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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곁을 떠난다는 것은, 궁금한 것을 더 이상 물어볼 데가 없어진다는 것이기도 하다. 떠나는 사람은 궁금함을 가져가지 않는데, 그 궁금함은 해소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으니 떠난 사람들이 그렇게도 그리운 것이 아닐까. p.16
가면서 오천 보를 걷고, 되돌아오며 다시 오천 보를 채운다. 원천리천의 반환점을 돌며 방향이 바뀌는 풍경을 본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알게 모르게 이러한 반환점을 만나는 순간이 분명 있다. 그 순간이 중년의 나이, 꺾어진 오십뿐은 아닐 것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우리는 종종 삶의 방향이 바뀌고, 풍경이 바뀌는 인생의 반환점을 맞이한다. 그것은 원천리천변의 산책길에서처럼 누가 정해주지 않는다. 내 의지로 방향을 바꾸며 반환점으로 삼는 것이다. 그렇게 방향이 바뀐 길에서 우리는 역시 묵묵히, 꾸준하게 걸어간다. p.93
돈을 버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어떤 일이든 쉬운 것은 하나도 없다. 내 주머니에서 내 돈 꺼내는 일도 여러 번 망설이는 법인데 하물며 남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게 하는 일이 쉬울 리가 있을까. p.96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은퇴 이후의 시간이 하루 48시간이 된 것도 아니고, 12시간으로 줄어든 것도 아니다. 나의 속도, 나의 발걸음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다른 이의 발걸음을 따를 필요도 없고, 지나온 발걸음의 속도를 다시 떠올릴 필요도 없는 것이다. p.120
내가 우선이 되려면, 내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나이를 먹어간다는 건 그만큼의 책임이 늘어나는 일인 것이 맞다. 살다 보면 핑계 대지 않고 합당한 이유를 댈 수 있어야 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어른으로 용기 내어야 하는 일도 점점 많아진다. 그러다 보니 핑계와 이유, 용기와 주책 사이에서 이기주의자의 중심 잡기는 오늘도 참 쉽지 않다. p.230
전명원, <그저 그리워할 뿐이다> 中
+) 이 책은 그리움, 일상, 꿈, 인생에 대한 수필을 엮은 에세이집이다. 주제를 네 가지로 구성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그리움'과 '인생'이지 않을까 싶다. 저자가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할 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물어보고 싶은 순간 더이상 물어볼 곳이 없어진다는 것.
이 책에서 '죽음'과 '추억 혹은 기억'은 마음 아프고 슬프고 아련한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그리움을 되새기고 차곡차곡 쌓아가며 더 단단하게 만드는 그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저자가 표현하는 그리움은,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애잔한만큼 잘 살아가라고 내밀어주는 따뜻한 손 같은 느낌이 든다.
운동을 싫어하는 저자가 어느새 걷기를 즐기는 것은 자기만의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일상을 살고 걸으며 지난 날들의 어느 지점으로 돌아가곤 한다. 그리고 그것을 마음껏 추억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현실에 의미를 새긴다. 그런 모습이 인생이 아닐까.
낚시를 즐겼던 때로 돌아가 자신을 살펴보고, 회전교차로에서 운전할 때 조심하는 스스로의 모습에서 앞으로 만나게 될 길에 대한 자세로 생각하고,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잊어버리지만 그걸 기억했던 순간을 또 기억하며, 지우는 것이 쉬운 시대에서 지우기 보다 새기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며 사는 것.
이렇듯 저자는 일상과 인생이란 소소하게 깨닫고 느끼고 기억하는 것의 연속이라고 묘사한 듯 하다. 또한 그 과정에서 그리움의 의미를 짙고 깊게 그려내어 독자로 하여금 잔잔한 울림을 주지 않나 싶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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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리워할뿐이다 #전명원 #풍백미디어 #에세이 #수필
세상에서 우리는 늘 수많은 이야기 속에 살아간다.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어느것 하나 허투로 내버릴 수 없는 추억으로 쌓인다. 마음을 상쾌하게 하고 기쁘게 하는 이야기들, 어느날은 우울함의 그치를 이루어 내면 깊은 곳까지 아픔을 자극하는 이야기, 어느때는 나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의 인생에 쌓이고 또 쌓인다. 그런 이야기들이 어느새 그리움이 되어 마음의 문을 두들릴때가 많다. 살면서 몇번인지도 모르게 그리움이 솟아오를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리움이란 게 오래 묵혀 두었던 것을 끄집어내는 것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내게 오래된 감정들도 있지만 소중한 감정들도 있다. 그것을 그리움이라 할 수 있지 않을 까? 저자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그런 그리움의 동산을 만난다.
흰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것처럼 저자의 이야기도 내 가슴으로 들어와 쌓인다. 저자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가 된다. 저자의 그리움이 나의 그림으로 물든다. 오랜 친구를 만나 종일 수다를 떨어도 지겹지 않는 것 같은 글들이 쏟아진다. 그리움은 추억이다. 그 추억의 책장은 곱게 피었다 흩어져 떨어지는 벗꽃잎 같고, 가을날 사람들에게 밟혀 바스락 거리는 낙엽의 소리같다.
수채화 같은 마음을 담은 44편의 수필로 이루어져 있다. 봄볕 좋따사로운 오후, 따스한 햇볕에 고개를 조아리며 졸고있는 병아리들처럼, 따스한 햇볕에 몸을 맡기고 시원한 커피 한자의 여유를 즐기며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겟다. 삶에 찌든 고단함이, 생활의 번잡함이 눈녹듯이 사라질 것 같다. 좋은 책 감사하다. 오랜간만에 마음이 즐거워졌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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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지고, 생각나고, 따뜻해진다"
어여쁜 보라색 표지를 보는 순간 왠지 제비꽃이 떠올랐다. 제목에서 전해지는 진한 그리움과도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쁘지만 화려하진 않고, 청초하지만 강인한 매력을 지닌 제비꽃. 그 꽃이 머금고 있는 보라색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을 담고 있는 느낌이 들어 추억과 그리움이라는 단어와 너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편으론 삶과 가장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은 읽는 내내 잔잔함을 유지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격랑이 이미 수차례 지나간 이후의 느낌과도 닮아있었다. 인생이라는 항해에 숱한 풍랑은 수없이 배를 부서뜨리고 망가뜨렸지만 그때그때 매만지고 수리하면서 항해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원래의 모습대로 복구할 수는 없었다. 수리할 때마다 배의 모습은 조금씩 달라졌고, 그때마다 인생의 항로도 조금씩 달라졌다. 이 책은 그렇게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맞닥뜨린 '이별'이라는 풍랑을 맞닥뜨리고 그것을 지나온 이후의 삶에 대해 그리고 있었다. 그리움과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1부_그리움][2부_일상][3부_꿈][4부_인생] 각 챕터를 거치는 동안 시간은 과거를 그리는 것에서 현재의 일상을 거쳐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마음가짐으로 향한다. 이제는 어릴 적 추억 속에만 남아있는 옛집과 즐거웠던 기억들은 앵두나무와 센베 한 봉지, 그리고 피아노를 떠올리는 것에 머문다. 오랜 시간이 지나 나름의 이유로 각자 따로 흩어진 가족들의 부재는 짙은 그리움을 떠올리게 한다.
바쁘게 살아가던 일상에서 이제는 잠시 '멈춤'을 통해 돌아본 저자의 삶을 '추억과 그리움',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감상', '변함없이 꿈꾸며', '앞으로 살아가며 기억할 마음가짐'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언젠가 인생에서 '멈춤의 순간'이 왔을 때 따뜻한 차 한잔하며 물감이 번지듯 점점이 인생을 돌아봐도 좋겠다.
1부에서는 주로 어릴 적의 추억과 기억들을 기반으로 즐거웠던 기억들이 알알이 담겨있다. 그 추억 속에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일찍이 죽음이라는 이별을 통해 만날 수 없는 막냇동생이 있다. 추억이 서린 물건들을 떠올려보며 그려보는 추억 속에는 세 남매가 함께했던 일상도 포함되어 있다. 전역을 앞두고 갑작스레 떠나버린 동생의 죽음은 세월 속에서 차곡차곡 그리움으로 쌓여있다.
2부에서는 일상을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들이 그려진다. 동네를 산책하며 둘러보는 풍경, 어릴 적 좋아하지 않던 팥죽을 좋아하는 현재 자신의 모습, 자신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 빨간 고기라 칭했던 열기라는 생선을 우연히 대구시장에서 다시 발견하면서 그려가는 이야기들은 담담하면서도 편안해 보였다.
3부에서는 다양한 꿈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치열함 속에 그녀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꿈도 있었고, 삶을 다시 꿈꾸게 하는 매개체가 되는 물건들도 엿볼 수 있었다.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다채롭게 다가왔던 저자의 이야기들은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고픈 마음과 동시에 나의 꿈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계기도 되었다. 저자 친필사인본을 통해 그려보는 작가로서의 삶, 막연하게 시작하게 된 낚시의 꿈, 게임 세상을 통해 꿈꿔보는 평화로운 세상, 우연히 런던의 거리에서 마주친 피아노 치는 남루한 할아버지를 보며 좋아하는 것을 오랫동안 즐기면서 살 수 있었으면 하는 꿈을 꾸어본다.
4부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병실에서 만났던 순분 씨를 통해, 아직도 긴장되는 회전교차로를 통해, 마스크나 온도차로 생기는 김서림을 통해, 타자기에서 컴퓨터로 변화하면서 삶에서 지우는 것이 쉬워진 시대를 통해 삶과 인생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무엇을 좋아했고, 어떤 것을 즐겨 했는지 과거가, 추억이 떠올랐다.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이기에 한편으론 먹먹한 마음도 들었지만, 이제는 가슴 저편에 그리움으로 남겨두려 한다. 한편으론 좋아하는 것과 나의 꿈,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를 돌아보는 것, 가까이 있는 것들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 현실에 충실해 보는 것에 집중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도 있었는데 읽으면서, 남기면서, 되새기면서 마음에 새겨본다.
===== 93페이지 中
===== 104페이지 中
===== 113페이지 中
===== 183페이지 中
===== 212~213페이지 中
===== 234페이지 中
===== 25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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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것에만 가지는 그리움뿐만이 아니라 하루하루 살아가며 쌓아가는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 <그저 그리워할 뿐이다>. 사실 그리움이라는 키워드로 예상되는 약간의 뻔한 감성을 안고 읽었다가, 44편의 글을 한 편 한 편 읽으며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호기심을 안고 읽게 만드는 도입부와 진한 감정이 묻어있지만 담백하게 표현하는 전명원 작가 특유의 문체도 맛깔납니다.
지나온 추억과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봅니다. 언제나 앵두나무가 있던 어린 시절 옛집을 추억합니다. 왜 하필 앵두나무를 심었는지 이제는 그 이유를 알고 싶어도 알려줄 수 있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이십 년 가까이 부모님과 살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했던 마지막 집은 이제 나와는 관계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여전히 그때의 우리는 추억 속에 함께 있음을 압니다.
전명원 작가에게 수원은 아빠의 고향이자 작가가 자라 결혼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수원 토박이인 셈이죠. 같은 수원이어서 반가움이 더해집니다. 저는 이곳 토박이가 아니지만 우리 아이에게는 이곳이 나고 자란 고향이 된 곳입니다. 우리 아이도 세월이 흘러 작가님처럼 수원을 추억의 공간으로 바라보게 되겠지요. 나중에 아이가 긍정적인 공간으로 기억할 수 있게끔 하루하루를 채워주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간절해졌습니다.
과거의 기억 속 그리움은 일상이 모여 만들어낸 기억이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일상 속 소소한 감상과 함께 쌓아가는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달라지는 것 없이 무심한 하루 같아 보여도 변화무쌍한 공간의 흐름을 들려줍니다.
일생 출근하면서 돈벌이하던 생활에서 여행하고, 책 읽고, 글 쓰는 삶으로 인생의 변화를 시도한 이후 출근을 핑계로 귀찮아하던 것들을 이제는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보걷기를 하면서 거닐어보는 동네는 매일 다른 이야기를 던져주고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일하느라 바빴던 시기에는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을 달고 살았지만 이젠 걸음의 속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속에서 하루하루 쌓아가는 일상의 이야기들이 언젠가는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날 테지요.
경기히든작가 공모에 당선되어 처음으로 작가로서 사인을 해본 경험을 쑥스러워하면서 꺼내듭니다. 글은 또 다른 나이기에 솔직하고 진심인 글을 쓰고 싶다는 그의 바람처럼 <그저 그리워할 뿐이다>가 쉽게 읽히면서도 많은 사색을 던져주는 건 진솔하면서 깊은 감정을 담았기에 가능한 일일 겁니다.
글을 쓰는 인생으로 전환하기로 결심한 건 부모님이 떠나신 이후입니다. 작가가 담석증으로 입원하면서 딸과 남편이 찾아왔다 떠난 후 병실의 침묵을 경험한 것이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근한다고 병실을 나오고 난 후 부모님은 어떤 마음으로 병실에 계셨을까를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아등바등 사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게 있다는 걸 깨달은 것은 둘째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하지 못하는 인생살이가 더 많습니다. 꿈을 영원히 꿈으로만 남겨둔다는 건 참 서글픈 일인 것 같아요. 용기 있게 시도한 작가님의 변화는 꿈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일 겁니다.
"그리운 마음은 함부로 버려지지 않고 언제든 꺼내어 다시 돌아보며 달랠 수 있다." - 책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며 기억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하는 <그저 그리워할 뿐이다>. 부모님의 유품을 정리할 때 부모님의 의지와 상관없이 버려지는 물건을 보며 생각이 많아집니다. 더불어 살아 있을 때 내 마음이라는 공간 정리도 필요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마음속에 쌓인 뒤엉킨 것들을 털어내고 정리하는 마음 정리 정돈을 하면 비워진 자리에 새로운 마음들을 다시 들여놓아 더 풍족해질 거라 믿습니다.
<그저 그리워할 뿐이다>를 읽는 내내 그동안 떠올리지 못했던 나의 어린 시절이 새록새록 건져올려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맞아, 그땐 그랬지. 그런 일들이 있었지 하면서 추억의 방 스위치가 탁 켜지는 느낌이었어요. 언젠가의 그리움의 조각으로 남게 될 오늘 지금이 더 소중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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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리워할 뿐이다.
어릴 적 엄마의 손을 잡고 시장의 신기한 풍경과 물건들을 구경하며 다니던 기억 그 중에서 저자를 사로잡았던 옛날 과자 센베
여행 중에 처음으로 경험한 도넛
이야기와 추억이 담긴 잊을 수 없는 그 때의 동지팥죽
삼십년을 산 동네를 거닐며 느끼는 익숙한 것들의 정겨움과 사라지는 간판들을 보며 느끼는 서러움
오래된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어떤 사진을 보면 그 사진을 찍던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나서 그날의 그 시간 속에 가 있게 된다던가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그 때를 그리워하고 추억하게 되는 이야기들
우리는 모두 잊지 못할 어느 순간을 매일 매일 기억하며 살아간다. 그 사건들은 나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다른 사람들의 살아온 세월 속 사건들과 감정들에 공감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 준다.
차분히 앉아 이 책을 읽으며 이제는 잘 떠올려지지 않는 저 먼 시간속의 나의 추억들을 더듬어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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