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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팀과 함께 이 책을 읽었습니다. 선교사님의 삶은 사랑과 순종으로 가득찬 삶인 것 같습니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우체부와 같은 존재들이다. 우체부의 역할은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뜻에 맞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우체부가 아닌 그 선물 보낸 사람에게 감사한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할 때 우리가 그들보다 우월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하나님 나라의 우체부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축복을 보내시는 분이며 우리는 그 축복을 배달하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그러니 우리는 선물을 받는 사람보다 더 낫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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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알게되고 우연치 않게 읽게 되면서 읽게 되었다.
한국사람이, 미국인과 결혼하고, 북한에서 그것도, 평양의대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북한과 신앙을 위한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와 포기가 필요한 일일까, 저자으 글을 읽어내려 가는 동안 공감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이해가 되지 않는 삶 앞에 압도 되기도한다.
개인적인 성향상, 철학적/신학적 주제가 거의 결여된 경우가 많은 에세이들을 즐겨읽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진득한 삶과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깊이 새겨져 있는 책을 읽는 것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도전과 질문을 제시하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읽어내려 갈 수 있는데,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도 선물해주면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마음이 따뜻한 내용이 있는 책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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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체부와 같은 존재이다. 우체부의 역할은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뜻에 맞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우체부가 아닌 그 선물을 보낸 사람에게 감사한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할 때 우리가 그들보다 우월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하나님 나라의 우체부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축복을 보내시는 분이며 우리는 그 축복을 배달하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그러니 우리는 선물을 받는 사람보다 더 낫지 않다. 이 부분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내 삶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만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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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윤상혁님의 <사랑으로 길을 내다>라는 책을 담아왔다. "새롭게 하소서"란 프로그램에서 그분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난독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의학 공부를 하게 된 간증에서부터 북한에서 평양의대 교수가 되신 분, 북한에 대한 소명에 순종하여 온가족이 북한에 거주하며 사역하게 된 여정을 들었다. 간증에는 늘 극적인 면모가 있다. 그러나 극적 전환 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험난한 여정과 연약함이다. 소명에 순종한 여정이지만 그 길에 늘상 극적 전환만이 있는 게 아니다. 아니, 도리어 이런 극적 전환은 수없는 시행착오와 스트레스, 괴로움과 문제들이 선행되었기 때문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은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이 늘 극적인가. 일상은 우리에게 답을 내라 요구하지 않는다. "살아라!"라고 등을 도닥일 뿐. "우리는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겠다는 생각도, 무슨 큰일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없었다. 그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과 함께 살아야겠다는 것뿐이었다"(50p) "주님이 우리를 어느 곳에 가라고 하실 때는 무엇을 하라는 게 아니다. 그냥 그곳에 있으면 되는 거였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스스로 일하시는 분이라는 걸 깨달았다"(67p) "지난날 똑똑하고 싶었고 남들보다 잘나고 인정받고 싶었지만, 세월이 지나 이제 자신이 갖고 싶은 마음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따뜻한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시선은 언제나 프로젝트가 아닌 우리에게 향해 있다"(121p) "함께 살아야겠다, 그곳에 있으면 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시선은 프로젝트가 아닌 우리에게 향해 있다",,이 책에 쓰여진 이런 언어들이 좋다. 물론 극적 변화를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고, 감탄할만한 반전이 없는 것이 아니나, 이런 일들마저 하나님은 인생들과 그 삶에 집중되어 있음을, 사랑하고 계심을, 그 사랑을 알아주기를 바라시기에 일어난 일이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포장지로 자기 죄악을 합법화하는 것이 기독교의 문제라고들 하지만, 과연 하나님의 사랑을 진짜로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의구심이 들곤 한다. 어쩌면 개독교의 문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지나치게 조건화 시키는데서 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존재에서 지나치는 것은 거룩한 율법마저도 해가 된다. ?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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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가 아프다면 어떨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낫게 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어느 곳이나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의사로부터 포기하라는 말을 듣는다면 마음이 무너질 것 같다. 저자는 평양에서 척추 및 소아행동발달장애 치료연구소를 개설하여 척추 질환 환자들과 소아행동발달장애를 가진 환아들을 돌보고 있는 평양의학대학 윤상혁 교수이다. 북한에서 뇌성마비와 같은 행동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치료는 고사하고 제대로 진단조차 받을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의사들조차 ‘성한 사람도 살기 힘든데 아이들 괜히 고생시키지 말고 빨리 가게 해주라’ 고 말할 정도 였다고 한다. 저자는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도전하여 2020년에 입원환자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북한 최대 규모의 소아행동발달장애 치료 병원을 건립하여 섬기고 있다. 2011년 4월에는 북한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외국인이 되었고, 2012년부터 김일성 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재활의학과(회복기과) 교수로 근무 하고 있다. 동시에 북한 어린이를 돕는 ‘선양하나’ 라는 단체의 국제대표를 맡아 어린이들을 위한 유치원을 건립하고, 아이들을 먹이고, 지역민들이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일들을 감당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뭔가 내가 북한 사람들에게 줘야한다는 ‘나의 생각’을 넘어, 저 사람들이 필요한 것, 원하는 것에 대하여 고민하고, 내가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 할 때, 북한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고 화목 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 감동이 되었다. 요즘처럼 북한과 다른 나라들이 사이가 좋지 못해,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도우심을 체험한 일들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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