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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에 따뜻한 책 한 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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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치열한 삶과 죽음의 문턱에 선 30대 주인공(하양)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 가족의 따뜻한 신뢰와 자식의 죽음 앞에선 모성. 주인공 하양은 새로 태어난 의미를 글쓰기에 두어도 충분한. 오백페이지가 넘는 작가의 필력은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의 연속으로 " 웰컴 투 항암월드"를 읽는 독자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세지를 심어주리라 믿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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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치열한 삶과 죽음의 문턱에 선 30대 주인공(하양)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 가족의 따뜻한 신뢰와 자식의 죽음 앞에선 모성.
주인공 하양은 새로 태어난 의미를 글쓰기에 두어도 충분한.
오백페이지가 넘는 작가의 필력은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의 연속으로 " 웰컴 투 항암월드"를 읽는 독자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세지를 심어주리라 믿는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며,
하양의 손을 잡고 죽음의 문턱을 함께 넘어선 금희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a*****1 2022.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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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항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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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받아들고는 꽤 두껍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머쓱해질 정도로 이 책 속에는 병마와 싸우면 이겨나가는 그런 모습이 담겨져 있다. 더군다나 작가 이력을 보면서 < 길고양이에 꽤 진심입니다 >라는 글을 쓴 것도 작가라는 것을 알았다. 당시도 자신이 암환자라는 것을 밝히면서 길고양이를 챙기는 모습이 엄청 인상적이었는데, 그 분이었다니.. 10여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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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받아들고는 꽤 두껍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머쓱해질 정도로 이 책 속에는 병마와 싸우면 이겨나가는 그런 모습이 담겨져 있다. 더군다나 작가 이력을 보면서 < 길고양이에 꽤 진심입니다 >라는 글을 쓴 것도 작가라는 것을 알았다. 당시도 자신이 암환자라는 것을 밝히면서 길고양이를 챙기는 모습이 엄청 인상적이었는데, 그 분이었다니.. 10여년전 쯤,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동아리 선배가 혈액암으로 저세상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학교 다닐적에는 분명 본적도 있던 선배였는데, 당시는 얼굴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듣고 10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이름도 떠오르지 않는구나. 그래도 나름 꽤 건강했던 선배였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이 백혈병이라는 것이 너무나 평범했던, 그리고 건강했던 사람들에게도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그런 병이라는 것을 알았다. 다만, 아주 오래전과는 달리 많은 의학적 기술의 발달로 불치병이라기 보다는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힘쓰며 완쾌될 수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하양"의 투병기로 보면 그다지 쉽게 생각할 것도 아니다. 매 시간시간들이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 가족들까지도 사투를 버리는 시간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알게 되었다. 또한 병원 입원실에서 다른 환자와 간병인, 가족들과 관계도 그리 녹록치 않음을 느꼈다.

하양의 투병기를 보면서 중간중간 당시의 사건사고들도 소개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예고없는 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시한부를 선고받고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 내게는 닥치지 않을것이라 장담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이 곳곳에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 심상치 않은 두통을 겪었던 적이 있었다. 혹시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혼자 걱정이 되서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고, 진료를 잘 본다는 병원을 찾아 혼자 다녀온적이 있었다. 머리에는 뼈와 뇌만 존재한다고만 생각했던 내 자신이 참 무색하게도, 근육에 염증이 생겨 올수도 있는 두통이라며 주사와 며칠 약을 지어 오고서야 안심이 되서 그제서야 병원에 다녀온 걸 털어놓으니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쳤다. 어떻게 한마디 말도 없이 그럴수 있느냐며.. 아마도 그런 가족들의 마음이, 하양의 가족들과 같지 않을까. 항암치료에 면역력이 0으로 떨어지는 상황에 투사가 되어야 했던, 엄마 금희같았다.

요즘 즐겨보는 유투브 프로그램 중에 '아메리카 갓 탤런트'란 프로그램에서 생존율 2%라며 출연했던 제인이라는 출연자를 보았다. 걱정을 해주는 심사위원이나 방청객에게 오히여 2%는 0%가 아니라며 아픈 자신을 말고 자신의 노래를 들어달라며 환하게 웃던 그녀가 생각난다. 비록 그녀는 하늘의 별이 되었지만, 많은 것을 배운다. 생존율 10%라는 혈액암말기였지만 저자도 하양이도 이겨냈듯이, 생존율 2%는 0%가 아니라며 행복해 했던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낀다.

h******y 2022.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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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항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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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다. 혈액암 말기, 생존율 10%에 항암 생존자라고 하는 작가의 실화를 담은 책이라고 하고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서른을 넘긴 젊은 나이에 생존율이 10%라는 백혈병 말기의 판정을 받았다니 그것을 뿌리로 소설을 쓰게 된 작가의 이야기라 궁금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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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다.

혈액암 말기, 생존율 10%에 항암 생존자라고 하는 작가의 실화를 담은 책이라고 하고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서른을 넘긴 젊은 나이에 생존율이 10%라는 백혈병 말기의 판정을 받았다니

그것을 뿌리로 소설을 쓰게 된 작가의 이야기라 궁금했던것 같다.

 

하양은 장학재단에서 일하던 2013년 가을 백혈병 말기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돌연변이 유전자를 지닌 염색체가 많아서 생기는 병, 만성골수백혈병.

의사는 하양에게 급성기 환자는 10명중 1명만 산다는 말을 한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

죽음을 앞에 두고 있는 생활을 하게 된 하양의 마음은 어땠을까 

 

병원을 갔고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들으러 병원으로 갔더니

아무렇지 않게 만성골수백혈병이라고 말하는 의사의 대답에 얼마나 당황을 했을까 

그렇게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나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나 병을 고치지 위한 노력,

그곳에서 일어난 이야기까지 책속에 담겨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면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 물음 

책속에는 상상도 하기 싫은 이런 일이 일어났고 그 힘든 과정을 겪었고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 다른 환자들과 그 가족의 이야기,

의료진의 이야기까지, 이렇게 자세하게 알게 될줄은 몰랐는데 뭉클하기도 하고

얼마나 힘들었고 아팠을까? 무서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s*******1 202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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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항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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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 아주 잘나가는 하양은 자기 몸 돌볼 시간도 없이 매우 바쁘게 지낸다. 몸에 멍이 잘 생긴다.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백혈병을 의심해볼 증상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병원 진료, 치료를 미룬다.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 의뢰서를 받아 대학병원으로 가는 건 큰 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큰 병원 검사 결과 동네 병원이 오진이었 길 기대해보지만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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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 아주 잘나가는 하양은 자기 몸 돌볼 시간도 없이 매우 바쁘게 지낸다. 몸에 멍이 잘 생긴다.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백혈병을 의심해볼 증상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병원 진료, 치료를 미룬다.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 의뢰서를 받아 대학병원으로 가는 건 큰 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큰 병원 검사 결과 동네 병원이 오진이었 길 기대해보지만 양은 만성… 백혈구 수치의 변화로 급성? 응급실을 통해 병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시작하고 병실의 환자들과 보호자들, 간병인들, 병문안온 사람들, 의사와 간호사의 이야기들의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경험이 있건 없건 이런 모습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듯하다. 병원의 냄새가 느껴질 정도다.

 

2022년 현재는 어떨지? 나는 병원 가는 것 보다 동네 약국에서 약사의 처방으로 받는 조제약이 더 익숙하다. 병원가길 꺼리고 미루던 세대다. 그러다 결국 큰 병을 늦게 알게 되어 불치라는 얘기가 나오던 세대. 지금은 불치병은 없다고 생각한다. 난치병이 있을 뿐. 주위를 둘러보면 암환자는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처음에 이 책을 꺼렸던 이유? 어머니를 암으로 여의고 아버지도 암 투병을 하셨고 와이프도 암 투병 중이다. 이미 경험 중이라 글이라는 간접 경험??? 별로 내키지 않았고 와이프나 아이들이 책 제목을 보는 게 부담스러웠다. A3로 책 표지를 가리고 읽고 있다.

 

하양, 하대양, 수상, 금희, 안심해, 양다리, 배신남 등등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독특하고… 이야기 전개에서 나오는 이름이 조금은 거슬린다. “양은”으로 시작하는 관찰자적인 이야기 전개, 아버지와 어머니 이름을 수상, 금희로 표현하는 것…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런 느낌은 이야기가 전개되면 해소되긴 하지만 여전히 거슬리는 건 나만의 느낌일까? 글을 읽을 독자를 위한 배려일 수 있지만 독자의 상상력과 기억력에 분명 negative impact로 작용할 것이다.

 

 “현실에 뿌리를 내리되 재구성이라는 줄기를 뻗어 상상의 잎을 단 실화소설입니다.”라는 소개가 긴장하게 만들고, 암환자의 가족이라는 경험을 했었고 하는 중이라 저자의 이야기 속에 나오는 사건과 인물들의 이름에 거부감이 생겼었지만 의학서적이 아니라 검증 과정은 거쳤을 medical fiction이라고 마음을 가볍게 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인지 거슬리던 것들이 편안함으로 다가왔고 저자의 배려가 고맙게 느껴지기까지…

 

암을 다루지만 암울하기만 하지 않다. 골수 이식이 성공적이었던 하양. 먼저 영면에 들어 편안할 거라고 생각하는 환자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쓴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고 누구도 삶의 끈을 쉽게 놓지 않는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2.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