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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힘든 사람이 어디 나 뿐일까 싶다가도 그럼에도 역시 내가 제일 힘든 것 같은 길 잃은 마음으로 오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 살랑이는 봄은 이번에도 다시 찾아와주어 이 계절만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공원에 두시간씩 나가 앉아 있는데 어느날 문득 이 책을 쥐고 나가 펼쳐보았습니다. 불안하고 무기력했던 마음이 청소되는 느낌입니다. 몇 장을 보다 마음이 좋아져 아버지께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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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소소한 일상과 그속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다시금 알아가고, 또 다시 나에게 긍정의 힘을 , 힐링의 마음을 책을 읽으면서 투영해.본다. 누구나 반복되는 일상이 힘들고 때로는 지치고 힘겹다. 그러나 그 와중에 발견하는 작은 기쁨이, 조그마한 행복이 마음에 스며들면서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 이 책을 보면서 또 한번 더듬어 본다. 그래도 요즘은 조금씩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오로지 나만 보이던 삶에서 .. 책 속에서 나 빼고 모두 너란 말이 계속 가슴을 두드리며 나의 나이가 들어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나이와 함께 여유로움 함께 나에게 서서히 오고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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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독자의 마음을 읽은 듯 하다. 독자 스스로가 문자화하지 못했던 마음도 읽은 듯 하다. 본서를 통하여 비로소 나와 시인을 돌아본다. 앞으로도 좋은 마음들을 글들로 알려주고 보여주길 바란다. 나태주 시인을 알든지 모르든지 궁금한 마음이라도 든다면, 누구든지 꼭 한 번 읽어보세요. 후회없는 마음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글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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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살아보자'는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산문집이다.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이 책은 따뜻한 봄 햇살처럼 다가왔다. 저자의 유년부터 초등교사시절, 청년, 그리고 시인인 지금까지의 에피소드와 이야기에는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 머릿속에 따스한 장면들이 떠오르며, 나의 추억들과 오버랩이 되었다. 우리 부모님도 그런 시절이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다. 어렵고 근근히 살았지만 부끄럽지 않고 땀흘리며 일하고 지냈던 그 시절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지 않은가!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작은 인연 예찬, 2장은 작은 시 예찬, 3장은 작은 풀꽃 예찬이다. '시는 감정 이입을 가르쳐 주고, 식물은 겸손과 기다림을 가르쳐 줍니다.' 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요즘 사람들이 삭막하고 포악한 이유라고 하는데, 공감이 되었다. 각 내용들은 시대순은 아니고 주제별로 되어 있는데, 정인이 이야기도 나온다. 너무나 끔찍한 사건이고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 문인으로서의 일상, 글쓰기에 대한 내용도 있어 작가의 관점도 살펴볼수 있어 좋았다. 코로나로 힘든 지금 우리는 시를 읽고, 식물을 기르면서 자연에서 겸손과 기다림을 배워야할 것이다. 작가의 말처럼 우선 1년을 살아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더 많은 날들을 살아갈 힘이 생길 것이다. 이 책은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희망과 용기를 주며 잔잔히 주변을 따스한 눈빛으로 너그럽게 바라보며 미소를 짓게 하는 책이다. 또한 책에 나온 풀꽃, 식물들의 이름을 찾아보면서 책 내용을 계속 떠올릴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