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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은 보기 드문것같아요. 현학적이지 않아서 단박에 읽을 수 있었고 어려운 글쓰기가 이렇게 쉬웠어? 그럼나도 도전해볼까? 싶을정도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이랄까요? 아마도 그것이 작가의 의도인 것 같긴 하지만요.ㅎ 글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글을 쓰고싶다. 책을 내고싶다.하시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출판의 세계를 조금 알게되었어요.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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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목소리> 이 책의 부제는 '어느 글쟁이의 글쓰기 에세이'이다. 어느 글쟁이, 중의 하나인 나는 소설이나 에세이보다 드라마작가를 꿈꾸고 있지만 어느 장르면 어떠하리 글을 쓰고 싶다 글 쓰는 작가로 살고 싶다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가는 이야기가 한가득 들어 있는데. 작가의 시시껄렁한 농담 같은 이야기를 후루룩 읽어나가다 보면 어라 이거 내 얘긴데 하게 되기도 하고 아냐 나는 안 그래! 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 순간 작가가 나는 안 그래 하면서 뺄 생각일랑 하지 말라고 해서 뜨끔하게 되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건 글쟁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잔뜩이라 같이 피식대면서 읽다가도 괜히 코끝이 시큰해져 오는 순간도 온다.
그러니까, 글 쓰는 고통보다 글 쓰지 않는 고통이 더 크다는 걸 아는 사람이 쓴 이야기에는 글에 대한 애정과 작가로서의 태도와 어떤 가치관까지 느껴지기 때문이다. 원래 농담의 베이스는 진담인 법이기도 하고.
물론 애초에 글 잘 쓰는 방법 따위 없다고 깔아두고서는 작법서가 아니라고 하지만, 실전에서 필요한 여러 꿀팁들도 들어 있다.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나 책을 내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익할 듯. 뭐 진짜 책 내고 싶은 사람에겐 작가의 전작 '난생처음 내 책' 그게 더 맞겠지만.
암튼 어떻게 쓸 것인지,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왜 작가가 되겠다는 건지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새삼 하게 됐다. 결국 쓰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들은 써야지. 작가가 알려준대로(앗 스포인가...ㅋㅋㅋㅋ)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그렇게 여백을 채워나가다보면 어떤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 의미를 만들어야겠지만.
***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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