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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랑 같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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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조카랑 같이 읽었어요.  번데기가 든 관찰상자를 두고 곤충을 좋아하는 두이와 반장 체니의 이야기예요. 관찰상자를 지키는 데만 신경쓰다가 실수를 해버린 체니와 덤벙거리는 성격때문에 좋아하는 번데기를 가까이에서 보지 못하는 두이의 마음을 볼 수 있었어요. 조카도 두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 두이 입장에서 많이 이해하고 공감할 줄 알았는데 막상 읽고 보니  오히려
"조카랑 같이 읽었어요." 내용보기

주말에 조카랑 같이 읽었어요. 

번데기가 든 관찰상자를 두고 곤충을 좋아하는 두이와 반장 체니의 이야기예요.

관찰상자를 지키는 데만 신경쓰다가 실수를 해버린 체니와 덤벙거리는 성격때문에 좋아하는 번데기를 가까이에서 보지 못하는 두이의 마음을 볼 수 있었어요.

조카도 두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 두이 입장에서 많이 이해하고 공감할 줄 알았는데 막상 읽고 보니 

오히려 체니의 마음에 더 많이 공감을 해서 의외였어요. 

자기가 아끼는 장난감을 친구가 막 만지면 자기도 불안하대요.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마음 속으로만 끙끙한 적이 있었나봐요. 

그래서인지 체니가 실수하는 장면에서는 조카가 정말 저러면 어떡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읽다가 실수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한참 이야기했습니다. 

그림책 뒤에 결말을 만들어 보는 페이지를 각자 써보기로 했는데 체니편은 한참 이야기를 많이 해서인지

잘 썼더라고요. 

같이 읽고 쓴 결말페이지에 그림까지 그려 완성했어요. 

나중에 동생한테 보여주고 칭찬도 받았답니다. 

아이에게 여러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게 해줘서 초등아이들한테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a********a 202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