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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아벨라는 수도에서 아비게일과의 만남을 피하고자 급히 샤를에게 영지로 돌아가자고 한다. 그런데 공작령에서 건국제 축제를 즐기러 나간곳에서 본의아니게 아비게일과 만나게 되고… 원작보다 이른 아비게일과의 만남에 어리둥절한 아벨라. 게다가 이미 샤를과 아비게일은 아는사이였고, 더군다나 아비게일이 샤를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었다니… 원작과 달라진 전개에 혼란스럽기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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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이혼 설명서"는 요즘 흔한 트렌드인 회빙환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라간다. 느닫없이 자신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악녀 포지션으로 빙의를 하며 만약 그녀가 유부녀일 경우는 남편과 사이가 않좋거나 아가씨일 경우에는 원작에도 안나오는 지나가는 엑스트라 정도 이며 원작의 여주는 오히려 빌런이며 자신과 자신의 남편이 주로 후회남이 되어버린다던가 뭐 그런 내용들이 있게 된다. 그러면서 주변사람들 특히 남편은 여주의 재기발랄함에 매혹되어 천년의 사랑꾼이 되어버리고 여주는 흑막의 빌런을 처형하고 뭐 그런내용들이 있기는 한데 이 소설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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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Lin 작가님의 소설 <완벽한 이혼 설명서> 4권을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예민하신 분들은 읽으실 때 주의해주세요. 지난 권에서 여주에게 마음의 거리가 생겼는데 여주가 남주에 대해 생각하는 걸 보고 자체 화해했어요. 그리고 여주는 철벽치고 남주는 다가가고 소설은 바뀔 수 있를지 없을지 전개가 너무 지지부진해서 지루해질 뻔 했는데 드디어 악역 흑막이 나와줘서 유레카를 외쳤어요. 원작 전개를 뒤집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그리고 샤를과 아벨라가 스킨십 진도도 나가서 제발 빨리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3권까지 둘 관계가 지지부진했던 것 치고 감정이 너무 빨리 통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간 치던 철벽에 비하면 너무 순식간이라 당황스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