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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경험이 아닙니다. 깨어남은 몸과 마음의 경험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아는 단순한 앎입니다. 그것은 늘 현존하며 한계 없는 우리의 본성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p.43 루퍼스 스파이라의 책을 두 번째 읽는다. 처음은 최근작인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을 읽고 그의 다른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역시 친절한 그답다라는 생각~ 역시~ 하는 마음. 천천히 음미하고 곱씹으며 읽고 싶은 책이다. |
|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을 읽고 루퍼트 스파이라를 더 알고 싶어져서 이 책을 읽었다. 매일 매일 한 챕터씩 읽었갔다. 아껴 두고 먹는 음식처럼 조금씩 음미하며 읽었다. 한 문장 문장마다 나의 영혼을 울리는감동이 있었다. 책을 다 읽은 날 아주 잠깐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느껴졌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내 목소리로 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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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내가 인지하는 나는 진짜 나인가 감정, 생각, 인식을 배제하면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만난 진짜 나는 무슨 의미가 있나 왜 사는가? 대체 삶이란게 무엇인가? 먹고 싸고 자고 생식하고 뺏고 빼앗기고 그런 몸의 문제가 삶인 것인지, 본능과 생존을 벗어난 문제가 삶인 것인지 고작 개념과 감정과 생각을 가졌다고 월등한 존재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것인지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우리는 누구인가 그런 우리는 왜 사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