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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위쳐5 호수의 여인 상'입니다. 오랜만에 읽는 위쳐 마지막 시리즈 중 첫 권이네요. 시리는 호수에서 한 기사를 만나고, 엘프라던가 호수의 여인 등으로 불리자 불쾌해 합니다. 여기서 카멜롯과 아서 왕 전설도 등장하는데 시리와 게롤트, 예니퍼의 시련은 끝나지 않습니다. |
| 이성의 목소리 때만 해도 여러 동화가 언급돼서 장난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가가 패러디로 가볍게 시작한 느낌. 그러다가 점점 오리지널리티가 생기고 세계관 설정이 단단해지는 중이었는데 뜬금없이 아더왕 전설이 튀어나와 한없이 가벼워진다. 굳이 그래야했나 싶다. 게롤트는 다시 위쳐 본연의 임무인 괴물 사냥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마지막인 것에 비하면 너무 느긋하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