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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건 다 내가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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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멋진 걸 하고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특히나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 멋진 것을 좋아하고, 앞으로 나서서 하고 싶어한다. 자의식이 더 강할 수록 다른 사람들 보다 '내'가 중요하고, 세상은 '나'의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어른들도 생각해보면 그런 어린시절이 있었고, 내 마음속을 잘 들여다 보면 여전히 그런 내 마음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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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멋진 걸 하고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특히나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 멋진 것을 좋아하고, 앞으로 나서서 하고 싶어한다. 자의식이 더 강할 수록 다른 사람들 보다 '내'가 중요하고, 세상은 '나'의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어른들도 생각해보면 그런 어린시절이 있었고, 내 마음속을 잘 들여다 보면 여전히 그런 내 마음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어른이 되어서 그런 것을 포기하는 건 귀찮기도하고, 궂이 나서서 하면 귀찮은 일이 생길 것이라 걱정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할 것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이런 기회가 생겨서 내가 하고 싶었지만 못하더라도 서운한 맘을 잘 이겨내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이런 경험들도 적을 뿐 더러 '자의식'이 강하기에 하고 싶은 일을 못했을 때, 혹은 주변의 친구들의 반응에 상처를 입고, 상처를 주기 쉽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연습을 가능하게 하는 책이다. 

우리 반에서 모둠의 대표를 뽑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이 책을 활용하였는데, 너무 좋았다. 

 

모둠장이 되고 싶은 모둠원은 1,2명 빼고 모두였고, 모두다 손은 든 상황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였다. 내가 하고 싶은데 하다가 조금 거친 말이 나오기도 했다. 

다시 손을 내리고 이 책을 함께 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모둠을 구성해서부터 모둠장을 뽑기까지의 상황이 모두 나열되어 있는데, 

그 상황 상황마다 성향이 다른 2명의 친구의 마음속 을 들여다 볼 수있다. 그런데 그 들여다 보는 것 또한 책의 접혀있는 부분을 열어보는 거라, 속을 비밀 스럽게 들여다 보는 효과가 있었다. 

마음을 열어 볼때 마다 우리반 아이들의 입에서는

"어떡해,,,", " 선생님 조심히 열어봐야해요!"

와 같은 말들도 나왔다. ㅎㅎ 점점 몰입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실제로 여기서는 모둠을 구성하고 활발한 몬디와 그림을 잘그리는 소극적인 토리가 나온다. 모둠을 구성하고 그림짱을 정할 때, 몬디는 자신이 될 거라 생각했찌만 투표결과 토리가 된다. 몬디는 투표의 결과를 인정할 수없었다. 내가 모둠도 구성했고, 내가 활발하고 우리 반친구들도 다 아는데! 하고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상황에 처해있었기에 더더 몰입되어있었는데 

이 책이 결말이 없이 끝나버렸다. 

아이들은 순간 멍- 해졌는데, 오히려 그 순간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기회였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몬디의 마음이었고, 토리의 마음을 공감하는 친구도 많았기에, 몬디와 토리의 마음을 찾아보고 이야기하며, 그림짱이 누가 될지 속 터놓고 이야기 할 수있었다. 

 나의 마음이 몬디와 같은지 토리와 같은지 찾아보면서 나의 맘 속도 들여다 보는 수업이었다. 정말..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굉장히 깊이 들여다 볼 수 있게만든 책이었다. 

이 책을 본 후 아이들은 모둠장을 쉽게 정했다. 말도 조심히 하고, 서로의 기분을 살피면서.

어떤 모둠을 1일씩 돌아가는 활동으로 정하기도 했다. 너무 모두 하고 싶으니까.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더 성장할 수 있게 만든 '멋진 건 다 내가 하고 싶어.'

 

토리와 몬디의 맘을가진 모든 어린이에게 추천한다. 

s*******t 202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양쪽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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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스토리북' 어떤 책일 것 같나요? 이 책의 특징들을 먼저 살펴보고 책을 보면 이해도 더 쉽고 더 재미있답니다.   1. 8가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모두 견과류래요. 그래서 이름도 견과류에서 따왔어요. (아몬드 > 몬디 / 도토리 > 토리) 이 이름은 어떤 견과류에서 따왔는지 찾으면서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더 재미있어요. 성격들을 살펴보니 반에 꼭 한 명씩은 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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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스토리북'

어떤 책일 것 같나요?

이 책의 특징들을 먼저 살펴보고

책을 보면 이해도 더 쉽고 더 재미있답니다.

 

1. 8가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모두 견과류래요.

그래서 이름도 견과류에서 따왔어요. (아몬드 > 몬디 / 도토리 > 토리)

이 이름은 어떤 견과류에서 따왔는지 찾으면서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더 재미있어요. 성격들을 살펴보니 반에 꼭 한 명씩은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친구들의 속마음이 나와요.

듀얼스토리북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요 두번째에요.

전체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접혀있는 페이지를 펴면 아이들의 속마음이 나와요.

이야기가 진행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의 속마음의 변화도 알 수 있어요.교실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속마음이 나오니

공감도 할 수 있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도 느낄 것 같네요.

또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아직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도 서로 다른 속마음을 함께 보여줘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3. 결말이 없어요ㅎㅎㅎ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까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넘겼는데...

결말이 없더라구요ㅎㅎㅎㅎ

대신...

아이와 이야기하며 직접 결말을 만들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함께 읽는 어른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리딩 가이드도 있구요.

[생각을 나눠보세요]라며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있었어요.

 

교실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속마음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이제 막 또래집단에 눈을 뜨기 시작한 어린 아이들, 다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우리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갈등을 겪는 원인을 찾아보시고 이야기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친구와 자주 싸웠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느낌이 오겠죠?ㅎㅎ

내 고민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고민이 되었을 때 답을 찾기가 쉽잖아요.

아이들도 내 이야기지만 책 속의 캐릭터를 빌려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거에요.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고민이시라면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그림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s****5 2022.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