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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는 좋다. 나이와 상관없이 뜻이 맞고 형편에 어울리는 이들과의 나른하고 즐겁고 유쾌한 수다. 이번 책의 주제는 수다라고 해도 좋겠다. 40세의 미혼여성인 히토미가 친구들과 나누는 수다, 69세로 히토미의 엄마인 노리에가 이웃들과 나누는 수다, 그리고 히토미의 아버지인 70세 히로가 아내와 딸과 함께 나누는 가족 간의 수다. 그리하여 어느 하나 빠뜨리는 영역 없이 골고루 나누게 되는 수다.
좋은 일에는 좋아서 기쁘다고, 좋지 않은 일에는 서로 달래며 괜찮다고, 아무리 오래 함께 지내온 듯해도 모르는 점은 또 생겨나서 새롭고 익숙한 일에는 안심이 되어 정답고. 수다가 이런 것이다. 만나서 수다를 떨고 있을 때는 대수롭지 않은 듯 여겨졌다가도 헤어질 때쯤에는 그동안 나눈 수다로 생기를 얻게 되었음을 깨닫게 해 주는 것. 그래서 또 만나기를 기대하고 다음의 수다를 미리 그리워하게 되는 것.
한가로운 기분으로 간결한 그림에 마음을 빼앗기며 읽는다. 이 또한 수다다. 작가와 내가 나누는 한계 없는 수다. 히토미와 노리에의 중간 쯤에 자리잡은 내 나이, 친구들과의 수다도 가족과의 수다도 모두 소중한 것임을 알겠다. 이만큼을 바라는 것도 넘치는 소원일까, 이런 바람도 조심스러운 시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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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님 작품들은 쉽게 읽히고 공감하기 좋은 소재들이라 거의 다 읽긴 했습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다른 작품보다 이 <사와무라씨댁> 시리즈가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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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 없는 이야기인듯 책장을 덮고나면 크게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없지만 두고두고 온기가 기억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마스다미리 작가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일상 생활 속에서 따스함을 한움큼 소중히 페이지에 옮겨 내는 작가의 능력이요. 손에 땀을 쥐게 하지도 않고 큰 웃음이 있는 이야기도 아니지만 찻물에 차가 우러나듯 마음 속에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아요. 사와무라 씨 댁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되기를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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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행복한 수다 >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이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계속 구매하던 시리즈라서 이번에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이드신 부모님과 살아가는 생활 속 이야기와 그로 인해 드는 생각들, 고민들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 시리즈를 계속 보게 되네요. ‘마스다 미리’ 작가님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가 좀더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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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미리 작가님의 평균 연령 60세 시리즈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행복한 수다" 사와무라 씨와 부모님이 한 지붕 밑에서 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귀여운 만화로 볼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세가족의 평범한 이야기에서 힐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술술 잘 읽히기도 하지만 읽고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 |
| '주말엔 숲으로'를 시작으로 마스다 미리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처음엔 그림체에 놀랐고 두번짼 간결한 내용에 반했다..그리하여 사외무라씨 댁 시리즈를 흥미롭게 보고 있다..뭐 쇼킹하고 대단한 내용은 없다지만, 소소한 일상과 세 가족의 아주 평범한 일상이 우리들 소시민의 생각과 해동에 공감이 가서 잊을만 해서 다시봐도 새롭다..이렇게 이야기를 단조롭게 전개하는데도 읽으면서 고개를 끄떡이게 된다..한 5년 있다 다시 읽어도 좋을 매력있는 만화책이자 철학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