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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 선생님. 나는 선생님이 주신 편지 속에 웃음소리가 큰 아이, 밝게 웃는 아이였다. 내가 큰 웃음 소리로 밝게 웃는다는 것을 나는 처음 알게 되었다. 기분이 좋았다. 말이 없고 눈에 띄지 않는 나를 가만가만 지켜봐주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에 작은 마음이 따뜻해졌다. 내 아이만 보더라도 매순간 자신을 나타내려고 애쓴다. 엄마에게, 아빠에게, 친구에게, 선생님에게…타인에게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봐주길 원한다. ‘나를 보고 있어? 내게 집중하고 있어?’ 확인하고 확인한다. 인간은 타인 안에 있어야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알 수 있다고 했던가. 타인을 거울 삼아 비춰보는 첫 번째의 시기는 인생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때 겪었던 따뜻했던 기억을, 혹은 혹독했던 시간은 삶의 도화지에 그려진 첫번째 그림이 된다. 우리는 지금도 그 도화지 위에 살아가고 있다.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의 ‘착한재벌쌤정’ 은 내가 꿈꾸는 선생님이다. 나는 어릴 적, 힘들면 멈춰도 된다고, 아프면 쉬어가도 된다고, 슬프면 실컷 울라는 말을 선생님에게 듣고 싶었다. 꿈도 야무지지. 이제와 돌이켜보니 이 말을 하기 가장 힘든 이에게 원하는 가장 듣기 힘든 말들이었다. 선생님의 현실, 우리나라 교육체계, 학교의 구조를 이해하게 된 이후, 허황된 바람을 가진 나를 탓했더랬다. 내게 있어 ‘착한재벌샘정’은 꿈에서 튀어나온 선생님이다. 순서대로 ‘A’라고 칭하지 않고 사랑스러움의 ‘L’이라 부르자는 그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그녀. 착하지 않기 때문에 꼭 ‘착한재벌샘정’이라고 불러 달라는 그녀. 우아하지 않기 때문에 ‘우아한 엘리트’라고 부르겠다는 그녀. 후회되는 시간을 후회하기 보단 배우고 놓아주자는 그녀. 심리상담선생님이 아니라 진짜 교직에서 교과를 가르치는 선생님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내가 어렸을 때 듣고 싶었던 말들은 어떻게 다 해주시는 것이지? 어른이 된 지금의 힘든 문제까지도 어떻게 알고 토닥여주시는 것이지? 어떻게.. 어떻게… 책을 읽으면서 진짜 선생님이 나타났다. 진짜 선생님이 계셨구나. 진짜는 있었구나. 교과서의 앎을 뿐만 아니라 삶의 길잡이도 해주시는 선생님이. 지독히 외로운 현실에 진정한 나를 바로보게 토닥여주시는 선생님이.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 어떤 결과도 내 몫이 아니기 떄문이지요. 내 몫이 아닌 것은 내가 어쩌지 못하는 것이니 결과가 나오면 그때 가서…. P.35 어떤 것에서도 배울 것이 있고, 얻을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인생은 남는 장사임이 분명합니다. p.49 과거를 지금의 잣대로 되돌아보면서 '틀렸다, 잘못했다'며 '그 땐 정말 왜 그랬을까?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라며 후회하지 않았으면 해요. 지금의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고 있지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하고 있을 겁니다.p.48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일조차도 나의 만족이 아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 타인의 기준에 맞추려다 정작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해요. P.61 ‘말랑말랑학교’는 세상 어디에나 있는 마법 학교. 언제 어디서든 등교가 가능하고 날사랑학기 동창생은 천만 명이며 누구나 입학 가능한 학교. 그 안에 선생님은 착하지 않은 ‘착한재벌샘정’ 선생님. 나는 오늘부터 ‘말랑말랑학교’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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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쏜살같다.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도 4년째다. 예전엔 학교 근처를 지나가면 꼭 어제 일 같았는데, 이젠 까마득한 옛일처럼 느껴진다. 대학생도 학생이라지만 실제 학생 취급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학교의 교수님들은 더이상 내게 쉽게 반말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나에게 큰 관심을 두지도 않는다. 중요한 용건이 아니라면 그들에게 상담할 수 없다. 교수님, 저 오늘 무슨 과목부터 공부할까요? 이런 질문을 한다면 나는 좀 모자란 학생 취급을 받을 거다. 학원도 마찬가지다. ○○ 씨라는 호칭에 익숙해진지 오래되었다. 여기는 나에 대해 더더욱 관심이 없다. 나는 수강료를 내고 수업을 듣는 학생일 뿐이고, 그들은 나에게 수강료값을 해야 하는 강사일 뿐이다.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이라는 책이 나에게 '뜻밖의 힐링'으로 다가온 것은 이 책이 내가 한동안 경험하지 못한 학창 시절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나의 진로, 성적, 실력에 관한 고민이 아니라 어떤 일에 내가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머리가 나에게 더 잘 어울리는지,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고민들을 다루었다. 학생일 적엔 오지랖이고 참견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성인이 된 지금으로서는 안정적이고 믿음 가는 위로로 느껴졌다.
(저작권상의 문제가 될까 싶어 큐알 코드는 가렸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유튜브에서 영상 제목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 책의 구성은 꽤나 입체적이다. 그림도 많고, 내가 직접 메모하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부분도 많다. 도입부에는 큐알 코드가 하나 있는데, 이 링크로 들어가면 선생님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말하는 어투로 쓰여진 책이라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고 책을 읽는 게 훨씬 현장감이 느껴졌다. 연륜 있는 목소리는 어떤 고민이라도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은 학창 시절 선생님을 떠올리게 했다. 학생들에게 사랑하는, 러블리라는 호칭을 붙인다는 것도. 학기 이름을 '날사랑학기'라고 부른다는 것도. 이제 시간이 오래되어 성함까지 기억나진 않지만, 학생을 참 많이 아끼시는 선생님들의 패턴이 생각났다. 나를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하자. 학교에 다니다보면 저자와 같이 이런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선생님이 여럿 계신다. (아주 많지는 않다) 안타까운 점은 당시의 내가 이분들을 못 알아보고 오글거리고 귀찮게 구는 사람이라고 여겼다는 것이다. 그래도 몇 년 만에 책을 통해 그때의 기분을 느끼고 그 시간이 돌아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다른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좋았다.
단원마다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위로의 글 마지막에는 나의 힘든 점을 적어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고민 뒤에는 나아지고 싶은 점을 적는 방식이다. 책의 시작은 저자인 선생님이지만 결국 마지막은 독자인 나로 귀결된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내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이 학창 시절과 무척 닮아 있었다. 긴 인생에서 선배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물론 그 선배들이 무조건 나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부모님,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게 분명하다. 아마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이 책에서 언급되었듯) 선생님의 방식에 대해 오글거린다거나 촌스럽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처럼 학교를 졸업하고 어엿한 성인이라는 무게가 무거웠던 이들에겐 이런 촌스러운 방식의 사랑한다는 말이나, 응원하고 위로해주겠다는 오글거리는 말들도 나름의 위로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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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등교 가능한 말랑말랑학교. 학교의 이름이 참 독특하죠? 저자분의 필명 또한 예사롭지 않아요. 착한재벌샘정.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특이한 필명 때문에 어떤 분인지 먼저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았어요.
35년째 중고등학교에서 과학교사로 일하고 있는 샘정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자 하는 소방과 교직생활 중 제자가 많은 사람 재벌이라는 뜻을 담아 이 필명을 쓰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아이들이 훗날 이 때를 회상할 때 힘든 일만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왕관을 쓰고 빨간색 운동복을 입고 수업을 시작하셨다고 해요.
선생님의 강의 영상도 찾아서 봤는데, 부드러운 말씨와 유머가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말씀에 멋진 매력을 지닌 샘이 아닌가 싶었어요.
자가치유서인 이 책은 마흔 아홉가지의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어요. 샘정의 일상 생활 속에서 학교 생활 속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계절 수업을 통해 우리가 가진 감정과 생각들을 되돌아보면서 내 삶의 변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게 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의 목표가 ‘매일 조금씩 더 멋져지기’ 랍니다.
책 표지를 넘기자 마자 속표지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책 제목과 더불어 이 문구가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고 생각되었지요.
변화와 성장을 목표로 한 말랑말랑학교에서의 인생수업, 저는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 닿아서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몇 가지가 있었어요.
후회되는 삶, 덜 후회되는 삶 p.47 지금 그 시절을 후회하는 것은 그동안 그런 시행착오의 시간들을 통해 생각이 넓고 깊어져 그때 잘못했었다고 판단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랍니다.
p.48 돌아보며 후회하지 말기로 해요. 우리는 늘 순간마다 최선의 선택을 하며 살아왔잖아요. 비록 그것들이 지금의 나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아 보여도, 우린 우리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로 해요. "나는 지금까지 충분히 잘 해왔다. 그리고 앞으로 조금씩조금씩 더 잘하며 살아갈 것이다."라고.
비교보다는 관찰과 분석 p.54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에서 중요한 건 비교지요. '나보다..'라는. 내가 왜 그 사람에게 관심이 가는지부터 생각해볼까요?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을 '관찰'하고 '분석'해 보는 겁니다.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비교해서 상처받는 대신 비교해서 내가 배우고 성장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원동력으로 삼지요. 비교가 꼭 나쁜 건 아니에요. 눈과 마음을 타인을 향하기 전에 먼저 그대라는 꽃의 가치를 알고 인정해주세요.
두려움 대신 간절함과 절실함 p.75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 대신에 실패가 두렵겠지만 두려움을 넘어서는 간절함을 찾으라고.
나만의 멋 찾기 p.148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 타인이란 존재를 완벽하게 무시할 수는 없지만, 너무 심하게 의식하거나 얽매여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사람들 눈에 어떻게 보일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보다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입고 싶은가? 를 생각해보아요.
섣부른 판단은 No! p.222 아이들을 통해 배웠어요.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거. 날 향한 마음의 크기가 적어서가 아니라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을. 더 중요한 것은 나도 많은 사람들을 서운하게 한다는 거죠. 내가 일일이 다 말하지 못하듯 상대도 그럴 테니 내 기대로 인해 서운해 하지 않기. 비록 상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나는 나대로 내 상황에 맞추어 최선이니 미안해하지 않기. 상대도 나에게 서운해 하는 것이 있을 거라는 걸 기억하고. 그래도 서운한 마음이 쑥쑥 올라오면 혼자 판단하는 대신 물어봅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그래, 그럴 수 있지.” p.238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대신 찾은 마법의 말. "그래 그럴 수도 있지." 그리고 찾은 또 하나, 마법의 몸짓. "진짜 별꼴이야. 정말 저러고 싶은가? 이해할 수가 없네. 난 저런 타입 정말 싫던데. 저런 타입 딱 질색이야." 대신 말없이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지요.
내가 나를 잘 돌보는 방법 p.333 이런 후회하지 않기. 자책하지 않기. 미리 걱정하지 않기. 내가 나를 잘 돌보는 방법입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난 앞으로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지나온 과거의 시간들에 후회와 아쉬움이 유독 많아 그런 듯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샘정의 인생이야기를 읽으면서 깊은 공감이 되기도 했고, 위로도 받았고, 깨우침도 얻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동시에 나를 타인과 비교하여 나 자신을 비참하거나 불행하게 하지 않아야 하고, 바깥으로 머물러 있는 나의 시선을 내 자신에게로 향해야 한다는 생각도 깊이 심어주셨어요.
나를 사랑하라는 말은 수없이 많이 들어봤어도, 부족함 덩어리로 채워져 있는 나를 있는 그대로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어렵기만 하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조금씩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도 됐답니다.
내 마음을 듣고, 내 마음을 찾으면서 연습을 통해 변화를 즐기는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을 통해 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을 살도록, 덜 후회하는 삶을 살도록,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내 마음을 콕콕 다져야겠습니다^^
“인류가 발견한 최고의 깨달음은 인간은 인간의 태도를 바뀜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윌리엄 제임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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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나의 선택으로 멋져지는 나의 삶.
같이 읽으면 좋을 책 백만장자와 승려 http://blog.yes24.com/document/16070027
이 책을 펼치면 누구나 말랑말랑학교의 학생이 되고 착한재벌샘정은 계속 나에게 질문을 한다. 그것도 그냥 질문하지 않고 멋지게 불러준다. 나또한 착한재벌샘정을 예쁘게 불러줘야 하는 규칙이 있다. 정말로 서로에게 좋은 호칭을 불러준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 생각된다. 샘정님이 질문하는 것에 답을 하다보면 나는 이 말랑말랑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물론 또 입학하고 싶으면 입학할 수 있는 학교지만 말이다. 착한재벌샘정을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행복하다. 청소년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책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실천, 행동할 수 있게 지지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나를 챙겨주고, 나를 사랑해주고, 지금의 행복을 즐기라고 한다. 타인을 신경쓰지 말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내 속도대로 내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내 마음의 주인은 나니까. 남에게 기대하지 말고 나에게 기대하라.
나를 잘 챙겨야 주변 사람들도 편하다. 타인의 생각과 시선을 신경쓰지 마라.
좋은 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책임만 감당해라.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끄덕끄덕 잘 하기.
좋은 글 오로지 자신만의 몫이지. 오로지 너는 너의 감정을 따르면 되는 거야.
가을 변화를 즐겨봐 => 우선순위를 정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라. 두려운 것을 극복해라. 내가 나를 잘 돌보는 방법은 후회x, 자책x, 걱정x. 누군가에게 나처럼 살아라 말할 수 있으면 멋진 인생이다.
좋은 글 -> 남들과 같은 길을 가야 할 필요는 없어요. 남들 가는 길이 무조건 정도는 결코 아네요.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세상이 말하는 곧고 넓은 탄탄대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삐딱하게 난 샛길이어도 내가 즐거이 갈 수 있는 길이라면 삐딱하게 살아보기로 해요.
진로 선택은 타인의 권유보다는 자신의 선택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큰 그림을 보고 열심히 주의 깊게 진행해야 하죠. 결정했으면 실패나 실수하지 않도록 정성 들여 바느질을 해야 하고요. 바느질에 실패해 다시 뜯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인정하고 조금 늦어지더라도 다시 하는게 맞지요. 한 우물을 파는 것도 중요하고 가치 있겠지만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선택이고 용기라고 생각해요. 일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 의미를 발견한다면 단순한 성취감 이상의 가치와 보람, 자존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겐샤이에 나오는 이 글을 참 좋아합니다.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가도 단 한 가지는 뺴앗을 수 없다. 마지막 자유, 즉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자신의 방식을 선택할 자유가 그것이다.
소풍 => 한달에 한권 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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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너무 말랑말랑 부드러워서 첫 시작은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뭐 이렇게까지 거창하게? 애써서 부드럽다 못해 보드라워질려고 다분히 노력하는 거 아니야? 너무 손발 오글거려 간질간질해 그러면서 진부하다 느껴졌다. 현직교사가 이야기하는 아이들과의 함께한 시간속에서 느낀 개개인의 어려움 그리고 꼭 극복하고 마는 그리하여 오는 찐한 감동 우리 다 아는 뻔한 클리셰의 아! 그래 이 작가분 참 훌륭하구나~ 대단하다~ 이런 교사도 아직 있구나~ 하는 영웅들의 위인전 그런 느낌!! 책을 펼치고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는 정말 샘정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피리부는 사나이 마냥 샘정이 하라는대로 따라하고 있는 나를 만났다! 새로운 경험의 시작이었다.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 요약 정리 POINT 1. 샘정이 하라는 대로 할 것!! 샘정이 우리에게 방법을 잘못 알려줄 일 없는 샘이니깐 QR 코드 찍어서 보라면 보고 메모하라고 하면 메모하고 그렇게 가르침을 받다보면 나를 사랑하고 나를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각 챕터마다 나의 이야기를 적어보는 란이 있다. 솔직히 나는 이런 부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보고 느끼고 생각하면 되지 뭘 이렇게 적으라고.. 그런데 이런 내가 적고 있었다. 적다보니 내가 보이고 지금 내가 무엇이 힘든지 어떤 감정을 겪고 있는지가 보이고 샘정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 부분이 꼭 필요했던 듯 하다. 함께 이야기 해보시기를 추천한다.
POINT 2. 뻔하지만 뻔하지않은 특별함이 있다.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힘을 주고 나를 개발하게하는 많은 책들이 있다. 모두 힘내라! 잘하고 있다. 충분하다. 나를 사랑해라 이야기하는 그 무수한 책들 가운데 이 책도 하나일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이 그 책들과 아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책들마다 주는 울림이 있고 메시지가 다르다.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도 그렇다. 아는 이야기인데 현실에는 없을 것 같은 너~~무 좋은 선생님, 너~~무 좋은 아이들 이야기 여기에도 약간의 msg가 뿌려졌을텐데 알아도 그럼에도 이 책은 울림이 있고 감동적이었다. 나에게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나도 모르게 이 책을 읽는 내내 찡했고 울컥했고 닭살이 돋아오르는 순간이 여러번 있었기에.... POPINT 3. 말랑말랑한 인생학교에 내가 있었다. 입학조건도 수업시간도 시간표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현직교사가 썼고 학생들이 등장하지만 교사가 나 같았고 학생들의 이야기도 나의 이야기 같았다. 샘정이 말하는 것을 내가 샘정의 입장에서 할 때도 있었고, 아이들이 샘정에게 털어놓는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인 것도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던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 전 솔직히 가장 바닥이에요. 9등급. … … 하지만 저도 매일매일 눈치 보고 스스로 구박하면서 절망감을 느껴요. 하루에 9시간씩 하는 수업을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면서 그냥 앉아 있어요. … … 제가 가장 두려운 건, 나조차도 나에게 기대를 할 수 없다는 거에요." ( 나만 힘든 것 같아 中에서_) 학교에서 모든 걸 다 가르쳐주지 않고, 가르쳐주는 것을 다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는 지금보다 최소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게 해주는 변화의 초석은 닦아주지 않나 생각해본다. 요즘 교사가 교사로서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한다. 교육도 비지니스라고 학부모를 만족하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학생들에게 마음 쓰고 열정을 가질 수록 힘들어지는게 교사라고 한다. 10개 중에 9를 잘하고 1을 잘못해도 그 1로 평가받는다. 샘정이 찐교사여서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의 강연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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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에 돈벌이, 경제적자유 운운하는 책에 치이다 보니, (세상이 그런게 아니라, 내가 그런 책 위주로 신경이 쏠렸던 것 같다) 저자의 필명에도 거부감이;;;'재벌'이라는 말을 왜 넣으셨지.....
아하하 저자소개 부분을 읽다가 알게 되었다. '재'미있는 일만 '벌'인다고 재벌이시란다. 와하하 나도 재벌되고 싶다 재미있는 일만 벌이는 ISTJ잇티제 재벌 '착한'은 왜 붙이셨나 하니까 실제로 본인이 착하지가 않아서 좀 착해지려고 붙이셨다고 한다.
요즘 여배우 윤여정님이 재조명되고 있는데, 나도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윤여정님의 인터뷰 프로그램을 몇 개 챙겨보니, 그 분의 솔직한 입담이 매력으로 비친다. 이 책의 저자분도 솔직함의 매력이 있으시다. 마지막으로 샘정은 뭘까? 끝까지 모르겠다 저자는 대구에서 현직 과학교사로 일하고 계신다. 1987년도부터 근무하셨다고 하니,,,,58세정도 되신 것 같다. 그 당시에 여성으로 경북대학교를 나오신 거면, 매우매우 수재이신거다. 남자면 서울로 보내는데 여자인 경우에는 엄청 공부를 잘하면 그래도 집 가까이 경북대 보내던 시절이었으니까.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근무를 시작하셨으니까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만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물론 사람을 대면하는 느낌과 책을 통해서 만나는 느낌은 많이 다르지만 말이다.
이미 10권이 넘는 책을 내셨다.
'아이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한 덕분에' 2007년 대구 교육상을 수상하였다고.
'웃음이 많고 자뻑이 심하며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는 부분이 본받고 싶다.
좋은 롤모델 영접했다. 나도 아들, 딸 유쾌하게 잘 키우고 나서 이 분의 모습처럼 되고 싶다.
이분 책 중에 육아에 관한 책이 보이는데, 읽어보고 싶다.
이 분의 본명이 '이영미'님이시다. 동명이인이 많아서 책 검색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근처 도서관에 거의 다 있다. 다 읽어볼 생각이다.후후훗
실패해도 괜찮아
두 아이가 나타내는 반응은 전혀 다르지만 두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것은 두려움입니다.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 ........그 결과 한 아이는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거절 당할까 봐 가까이 가지 못하고 혼자만의 성 안에 자신을 가두어두었고, 또 한 아이는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 애쓰는 중이었습니다. 실패는 지극히 개별화된 개념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정말 하찮고 작아서, 실패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은 일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상처가 되고 고통 속에 살아가게 만들기도 하거든요.
샘정선생님(저자를 어떻게 불러야할지 모르겠다. 샘정은 무슨뜻인가....;;)은 본인의 책 <<스무 살엔 스무 살의 인생이 있다>>의 발간후에 기대했던 반응이 없자 실망한 자신을 '한물 간 작가'라고 칭하며 더 이상 책을 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은 그게 무슨 실패냐, 말도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실패란 지극히 개인적인 개념이라고.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건 실패인거라고. 그것도 너무도 큰, 그래서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커다란 실패,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이 책을 다시 펴낼 수 있었다고. 스스로에게 붙여준 한물간 작가라는 이름을 벗어던지는 데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실패해도 괜찮다고요? 뭐가 괜찮아요. 하나도 안 괜찮은데, 너무 두려운 걸요." 바로 두려움이었어요. 또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또다시 반복되는 상황에 더 큰 상처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 두려움이 어른인 샘정마저도 한물간 작가라는 이름 뒤에 숨어버리게 했던 거지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실패는 없을 거라는 자기 방어기제로. 다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은 두려움이 완전히 극복되어서는 아니에요. 여전히 두렵지만 그래도 다시 시도해보는 것은 '간절함'이 나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 대신에 실패가 두렵겠지만 두려움을 넘어서는 간절함을 찾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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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은 35년간 교사 생활을 하신 착한재벌샘정의 매일 조금씩 더 멋져지는 49가지의 지혜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큰 변화를 위해서는 작고 소소한 것에서부터 변화를 시도하고 성공해보는, 작은 성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샘정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크게 겨울(Listening), 봄(Finding), 여름(Changing), 겨울(Enjoying), 소풍(Visioning)이라는 주제로 나뉘어집니다.
먼저 , 겨울(Listnening)카테고리에서는 나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가벼운 탐색의 시간을 가지고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중간중간 샘정에게 들려줄 나의 이야기를 적는 노트란도 나옵니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글을 쓰라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 순간 정말 나만의 생각으로 깊게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나를 힘들게 하고 있는 3가지? - 오늘 한 일 중 가장 좋았던 일은? 그일이 후회되는 날은 절대 오지 않을까? - 어제의 나에서 살짝만 나아지고 싶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 타인의 시선이나 충고로 인해 포기해버린 일이 있을까요?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이런 질문들을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우린 지나쳐 가는 일들이 많습니다. 샘정의 질문속에서 나의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고 점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에 대해서 탐색의 시간을 가져본 후, 봄(Finding)에서는 나를 발견하는 시간 을 가져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옷,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기대하게 하는 사람 , 상처준 사람, 그것을 극복하는 법 등 나에 대해서 좀 더 깊게 파고들 수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나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여름과 겨울에서 연습을 해보고 또 변화를 즐겨봅니다. 마지막 소풍에서는 선택하는 멋진 삶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뭔가 조금은 변한 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 읽을때 펜을 들고 마음껏 나의 마음을 끄집어 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랍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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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 매일 조금씩 더 멋져지는 49가지 지혜 우리는 책을 펼치는 순간 등교 시간도 없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금 당장 그만두어도 되는 내 맘대로 학교, 나를 말랑말랑하게 해주고, 삶의 힘을 가지게 해주는 학교의 '날사랑학기'를 수강하게 된다.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이 곳의 담임 선생님은 샘정! 샘정이 좋아하시는 것: 민소매 원피스, 크고 화려한 장신구, 선글라스, 꽃, 가방, 구두, 빨간색
수업 시작 전 유튜브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P4T7ZuGnUI 그럼 이제 그녀의 제자를 사랑하는 진심이 담겨 있는 책을 시작해보자.
겨울 /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 언뜻 이미지와 성품의 매치가 잘 되지 않지만 우리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샘정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해당 학기를 들어가기 전 어떤 마음가짐이 될 것인지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설명해 준다. 힘든 일이 닥칠 때 힘든 것이 나만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지만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 모두 더 힘낼 수 있다. 힘들다고 표현하는 것조차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요즘이라 더욱 그렇다. 과거 일을 회상하며 후회가 된다면 '지금도 맞고, 그때도 맞았었다.'라는 구절을 되뇌어 보자. "살아보니 인생이란 무조건 남는 장사더라." 행복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은 타인과의 비교를 그만 두는 것이다. 오직 비교는 과거의 나하고만 하는 것이다. 억울하고 분한 일이 생긴다면 그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유연한 자세로 대하는 것이 좋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대신 두려움을 넘어서는 간절함을 찾아야 한다. 최선을 다하더라도 안 되는 것이 있는데 이때는 나의 무능력을 탓하지 말고 안 돼도 포기하지 않고 내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해보는 것이다. 나 자신이 나를 제일 잘 챙길 수 있다.
봄 / 뭐가 문제고? 학교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마음이 상처를 많이 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말랑말랑한 학교의 오리엔테이션은 다시 시작된다. 탐구의 시작은 관찰에서 출발하며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사람의 오감을 최대한 이용할 필요가 있다. "인류가 발견한 최고의 깨달음은, 인간은 자신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 / 필요한 건 '연습' 즐거이 노력하는 시간들을 통해 부정적인 말들을 조금 덜 하게 되면 삶이 여유 있고 너그러워지기 마련이다. 습관은 무서운 것이지만 '절실함'이 있다면 새로운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그 것을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새로운 삶을 사는 기분, 매일을 생일처럼 시작하자. 많이 애써야 하는 사이라 생각되면 서로를 위해서라도 인연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내 안의 많은 생각과 걱정을 덜어내고, 밖으로 향한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고,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며 즐겁고 느긋하게 사는 것이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다.
가을 / 변화를 즐겨봐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말고 기준을 내가 정하자. 꿈은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남들과 같은 길을 가야 할 필요는 없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세상이 말하는 탄탄대로가 아닐지라도 내가 즐거이 갈 수 있는 길이라면 괜찮다. 포기도 선택이고 용기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우리는 우리 왕관의 무게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인생 뜻대로 안되지만 괜찮다. 편안하고, 느긋한, 말랑말랑 삶이라 고맙다.
소풍 / 선택하는 멋진 삶 "누군가 해야 한다면, 그 누군가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하자." 좌우명을 만들고 파티를 즐기는 삶이기를 바란다. <책 파티를 즐기는 방법> 1. 한 달에 한 권의 책은 꼭 읽는다. 2.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읽은 책을 들고 간다. 3. 책과 함께 친구들에게 인사를 한다. 4. 책 뒷담화로 스트레스를 푼다. 5. 파티의 마무리로 읽은 책을 서로에게 선물한다.
고민도 많고 한참 방황하는 십대 아이들을 위한 권위적인 교육 시스템 밖의 또 하나의 학교! 진정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선생님의 진심과 노력이 담긴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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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 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신은 죽었다" 로 유명한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 명언 중 하나이다. 사실 정확한 의미와 명언이 나오게 된 배경까지 찾아보진 않았으나 나는 이 말이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자아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이 자아라는 것이 간혹 내가 아닌 다른 개체 인 것 같기도 하다. 내 안에 별도의 개체가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삶에 있어서 이 놈? 과 늘 대립하거나 공조하거나 그냥 내버려두는 등 각양 각색의 형태로 공유적 삶을 살아가는것이 아닌가 싶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너무 잘 알다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 것이 위에 먼저 적은 심연에 대한 언급이다. 내가 나를 너무 들여다보고 잘 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생판 모르는 남은 매우 잘 믿으면서도 정작 나 자신을 못 믿는 지경에 이르렀다. 살아오며 여러가지 성공의 경험보다 초라했던 과거 실패의 성적표만 기억하고 또한 나의 가면과 약점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나이다 보니 자존감이 떨어진다. 내가 알을 깨고 다른 세상으로 한 발짝 걸어나가려면 그 알을 스스로 깨 부수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번번히 내 심연을 너무나 깊이 들여다 보는 녀석과의 기싸움에서 지는 것 같다. 이 책은 다른 책과 제시하는 방향이 다소 다르다. 한마디로 교과서적이거나 천편일률적이지 않다. 책을 읽으며 이 책의 저자인 착한재벌샘정 이 분이 궁금해진다. 내가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자존감이 떨어진 이유를 스스로 알 수 있게끔 도와준다. 마음이 편해진다.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선택은 모두 다를 것이다. 같은 상황이 주어져도 그 상황을 인지하는 생각은 모두 다른 것 처럼... 나는 이 선택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깎는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굳이 그것이 어떤 전략이거나 발전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선택을 한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익숙한 사고의 패턴을 벗어내기 힘들다고 한다. 이 부분도 나에게 아니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인간은 누구나 나날이 발전하고 싶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사고의 틀에 갇혀있다 보면 그 사고의 틀은 나날이 단단해지고 같은 패턴의 사고를 반복할 수록 그 안에서 나오기 힘들어 질 것이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발전은 더뎌지고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나는 이 책의 선생님과 같이 좀 다른 선택지를 나에게 제시해보고 과거와 다른 선택과 결정을 해보고자 한다. 아직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이 될지는 모르겠다만 현재 상황과 나에게서 변화를 꾀하고자 하므로 그렇게 진행해보고자 한다. 내 삶의 조그만 부분부터 변화하길 기대하며 서평을 마친다.
예스24서평단으로 참여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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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지는 러블리한 책이다 인생이란게 너무 심오하거나 거창할 게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 딱딱하게, 무겁게 살지 말고 말랑말랑하게 살으란다. 솔직히 요즘 이런류의 위로와 힐링이 흔해서 조언의 내용이 남다른 큰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착한재벌샘정님의 존재 자체가 재미와 위안을 준다. 독특한 캐릭터로 스스로 망가져서 보는이를 무장해제시키는 개그맨 같기도 하고, 푸근한 엄마처럼, 자상한 선생님처럼, 웃기는 옆집 언니처럼 편안하고 친근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시시하다고 핀잔주지 않을 것 같은 착한쌤! 만나보고 싶습니다. 유트브도 재미있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