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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해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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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해, 미켈레..저마다 친근하고 정이 가는 동물들이 있을 것이다.나는 이 나무 늘보가 참 좋다.늘 바쁘게 사는 나는 이런 나무늘보의 여유로움이 존경?스럽다.한편으론 동경하기도 한다.물론 절대로 그렇게 살라고 하면 못 살겠지만^^::영화 주토피아에서 나왔던 나무늘보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사실 난 그 영화를 볼 때마다 나무늘보의 그 천~천~히~ 하는 표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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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해, 미켈레..

저마다 친근하고 정이 가는 동물들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 나무 늘보가 참 좋다.
늘 바쁘게 사는 나는 이런 나무늘보의 여유로움이 존경?스럽다.
한편으론 동경하기도 한다.
물론 절대로 그렇게 살라고 하면 못 살겠지만^^::

영화 주토피아에서 나왔던 나무늘보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사실 난 그 영화를 볼 때마다 나무늘보의 그 천~천~히~ 하는 표정과 동작에 빙의 되어 같이 따라하면서 있을 때가 많다.

이 책에서는 그런 나무늘보의 습성들이 나온다. 하품을 한 번 하는데도 3분이 걸리니!!!
사실 아이들과 수업할 때 조사했던 바로는 하도 안 움직이다보니 몸에 이끼같은 녹조류가 끼고 몸에 나방이 100마리도 넘게 살아서 식량이 떨어지만 비상식량으로 사용할 정도라고 들었..^^:

아무튼 이 나무늘보는 원.래.느.린.동물이다.
그래서 원.래.대.로. 천~천~히~살아야 하는 동물인데
이 책 속 미켈레는 조금 다르다.
호기심이 많았고
도전성도 있다.
그러다 보니 원.래. 나무늘보들과 다.르.다!
이런 모습들을 주변 동물들은 싫어한다.
원.래.대.로 살아야하니까..

이러한 미켈레의 모습을 가까운 가족인 아빠도 이해해 주지 못한다.
하지만 미켈레는 개의치 않는다.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미켈레의 모습이 참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주어진 삶대로 그냥 원.래.대.로 하는 삶을 추구하는 1인이라.
(도전점수가 거의 0.000001인 나^^:)
그런 나는 아빠의 모습이 참 이해가 되었다.
다르게 살면 또 쉽지 않은 경험을 했기에^^: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론 난 미켈레의 모습을 동경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저렇게 자주적이고 독립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세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나무늘보이지만 미켈레같은 친구도 있고 또 그냥 일반적인 나무늘보의 삶을 추구하는 친구도 있다.
어느 것도 정답은 없다.
그 아이를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실 나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미켈레 같은 아이에게 틀 안에 있기를 원했고
평범한? 나무늘보 같은 아이에게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를 원했었다.
여기에 문제는.기준이다.
아이의 기준이 아니라 나의 기준으로 바라봐서였던 것 같다.
나의 판단으로..

하지만, 미켈레의 아빠처럼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생각의 전환이 생기기도 하겠지
미켈레의 용기?로 또다른 나무늘보들이 생겼으니까..^^
하지만 그냥 나무늘보들이 다르게! 느끼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도 중요할 듯 하다.
무조건 다르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까.
그냥.. 존재 자체로 인정해주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론 너무 달?리고 있는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미켈레에게 얘기한다.
천천히해..미켈레..
너무 달리지 마~ ^^
그리고 내가 만나는 많은 미켈레들에게 말한다..
괜찮아 어떤 것이든..넌 소중해...

#천천히해미켈레
#여유당
#멜레나레비
#줄리아파스토리노
#너의존재자체를사랑해
#초그신
#초그신서평단


e******6 2022.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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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해,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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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독특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가끔 만났다. 도시의 과밀학급에서 그런 아이들을 만났을 땐 참 힘들다고 생각하며 일 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나의 관심을 더 많이 그 친구에게 쏟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땐 나의 경험도 많지 않았고, 그런 아이들을 잘 보듬어줄 만큼 내 마음의 크기가 크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내가 만났던 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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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독특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가끔 만났다.

도시의 과밀학급에서 그런 아이들을 만났을 땐 참 힘들다고 생각하며 일 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나의 관심을 더 많이 그 친구에게 쏟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땐 나의 경험도 많지 않았고, 그런 아이들을 잘 보듬어줄 만큼 내 마음의 크기가 크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내가 만났던 그 아이들이 지금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하고 궁금해졌던 천천히 해, 미켈레라는 책을 소개하고 싶다.

 

미켈레는 나무늘보다.

조용하고 느릿느릿! 밤낮없이 틈만 나면 잠자기에 바쁘고,

먹이도 거의 먹지 않고 하품 한 번 하는 데 3분이 걸린다는 나무늘보들 사이에서 독특한 아이가 바로 미켈레다.

 

미켈레는 갈색이 아닌 초록색 눈을 가졌고, 낮잠은 절대로 자지 않았다.

원숭이처럼 나뭇가지 사이를 뛰어다니고, 몸 색깔을 바꾸는 케멜레온이 무척 궁금했다

그리고 어느 날 이구아나의 사냥을 피해 탈출한 나비를 보며 나무늘보도 원숭이처럼 나뭇가지로 뛰어 아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 미켈레는 더 이상 느릿느릿한 나무늘보가 아니다.

930분에 일어나기도 하고

머리에 앉은 파리도 재빨리 쫓아내며

하품도 3초면 끝낼 수 있는 미켈레.

 

미켈레를 본 어린 나무늘보들은 미켈레를 다라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어린 나무늘보들의 아빠들은 불만이 쌓이고 결국은 미켈레 아빠를 찾아와 주의를 부탁하기에 이르렀다.

미켈레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아빠께 미켈레는 이렇게 대답한다.

죄송해요, 아빠. 이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나중에는 저를 자랑스러워할 테니까요. 두고 보세요

 

이처럼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미켈레에게서 주눅 든 모습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다. 남과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당당하고 소신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삶을 살아가는 미켈레가 어떤 사건을 통해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면 좋겠다.

.

어른들이 원하는 삶의 테두리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만 살라고 했던 나의 모습이 미켈레의 아빠 모습은 아니였는지...

다름을 인정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삶을 응원하지 못했던 나도 차츰 조금씩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천천히 해, 미켈레는 내게 들려주는 말이기도 했다.

천천히 해, 영순아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6 2022.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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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해,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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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라니! '느림'의 상징인 나무늘보가 주인공인 책인데 제목은 <천천히 해, 미켈레> 라니! 미켈레는 어떤 나무늘보이길래 천천히 하라는 이야기를 듣는 걸까요?   표지부터 마치 아마존 열대우림을 떠오르게 하는 강렬하고 대담한 색채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즐겁게 가고 있는 왠지 모르게 몸놀림이 빨라 보이는 나무늘보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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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라니!

'느림'의 상징인 나무늘보가 주인공인 책인데

제목은 <천천히 해, 미켈레> 라니!

미켈레는 어떤 나무늘보이길래

천천히 하라는 이야기를 듣는 걸까요?

 

표지부터 마치 아마존 열대우림을 떠오르게 하는

강렬하고 대담한 색채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즐겁게 가고 있는

왠지 모르게 몸놀림이 빨라 보이는 나무늘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림책 숲으로 미켈레를 따라 들어가 봅니다.

 

나무늘보는 매우 조용하고 느린 동물이예요.

하루 종일 나무에 매달려 지내며

아주 조금밖에 먹지 않고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하품 한 번 하는 데 3분이 걸리고요.

본문 중

나무늘보 하면 '느림'이라는 단어가

짝꿍처럼 절로 떠오릅니다.

하품 한 번 하는데 3분이나 걸린다니!

게다가 아주 못말리는 잠꾸러기라서

밤새 잠을 자고 낮에도 대부분은 잠을 잔다네요!

하지만 주인공 미켈레는 호기심이 많아요.

세상에 대한 호기심,

다른 동물들의 삶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또 많은 호기심들이 있어요.

호기심이 미켈레를 잠들지 못하게 하고

빨리 움직이게 만들어요.

'남이 하는 대로 무작정 따라하지 않는 것'

눈치보지 않고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것'

다른 사람의 원망이나 질책을 들어도

'꿋꿋이 내 소신을 지킨다는 것'

미켈레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조금씩 놓아버리고 있었던

이런 가치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는

얼마전 발생했던 울진 산불이 생각나서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슬펐습니다.

산불 소식을 듣고

"거기 살고 있던 동물들도 다 타죽었겠네. 불쌍해서 어떡해" 라는 나의 말에

"동물이 중허냐. 사람이 중허지." 라고 핀잔을 주시던 엄마.

물론 그 말씀도 틀린건 아니지만

왜 전 그속에 살고 있던 무수한 생물들의 죽음이

사람의 죽음만큼 안타깝고 속상했을까요.

사람의 목숨이 다른 동식물의 목숨보다 귀중한 것인지

진짜 그런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느림'으로 대표되는 나무늘보의 틀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호기심을 따라 용기있는 삶을 선택한 미켈레,

미켈레를 보면서

내 속에 있었던 용기와 자신감을

다시 한 번 꺼내어 보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해, 미켈레>

#다름과 개성,

#관습과 혁신,

#과거와 미래,

#다양성 존중,

#세대간 소통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어보기 좋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추천하는 그림책입니다!

 

s******7 2022.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천히 해,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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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둘째 아들이 라와서 읽어달라고 한 책 <천천히 해, 미켈레>색감이 화려하고 그림이 재밌으면서 글감은 좀 있는 편이에요.아이와 함께 읽는데 '나에게 하는 말인가?' 싶을 정도로 뜨끔했어요.지금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다르게 살아봐도 좋지 않겠냐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것을 아닐까 싶었어요. 나무늘보는 매우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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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둘째 아들이 라와서 읽어달라고 한 책 <천천히 해, 미켈레>

색감이 화려하고 그림이 재밌으면서 글감은 좀 있는 편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는데 '나에게 하는 말인가?' 싶을 정도로 뜨끔했어요.

지금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다르게 살아봐도 좋지 않겠냐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것을 아닐까 싶었어요.

 



나무늘보는 매우 조용하고 느린 동물이에요.

하루 종일 나무에 매달려 지내며 아주 조금밖에 먹지 않고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하지만 미켈레는 여느 나무늘보들과 조금 달랐어요.

갈색이 아닌 초록색 눈이고, 낮에는 결코 자지 않았어요.

날아다니는 새와, 나뭇가지 사이를 뛰어다니는 원숭이와, 몸 색깔을 바꾸는 카렐레온을 구경하는 게 좋았거든요.

아빠는 아들을 몹시 걱정하며 늘 같은 말을 했어요.

"천천히 해, 미켈레. 서두를 거 하나도 없어.“

 

나무늘보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네요.

아주 아주 느리고 대부분 잠을 자기 때문에 나무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자연스레 떠올라요.

나무늘보를 보면 너무 느려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한편으론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미켈레는 조용하고 느릿하고 잠만 자는 나무늘보가 아니었어요.

호기심이 많아 구경하는 것이 좋아 낮잠도 자지 않았죠.

다른 나무늘보들과 다른 미켈레를 보며 아빠는 몹시 걱정해요.

어디서든 튀는 행동은 집단에서 말이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일어나요, 아빠! 굉장한 사실을 발견했다고요!"

"아들, 뭘, 발견했는데 그래?"

"우리 나무늘보도 원숭이처럼 다른 나뭇가지로 뛸 수 있다는 걸 알아냈어요."

 

미켈레는 다른 나무늘보가 하지 않는 도전을 시작해요.

나비 사냥을 하는 이구아나를 구경하기 위해 원숭이처럼 다른 나뭇가지로 뛰어오르는 거죠.

겁이 났지만 도전했고, 성공한 미켈레!

미켈레는 나무늘보도 뛸 수 있다는 것을 안 것이 너무 기뻐서 아빠에게 알려줘요.

하지만 아빠는 왜 뛰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요.

게다가 미켈레를 본 다른 어린 나무늘보들도 미켈레를 흉내 내기 시작해요.

나무늘보의 아빠들은 불만을 가득 품고 미켈레의 아빠를 찾아와 아들을 자제시키라고 말하죠.

아빠는 미켈레에게 모두 너에게 화났으니 그만두라고 해요.

하지만 미켈레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해요.

 

나무늘보들은 강 건너 다른 숲에서 살기로 했어요.

그 숲에 가려면 강을 건너야 했어요.

띄엄띄엄 서 있는 바위를 건너려면 아주 멀리 뛰어야 했지만 강물에 빠진 나무늘보는 하나도 없었어요.

이제 파리들이 나무늘보들을 괴롭히지 못했고 모두 10시 전에 일어났어요.

그리고 나비를 따라 달리기도 하고 이구아나의 사냥을 구경하기도 했어요.

 

나무늘보들이 달라졌어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누구보다 변화를 싫어하던 나무늘보 어른들이었는데 말이에요.

그들은 이런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꽤 만족하며 사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분초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조금 천천히 가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려는 것인 줄 알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요.

미켈레의 모습을 보며 <갈매기의 꿈>에서 조나단이 생각났어요.

다른 존재들처럼 '이게 우리의 모습이야'라면서 한계를 정하지 않고, 자기 존재 의미를 스스로 정의하려고 하니까요.

 

세상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한번 해볼까?' 생각하면 행동으로 옮기는 미켈레.

처음에는 아주 사소해서 변화가 눈에 보이지도 않겠지만, 그 사소한 것들이 모이면 나중에는 눈덩이처럼 커지겠죠?

그 변화의 과정을 못마땅해하고 시기, 질투하는 존재들도 만나게 될 거예요. 그 과정이 힘들고 지루하기도 할 것이고요. 거기에서 멈출 것이냐 vs 계속 갈 것이냐는 개인의 선택이겠죠.

저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어른도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에요.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r*****9 2025.1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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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할 수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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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도 "천천히 해, 미켈레"인데, 출판사도 "여유당"이다. 뒷표지에 있는 아빠의 말"천천히 해, 미켈레. 서두를 거 하나도 없어."천천히 여유롭게 살자는? 그런 메시지가 있을까? 그런데 표지 색감부터 예사롭지 않다. "천천히""여유로움"보다는"역동""도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든다. 겉표지의 나무늘보 미켈레를 보면하품을 하는데 3분이 걸린다는 여유로운 나무늘보 보다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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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도 "천천히 해, 미켈레"인데,

출판사도 "여유당"이다.



뒷표지에 있는 아빠의 말

"천천히 해, 미켈레. 서두를 거 하나도 없어."

천천히 여유롭게 살자는? 그런 메시지가 있을까?


그런데 표지 색감부터 예사롭지 않다.

"천천히""여유로움"보다는

"역동""도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든다.



겉표지의 나무늘보 미켈레를 보면

하품을 하는데 3분이 걸린다는 여유로운 나무늘보 보다는

호기심 가득한 동그란 눈에 양쪽 입꼬리가 올라가고

양 팔을 힘차게 흔들며 나아가는 역동적인 나무늘보의 모습이다.

면지의 나무들도 힘이 느껴진다.


이게 뭐지?

어떤 내용일까?

더 궁금해진다.



나무늘보는 매우 조용하고 느린 동물이다.

하루 종일 나무에 매달려 지내며

파리가 머리에 앉아도 쫓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움직일 때도 뱀처럼 스르륵~



그림책 처음 부분의 나무늘보에 대한 묘사는

마치 내 앞에서 느릿느릿 움직이는 나무늘보를 보고 있는 듯 생생하다.



하지만 미켈레는?

나무늘보이지만 나무늘보이길 거부한다.

아빠는 서두르지 말라 하지만

미켈레는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다.

남들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도전하고 성공했을 때 기쁨을 느낀다.



우리는 내가 가던 길이 아니고 내가 하던 것이 아니라면

감히 도전하기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것이 될 지 안 될지는.



나도 어려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참 두려워했다.

지금도 그런 면이 없지 않지만,

몇 번의 성공 경험이 있었기에 어렸을 때처럼 그렇게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도전해보지 않으면 성공 경험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 성공 경험이 쌓여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미켈레도 새로운 시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봤으니 성공을 할 수 있었고,

그것으로 다른 나무늘보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한 영향력까지 미칠 수 있었다.



나는 원래 그래

나는 할 수 없어

그런 걸 어떻게 해?

라고 하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용기와 도전 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고마운 그림책이다.

?
#초그신서평단 #천천히해미켈레 #여유당 #줄리아파스토리노그림 #엘레나레비글 #용기 #도전



b******0 2022.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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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도전을 응원 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려구요!
"내 아이의 도전을 응원 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려구요!" 내용보기
[천천히 해, 미켈레]- 엘레나 레비 글/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 이현경 옮김/ 여유당 / 2022.03.20.표지의 폰트 마저도 정말 천천히 써야만 할 것 같은 느긋한 느낌.하지만 바탕은 화려하고 그 아래 미켈레의 표정은 해맑다.궁금증을 안고 책 속으로~!!주인공 미켈레는 느릿 느릿 나무늘보이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우리의 미켈레는 다른 나무늘보들 보다는 조금 빠르다.궁금한 것을 잘
"내 아이의 도전을 응원 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려구요!" 내용보기
[천천히 해, 미켈레]- 엘레나 레비 글/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 이현경 옮김
/ 여유당 / 2022.03.20.

표지의 폰트 마저도 정말 천천히 써야만 할 것 같은 느긋한 느낌.
하지만 바탕은 화려하고 그 아래 미켈레의 표정은 해맑다.
궁금증을 안고 책 속으로~!!

주인공 미켈레는 느릿 느릿 나무늘보이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우리의 미켈레는 다른 나무늘보들 보다는 조금 빠르다.
궁금한 것을 잘 보기 위해서 뛰고, 뛰어오르고!! 그러다 보니 빨라졌다.
그런 미켈레를 신기하게 여긴 어린 나무늘보들은 미켈레를 따라하기 시작하고
걱정에 가득 찬 다른 어른 나무늘보들은 미켈레의 아빠에게 찾아와 항의를 하기에 이르는데...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나의 생각이 머문 곳을 이 지점이었다. 내가 미켈레의 아빠였다면 어땠을까?
‘내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를 때.’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서 항의를 받을 때.’
정말 현실적으로 대답을 하자면 무턱대고 “내 아이를 옹호하며 무조건적으로 믿어준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사회적인 분위기나 상황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그 때 그 때 달라요~)
하지만 마음만은!! 진보하고 도전하는 내 아이의 편에 있겠지.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하고 싶은 거 다 해~” 하고 싶은 마음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속도와 방향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우리는 우리와 다른 모습을 보면 놀라고 감탄하는 경우도 있지만
먼저 걱정하고 비판하기에 바쁜 경우가 많다.
정작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편리하고 유용한 많은 것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조롱받고 손가락질 받던 ‘이상한’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낯선 것을 두려워만 하면 그저 낡아진다고 했다.
새로운 것은 새로운 눈으로!!
살아가며 겪을 우리 아이들의 조금은 이상한 도전 역시도-
어른이라서 걱정을 하기에 앞서, 응원을 보내주면 어떨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도전)해, 미켈레!!”

#천천히해미켈레 #여유당 #복덩이1기 #책선물
#할말많은책 #예쁜책 #그림책 #어른도봐야할그림책
#꿈과용기를주는어른이됩시다 #그림책추천 #나무늘보이야기
#다른것은틀린것이아님을 #특별한나무늘보 #우리는모두특별해

#원더마마책장



b******6 2022.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