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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져보고 탐색하며 책을 읽는 3살 우리 아이. 이 시기 아이들은 책을 장난감처럼 요리조리 갖고 놀면서 두꺼운 보드북으로 되어있어 손 다칠 위험이 적어요 '누가 사과를 먹었네. 둥근 사과를 누가 먹었는데.. 나무에서 또 많은 사과가 열리고
사과를 먹을때 씨를 보여준적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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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과일인 귀여운 사과 그림이 표지에 크게 꽉 채워져 있어 관심을 끌기에 너무나도 충분했던 책입니다. 작은 사과 씨 하나가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그렸는데요. 자연이 순환되는 과정을 보며 생명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다이컷 기법으로, 책 가운데에 사과씨 모양으로 뚫려있는 구멍인데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각 장면에 맞게 그려져 있어 책 보는 재미가 더해져요.
배가 고파 날아온 새가 사과를 씨까지 남김없이 다 먹어버려요. 새의 뱃속에 들어간 씨는 이렇게 여행을 시작합니다. 얼마 후 새가 싼 똥에 씨는 밖으로 나와 바람이 불어 강에 떨어지곤 흐르는 강물을 따라가게 되어요.
씨를 발견한 소녀는 땅속에 묻어줬고 씨는 따스한 햇살과 물을 먹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며 무럭무럭 자라요.
각 계절 별로 생물의 변화 과정이 잘 나와있어 자연 과학 공부도 간략하게 할 수 있어요.
앞에선 아주 작았던 사과 씨 하나가 이제는 아주 큰 나무가 되었어요. 한 알의 사과 씨앗이 어떻게 자연을 누비며 또 다른 새 생명으로 변화하는지를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는 다이컷 기법의 보드북 영유아 자연과학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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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반쪽을 잘라 살펴보니 예쁜 씨가 쏘~옥 들어있네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일까요? 일단 구멍이 나 있으니 22개월 아기는 손가락을 넣고 마구 쑤십니다 ㅎㅎ 누가 먹고 놓다 둔 사과,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단단한 씨. 새가 날아와서 먹고 하늘로 훨훨~ 이로써 뱃 속의 씨앗은 모험을 떠나요! 얼마 지난 후에 새가 똥을 쌌어요! 어떤 씨는 바람에 훨훨 날아가고, 어떤 씨는 바다로 떨이지고, 어떤 씨는 아주 추운 산에 떨어지기도 하고.. 사과 씨는 착한 소녀를 만나 땅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요. 자연의 신비로움과 과학적 지식을 어찌 이리 아름답고 기발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거죠? 시간이 흐르고 흘러 그 소녀는 쑥쑥 자라고, 사과씨도 쑥쑥 자라서 나무가 되었네요^^
아직 이런 스토리를 이해할 나이는 아니지만 선명한 색깔의 그림과 아는 사물, 동물들이 나오니 한참을 넘겨보는 꼬맹씨. 책에 나오는 장면을 따라하기도 하고, 사과나무가 점점 자라는 장면은 마음에 드는지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어요! 나름 진지함 ㅎㅎ 아기들이 보는 보드북이지만 이렇게 아이디어 좋고, 예쁠일이냐며 린린pa에게도 읽어 보라고 주고, 초딩 누나들에게도 읽어 보라 권하고~~ 지금은 색깔, 사물인지 위주로 그림책을 살펴보고 조금 더 크면 스토리도 들려주고, 자연의 섭리, 과학적 지식도 조금씩 노출시켜 주려구요. 오래오래 읽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사과 씨 하나가>. 손가락 넣어가며, 까꿍놀이 해가며 읽을 수 있으니 책에 흥미 없는 아가들 관심 끌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 #보드북, #보드북추천, #22개월아기, #사과씨하나가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을 포스팅합니다 - 린린M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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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씨 하나가> 라는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지요. 사과씨 하나가 어떻게 되는 건지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표지에 뚫린 구멍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 엄마!! 여기봐 구멍이 뚫여있어 첫째 아이도 구멍 속에 손가락을 넣어보고 둘째 아이도 손을 넣어보더라구요. 역시 책에 있는 구멍에는 손을 넣어보아야지요. ?? 엄마!! 여기 봐 지렁이야 나도 오늘 지렁이 봤어!! 사과 속이 귀여운 벌레가 있죠. 아이도 사과 속에 벌레를 보고는 지렁이라고 하더라구요. 사과 속에 있는 씨를 새가 먹어버리고는 날아가요. 그리고는 똥으로 나와 여행을 시작하죠. 한 아이가 씨를 땅에 심어주고 새싹이 나요. ?? 엄마 여기 새싹이 났어!! 나도 꽃이 피었었는데!! 아이도 새싹을 보고는 예전에 심었던 식물들이 기억나나 보더라구요. 그렇게 싹이 자라 사과나무가 되고 또 씨앗이 여행을 준비한답니다. 표지의 구멍을 통해 책상이 보이니 그것도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역시 구멍이 상상력 올리기에도 흥미를 올리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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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씨 하나가 / 매기 리 / 김지연 역 / BARN /2022.01.01 /원제 : Little Life Cycles: Pip(2022년)
책을 읽기 전
보드북 <물 한 방울이>과 함께 도착한 책이지요. 보드북은 항상 엄마 미소가 절로 생기는 책인 것 같아요. 씨앗 하나가 어떤 이야기를 건네줄지 궁금하네요.
줄거리
누가 사과를 먹었네. 사과 한가운데에는 씨가 있어.
씨는 새의 뱃속에 있다가 똥으로 밖으로 나왔지. 바람이 불어 여러 씨들이 멀리, 여러 곳으로 날아갔어.
씨는 강물을 따라가던 중 소녀를 만났지. 소녀는 씨를 땅속에 묻었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가고... 모든 계절을 많이 만나고 보내며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어.
책을 읽고
누군가 먹고 남겨 놓은 사과 심지는 생태계에서는 또 다른 먹이가 되네요. 사과 심지 속 씨앗까지 새의 먹이가 되는 것을 보며 자연에는 필요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구나... 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하려는데 씨앗이 새의 똥에 섞여 밖으로 나왔네요. 아~ 이렇게 씨앗은 이동할 수 있구나 싶었지만 이건 아주 짧은 이동이네요. 바람에 날려 멀리 날아가는 씨앗들이 바다, 강, 산, 등 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씨앗의 이동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요.
씨앗이 소녀를 강둑에서 씨앗을 만나기 전에 소녀를 만난 적이 있어요. 새가 똥을 싸는 장면에 빨간 우산을 들고 있는 소녀를 찾았어요. 이 사과 씨앗과 소녀는 깊은 인연이 있나 보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보드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잘 짜인 구성에 흥미로워지네요.
소녀가 씨앗을 심는 계절이 어느 계절인지도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있지요. 지렁이가 땅을 정화시키는 것도 빠트리지 않았어요. 그뿐 아니라 식물이 자라는 데 가장 필요한 조건인 물과 햇빛이 씨앗에게 스며들도록 그림으로 설명해 준 장면도 참 좋았어요. 씨앗에서 싹이 나오고, 씨앗에 뿌리가 돋고 나무로 강인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비바람을 맞으며 가지도 부러지는 모습에도 씨앗은 웃음을 잃지 않았어요. 겨울이라는 계절의 쓸쓸함과 차가움도 이겨냈지요. 이렇게 많은 계절들과 만나고, 또 헤어지면서 성장해서 사과나무가 되었지요. 그 사이 소녀도 멋진 여성으로 변모했네요. 아주 큰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서 쪼개어 보니 씨앗이 있네요. 이번에는 어떤 여행을 할지 기대되네요. 작은 씨앗이라고 가벼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은 씨앗에서 큰 나무가 나오고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큰 숲이 완성되기도 하지요.
변화가 가득한 <사과씨 하나가>에 시작과 끝은 작은 씨앗이네요. 마치 우리 인생에서 매 고개를 넘어가지만 우리 앞에는 늘 또 다른 고개가 있지요. 그 고개를 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스스로의 빛을 발견하지요. 끝은 또 다른 시작점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 출판사 BARN에서 유아 보드북 시리즈 -
출판사 BARN에서 유아 보드북 시리즈가 출간되기 시작했네요. 그 첫 번째 그림책은 영국 유명 어린이 잡지 <오키도(OKID)>의 아트 디렉터 매기 리의 작품이네요. 2022년 1월 1일 보드북 시리즈가 두 권 출간되었지요. 두 권 모두 매기 리의 작품으로 <사과 씨 하나가>와 함께 출간된 <물 한 방울이>이지요.
<물 한 방울이>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686502647
- 매기 기 작가님의 그림책 -
영국의 인기 어린이 잡지 〈오키도〉의 미술 감독이자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였으며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변의 멋지고 이상한 무언가를 발견하는 일을 즐긴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도시들》, 《곤충 탐정 출동!》, 《인체 탐정 출동!》 등이 있다.
그녀는 잡지의 디자인과 삽화는 물론 제품,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도 감독하고 있다. 그녀가 그 역할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보드게임을 디자인하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다. - 출판사 BARN 작가 소개 내용 중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