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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도시의 4월, 리슐리외 호텔은 이 도시에서 얼마간의 명성을 가진 호텔이다. 여기에는 장기숙박객들이 있는데, 이중 애들레이드 애담스는 남을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날 제임스 리드라는 사람이 숙박하면서부터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언제나 기억력은 좋다는 자부심을 뭉개게, 제임스 리드는 그녀의 녹색 안경집을 로비에서 찾아준다. 어떻게 안경집이 로비까지 가고, 또 그게 애들레이드의 것임을 알았을까? 이 의문이 해결되기 전에, 애들레이드의 스위트룸에서 제임스 리드의 사체가 발견된다. 목이 졸린채 목에 칼로 베어 샹들리에에 걸려있는채로. 그이후로 경찰들이 숙박객들을 조사하지만, 또다른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게 된다. 1937년작. 우선, 미스 마플처럼 할머니탐정을 하기에는 나이만 그렇지 사람들의 심리를 그렇게 잘 아는 것은 아닌 애들레이드. 떡밥들이 던져져있어 추리하기에는 그냥 작가가 제시하는대로 이야기를 따라가기만 한다. 조금 아쉽다. 그러나 재미있게 읽었고 조금 어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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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은 참 다양한 키워드의 아지트이다. 범죄, 사랑, 살인, 오컬트, 발명 등등이 일어나기에 딱 좋은 장소. 아마도 정착이 아닌 경유의 의미가 큰 장소라서 더욱 그런 것 같다. 이 소설에서 다루어지는 호텔은 참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은데 탐정과 함께 추적하고 발견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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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같은 고전 느낌나는 추리 소설이 간만에 읽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아요. 고성, 호텔, 긔족st 이런 느낌을 느끼고 싶었는데 딱이네요. 어느 따사로운 봄날 저녁 리슐리외 호텔에 장기 거주하고 있던 괴팍한 독신녀 애들레이드 애덤스의 방에서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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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슐리외 호텔 살인> 리뷰입니다 살인 트릭보다는 인과관계를 더 중요시하는 크리스티 류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요 이것도 약간 그런 쪽인거 같아서 구매했어요 특히 대저택! 호텔! 이런 배경이면 눈 돌아가는 사람이라;; 그리고 역시 추리소설은 20세기 초나 그 이전처럼 좀 과거여야 추리하는 느낌이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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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타 블랙몬 작가의 리슐리외 호텔 살인은 호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이 나오게 되는 한편으로, 호텔이라는 장소가 가진 특수성으로 인하여 살인 사건이 없었다면 영원히 알지 못했을지도 모를 여러 가지 갈등과 비밀들 또한 밝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들 또한 담아낸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사실 이 책의 전반적인 구성 자체는 제가 지금껏 보아왔던 여러 미스터리 소설들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크게 독창적이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초반부터 빠르게 전개되는 속도감이 인상적이었던 데다가, 다소 과장된 설정과 정형화된 인물들로 인하여 자칫하면 뻔한 이야기로 흐를 수도 있던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매끄럽게 이끌었던 아니타 블랙몬 작가의 필력이 돋보였다 보니 아주 기분 좋게 책장을 덮을 수 있었는데요. 해당 작품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아무래도 원작이 1937년에 나왔던 작품이었다 보니 확실히 지금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더러 있다고 느껴지기는 했습니다만, 저 역시 이번 기회에 해당 작품을 제대로 들춰보게 되면서 꽤나 오래전에 출간된 바 있던 리슐리외 호텔 살인이 오랜 시간이, 지나 그것도 지금 다시 돌아와야만 했던 이유와 그 가치에 대해서 곰곰이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