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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우리 이야기 - 아버지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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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는 김은옥, 문은실, 송경애, 송영희, 임현글 글 그림으로 5명의 작가가 이야기하는 두가지 에피소들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와 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게 재밌게 읽었던 책이에요! 특히 아이가 손꼽은 재밌는 에피소드는 문은실 이야기의 따뜻한 엄마 새 십자매와 송경애 이야기의 정을 이어즌 순박 네통, 송영희 이야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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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는

김은옥, 문은실, 송경애, 송영희, 임현글 글 그림으로

5명의 작가가 이야기하는 두가지 에피소들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와 같은 느낌으로 편안하게 재밌게 읽었던 책이에요!

특히 아이가 손꼽은 재밌는 에피소드는 문은실 이야기의

따뜻한 엄마 새 십자매와

송경애 이야기의 정을 이어즌 순박 네통, 송영희 이야기의 딸기서리

임현경 이야기의 애장무덤이었어요

종알 종알 이야기하면서 이 이야기는 뭐가 재밌었고하면서

말하는 아이의 말 속에서

각 에피소드 마다 다 재밌게 와닿았던 부분이 있었구나 느끼게 되었던 책입니다!

학교에도 가지고 가서 책읽는 시간에 읽는다고

들고 다니고, 친구도 빌려주고 그랬을 정도로 말이죠!

십자매를 키우게 됐다니

아이는 새의 모습이 그저 신기했고

게다가 알에서 태어난 새에게 아버지가 입으로 좁쌀을 오물오물 씹어서 줬다는 이야기에

아이는 직접 보고 싶다고 신기해했어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교장 선생님 방 앞에는 새가 있거든요

수시로 아이들이 놀러와 새도 보고 교장 선생님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데 그 생각이 났는지

자기도 이렇게 먹이를 줘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ㅋ

마냥 신기했던 모양이에요

다른 새를 정성껏 품고 키워준다는 십자매

왜 그런 일을 하냐고 투덜거리던 둘째도 책을 읽다보니

정말 십자매가 참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알록달록 그려진 새의 그림 덕분에 한동안 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둘째입니다

 

아버지의 보물 창고 속 물건들을 보면서

아이는 마냥 신기했어요!

엄마도 이 시대에 살았냐고 물어보는 아이

엄마는 어른이니깐 이런 물건들을 다 안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사실 엄마도 낯설고 직접 본 적이 있었던 건

아주 어렸을 때 일이기 때문에 아이랑 같이 이렇게

옛 물건들 소소한 물건들을 모았던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같이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엄마에게도 보물창고가 있냐는 아이의 말에

한동안 고민을 했네요

그러게요~ 엄마는 아직 보물창고가 없나봐요

아이의 물음에 나도 뭔가를 남겨놓을 만한 것을 생각해봐야겠다고 하는 순간

아이들이 어렸을 때 사진을 많이 찍었던 엄마는

삼형제의 육아일기를 몇십권 출판했었는데

그 책이 바로 엄마의 보물창고라고 이야기해줬어요!

정말 그게 제 보물 창고인가봅니다~

 

 


 

둘째가 재밌게 생각했던 에피소드는

또 이 수박과 딸기 이야기에요!

먹음직 스럽게 그려진 과일 그림과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들~

특히 수박, 딸기, 참외 같은 서리를 할 수 있냐며

자기도 시골이 있다면 가서 해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엄마 역시 그런 추억이 없기에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먹음직 스런 수박이 이어준 아랫마을과의 인연

정말 이런 정을 느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저 역시 서울에서만 살아서 그런 정을 모르고 컸고

아버지, 어마니 입에서 예전에 같이 살던 마을의 과일을

서로 따서 먹고 음식도 해서 주고 받고 했다는 이야기만 들었기에

아이에게도 그렇게 말을 해줬어요!

아이는 그런게 부럽다고 말하기도 했다가

우리 수박밭이었다면 엄청 화도 났을 것 같다고

서로 이웃이라고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했답니다

 

실제있었던 이야기주는 잔잔한 감동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다양한 소재는 아이들에게도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나눌 소재들을 풍부하게 해줘서 어른도 아이들에게도 너무 따뜻한

책이 아닌가 합니다!

u******7 2022.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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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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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 햇살어린이 김은옥 / 문은실 / 송경애 / 송영희 / 임현경 글 ㅣ양예린 그림 아버지의 보물창고   아버지의 보물창고을 읽으며 제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고 내가 어릴 적 할머니에게서 옛이야기를 듣고 자랐던 것처럼 아이는 그 동안 전혀 기회가 없었던 엄마의 추억을 들어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싱그럽고, 반짝이는 느낌이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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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 햇살어린이

김은옥 / 문은실 / 송경애 / 송영희 / 임현경 글 ㅣ양예린 그림

아버지의 보물창고

 

아버지의 보물창고을 읽으며 제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고

내가 어릴 적 할머니에게서 옛이야기를 듣고 자랐던 것처럼

아이는 그 동안 전혀 기회가 없었던 엄마의 추억을 들어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싱그럽고, 반짝이는 느낌이 들면서

내가 자라던 시절이 자연에서 어울리며 자랐구나라는 걸

새삼 그때로 돌아간 듯 시간여행이 가능할 수 있었어요.

 

아이를 내려다보며 한편으론 자연을 책으로만 만나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운 지경이였어요.

 

 

현북스를 통해 만나 본 김은옥, 문은실, 송경애, 송영희, 임현경

다섯분의 작자님들의 실제이야기들로 엮은 <아버지의 보물창고>를 읽으며

행복할 수 있었어요.

 

아마 저와 같은 또래라면 공감할 수 있는 추억으로의 여행이랍니다.



 

 

 

 

김은옥 작가님의 번째 추억여행은

아버지의 속사랑을 알 수 있는 이야기로

무뚝뚝하신 저희 아버지를 생각나게 했어요.

 

"자식은 속으로 품는 거지"라는

어릴 적 아버지는 평소 무심한 듯 표현을 잘 못하시지만,

체육대회 때 인디언 복장을 해야한다는 딸의 말을 듣고

말없이 짚을 엮어 인디언 치마를 만들어 주셨고

자상한 아버지라는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었던

그때의 추억에서 아버지의 속사랑 마음 깊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것처럼

저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물집 아이로 불리었던 김은옥 작가님의 우물가에서 놀던 풍경이

그림에서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았어요.

 

시골에 살았던 저와 같이 작가님의 우물가의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물에 비친 하늘을 보고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올리다 빠트렸던 오싹했던 일들,

땅 속에서 나온 샘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발을 담가 본 경험이 있다면

다 알 수 있는 그때의 추억들을 폭풍 공감하며

또 다시 느껴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어린아이마냥 폭풍수다를 떨며

그때를 열심히 설명해주었네요.

 

가끔씩 아이들을 생각하며 도시를 떠나 자연을 느끼면서 살게

해줄까도 생각을 하게 했던 것은

저의 어릴적 추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해요.

 

앞으로도 몇 번의 추억소환이 되면 어쩌면 그림 속 풍경이 있는 곳에

우리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생각만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이예요.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작가님의 소개와 함께

이야기의 배경을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그 또한 감동으로 밀려왔어요.

 

삶을 바꾸어 놓는 이야기를 만나면서부터 달라졌다는

작가님의 그 동안의 길을 걸어오면서의

느낀 감정들을 알게 되니 제가 가슴이 다 벅차더라고요.

더욱 응원하게 되는 마음도 있고,

나도 이런 느낌을 언제 받았었던가?

나도 그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문은실 작가님의 따뜻한 엄마 새, 십자매 이야기에서

아이는 다른 새의 알을 넣어도 자기 새처럼 품어준다는 것이

흥미롭다 생각을 하게 했어요.

 

어릴적 아버지는 다양한 새를 사오셨고 그래서

다양한 새들에 키워 본 경험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십자매, 그리고 호금조, 금정조등

호금조의 알도 품어주는 십자매가 참 좋은 새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호금조가 예쁘고 비싸니깐 알을 더 많이 낳도록 하기 위해

알을 십자매에게 품게 했고,

원래부터 알을 품지 않았던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자

호금조가 너무 불쌍하다며 나쁜 건 사람들이라는거죠.

 

새에 대한 추억을 통해 새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해요.

앞으로 아이가 새에 관한 책을 많이 꺼내 볼 것 같네요.



 

 

 

아버지의 보물창고에서 가슴이 또 한번 짠했어요.

우리들의 아버지들의 희생으로 우리들이 이만큼 자랄 수 있었던 것을

알고 있기에 내가 부모가 되고 부모를 생각하는 모든 자식들이 눈물을 흘리게 되는 이유겠네요.

 

작가님의 아버지는 담배케이스, 우표, 가위, 술병, 딱지등

모으셨는데... 어머니는 지저분하고 쓰레기처럼 생각을 했어요.

아버지의 꿈은 수집한 것을 다 전시해놓고, 사람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거였어요.

 

어느날 40년 가까이 살아온 집을 파셨다는 부모님

어머니는 아버지의 삶이 앞으로 얼마 없을테니...

나중에 후회되지 않게 다 할 수 있게 해주고픈 어머니의 마음이였던 것!

 

자식들 키우느라 술, 담배는 사치였고,

아버지는 물건을 모으며 마음을 위안이 되었다는 것을

미처 아버지의 보물창고를 만들어 드리지 못한 것이 부끄러웠다는...

 

작가님 자신도 너무 늦었다고 미리 결정하고 덮지 않고, 묵묵히 하다보면

아버지처럼 언젠가는 보물창고 하나가 선물로 올 거라는 깨닫음을

책을 읽는 우리들에게도 전해주었어요.

 

 

송경애 작가님의 누가 개울을 건네주었을까? 정을 이어 준 수박, 네통

이이경 작가님의 딸기 서리와 작은 고추가 맵다등

서리에 대한 경험까지 다시 어린 나로 돌아간 것 같은 수많은 경험들을

현북스 아버지의 보물창고에서

저의 경험을 마구마구 끄집어 내어주어서 참 좋았어요.

추억소환으로 일상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아버지의 보물창고를 통해

아이들과 엄마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i******g 2022.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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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나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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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는 우리 엄마 어릴 때 이야기이다. 아이에게는 할머니의 어릴 적 이야기들 일거다. 읽다보면, 아 '옛날에는 그랬구나 . 그런게 있었구나 '라면서 '그땐그랬지'하면서 공감도 하면서 부모님의 어린 시절로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게된다. 그리고 책을 다 읽으면 나의 어린시절 엄마가 된 나의 어릴 적 얘기를 아이에게 얘기 하게 되는 이야기 보따리 책이다.
"지금부터 나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내용보기
"아버지의 보물창고"는 우리 엄마 어릴 때 이야기이다. 아이에게는 할머니의 어릴 적 이야기들 일거다. 읽다보면, 아 '옛날에는 그랬구나 . 그런게 있었구나 '라면서 '그땐그랬지'하면서 공감도 하면서 부모님의 어린 시절로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게된다. 그리고 책을 다 읽으면 나의 어린시절 엄마가 된 나의 어릴 적 얘기를 아이에게 얘기 하게 되는 이야기 보따리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s*****d 2022.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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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 추억 속 이야기, 동화가 되다
"[아버지의 보물창고] 추억 속 이야기, 동화가 되다" 내용보기
아이 때에는 고민 없이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할 것 같지만 아이 나름대로의 고민도, 걱정도 있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그당시 기분 나빴던 일이나 걱정, 고민 등은 조금씩 사라지고 아주 즐겁고 행복했던 일이 더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런 추억들은 아이에게로, 손자 손녀에게로 전해지기도 한다. 어릴 적 할머니에게 들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전래동화보다는 할머니의 실제
"[아버지의 보물창고] 추억 속 이야기, 동화가 되다" 내용보기

아이 때에는 고민 없이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할 것 같지만 아이 나름대로의 고민도, 걱정도 있다.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그당시 기분 나빴던 일이나 걱정, 고민 등은 조금씩 사라지고 아주 즐겁고 행복했던 일이 더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런 추억들은 아이에게로, 손자 손녀에게로 전해지기도 한다. 어릴 적 할머니에게 들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전래동화보다는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가 더 많았던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 그리고 그런 실제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옛날을 상상할 수 있게 하고 엄마나 할머니와 연결지어 아주 생생하게 기억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아버지의 보물창고>는 그런 실제 이야기의 힘을 믿고 쓴 동화집이다. 다섯 작가의 노력으로 각자 자신들의 어린 시절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 형식으로 다시 재구성하여 실제 이야기를 만들었다. 각 작가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각자의 추억도 달라서 일단 읽는 재미가 있다.

 

 

 

 

동화집을 읽다 보니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가들의 어린 시절은 조금 옛날인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조금 혹은 많이 낯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다. 책 속의 주요 소재들인 우물이나 십자매, 늦은 귀가 등 공유하는 추억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나의 경우 옛 추억에 잠겨 정말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초등 2학년인 둘째는 처음 이 책을 보고는 "재미없겠다"라는 평을 내렸다. 표지가 그렇게 생겼단다. 아직 어리고 웃기는 것만 좋아하는 요즘 아이다운 반응이다. 하지만 엄마가 책을 읽는 표정이 무척 흐뭇했는지 슬금슬금 다가와 재밌냐고 묻는다. 엄마가 어릴 때 겪었던 일하고 비슷한 일이 많아서 엄마는 정말 재밌다고 했더니 그럼 자기는 어떻게 읽냐고 한다. 엄마가 어릴 대 겪었던 일을 이야기해주거나, 혹은 할머니가 이야기 해주신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좋겠다~ 하니 자신도 읽어본단다. 하지만 솔직히 저학년 아이들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 정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어릴 땐 별 것 아닌 것도 재미있었고, 반대로 별 것 아닌 것에 화가 나고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됐다. 시간이 흐르자 그 모든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누군가 미웠던 일도 어른이 된 지금은 그를 용서하거나 오해를 바로잡아 미안함을 전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마음자리가 커졌기 때문이리라. 다섯 작가의 추억 한 편, 한 편을 들여다 보며 아주 오랫만에 추억 여행을 한 기분이다.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기억 속으로.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아버지의보물창고 #현북스 #햇살어린이 #추억 #실제이야기 #초등도서

y****s 2022.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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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작가님의 이야기 [아버지의 보물창고] /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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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김은옥, 문은 실, 송경애, 송영희, 임현경. 글 / 양예린.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옛 향수를 기억하게 만드는 표지를 보니 누군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네요. 시골집, 우표, 노란 원피스, 우물... 살짝 펼쳐보니 다섯 작가님의 실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한 권의 책이었네요. <차례> ▶김은옥 이야기 - 아버지의 속 사랑, 우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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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김은옥, 문은 실, 송경애, 송영희, 임현경. 글 / 양예린.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옛 향수를 기억하게 만드는 표지를 보니 누군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네요. 시골집, 우표, 노란 원피스, 우물... 살짝 펼쳐보니 다섯 작가님의 실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한 권의 책이었네요.

<차례>

김은옥 이야기 - 아버지의 속 사랑, 우물집 아이

문은실 이야기- 따뜻한 엄마 새, 십자매

송경애 이야기- 누가 개울을 건네주었을까?, 정을 이어 준 수박 네 통

송영희 이야기- 딸기 서리, 작은 고추가 맵다

임현경 이야기- 노란 원피스, 산모퉁이 애장 무덤

이렇게 다섯 작가님마다 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저는 한 개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립니다.


아버지의 속사랑

-'자식은 속으로 품는 거지' 무뚝뚝하고 엄한 아버지의 사랑은 어느 사랑보다

깊고 따뜻하다. 주인공은 학교 체육대회 때 짚으로 만든 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딸의 말을 듣고는 아무 말 없이 만들어준 ' 내 볏짚 치마'로 친구들은

자상한 아빠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런 아빠의 모습을 어느새 닮아있다는

주인공은 아버지의 속 사랑의 의미가 무언인지 이야기해 주고 있다.


 

 

 

아버지의 보물 창고

-어릴 40년 가까이 살아온 집을 부모님께서 파셨다. 아버지에게는 술병이나 담배 포장

케이스, 우표, 여러 가지 소품을 모으셨다. 지저분하고 쓰레기처럼 생각한 주인공.

아버지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보물창고를 만드셨다. 다들 하는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식들 키우느라 사치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그땐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고단한 삶 속에서도 물건 수집으로 위안을 삼으셨다.


 

정을 이어 준 수박 네 통

-여섯 식구는 아무도 없는 산골짜기에 살았다. 아버지는 수박 농사를 짓고

수확할 무렵, 수박 몇 통이 없어졌다. 아버지는 며칠 동안 기다리다 서리를

한 도둑을 잡으려고 아랫마을에 내려가려고 하는데 .. 광주리를이고 오는

아랫마을 사람들이 자기 자식이 서리를 했다며 용서해달라고 했다.

광주리에 담긴 음식으로 잔치가 벌어졌다. 그 뒤로 아랫마을로 이사를

하게 됐는데 자기 일처럼 도와주는 이웃이 되었다. 신골 인심이 얼마나

정겹고 따뜻한지 알게 해준 이야기였다.


 

 

 

딸기 서리

-어릴 적의 친구들과 서리하느라 바뻤다.딸기 서리가 유행했는데 마을에서

마음씨가 가장 좋은 수삼이 아저씨 딸기밭에 익은 것, 안 익은 것 가리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바지에 담다가 아저씨에게 들켜버렸다. 하필 하얀

옷을 입어서 들킬까 봐 옷을 벗고 뛰다가 마음 입구에 숨었는데, 계속해서

아저씨가 길목에서 지키고 있어 기다리다 결국 용서를 구하는데...

자세히 보니 장승이 우두커니 서 있는 것이었다. 재미있는 반전의 이야기.


 

 

 

산모퉁이 애장 무덤

-애장 무덤을 아시나요? 어린아이가 죽으면 만들어 주는 무덤이다. 어릴 적

귀신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무서움이 커졌다. 학교 가는 길 맞닿은 산 모퉁

이에 있었던 길을 혼자 가는데 그만 소스라치게 놀랐다. 애장 무덤에 묻힌

오빠 영혼이 따라와서 "딸랑딸랑 애야~ 딸랑딸랑 애야~ 들리는 게

아닌가 ... 하지만 경애를 부르던 아버지였다. 상상력이 너무 풍부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다.

.

.

.

.

.

.

<아버지의 보물창고>를 읽고..

작가님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실제 이야기였어요. 어렸을 때의 추억여행이란

때론 즐겁고 기쁘거나 아주 슬프기도 하죠. 누군가의 기억을 함께 공유한다는

건 어떤 의미가 될까요? 저는 읽는 내내 공감 가는 부분이 참 많았어요.

그 시절의 물건과 친구들과 함께 했던 놀이, 아버지의 모습들로 제 추억까지

꺼내어 보는 듯했어요. 누군가의 이야기는 곧 소통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아이들에게는 다소 신기하기도 하고 모르는 내용이 있을 수 있지만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나 자신도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에 상상의

힘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섯 작가님의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추억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야기 나누지 못 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꼭 추천해 드립니다.

#현북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t*******4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북스 - 아버지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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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았을때 이 책은 요즘이 아니라 한두세대 전 이야기를 해주려는 것이구나 느낌이 왔습니다. 그림에 걸맞게 아버지의 보물창고라는 제목도 근사했어요.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글쓴이의 말을 읽고는 이 책이 출간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래동화 뿐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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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았을때 이 책은 요즘이 아니라 한두세대 전 이야기를 해주려는 것이구나 느낌이 왔습니다. 그림에 걸맞게 아버지의 보물창고라는 제목도 근사했어요.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글쓴이의 말을 읽고는 이 책이 출간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래동화 뿐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핵가족이라서 옛날 어른들이 나 어릴 적엔 이렇게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을 것이라는 생각. 저도 자주 듣진 못했지만 간간히 듣게 되었을 때 아는 사람의 과거 이야기라서 더 재미있게 와닿았거든요. 이 책의 작가들은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그렇게 살았구나, 지금의 나처럼 다 어린 시절을 거쳐왔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다섯분의 작가가 이야기를 각자 두개씩 꺼내놓습니다.

첫 이야기에서 지금도 시골집에 내려가면 우물집 아이가 되곤 한다는, 추억이 생각나서 한동안 우물이 있던 자리에서 서성인다는 그 글귀가 와닿았어요. 누구나 추억이 있고, 현실에 밀려 생각이 나지 않다가도 그 장소에 가면 시간을 되돌린 듯 살아나는 추억거리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나의 이야기가 생기는 것이겠지요.

이야기마다 뒷 부분에 이야기의 배경, 작가 소개 부분도 좋았습니다. '작가는 이런 마음과 이런 생각으로 이 글을 썼구나, 나는 이렇게 받아들였는데 작가의 마음은 이랬었구나.' 생각할 수도 있었어요.



 

읽다보니 예쁜 그림이 이야기를 돕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새를 키운 이야기를 하면서 새그림을 보고 작가가 무슨 얘길 하려는지 더 잘 알아들을 수 있었어요. 또 이 책의 제목과 같은 아버지의 보물창고에 나오는 그림들도 익숙한 제품들의 그림이 많아서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여 좋았습니다.

딸기서리 이야기는 이야기 속에 푹 빠져서 어쩌나 하면서 읽었는데 반전에서 아~ 그랬을 수 있었겠다. 하고 웃으며 마음을 놓았습니다.

노란 원피스 이야기는 똑같은 상황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자라온 시간 중에 비슷한 감정을 겪은 적은 있었기에 아이들은 다 이런 경험이 있구나 생각도 하며 웃었어요.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읽게 되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책을 덮으면서 이 책의 진짜 뜻을 공감하게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실제 이야기는 힘이 세다."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k*****9 2022.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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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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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했습니다.   책을 받고 책표지에 있는 짚으로 만든 것, 노란 원피스, 우표, 우물이 있는 책 표지를 보니 어릴때가 생각난다. 다 읽고 나서   너, 그거 기억나? 있잖아, 엄마때는 말이야.. 애들한테 한참동안 엄마때는 말이야... 하고 말했다^^   애들은 모른다. 짚으로 만든 치마, 언니가 받은 새 옷이 나에게 물려오는것 편지 봉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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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했습니다.

 

책을 받고 책표지에 있는 짚으로 만든 것, 노란 원피스, 우표, 우물이 있는 책 표지를 보니

어릴때가 생각난다.

다 읽고 나서

 

너, 그거 기억나? 있잖아, 엄마때는 말이야..

애들한테 한참동안 엄마때는 말이야... 하고 말했다^^

 

애들은 모른다.

짚으로 만든 치마,

언니가 받은 새 옷이 나에게 물려오는것

편지 봉투에 예쁜 우표를 꾹 눌려서 붙히고

우물물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리던 그때를..

 

이 책은 실제로 경험했던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는데

읽다보면,

엄마한테는 어릴적 추억여행이고

아이들한테는 옛날 이야기이면서 과거의 물건이 현재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수 있다.

 

책에서 5분이 이야기를 두개씩 들려주는데

나는

아버지의 속사랑과 아버지의 보물창고가 기억에 남는다.

 

저자 김은옥은 학교에서 체육대회때 짚으로 만든 치마를 입어야 하는데

아빠한테 말도 못하고

엄마한테 흘리듯이 말했는데

아빠가 들으셨는지

'아무 말씀도 없이 볏짚을 쌓아 놓은 낟다리에서 짚단 두 뭉치를 뽑아 오더니 이내 초가지붕에 얹는 이엉 만들때처럼 짚을 한줌씩 집어 들어 아주 고르게 엮으'p.14셔서 볏짚 치마를 만들어주셨다.

문은실 저자의 추억 이야기는 아버지가 있다.

'40년 가까이 살아온 집'p.39를 어느날 아버지께서 팔으셨다. 그 소식도 집을 팔고 나서 엄마에게 들었다. '오랜 세월과 추억과 역사가 오롯이 담겨져 있는 집'을 갑작스럽게 팔았다는 말에 저자는 황당해 한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오래전부터 집을 팔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있'p.40있었다고 한다. 저자의 아버지는 취미로 이것저것을 모으셨다. '술병이나 담배 포장케이스, 우표 등 일상생활에서 이제는 필요가 없어진 여러가지 소품을 모으'셨다. 아버지의 꿈은 '언젠가 수집한 것을 다 전시해놓고, 사람들이 옛추억을 떠올리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p41 들고 싶어하셨다.

아버지는 지하실이 있는 상가주택을 구입하셔서 지하실을 자신의 보물창고로 만드셨다. 저자의 아버지는 손자, 손녀의 손을 잡고 지하실 문을 열고, 가득 찬 수집품을 보여주셨다. 그때 아버지의 얼굴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것이라고 말한다. '환하고 뿌듯해하던 눈빛을, 입가에 번지던 미소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아요.'p.46

c*******7 2022.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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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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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문은실, 송경애, 송영희, 임현경 글/ 양예린 그림 이 책은 서울독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이 모여 각자의 실제 이야기를 두편씩 엮어낸 다양한 삶의 이야기이다. 내 어렸을적 보다 이전에는 시대에는 티비도 없고, 책도 귀한 것이었다.그러나 진짜 재미있는게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던 이야기였으리라.동네에 전해 져내오려오는 이야기, 옆집에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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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문은실, 송경애, 송영희, 임현경 글/ 양예린 그림

이 책은 서울독교육연구회 선생님들이 모여 각자의 실제 이야기를 두편씩 엮어낸 다양한 삶의 이야기이다.

내 어렸을적 보다 이전에는 시대에는 티비도 없고, 책도 귀한 것이었다.그러나 진짜 재미있는게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던 이야기였으리라.동네에 전해 져내오려오는 이야기, 옆집에 일어난 이야기, 직접격은 이야기들 별별 이야기가 다 있었을것이다.

지금 우리는 온갖 이야기속에 넘쳐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영상으로 만들어낸 가상이야기 부터 시작해서매일 쏟아지고 있는 수십권들의 책들, 하지만 정작 아버지,어머니, 할머니 등 사람이 직접격고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듣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책에서 작은 개인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사소하다 느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첫째, 우리 모두가 한번씩은 격어봤을 감정과 사건 에피소드로 내가 느꼈을만한 불안과 후회에 대해 위로를 해주고 있다.둘째, 결코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에 대한 이야기이다.셋째, 시대는 변하지고 그 안에서 사는 사는 사람들의 삶도 다 제각각인것 같지만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삶의 모습이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실제로 있던 이야기에는 상상이야기와 다른 재미와 진한 감동있다.

아이들은 책속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오히려 엄마, 아빠의 어렸을적 이야기를 듣는걸을 좋아하고, 같이 공감해주는것을 좋아하며 재미있어한다. 나의 이야기가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게 되는 힘 그것은 바로 다른이에게 전달함으로서 함께 나누며 공감할수 있는 진짜 이야기가 되는것이다. 책 뒤편에는 서울독서교육연구회 고문 송영숙 선생님이쓰신 -우리아이에게 들려주는 우리 이야기- 가 담겨있다. 어떻게 사소한 경험이 진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m*****i 2022.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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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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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이야기는 강한 끌림이 있다. 그 일을 겪었던 사람이 제 이야기를 들려주면 더욱 실감나고 이야기에 담긴 진실함에 마음이 기운다. 『아버지의 보물창고』에는 다섯 명의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어릴 적 이야기 열 편이 담겨 있다. 책의 구성은 작가별 두 개의 실제이야기를 싣고, 이야기의 배경과 작가소개가 이어진다. 작가들은 독서교육연구회에서 이야기할머니나 독서강사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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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이야기는 강한 끌림이 있다.

그 일을 겪었던 사람이 제 이야기를 들려주면 더욱 실감나고 이야기에 담긴 진실함에 마음이 기운다.

아버지의 보물창고에는 다섯 명의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어릴 적 이야기 열 편이 담겨 있다.

책의 구성은 작가별 두 개의 실제이야기를 싣고, 이야기의 배경과 작가소개가 이어진다.

작가들은 독서교육연구회에서 이야기할머니나 독서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로 그녀들이 어렸을 때 겪었던 일로 나이대를 짐작해 볼 수 있었다.

그녀들이 들려주는 어릴 때 보고 겪은 소소한 이야기는 잔잔하고 따뜻하다

동네 친구들과 우물가에 모여 우물 속에 비친 하늘구름을 살펴보고 일렁이는 얼굴 모습을 물에 비춰보며 깔깔 웃는 시간의 즐거움을 요즘 아이들은 알지 못할 것 같다.


딸기 서리를 하다가 주인 아저씨에게 들켜 몸을 숨겼는데 장승이 주인 아저씨인줄 알고 한참이나 꼼짝 않고 숨어 있었던 일은 언제 꺼내봐도 우스운 기억일 것 같다.

이야기 속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놀이 문화, 가족의 분위기는 지금 아이들의 그것과 다르지만 시대를 초월해서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어릴 때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눠보면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2022.03.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