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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시크릿 서평단 - 『잃어버린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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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창비'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을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창비세계문학 시크릿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서평단 모집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창비 세계문학은 국내 초역인 작품부터 대표적인 고전 소설, 그리고 소설을 넘어 시선, 장르 문학까지 정확하고 충실한 번역으로 담아내고 있었는데, 이번 <창비세계문학 시크릿 서평단>의 경우에는 다양
"창비 시크릿 서평단 - 『잃어버린 발자취』" 내용보기

평소 '창비'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을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창비세계문학 시크릿 서평단>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서평단 모집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창비 세계문학은 국내 초역인 작품부터 대표적인 고전 소설, 그리고 소설을 넘어 시선, 장르 문학까지 정확하고 충실한 번역으로 담아내고 있었는데, 이번 <창비세계문학 시크릿 서평단>의 경우에는 다양한 창비세계문학 총 89종 중 1종의 도서를 제목을 밝히지 않고 보내준다고 하였습니다.

받아볼 때까지 비밀 유지되는 특별함까지 더해진다고 하니 설렘과 기대감이 넘쳐났습니다.

 

며칠 뒤 감사하게도 <창비세계문학 시크릿 서평단>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저는 그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어떠한 책을 접하게 되더라도 그 책만이 가지고 있는 문학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즐기자는 마음의 준비를 하며 책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집으로 도착한 책은 『잃어버린 발자취』였습니다.

『잃어버린 발자취』 책은 [창비세계문학] 89번 책으로서, 라틴아메리카 붐(Boom) 소설의 선구자, 스페인어권 최고 권위의 세르반떼스상 수상(1978) 작가인 알레호 까르뻰띠에르의 대표작이었습니다.

책에서는 20세기 중반 현란하게 복잡해진 대도시의 삶에 지친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로 떠난 여행에서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자연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게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고 하니 책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 망설임 없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앞표지


- 뒤표지


- 작가 소개


- 차례


- 책 세부내용


 

책에서는 20세기 중반 대도시의 삶에 지친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로 남아메리카 열대의 밀림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거기에서 철저하게 자연의 리듬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나오게 됩니다.

 

책의 전체적인 이야기는 도시와 밀림, 문명과 야만이라는 이분법적 구별을 지양하며 그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였고, 이에 따라 동시대에 다른 세기가 펼쳐지는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시공간의 혼재를 문학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비가역적인 시간을 가역적인 시간으로 바꾸어 새로운 시공간의 세계와 조우하는 듯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작품의 배경인 최초의 인류가 살던 원시의 세계와도 같은 '밀림'이라는 공간과 근대의 도시화된 사회에서 기계적인 삶이 주축이 되는 '대도시'라는 공간이 극명하게 대조되면서 '문명'과 '야만'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연이 중심인 세계'와 '인간이 중심인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경이로운 현실주의'의 대표작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잃어버린 발자취』 책 추천해 드립니다.

 

 

※ '창비' 출판사를 통해 『잃어버린 발자취』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m******4 202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