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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는 사기인가? - 사기, 2천 년의 비밀
"사기는 사기인가? - 사기, 2천 년의 비밀" 내용보기
이덕일 재야 사학자의 책을 본 기억이 정말 오래되었다. 한민족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며, 기성 강단 사학자들의 주장에 의문을 재기하는 책을 많이 쓴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동양 고대사의 한 획을 긋는 사기에 의문을 던지는 그의 노력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사학자가 있어, 그분이 포장도 안 뜯고 갖고 있던 환단고기를 졸라서 받아 온 적이 있다. 이 책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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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일 재야 사학자의 책을 본 기억이 정말 오래되었다. 한민족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며, 기성 강단 사학자들의 주장에 의문을 재기하는 책을 많이 쓴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동양 고대사의 한 획을 긋는 사기에 의문을 던지는 그의 노력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사학자가 있어, 그분이 포장도 안 뜯고 갖고 있던 환단고기를 졸라서 받아 온 적이 있다. 이 책을 보면 아주 신이 나고 재미있긴 하다. 하지만 그것이 역사적 사실인가?라고 생각해 보면 재미와 역사적 사실의 거리감을 느낀다. 


 요즘처럼 역사논쟁이 붙는 시대를 살다 보면 어이없는 경우가 많다. 역사는 그 시대의 눈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료를 찾아야 하고, 상고사는 결국 드넓은 대지에 삽질을 통해서 파내야 하는 과정이다. 일제강점기가 더 통탄스러운 것은 많은 사료가 사라졌다는 것이고, 한국전쟁은 그나마 남은 것들이 상당히 잿더미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두 시대가 한민족의 입장에서는 쳐 죽일 만행이란 사실일 뿐이다. 민족이 근대의 개념이라고 하지만 이것을 인정하면 부락, 부족, 고대국가등의 개념은 어떤 근거인가? 지금은 중국의 역사공정, 친일잔재의 역적사관이 철폐되어야 하는 시대다. 


 이런 생각과 별개로 사기에 문제를 제기한 광폭횡보가 책을 보게 된 이유다. 인문학적으로 사람을 이해하는 양서중에 사기만 한 것이 있을까? 김원중의 사기 완역본을 읽고 세상을 살아가면 큰 도움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한 번 읽어 보라고 권장하는 책이다. 하지만 본기, 세가, 서, 열전, 표등으로 구성된 사기를 다 읽는 것은 사실 무척 어렵다. 어려서 별봉이가 읽고 있는 책의 표지와 두께를 보고, 자기 초등학교 교과서와 비교하기도 했다. 그리고 매일 얼마나 읽었나 확인도 하고. 한 번 읽어보며 이야기의 맥락과 생각할 점들은 그나마 이해하기 쉽지만 지리적 비정, 계보, 엄청 많은 나라들의 관계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는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 사기의 저자 사마천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나는 불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역사적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변덕스러운 사람들의 해석이 변할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석이 변해야 할 근거와 고증이 있다면 변하지 않는 것이 잘못된 것일 뿐이다.


 이 책에서는 사마천이 삼황오제의 시대에 왜 황제를 중국이란 개념의 시조로 설정했을까? 그리고 그 배경에 대한 고문서를 따르는 추정과 해석, 반론이 존재한다. 어쩌면 동이족의 흔적을 찾아 계보를 이어가는 과정이란 생각을 한다. 집요하고 확실한 접근법이다. 무리한 접근이라는 생각은 없다. 단지 동시대에 고정된 사관에 파격이 존재할 뿐이다. 불과 100여 년 전 신채호와 박은식의 역사관만도 못한 현재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다만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기득권과 정치적 접근이 어느 시대나 문제일 뿐이다.


 인간의 역사 즉 시작은 알 수가 없다. 이러니 종교에서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고, 여러 신화에서는 인간의 제작과 창조과정은 제각각이다. 해님만 봐도 애가 생긴다는 비과학은 은유와 비유라고 해도, 여자는 그럼 산소 모든 곰이 마늘하고 쑥 먹고 사람이 된 것은 아닐 텐데. 이렇게 보면 모든 고대사회가 모계사회란 생각은 든다. 더 답답한 것은 인간의 미래와 종말도 우린 알 수가 없다. 내일 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사니 말이다. 일명 미신, 종교가 난무하는 이유일 수도 있고, 미스터리라고 하는 예언, 시간여행자라는 이야기가 신기하기도 하다. 하지만 역사는 인간이 그려낸 무늬 중 그날그날의 사실이 쌓여서 기록되고 그려지고 하며 남은 흔적이다. 해석과 관련하여 현재의 이해관계가 존재한다고 현재의 필요대로 해석하는 것이 역사왜곡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사마천에 대한 저자의 접근법은 이해할 부분이 있다. 현재 벌어지는 뉴라이트는 사실 역사적, 철학적, 문명사적인 관점이 없다. 돈 되면 아무거나 하는 천박한 자들이 벌이는 이전투구와 다르지 않다. 사마천에 대한 재야사학가는 역사적 접근과 같은 방식은 당연히 수용되고 토론이 되어야 하지만, 국가 헌법의 근간을 부정하는 반국가세력은 조선시대처럼 9족을 멸하지는 못해도 헌법이 보장하는 기초 자유는 허용하나 나머지에 대한 혜택과 사회적 활동을 제약해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 한다. 미국도 국가수권법을 활발이 사용하는데 국가 보안법이라도...


#사기 #사마천 #이덕일 #동이족 #역사 #독서 #khori


 


 


k***i 2024.08.1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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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신화이고 어디까지 역사인가?
"어디까지 신화이고 어디까지 역사인가?" 내용보기
이덕일선생의 책을 참 많이 읽었다. 저자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그의 문제제기는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로잡게 해주었다. 그는 근대사 전공자이지만 정작 더 많이 연구하고 집필한 분야는 고대사이다. 근대 일제 강점기에 자행된 고대사 왜곡이 역사란 결국 시대와 분야에 상관없이 연결된다는 걸 증명한다. 일제 식민사관의 잔재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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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선생의 책을 참 많이 읽었다. 저자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그의 문제제기는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로잡게 해주었다. 그는 근대사 전공자이지만 정작 더 많이 연구하고 집필한 분야는 고대사이다. 근대 일제 강점기에 자행된 고대사 왜곡이 역사란 결국 시대와 분야에 상관없이 연결된다는 걸 증명한다. 일제 식민사관의 잔재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고대사 정립이 필수인 것이다.

 

저자는 이전 저작들에서 일제의 고대사 왜곡과 이를 극복하지 못한 주류 학자들을 맹렬히 비판하였다. 이번 신간 <사기, 2천 년의 비밀>은 그의 날카로운 시선이 사마천의 <사기>로 향한다. 그는 사마천이 중국 고대사의 중심 세력을 동이족에서 화하족으로 변조시키기 위해 <사기>에서 허위사실 유포를 자행했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관련 문헌을 낱낱이 파헤쳐 중국 고대사를 창조하고 이끈 중심 세력이 동이족이었음을 증명한다. 그는 이미 동이족 국가로 판명된 상(은) 뿐만 아니라 하, 주, 춘추시대의 중심국가 대부분이 동이족 국가였으며, 한발 더 나아가 중국 역사의 시조라 일컬어지는 삼황오제도 동이족이라고 주장한다. 일견 극단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책에서 제시된 근거는 명확하다. 

 

내용은 다소 어려웠지만 저자의 증명은 마치 탐정이 미제 사건을 추적하는 것처럼 흥미로웠다. 우리가 중국 고대사 또한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할 이유를 알 것 같다. 다만 아쉬운 건 중국의 모든 고대사가 한 집안의 핏줄로 이어진다는 다소 허황된 신화를 정설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중국 창조신화는 중국 고대의 모든 국가의 왕족 계보가 전부 단일 집안이다. 하-상-주-춘추전국시대의 대부분 왕가가 황제의 후손이며, 희(姬)성을 사용한다. 수천 년전 석기와 동기가 혼용되던 시기, 문자 체계가 완성되기 이전에 수천 년간 구전되던 신화를 어디까지 역사로 받아들일 것인가? 중국인 특유의 허세와 과장을 최근 중국정부가 마치 검증된 역사인냥 포장하고 유포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들의 주장에 대처하는 방식도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신화를 신화로만 볼 것인가, 신화를 역사로 인정하고 진실을 추적할 것인가. 그 기로에 서있는 듯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u 2022.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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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이 쓴 사기 2천년의 비밀
"사마천이 쓴 사기 2천년의 비밀" 내용보기
사마천이 쓴 사기의 비밀은 중국의 상고사를 조작한 것이다. 사기의 본질은 역사적 사실을 사건이 발생한 시간 순서대로 기록하는 것인데 편전체 서술이다.사마천은 역사 전체를 패권적 관점에 놓고 자신의 판단과 주장을 중심으로 피력한 기전체 서술을 하였다. 사마천은 중국인의 시조가 누구인지를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를 감추고 호도하여 사기를 썼다. 그것은 중국의 상고사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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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이 쓴 사기의 비밀은 중국의 상고사를 조작한 것이다. 
사기의 본질은 역사적 사실을 사건이 발생한 시간 순서대로 기록하는 것인데 편전체 서술이다.
사마천은 역사 전체를 패권적 관점에 놓고 자신의 판단과 주장을 중심으로 피력한 기전체 서술을 하였다. 사마천은 중국인의 시조가 누구인지를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를 감추고 호도하여 사기를 썼다. 그것은 중국의 상고사에 관한 서술인데 사실상 사마천의 사기는 중국의 원조 뿌리인 상고사가 없다. 이것은 중국인의 종족이 애초에 누구였는지도 모르게 조작한 서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대륙의 시초 역사는 단군조선 고조선이다. 종족은 명백히 동이족이다. 대한민국의 뿌리는 동이족이며 상고역사의 연속선상에서 현대까지 그대로 계승발전된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 시초는 황제부터 등장한다. 동이족 삼황오제다. 황제는 고조선의 천하무적 치우천황에게 덤벼들다가 패전하고 치우천황의 신하제후가 되었는데, 같은 동이족끼리의 전쟁이었다. 그러나 사마천은 이를 기만호도하여 황제를 동이족과 맞서 싸운 화하족(하화족)으로 바꿔서 조작하여 중국인의 시조로 둔갑시켜 중국 화하족 사기를 서술한 것이다. 이 사건이 《사기, 2천년의 비밀》이다. 
동북공정. 서남공정. 남방공정의 역사조작 작태 ⁴모두가 사마천의 사기조작과 같은 방식임을 알 수 있다.
사마천이 사기에서 사기로 사기를 쳤다는 것을 사기를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고대 상고사는 변질될 수 없는 위대한 문명역사다. 우리가 역사서를 볼 때, 중국의 고서들을 무시하면 안된다. 오래된 고서일수록 동이족들이 저술한 책들이 많다. 중국에서 떠도는 모든 책들을 모아서 집대성한 대륙도서관이 사고전서이다. 사고전서에 동이족의 역사와 발자취가 고스란히 기록보전되어 있으며 역사를 공부하는 이들이 이것을 확인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아무리 역사를 조작하려 해도 불가능하다. 공자가 쓴 역사서 춘추도 마찬가지다.  공자는 누구인가? 공자도 동이족이다.  지 아비애미가 동이족인데 제놈이 화하족이 되겠는가! 다만 공자는 권력욕이 컸던 놈인지라 노나라를 버리고 제나라로 들어가 화하족을 위해 일한 놈이다. 그 당시 화하족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결국 동이족 세력을 약화시키는 일 밖에는 없었다고 보면 된다. 나는 공자를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그저그런 허접한 놈이라고 본다. 얼토당토 않게 인의예지신을 주장한 배은망덕한 놈이라고 본다. 이후 춘추전국시대에 진나라 영정이 주변국을 통일한 15년 후 멸망하고, 16국5호의 난립과 항우가 패전하고 한나라가 재통일. 수당송원명청으로 이민족 간의 권력투쟁으로 생성소멸하는 중국역사의 기간은 아주 짧게짧게 끊어치기 손바뀜이 빈번하게 발생한 역사인데 그 원인은 그 뿌리가 박약한 바탕에서 시작된 연유이며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본다. 
한국의 역사뿌리는 아주 깊다. 인류문명의 시초인 단군고조선 2500년. 고구려 700년. 신라 1000년. 고려 500년. 조선대한제국 500년. 
지금 생각을 해봐도 상상이 안가는 대단한 역사의 연속성이다.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다.
우리의 조상은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단군의 자손 동이족이고, 대륙에서 왔으며, 우리의 상고역사는 대륙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 문명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대륙에 남아있고 지금도 계속 발견되고 있다. 
진시황의 분서갱유를 사마천은 높이 평가한다. 왜냐하면 당시의 동이족들이 저술한 책을 모두 강제소각하고 오직 하화족의 책만 남겼으므로 어찌 기뻐하지 않았겠는가! 역사조작이라는 게 어느 순간에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증거자료의 세심한 보존이야말로 죽는 역사를 되살리는 일이다. 
역사를 공부하지 않는 자는 정신이 소멸한 좀비짐승과 다름없다. 
역사를 모르면 땅과 바다와 하늘을 야만종족에게 모두 빼앗기게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d******h 2025.10.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