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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강대국의 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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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보니 1990년대후반 폴 케네디교수의 [강대국의 흥망]이라는 서적이 생각이 나네요. 물론 그 서적은 서구중심의 과거역사를 서술했다면 백승종 교수님의 이 번 작품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등장하는 강대국(제국)들의 특징과 향후전망을 한 차이점을 보이네요 400여페이지지만 다 읽고나니 10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본듯한 체감이 들정도의 방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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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보니 1990년대후반 폴 케네디교수의 [강대국의 흥망]이라는 서적이 생각이 나네요.

물론 그 서적은 서구중심의 과거역사를 서술했다면 백승종 교수님의 이 번 작품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등장하는 강대국(제국)들의 특징과 향후전망을 한 차이점을 보이네요

400여페이지지만 다 읽고나니 10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본듯한 체감이 들정도의 방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유럽을 최초로 통일한  로마제국

유럽과 아시아를 정복한 유일무일한 몽골제국

서양에 수백년간 위협적인 오스만제국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한 해양제국 대영제국

기사단국가가 유럽의 패권국가로..  독일제국

이후 중국과 일본 미국까지

 

몽골제국에 보면 마르코폴로가 원나라의 관리로 등용되어 항저우를 통치하기도 했다는 기록이 나오네요.

그리고 주원장이 몽골기병대를 압도할수 있었던 요인으로 신무기인 총포를 언급하셨구요

결국 냉병기시대의 최강자였던 몽골도  열병기의 등장이 결국 쇠락의 빌미를 제공한게 아닌가 작가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네요.

j*****7 2022.05.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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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선으로 본 제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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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서양사를 넘나드시며 다양한 책을 출간하시는 백승종 선생님 책을 진작에 사 두었다가 이제야 다 읽었다. ‘로마 제국부터 미중 패권 경쟁까지 흥망성쇠의 비밀, 역사를 움직이는 힘과 원리를 찾아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한 시절, 역사를 쥐고 흔들었던 다양한 제국을 개괄하고 앞으로의 역사에 대한 저자의 전망으로 끝을 맺는다. 그 제국은 고대의 로마제국에서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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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서양사를 넘나드시며 다양한 책을 출간하시는 백승종 선생님 책을 진작에 사 두었다가 이제야 다 읽었다. ‘로마 제국부터 미중 패권 경쟁까지 흥망성쇠의 비밀, 역사를 움직이는 힘과 원리를 찾아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한 시절, 역사를 쥐고 흔들었던 다양한 제국을 개괄하고 앞으로의 역사에 대한 저자의 전망으로 끝을 맺는다. 그 제국은 고대의 로마제국에서 시작하여 몽골제국, 오스만제국을 다루고 있으며, 현대와 밀접하게 연관된 대영제국, 독일제국을 다루고 있는데, 각 제국의 탄생과 몰락 과정을 오늘날 우리들의 시각으로 요약, 정리하고 있어서 무엇보다 재미있고, 속도감 있게 읽힌다. 한중일을 다룬 장인 ‘100년 전의 동아시아 삼국’은 오늘날 동북아의 정치적 상황과 우리의 현재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게 해주는 글들이다. 소련, 중국, 미국을 다룬 ‘현대의 세계제국들’은 요즘 자주 언급되는, 미중 패권 시대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전망하고 있는데, 급변하는 국제질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나름의 관점을 제시해 준다. 책의 전체적인 결론에 해당하는 ‘역사에 관한 질문’에서는 역사를 움직이는 힘을 ‘전쟁, 지정학적 위치, 종교 및 정치사상, 지도자의 역할, 위대한 시민, 전염병과 기후변화’라는 여섯 가지로 요약하면서, 앞으로의 세계는 생태주의,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하여 강소국의 활약이 중요하게 부상할 것으로 진단한다. 초강대국의 역할이 줄어드는 대신 ‘경제력이 우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온전히 실천하며, 효율적인 정치를 구현하는 강소국이 진정한 강대국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오리라는 전망이다.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쉽지 않은 세계의 다양한 역사와 현재 모습을 읽어가면서, 아무 관련 없는 듯한 지구상의 다른 지역이 얼마나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한 나라의 움직임이 결국에는 다른 나라에 어떤 파급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세계사의 거시적인 흐름에 대해서 이만한 규모로, 번역문이 아닌 우리말로 쓰여진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읽는 내내 뿌듯했고, 세상을 보는 안목도 조금도 깊어진 느낌이다. 전체 8장은 각각 독립적으로 쓰여져 있어서 각자 관심이 가는 부분을 먼저 읽을 수도 있고, 현재의 국제질서를 이해하는 게 목적이라면 6,7,8장부터 읽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