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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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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기에 미리 엄마가 읽어보고, 간략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해준답니다 '박씨전' 같은 경우에는 표지만 보고 딱딱한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었나 봐요 저는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라서 재미있을 거라는 기대가 컸었는데요 아이는 그렇지 않았던 거죠- 간략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해줬더니 눈이 초롱초롱 빛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직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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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기에 미리 엄마가 읽어보고, 간략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해준답니다

'박씨전' 같은 경우에는 표지만 보고 딱딱한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었나 봐요

저는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라서 재미있을 거라는 기대가 컸었는데요

아이는 그렇지 않았던 거죠-

간략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해줬더니 눈이 초롱초롱 빛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직 글이 많은 책이 부담스럽다 말하는 아이임에도

이 책을 흥미진진하게 읽더라고요!

 

 

 

-

못생긴 외모로 부인,며느리로써 대우를 받지 못했던 박씨에요

아버님께 뒤뜰에 작은 집을 지어 지내겠다고 이야기하지요

 

그 곳이 피화당이에요

 

기이하고 뛰어난 재주를 가진 박씨였지요

박씨가 하는 일과 내뱉는 말에는 늘 뜻이 담겨있는 걸 알 수 있어요

나무를 심고 있는 장면을 읽게 됐을 때는 본인을 감추고 살고 싶은 건가? 싶었는데요

 

이 모든 게 다 이유가 있었다지요!

 

친정아버지가 이야기하셨죠,

이제 모질고 사나운 운명이 끝났으니, 그만 허물을 벗으라고요

이튿날 새벽, 허물을 벗은 박씨는 고운 피부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있었어요

하늘나라 선녀도 울고 갈 만큼 아름다웠지요

허물을 벗고 난 후에 많은 이들의 태도가 변했었는데요

그중 신랑 이시백의 태도가 가장 눈에 띄었지요

 

그동안 구박을 많이 했던걸 후회하며 박씨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비범하고 신기한 재주로 나라를 구하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남성 중심 사회였던 조선시대 배경에서 여성의 능력을 돋보인 '박씨전'

 

오랑캐를 물리치는 강인함과 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지혜로움을 엿볼 수 있었어요

 

-

당시 시대적 상황, 역사 사건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작품을 읽으며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줘요

이 시대에 '병자호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구나.

조선이 약했던 시기였구나.

 

등으로 시대적 배경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너른 생각 우리 고전의 매력은 독후활동지의 수록이라고 생각해요!

책 한 권이 굉장히 알찬 구성으로 되어있거든요

책의 시작 부분에서도 '박씨전'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고전을 읽는데 기대를 안겨줬었어요

뒤에 부분에는 독후 활동이 수록되어 있어서 책을 읽고 난 후에

작품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줘요

'박씨전'이 조선 사회에 미친 영향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n*********3 2022.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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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이야기, 박씨전은 병자호란 이후 쓰여진 것으로 추측되는  여성이 영웅으로 등장한 조선 최초의 여성 영웅 소설이에요. 전쟁으로 고통받고 나라잃은 백성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못생긴 외모로 멸시받던 박씨는 여성을 외모로 평가하고 철저한 신분제와  양반 중심의 사회에서 점점 신분 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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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이야기,

박씨전은 병자호란 이후 쓰여진 것으로 추측되는 

여성이 영웅으로 등장한 조선 최초의 여성 영웅 소설이에요.

전쟁으로 고통받고 나라잃은 백성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못생긴 외모로 멸시받던 박씨는

여성을 외모로 평가하고 철저한 신분제와 

양반 중심의 사회에서 점점 신분 제도의 변화를 나타내고

외모와 성별, 신분의 억압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남성 중심의 사회를 비판하고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것을

당시에는 그저 참아야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런 시대적인 변화로 인해 

박씨전이 탄생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어렵게 느껴지는 우리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 것 같아요.

본문을 읽기전,  국어시간에 박씨전 읽기를 통해

조금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은 후에 독후활동지를 통해

문해력을 기르는데도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교과 연계도 되어있어서

초등 4-6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고전도서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j*****9 2022.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파란자전거] 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파란자전거] 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내용보기
짜릿한 반전과 시대의 열망을 담아 남성 중심 사회에 우뚝 선 ‘여성 영웅’을 탄생시킨 판타지 역사소설《박씨전》     파란자전거에서 나오는 너른 생각 우리 고전 시리즈 '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입니다 권장 연령은 초등 4~6학년입니다     이야기는 어느날 박처사가 이득춘을 찾아가서 이득춘의 아들 이시백과 박처사의 딸을 혼인시키
"[파란자전거] 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내용보기

짜릿한 반전과 시대의 열망을 담아

남성 중심 사회에 우뚝 선 ‘여성 영웅’을 탄생시킨

판타지 역사소설《박씨전》

 


 

파란자전거에서 나오는 너른 생각 우리 고전 시리즈

'박씨전 :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입니다

권장 연령은 초등 4~6학년입니다

 

 

이야기는 어느날 박처사가 이득춘을 찾아가서

이득춘의 아들 이시백과 박처사의 딸을

혼인시키자고 제안하며 시작합니다

박처사가 예사 인물이 아니라는걸 눈치챈 이득춘은 혼인을 허락하고

금강산으로 가서 혼례를 올립니다


 

혼례후 이시백은 시모는 박씨부인의 외모 때문에 구박을 하지만

앞일을 예견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닌 박씨부인은

나라에 닥쳐올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어느날 박씨 부인은 못생긴 허물을 벗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났고

그녀의 특별한 능력도 인정 받습니다


 

박씨부인은 남편 이시백을 통해 나라의 전쟁에 대비하고자 하지만

반대파들에 의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마침내 전쟁은 일어나고 왕은 항복하게 됩니다

 

이렇게 나라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박씨는 적장 율대를 해치우고

율대의 형 용골대도 혼쭐내서 쫒아버립니다

 

박씨전은 실제 역사 사건인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실제 인물과 가상 인물이 섞여 나오는 판타지 역사소설입니다

 

실제 많은 아픔을 겪었던 병자호란에서 박씨전은

박씨부인이라는 비범한 인물을 통해 청나라를 혼쭐냄으로써

백성들의 마음을 위로해준 소설입니다




 

박씨전은 실제 사건인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책을 모두 읽고 교과 연계된 독후활동지로

문해력을 키우고 생각도 넓힐 수 있는 훈련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박씨전' 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교과연계 독후활동지를 하며

역사적 사건에 대해 더 다양하게 생각해 보며

자세히 알아갈 수 있게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파란자전거 #너른생각우리고전 #박씨전 #박은정 #병자호란

#역사소설 #역사동화 #병자호란동화

 

g******s 2022.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통쾌한 여성 영웅을 바라보다
"통쾌한 여성 영웅을 바라보다" 내용보기
판타지 역사 소설 박씨전 홍길동전이나 별주부전 등 익숙한 고전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박씨전은 낯선 책이랍니다   그래서 더 호기심도 컸고 읽으면서 내용에 몰입하기에도 좋았던 거 같아요 결말이 너무나 궁금해하면서 말이죠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 영웅'이라니... 뮬란이 떠오르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남성 중심의 사회인
"통쾌한 여성 영웅을 바라보다" 내용보기

 


 

 

 

 

 

판타지 역사 소설 박씨전

홍길동전이나 별주부전 등 익숙한 고전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박씨전은 낯선 책이랍니다

 

그래서 더 호기심도 컸고 읽으면서 내용에 몰입하기에도 좋았던 거 같아요

결말이 너무나 궁금해하면서 말이죠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 영웅'이라니...

뮬란이 떠오르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남성 중심의 사회인 데다 외모마저 못나서 더욱 멸시를 받던 박씨

놀랍고 신기한 재주를 가진 모습으로 환골탈태 후

청나라 군사와 대결하는 과정을 그려낸 박씨전은

그 당시 여성들에게 대리만족과 위로를 주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책을 앞뒤로 우선 <국어시간에 박씨전 읽기> <역사 시간에 박씨전 일기>를 통해

작자 미상이지만 박씨전은 어떤 작품인지 어떤 역사적 배경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알아볼 수 있어요

지금도 형태는 다를지라도 '차별'과 '편 가르기'라는 여전한데요

박씨전을 통해 사회적인 차별과 억압이 얼마나 가혹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어요

 


 

 

 

외모로 판단하는 모습

신분으로 평가하는 모습

사람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능력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외형적이고 뒷배경으로 판단하는 모습을 비판하고 있답니다

 

박씨의 남편은 박씨의 외모 변화, 능력의 출중함으로 득을 보게 되자

손바닥 뒤집듯 대하는 태도가 변하죠

아들은 너무 가식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처럼

고전 일기를 통해서 너른 생각을 기르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보며 생각을 확장하고

주인공의 처지, 행동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판단하며 자신만의 생각주머니를 키울 수 있답니다

 

 

 

 

그저 옛이야기가 아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읽히는 이유도 말이죠

무엇보다 고전은 정치적 사회적 배경이 녹아있기에

역사적인 접근으로도 가치가 있잖아요

박씨전 역시 병자호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굴욕적인 임금의 모습이나

그로 인해 고통받는 민초들이 삶을 보여주죠

그래서 극복하고자 '영웅'을 바라는 모습이 박씨전에 녹아있어요

 

 

 

 

너른 생각 우리 고전은

쉽게 손이 안 가고 고리타분한 내용이 아니라

고전이 쉬울 수 있다는 점, 재미있을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책을 읽은 후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고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답니다

 

마지막

독후 활동을 통해 탐구하고 생각을 확장하면서 말이죠

 

 

아들은

해학적인 그림으로 판타지적인 요소도 잘 표현했다네요

특히 처음 박씨의 등장은 두둥!

강렬했다면서 말이죠~~~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j****s 2022.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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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벗고 영웅이 된 박씨
"허물을 벗고 영웅이 된 박씨" 내용보기
박씨전에 대한 줄거리는 한번쯤 어렴풋이 접해봤을 것 같아요.. 저희집에두 그림책으로 된 고전 시리즈 중에, 박씨전이 있어서 아이들이 이미 줄거리는 알고 있었답니다. 그림책이나 글밥이 적은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 독서 깊이가 깊어갈 때 쯤인 과도기에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초5 딸아이는 "예전에 읽은 그림책보다 장면이 하나하나가 자세히 묘사되어서 더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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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에 대한 줄거리는
한번쯤 어렴풋이 접해봤을 것 같아요..

저희집에두 그림책으로 된 고전 시리즈 중에, 박씨전이 있어서 아이들이 이미 줄거리는 알고 있었답니다.

그림책이나 글밥이 적은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 독서 깊이가 깊어갈 때 쯤인
과도기에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초5 딸아이는

"예전에 읽은 그림책보다 장면이 하나하나가 자세히 묘사되어서 더 몰입되고 잼있었어요. 불타는 피화당 불구덩이에서 부채를 들고 걸어나오는 박씨의 모습은 마치 영웅이 등장하 듯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멋있었어요..

또 이 책이 쓰여진 조선시대 배경이 설명되어 있어 여성으로서 박씨의 행동이 더 대단해 보였고, 한편으론 박씨의 외모가 허물을 벗지 않고 계속 못생겼다면 이득춘은 어떤 행동을 했을지 상상이 되면서 이것은 결국 극복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 신분, 성차별인 것 같아 좀 불합리하게 느껴졌어요. "
라고 대화를 나눈 내용이었답니다.

파란자전거 출판사의 박씨전은
국어, 역사 시간에서 다룰 수 있는 내용과
독후활동까지 담고 있는
알찬 구성의 책이었답니다.^^

이젠 저희집 초3 아들과 얘기를 나눠봐야 겠네요^^

이 책은 @pajabook_official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주관적으로 쓴 내용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s 2022.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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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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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가 물러나니 검은 구름이 말끔히 걷히고 하늘이 맑아졌다. 창과 칼을 든 갑옷 입은 병사들은 가지와 이파리가 달린 나무로 변했고 천지에 울리던 북소리와 함성도 사그라졌다. (p.135)   감히 조선을 넘본 너희를 모두 죽여야 마땅하다. 그러나 나라의 운이 좋지 않은 때이니 너희를 살려 보낸다. 그러니 세자마마와 백성을 조심히 모셔가라. 만일 그렇지 않으면, 내 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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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가 물러나니 검은 구름이 말끔히 걷히고 하늘이 맑아졌다. 창과 칼을 든 갑옷 입은 병사들은 가지와 이파리가 달린 나무로 변했고 천지에 울리던 북소리와 함성도 사그라졌다. (p.135)

 

감히 조선을 넘본 너희를 모두 죽여야 마땅하다. 그러나 나라의 운이 좋지 않은 때이니 너희를 살려 보낸다. 그러니 세자마마와 백성을 조심히 모셔가라. 만일 그렇지 않으면, 내 너희를 하나도 남김없이 죽일 것이다. (p.151) 

 

 

두 번째 읽는 박씨전이다. 분명 읽은 내용인데 어른이 되어 이 책을 다시 읽으니 새롭다. 그 사이 병자호란을 더 알고, 조선 시대의 시대상이나 여성들의 처우 등을 알게 되었기 때문일까, 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말을 새삼 이해했다. 박씨전을 처음 읽을 때는 그저 이야기에만 집중했다면, 지금은 박 씨가 처한 상황이 무엇인지를 유추하고, 어떤 연유에서 일어난 일인지를 상상했다. 또 용골대를 혼쭐내는 장면에서는 인조의 치욕스러운 '삼전도 굴욕'이 백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이것이 나에게만 국한될 감상일까? 아닐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분명, 이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이야기에 풍덩 빠져 문학적 의미들을 찾는다면, 두 번째에는 역사적 의미들을 찾게 될 것이다. 

 

일단 이 책은 매우 재미있다. 자칫 지루하다고 여겨질 고전을, 새로운 문장으로 살려냈다. 문장이 깔끔하여 고전의 소재로 현대의 소설을 써낸 듯했다. 일러스트 역시 어찌나 익살스럽고 재미있는지, 이것은 고전인가 만화인가 싶을 정도다. 아이들이 지겨워질 만하면 익살스러운 일러스트가 등장해 분위기를 쇄신시켜준다. 아이가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면 그저 조선 시대로는 드문 여성 영웅이 등장하는 소설이고, 한글 소설임만 알려주어도 좋겠고, 선입견이나 여성의 입지 등에 대해 알려준다면 문학적 의미는 충분히 학습되리라 생각한다. 또 소설의 배경이 되는 병자호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인조, 김자점, 임경업, 이시백, 용골대 등 박씨전 속 인물들과 실제 인물들을 비교하는 등의 학습까지 한다면 문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아이가 배워가는 것이 많은 책이다. 

 

어렵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독후활동이 수록되어 있어 여러 방면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박씨전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여러 과목, 여러 단원에 걸쳐 등장하는데 교과서에서 지문으로 짧게 만나면 재미도 없을뿐더러 “학습된 정답”을 찾으려 할 텐데, 이 책을 재미있게 읽기만 해도 문학적 의의, 역사적 의의를 배울 수 있다. 

 

이렇게 오랜 세월 사랑받는 이야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테다. 세월이 흘러도 고전문학의 가치는 변함없음을 많은 이들은 안다. 물론 고전을 잘 읽어내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나, 이렇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들이 있으니 걱정 없다. 우리 아이들도 고전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g********r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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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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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 박은정 글, 조정림 그림 나는 이런 우리 고전을 참 좋아하는데, 이 고전 역시 참 좋아했던 이야기다.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마치 신선 같은 능력을 지닌 `박씨`라는 여성이 주인공이다.어렸을 때 나는 `별당아씨전`이라는 제목으로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는데, 얼마나 많이 봤던지 이 책을 읽는데 스토리를 줄줄 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이 책에는 이야기에 대한 배경지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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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 박은정 글, 조정림 그림

나는 이런 우리 고전을 참 좋아하는데, 이 고전 역시 참 좋아했던 이야기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마치 신선 같은 능력을 지닌 `박씨`라는 여성이 주인공이다.
어렸을 때 나는 `별당아씨전`이라는 제목으로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는데, 얼마나 많이 봤던지 이 책을 읽는데 스토리를 줄줄 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 책에는 이야기에 대한 배경지식과 독후활동지가 수록되어 있어 아이랑 같이 보고 나누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에게 적절할 듯해서 이번에는 아이랑 같이 못 읽었지만, 좀 더 크면 함께 읽어보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박씨전 #너른생각우리고전 #우리고전 #파란자전거



m****b 2022.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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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박씨전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 이야기 박씨전" 내용보기
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이야기 박씨전 이름을 알리던 이득춘 앞에 나타난 도인 같은 박처사 꾀 유명한 이득춘의 장기들과 내기를 하면서 박처사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고 내키지 않지만 아들을 결혼 시키게 되네요.   혼례식도 단촐하게 금강산에서.. 아들과 함께 이득춘이 왔는데요.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반대 했지만 박처사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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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혼쭐내고 백성을 위로한 영웅이야기

박씨전


이름을 알리던 이득춘 앞에 나타난 도인 같은 박처사

꾀 유명한 이득춘의 장기들과 내기를 하면서

박처사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고

내키지 않지만 아들을 결혼 시키게 되네요.

 


혼례식도 단촐하게 금강산에서..

아들과 함께 이득춘이 왔는데요.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반대 했지만 박처사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이득춘


간단히 혼인하고 박씨를 본 모든 사람들은 놀라 도망치기도 하고 이득춘과 아들 시백을 불쌍히 보기도 합니다.

이득춘 부인은 기절하기도 하구요.

 


모든 사람에게 특히 남편과 시어머니의 모진 구박을 견디던 박씨

그러나 그의 재주를 알아봐 준 시아버지 이득춘

하나하나 애사롭지 않는 그녀의 모습을 모두들 놀라게 되구요.

그러다 허물을 벗으며 천사같은 얼굴로 변신했습니다.

남편은 그때 서야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어쩔줄 몰라하고

그것조차 나중엔 받아주네요.


이책은 단순히 소설의 형태가 아닌 독후 활동과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서

역사적인 사실과 박씨전이라는 고전 소설을 배우며 익힐 수 있어 좋아요.

삽화도 이쁘고 이해가 쏙쏙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k*****3 2022.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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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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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전이라고 하면 오랜 세월동안 생명력을 가졌기에 우리는 꼭 읽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몇 장 읽고 보면 재미도 없고 왜 이런 책이 고전인지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아무래도 나 자신의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 박씨전은 책 처음에 이 책에 대한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 등을 통해 책을 읽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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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전이라고 하면 오랜 세월동안 생명력을 가졌기에 우리는 꼭 읽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몇 장 읽고 보면 재미도 없고 왜 이런 책이 고전인지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아무래도 나 자신의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 박씨전은 책 처음에 이 책에 대한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 등을 통해 책을 읽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초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어도 무리 없이 재미있게 따라올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를 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책 내용도 충실하여 금세 마지막 장을 넘길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주요 독후 활동을 4단계로 나누어 두었다. 내용학습, 탐구활동, 심화활동, 창의융합활동을 통해서 단순히 책을 읽고 내용 파악에 그치지 않고 병자호란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나아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겪은 일의 순서, 인물의 성격 파악, 사실과 허구의 구분, 시대적 비판, 내가 생각하는 영웅의 정의 등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독서 활동을 하기 좋게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이런 노력이 많아진다면 아무리 어려운 고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과정을 발판으로 하여 원본을 찾아보거나 다른 고전으로의 영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c*****8 2022.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번 잡으면 놓고 싶지 않는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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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교과서 관련 단원을 분석하여 연결시키고 있어요. 2. 문해력 키우고 생각을 넓히는 독후활동지 수록 3. 고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쓴 글입니다. 4. 여성 영웅 박씨가 병자호란에 조선에 쳐들어온 청나라 군사를 혼쭐내는 이야기는 비록 상상이고 허구지만 오랑캐에게 치욕스런 항복을 해야만 했던 상처받은 조선의 자존심을 지키고, 백성의 마음을 보듬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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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교과서 관련 단원을 분석하여 연결시키고 있어요.

2. 문해력 키우고 생각을 넓히는 독후활동지 수록

3. 고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쓴 글입니다.

4. 여성 영웅 박씨가 병자호란에 조선에 쳐들어온 청나라 군사를 혼쭐내는 이야기는 비록 상상이고 허구지만 오랑캐에게 치욕스런 항복을 해야만 했던 상처받은 조선의 자존심을 지키고, 백성의 마음을 보듬었으며, 특히 남성 중심의 조선 사회 여성에게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5. '박씨전'의 박씨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내용은 모두 만들어 낸 이야기랍니다.

6. '박씨전'을 읽으며 역사적 사실과 가상의 이야기를 구분하는 활동으로 역사 공부를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작품입니다.

7. 한번 잡으면 그대로 술술 읽히는 작품입니다. 이야기가 재미있어 몰입감이 최고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l 2022.03.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