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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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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리뷰를 작가가 찾아볼 것 같다. 봤으면 좋겠다. 코미디언에 대한 편견이었는지, 잘 웃는 사람 잘 웃기는 사람에 대한 편견이었는지 가벼운 사람의 글쓰기라는 것이 잘 매칭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사게 되었다. 김영철과 글쓰기는 너무 안 어울리는데?보통 책을 살때는 괜히 잘못 샀다 후회할까봐, 돈이 아까울까봐 미리보기로 책을 조금이라도 읽어보고 산다. 이 책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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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리뷰를 작가가 찾아볼 것 같다. 봤으면 좋겠다.

코미디언에 대한 편견이었는지, 잘 웃는 사람 잘 웃기는 사람에 대한 편견이었는지 가벼운 사람의 글쓰기라는 것이 잘 매칭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사게 되었다. 김영철과 글쓰기는 너무 안 어울리는데?

보통 책을 살때는 괜히 잘못 샀다 후회할까봐, 돈이 아까울까봐 미리보기로 책을 조금이라도 읽어보고 산다. 이 책은 그냥 샀다. 코미디언이 쓴 글이 궁금했다.

생각보다 짜임새가 있어 놀랐다. 에세이라고 하면 서로 관련 없는 글을 묶어 놓거나 한 챕터에서 한 얘기를 다른 챕터에서 반복하는 경우도 있고 그 동안 써 놨던 글을 대강 모아놓아 시간을 들여 책을 만들고자 애썼나 의문을 가지게 되는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구성을 하고 쓴 것 같은 치밀함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저자는 왜 이다지도 부지런하게 사나’ 싶어 대단하고 놀라우면서도 “그만하면 됐어요.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고 정말 멋있어요.” 라는 말을 작가에게 꼭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m****y 2022.10.03.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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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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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을 진행하는 코미디언 김영철씨가 쓴 에세이이다.  코로나로 활동이 많이 제약되던 즈음에 엄마가 덜 무료하시게 사 드린 책이었다.  엄마는 하루만에 다 읽으셨다. 그 이후 내 소유가 되었지만^^ 건조한 배려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그의 목소리, 표정, 분위기가 상상되었다.  정말이지 선을 넘는 사람들은 뜨거운 맛을 보기 전에는 멈추지 않는 법이다. 사이다처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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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을 진행하는 코미디언 김영철씨가 쓴 에세이이다. 

코로나로 활동이 많이 제약되던 즈음에 엄마가 덜 무료하시게 사 드린 책이었다. 

엄마는 하루만에 다 읽으셨다.

그 이후 내 소유가 되었지만^^

건조한 배려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그의 목소리, 표정, 분위기가 상상되었다. 

정말이지 선을 넘는 사람들은 뜨거운 맛을 보기 전에는 멈추지 않는 법이다.

사이다처럼 시원한 김영철씨의 반응, 그리고 그의 생각에 공감하며 재밌게 읽었다. 

n******w 2022.05.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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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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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님의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해 주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개인적으로 저도 영어 공부를 오랜 기간 해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질감도 느껴졌습니다.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 무엇보다 유머러스함이 좋았습니다. 택배 기사님과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았어요. 화를 내는 상대에게 같이 화를 내지 않고 그만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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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님의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해 주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영어 공부를 오랜 기간 해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동질감도 느껴졌습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 무엇보다 유머러스함이 좋았습니다.
택배 기사님과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았어요. 화를 내는 상대에게 같이 화를 내지 않고 그만의 방법으로 지혜롭게 대처하는걸 보면서 나는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의 마음에 따스함, 꿈, 희망을 채워준 책이었어요.
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n 2022.04.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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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느낌의 공감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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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쓴 글을 수필이라고 한다지요?나름(?^^) 펜이라 김영철님 책은 몇권 가지고 있답니다.이 책은 기존의 장르와는 다른 장르라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었답니다.에세이,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정말 잔잔하게 공감되게 잘 풀어낸 책 같습니다. 미사여구를 쓰지않고 어렵지 않게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공감할 수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김영철씨의 언제나 열심으로 항상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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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쓴 글을 수필이라고 한다지요?
나름(?^^) 펜이라 김영철님 책은
몇권 가지고 있답니다.
이 책은 기존의 장르와는 다른 장르라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었답니다.
에세이,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정말 잔잔하게 공감되게 잘 풀어낸 책
같습니다.
미사여구를 쓰지않고 어렵지 않게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철씨의 언제나 열심으로 항상 노력하는 모습,
도전하는 모습에 저도 함께 도전을 받습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도 하고,
독서도 하고... 직장생활 바쁜중에도
제 자신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철씨~!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는
분이라 좋습니다.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a 2022.03.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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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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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읽고싶어하셔서 구매하게된 울다가 웃었다. 개그맨 김영철에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책인 것같네요.방송활동 이외에도 이렇게 책을쓰고,대단하고 똑똑한 사람인 것같습니다.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다른이면의 김영철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 것같습니다.  “연예인의 일기가 아닌, 눈물 나고 웃음 나는 한 인간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싶다"는 김영철의 구 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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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읽고싶어하셔서 구매하게된 울다가 웃었다. 개그맨 김영철에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책인 것같네요.방송활동 이외에도 이렇게 책을쓰고,대단하고 똑똑한 사람인 것같습니다.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다른이면의 김영철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 것같습니다. 

“연예인의 일기가 아닌, 눈물 나고 웃음 나는 한 인간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싶다"는 김영철의 구

절이 잘 전달된 것같습니다. 굿굿 ㅎ

r********3 2022.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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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님의 새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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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을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그리 좋아하지도 않았다.다만 여러모로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여 관심있게 보던 분이었고 간혹 라디오도 들었는데, 인간적인 면모에 '오 이 분 따뜻하다'라는 느낌이었다 할까.그러던 중 이 책이 나왔다는 걸 보고 바로 구입해보았다. 알고보니 이전에도 냈던 책이 있었다. 남편이 이 분을 좋아하기도 해서 같이 읽어야지 하고 사서 내가 먼저 읽었다.사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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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을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그리 좋아하지도 않았다.
다만 여러모로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여 관심있게 보던 분이었고 간혹 라디오도 들었는데, 인간적인 면모에 '오 이 분 따뜻하다'라는 느낌이었다 할까.
그러던 중 이 책이 나왔다는 걸 보고 바로 구입해보았다. 알고보니 이전에도 냈던 책이 있었다. 남편이 이 분을 좋아하기도 해서 같이 읽어야지 하고 사서 내가 먼저 읽었다.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그냥 연예인이 낸 에세이, 그냥 다 비슷하겠지 하던 나의 편견을 깨주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유쾌한 문체와 나도 모르게 웃음짓게 만드는 이야기들,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했고 참 따뜻해지기도 했다.
어떤 이야기들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살아가는 이야기에 공감도 많이 되었고, 위로도 되었다.
이 분의 삶에 대한 자세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하고 있는 요즘,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는 시기에 딱 좋은 책이었다. 나도 내 삶을 다양한 것들로 채워봐야지.



n*******m 2022.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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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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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순간에도 아주 소량의 슬픔이 함께 있다는 것. / p.36   이 책은 코미디언 김영철 작가님의 에세이다. 우연히 읽게 된 책이다. 사실 글을 전문적으로 쓰시는 분들의 에세이를 선호하는 편이라 큰 관심이 없었다. 어느 날 엄마께서 코미디언 김영철 님의 에세이가 나왔다고 하는데, 읽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 가끔 책 읽다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기는 했지만, 독서와 영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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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순간에도 아주 소량의 슬픔이 함께 있다는 것. / p.36

 

이 책은 코미디언 김영철 작가님의 에세이다. 우연히 읽게 된 책이다. 사실 글을 전문적으로 쓰시는 분들의 에세이를 선호하는 편이라 큰 관심이 없었다. 어느 날 엄마께서 코미디언 김영철 님의 에세이가 나왔다고 하는데, 읽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 가끔 책 읽다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기는 했지만, 독서와 영 취미가 없으신 분이어서 그동안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이번에는 에세이니까 다 읽으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구입해 먼저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3 장에서 '권태롭지 않기를'과 4 장의 '건조한 배려가 필요하다' 가 기억에 남는다. <권태롭지 않기를>은 청춘 페스티벌에서 한 학생의 질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 양산에서 온 학생이 저자에게 밝음과 긍정의 원천이 무엇인지, 매일 어떻게 그렇게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지 묻는다. 당시에는 돈과 유전 에너지를 받았다고 대답했으나, 이후 노력해 긍정 에너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대답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권태가 가장 무섭다는 마키아벨라의 말을 인용해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는 스스로에게 달려 있으니 권태롭지 않기를 소망하자는 말로 마무리가 된다. 나에게는 긍정 에너지와 기분도 연습이자 노력이라는 이야기로 들려서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건조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엘리베이터에서의 일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동네 주민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저자의 인사에 동네 주민은 결혼은 언제 할 예정인지, 여자 친구가 있는지, 하자가 있는지 등 무례한 질문을 던졌고, 저자의 대답에 분위기는 얼었다. 그러면서 건조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된다. 이제 결혼에 관한 쓸데없는 오지랖을 들을 나이가 되다 보니 공감이 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관심과 배려는 다르다. 개인의 사생활에 조금은 거리를 둘 줄 아는, 건조한 배려가 필요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보통 인문이나 사회학 서적에 실릴법한 책 목록과 인물 목록이 있어서 새로웠다. 역시 코미디언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자부했는데, 목록에 있는 책 중에 읽은 책이 없어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심지어 베스트 셀러인 소설책마저도 읽지 못했다.

 

저자는 배고프다고 화를 내는 택배 기사에게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꺼내서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었으며,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순탄치 않는 가정사를 가졌음에도 가족과 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단단한 사람이었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하고자 영어를 공부하는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동안 매체에서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 가벼운 이미지를 상상했다. 그렇다고 불호는 아니었으나, 호감형도 아니었다. 그저 말이 많은 연예인. 보면서 생각보다 진중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전히 나는 편견에 갇힌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를 반성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느낄 수 없었던 저자의 마음들이 글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저자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시선이 집중됐다. 쉽고 재미있게 인생의 희노애락을 들려주셔서 책이 술술 읽혀졌다. 이러한 글솜씨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사는 저자의 태도에 좋은 자극을 받았다. 또한, 저자인 코미디언 김영철 님을 응원하고 싶다. 제목처럼 울다가 웃을 수 있는 에세이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m*******6 2022.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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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었다 -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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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오는 주제   1장 - 슬픔 (행복엔 소량의 울음이 있다) 2장 - 농담 (우리에겐 웃고 사는 재미가 있다) 3장 - 꿈 (누구나 잘하는 게 하나쯤 있다) 4장 - 사람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   어렸을 때부터 TV를 통해 계속해서 봤던 개그맨 김영철 씨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누구 앞에서나 당당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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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오는 주제

 

1장 - 슬픔 (행복엔 소량의 울음이 있다)

2장 - 농담 (우리에겐 웃고 사는 재미가 있다)

3장 - 꿈 (누구나 잘하는 게 하나쯤 있다)

4장 - 사람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

 

어렸을 때부터 TV를 통해 계속해서 봤던 개그맨 김영철 씨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누구 앞에서나 당당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나와 고향이 같다는 점에서도 친근했다.

 

2015년 당시 연예 언론사에 다닌 시절에는 그의 팬으로서 일상 모습을 담은 기사를 종종 썼었는데, 본인 SNS에 내 이름을 언급하며 고맙다는 글을 작성해줬고 맞팔까지 해줘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

 

이후 6~7년이라는 시간 동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진짜 사나이'와 인스타그램을 보며 여전히 자기관리를 잘하는 모습에 동기부여가 되곤 했는데 최근 자신의 일상과 가족,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인 에세이 추천 '울다가 웃었다'를 출간했다고 하여 곧바로 주문해서 읽었다.

 

'울다가 웃었다'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김영철 씨가 작성한 49편의 글을 4개의 카테고리로 묶은 책이다. 에세이 책의 시작인 1장에서는 친누나(애숙이 누나)의 대장암과 오래 전 하늘나라로 떠난 친형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어린시절 있었던 가족들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항상 유쾌하고 당당함을 지닌 모습과 다르게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리면 웃음과 울음이 반복되는 김영철 씨의 모습을 보면서 개그맨, 연예인이기 앞서 한 어머니의 아들이자 누나의 남동생이라는 것을, 우리와 똑같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

 

김영철 책 '울다가 웃었다'에서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겸손함보다 당당함을 추구하게 된 이유, 피겨스케이팅과 호주 코미디언 페스티벌에 도전하는 동안 느꼈던 생각을 말해준다.

 

49편에 달하는 에세이에는 개그맨 김영철 씨가 직접 읽은 책과 소설도 언급되는데 뒷부분에는 '도움받은 책' 리스트가 상세하게 나와 있어 아직 읽지 않은 작품은 따로 주문해 올 한해 동안 읽어보고 싶었다.

 

쉬는 날 없이 매일 아침 7시마다 SBS 파워FM을 5년 넘게 진행하고 있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영어 공부, 피겨 스케이팅 도전하는 그를 보면서 인생이란 끊임없이 무언가를 도전해야만 행복해진다는 걸 깨닫게 됐다.

 

'인생은 웃음과 울음이 반복되는 코미디'라는 개그맨 김영철 씨의 말처럼 누구나 굴곡이 있을 것이다. 봄이 찾아오고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지는 무렵에 읽게 된 에세이 추천 '울다가 웃었다'는 동기부여를 받게 되는 글귀가 많았다.

 

40대 후반에도 새로운 분야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 밝고 긍정 가득한 개그맨 김영철 씨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울다가 웃었다'를 읽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

 

사람들에게 'Are you Happy?'라는 질문을 받으면 바로 어떤 답을 떠올릴까? 나는 무조건 'So Happy'라고 말한다. 가식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진심이다. 쭈뼛쭈뼛 '음, 글쎄'라고 말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 'No'도 아니고 'So so'는 더 아니다.

 

오래전에 읽은 칼럼이 생각난다.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면 행복해질 확률이 낮아진다는 내용이었다. 그 글은 '그렇지 않다'라고 부정적으로 말하지 말고 '소소하고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복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기분이 좋지 않고, 짜증이 나고, 덜 행복한 것 같아도 일단 그냥 행복하다고 말하면 어떨까. 그럼 행복해질 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간다. '빨간 머리 앤'에서 모퉁이를 돌면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몰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생각하면 행복해진다. 나는 라디오 방송에서 앤의 말을 소개하면서 '난 하루 종일 모퉁이가 있는 길을 걸을 테야'라고 생각했다. 매사에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고 행복하다고 여기며 하루를 보낸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 33

 

우리는 지나치게 겸손하다. '예쁘다'라고 칭찬하면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영어 회화에 자신감을 갖게 된 이유는 '지나치지 않은 겸손' 덕분이다. 외국 사람이 '너 영어 잘하는구나'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혹은 '고마워요'라고 하지만, 난 한 단계 나아가 '알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내 말에 당황해하거나 놀라서 웃는 외국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나는 겸손에 대해서 다르게 말하고 싶었다. 물론 내가 모자라고 부족하고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저런 대답이 가능했다. 내가 대문호거나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사람이라면 저런 대답이 오만하게 보였을 터이다.

 

조영남 선생님의 '겸손은 힘들어'라는 노래가 있다. 어떤 이는 겸손이 몸에 배어 있고, 또 다른 이는 겸손하지만 자기자랑을 하고 싶을 것이다. 누군가가 '음식 잘하네?'라고 칭찬해주면 '그지? 맛있지?'라고 해보면 어떨까, '운동신경이 뛰어나네?'라고 칭찬해주면 '그럼, 타고났지. 올림픽은 나가지 못하는 실력이지만'이라고 말해보면 어떨까? 우아하고 당당하게 칭찬을 받아들이는 센스! - 63

 

걱정을 내려놓으니 사는 게 편해졌다. 약속 시간에 늦었으면 앞으로 늦지 않으면 되고, 오늘 간 식당의 음식이 맛이 없으면 다시 가지 않으면 되고,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하게 만나지 않으면 되는 거다.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일이 벌어지면 어떡할까라는 '어떡해'를 인생에서 지우기로 했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시간 낭비와 감정 소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따스함을 잃은 채 냉정해지기로 한 건 아니다.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고, 오늘을 살겠다는 거다. 그렇게 살고 있다. 카르페디엠,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련다 - 120

 

'나를 키운 8할은 입방정이다'라고 인터뷰했던 기억이 난다. 나머지 1할은 부러운 걸 부럽다고 말하는 것이고, 또 나머지 1할은 넘어지고 실수해도 다시 아무 일이 벌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란 듯이' 일어나는 것이다. 때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뻔뻔하게 해내는 자신감은 김연아 선수에게서 배웠다.

 

한창 피겨스케이팅을 배울 때, 정오가 되면 피겨스케이팅장에서 크러쉬가 부른 도깨비 OST 'Beautiful'이 흘러나왔다. 'Beautiful'의 선율에 맞춰 여러 동작을 연습했다. 오늘 갑자기 그 노래가 떠오른다. 첫 소절 'It's a Beautiful life', 삶은 아름답다. 지치지 않고 신나게 배운다는 것 또한 아름답다. 곧 50세가 될 텐데 그때는 또 뭘 배우지? 수근이에게 개그를 배워볼까? 수근이가 가르쳐주지 않겠지만, 콩트부터 다시 배워볼까? - 161

 

문득 '10년 뒤 50대 후반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 인터내셔널 코미디언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괜찮은 모험일 수도 있다. 하지만 10년 뒤에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영철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면 더 좋겠다. 혹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 꿈을 꼭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 그래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으로 남아 있을 테니.

 

모르는 일 아닌가. 정말로 간절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하지 않는가. 다시 내게 물업노다. 10년 전, 지금, 그리고 10년 뒤의 내 모습에 대해. 난 꿈을 꾸고 있었고, 여전히 꿈을 꾸고 있고, 내일도 꿈을 꿀 것이다. 그 꿈은 내 꿈이고 나만 이룰 수 있는 꿈이기에 - 166

 

과거와 현재의 내 모습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의 나는 이런 모습을 갖기를 꿈꾼다. 당당하고 솔직하고 너그럽고 따스한 사람, 모르는 건 모른다고 정직하게 말하고, 아는 건 안다고 말하며, 잘난 척도 하고, 외롭고 쓸쓸한 모습을 감추지 않고 그럴싸하게 드러낼 줄 아는 사람, 남이 나를 치켜세워줄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실은 이게 너무 힘들다. 그래도 겸손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꾸미지 않은 내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기에 오늘도 힘을 낸다 - 242

YES마니아 : 로얄 x**x 2022.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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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 작가
"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 작가" 내용보기
참 힘든시기에 만났던 "김영철"이라는 이름의 DJ 물론~그전에도 코미디언으로 어릴적부터 알고 있었지만~이렇게 푹빠진건 얼마 되지 않았다. 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힘든시기 위로가 되고 버팀목이 되어준 속된말로 나의 힐링최애템 "김영철" 이라는 이름 세글자~ 이번 에세이 또한 사람을 참 푸근하게 한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던~그~~도 사람 이였다~~~
"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 작가" 내용보기
참 힘든시기에 만났던 "김영철"이라는 이름의 DJ 물론~그전에도 코미디언으로 어릴적부터 알고 있었지만~이렇게 푹빠진건 얼마 되지 않았다. 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
힘든시기 위로가 되고 버팀목이 되어준 속된말로 나의 힐링최애템 "김영철" 이라는 이름 세글자~ 이번 에세이 또한 사람을 참 푸근하게 한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던~그~~도 사람 이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1 2022.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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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 작가
"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 작가" 내용보기
참 힘든시기에 만났던 "김영철"이라는 이름의 DJ 물론~그전에도 코미디언으로 어릴적부터 알고 있었지만~이렇게 푹빠진거 얼마 되지 않았다. 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힘든시기 위로가 되고 버팀목이 되어준 속된말로 나의 힐링최애템 "김영철" 이라는 이름 세글자~ 이번 에세이 또한 사람을참 푸근하게 한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던~그~~도 사람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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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든시기에 만났던 "김영철"이라는 이름의 DJ 물론~그전에도 코미디언으로 어릴적부터 알고 있었지만~이렇게 푹빠진거 얼마 되지 않았다. 사람이 간절할때 위로가 되는사람 "김영철
힘든시기 위로가 되고 버팀목이 되어준 속된말로 나의 힐링최애템 "김영철" 이라는 이름 세글자~ 이번 에세이 또한 사람을참 푸근하게 한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이던~그~~도 사람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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