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삶의 많은 시간을 돈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혹은 돈을 추구하면서 보낸다. 그렇지만 '돈'을 많이 벌고 부자가 되는 생각은 하지만 왜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왜'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 투자의 단순성에 대해서 서술한 장이 많은 공감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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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독일의 금융 컨설턴트로 활동한 저자가 쓴 책이다. 대형 금융사에서 본인이 단순 금융 상품 판매원이라는 것에 염증을 느껴 퇴사하였고, 재무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겪었던 일을 토대로 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집필하였다.
화폐의 원론적인 부분보다는 사람으로서 돈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부여하고, 이를 위해서 어떠한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직업인 만큼 금융 컨설턴트 입장에서 각 금융 상품들(보험, 펀드 등)에 대한 내용과 어떻게 부를 축적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주식, 부동산 등을 다루었다.
아무래도 금융 중심으로 다루다보니 재테크를 공부하는 이에게는 크게 와닿는 내용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독일 금융 시스템을 기준으로 집필되었기에 국내의 연금 시스템 등하고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투자 전략 부분에서도 공격적으로 부를 축적하기보다는 자신의 부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중점적이었다. 결론적으로는 보험, 펀드 등 상품보다는 금융 컨설팅을 통해서 도움을 받거나, 소비를 3가지 형태로 나누어 안정적으로 자산 배분을 구축하여 보호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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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사람들을 욕하고, 돈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꺼리는 사회 분위기를 지적하며 시작한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의 돈을 빼앗아간다는 인식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듯하더니 고객의 수익보다 자기 수수료만 신경쓰는 투자 자문의 이야기를 소개해서 앞뒤가 안 맞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른 나이에 집을 사는 것에 반대하고 있어서 독일은 부동산 가격이 많이 안 오르나 싶었는데 대출, 이혼, 상속까지 계산에 넣고 있다. 집주인들이 나이든 세입자를 안 좋아한다는 사실은 빼놓고. 독일 사정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전문적인 이야기도 좀 있어서 많이 공감은 안 되는 책이다. 쉽게 말하면 투자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문제가 당신의 생각보다 많다는 소리다. 저자 같은 투자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라는 숨은 광고가 담겨 있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