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혁명" 저자는 김원태 목사이다. 그는 말씀으로 교회를 세우며, 말씀으로 청년들에게 비전과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저자는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자로서 국내외 집회와 강의를 열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 책은 소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와 누구에게 속해 있느냐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갖게 된다. 이 땅에 사는 많은 이들은 자신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른다. 그저 망망대해를 향해하고 있다. 갈 바를 알지 못한 상태로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이 많다.
수많은 인생들이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잃고 한 평생 무의미하게 보낸다. 인생의 끝은 '헛되고 헛되지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탄식한다.
이 책은 탄식하는 인생들에게 혁명을 맛보게 한다. 저자는 인생혁명을 이루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은 자신의 신분변화에 둔다. 우리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는 인간역사에 매우 중요한 질문으로 대두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정체성을 묻는 것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가치를 찾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이들이 많지 않다.
저자는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신 주인이 있음을 밝히면서 사람들의 소속과 신분을 분명히 한다. 이 땅에 사람들을 보내신 이는 유일한 하나님이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사람의 창조주이시며 복의 근원이시다.
그러나 인생들이 교만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여 결국 죄를 짓게 된다. 자신이 하나님이 되고자하는 교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는 '죄'이다. 그러므로 죄의 뿌리는 바로 사람이며, '나' 자신이다.
죄인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은 예수님을 내 대신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죄의 삯은 사망의 말씀을 성취하셨다.
'나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시고, '나'를 위해 성령님으로 인도하신 것은 '나'의 주인되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책은 하나님이 사람의 주인이시며, 생명이심을 보여준다. 사람들에게 진정한 소속과 정체성을 갖도록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노력이 이 책에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헌시, 성령님의 순종을 통해 '나'를 구원하심을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눈과 마음을 열어가게 됨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자기가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모두가 주인이여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내가 주인이고, 내가 좋아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것이다. 인간의 최고 문제는 내가 주인이 되어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세상은 더욱더 각박하고, 문제투성이가 되어 가는 것 같다. 이런 세상을 바꾸는 유일한 길은 내가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칼빈이 말한 것처럼 참된 지식이란 하나님을 아는 것과 나를 아는 것인데, 개인의 삶이나 이 사회에서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다. 이것을 바로 알 때 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모든 부분들이 풀리게 된다.
김원태 목사님이 쓰신 인생 혁명은 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인생을 바로 살기 위해서는 내 주인이 누구인지 반드시 알아야 하고,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이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마음대로 해 나가려 한다.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라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예수가 내 주인이 되면 내 삶은 축제가 된다는 부분이 너무나 크게 다가 왔다. 왜 삶이 축제가 되지 않느냐 하면 자기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힘이 들고, 너무나 고통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그것보다 행복하고 축복된 삶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적용해도 좋게 되어 있지만 소그룹으로 나눔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져서 함께 나누면서 읽을 때 더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 책은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고 동시에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탁월한 책이 될 것이다. 자신의 삶이 진정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인지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