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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를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빨간 꽃을 찾은 순간부터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남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꽃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하게 느껴졌는데 결국 자신만의 빨간 꽃을 찾아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무리에 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편할 수도 안전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꼬마 양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어서였는지 무리에 있는 것이 불편할 수 있는 상황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무리에 있을 때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한 감정을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 장면들이 기억에 많이 남지만 무리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리듬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반복되는 말을 써서 노래하듯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자신의 꽃을 찾아 간 꼬마양처럼 저도 제 꽃을 찾아 나서고 싶습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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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양떼들을 뒤로한 채 어린이양의 다부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책장을 펼치자 정해 놓은 틀 밖으로 나가는 것을 꺼려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강요아닌 강요를 하지요~ "양 떼는 따뜻하고 안전한데다 편안해. 대체 누가 여길 떠나겠어?" 하지만 어린양은 떠났습니다. 익숙한 물건들, 익숙한 사람들, 익숙한 풍경들을 뒤로 한 채 빨간 꽃을 소중히 들고 말이지요. 물론 마주한 세상은 만만치 않았지만 어린양의 발걸음은 힘차기만 했습니다. . . (그 와중에 어린양의 바깥세상 이야기를 은근히 기다리는? (남은) 친구들의 모습은 웃을을 자아냅니다) ㆍ ㆍ 저도 떠났습니다... 그 후 그림책을 만났고. 그림책으로?하여금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얻은 사람책들은 저의 재산이 되고 힘이 되고 있습니다. ㆍ ㆍ "이불 밖은 위험해!"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넓고 무섭다고 해서 숨어서 피하기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은 편하고 안전할지 모르겠으나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들이겠지요,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옛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하나같이 집 밖으로 나가서 뭔가를 이룹니다. 꽁꽁 갇혀서 아무 일도 못 한 채 한 세월 보내고 떠난다면? 인생의 낭비까지는 아니더라도 후회 가득한 삶이라 할 수 있겠지요. 빨간 꽃을 발견해서 세상속으로 발을 내딛는 이땅의 모든 양들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쉬어 갈 수 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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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라니 무언가 편지 머리말 같은 제목입니다. 5살 아이에게는 하얗고 복슬복슬한 양이 잔뜩 나오는 귀여운 양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아이를 양육하는 제게는 아이의 탄생 및 성장과 독립을 다룬 그림책으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양띠 아가들에게는 이 책이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합니다. 그림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한 작은 양이 보입니다. 다른 양들은 들판 위의 노란 꽃을 다른 풀들과 마찬가지로 와그적와그적 맛있게 먹습니다. 노란 '꽃'이라고 해서 그리 특별할 건 없습니다. 그냥 먹이지요. 하지만 이 작은 양에게는 사랑스러운 노란 꽃입니다. ?? 이 작은 양을 다른 모든 양들이 환영해줍니다. 새로운 구성원이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열렬하게 환영해 줍니다. 그리고 작은 양은 빨간 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빨간 꽃을 가진 작은 양은 조마조마 위험한 바깥 세상을 향해 모험을 떠납니다. 하지만 바깥 세상 속 빨간 꽃을 가진 작은 양의 표정은 설레임 그 자체입니다. 새롭게 펼쳐지는 일상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 그리고 남겨진 양무리는 작은 양에게서 온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과 엽서를 들고 대견함과 뿌듯함, 그리움이 담긴 표정을 짓죠. 우리들에게 우리들 인생의 빨간 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현재 우리 아이들의 빨간 꽃은 무엇인가요?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빨간 꽃을 찾아 조마조마 위험해 보이는 바깥 세상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날 때, 우리는 부모로서 응원해줄 수 있을까요? 그림책을 읽으며 내 인생에게, 부모로서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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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양 떼를 배경으로 어린 양 한 마리가 빨간 꽃 한 송이를 들고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당당하고 씩씩해 보입니다. 어른 양들의 든든한 후원 덕분일까요? 어린 양이 유일하게 혼자만 들고 있는 빨간 꽃도 눈길을 끄는데요. 그림책 <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는 유독 제목과 표지가 제 안에 물음표를 커다랗게 피워냅니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편안하고 몽실몽실 따뜻하고 보들보들 안전하게 모여 사는 양떼. 새로운 구성원 어린 양에게도 이 모든 것이 당연하기에 의심하지 말고 그저 행복한 이곳에서 행복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의 우리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이 모든 것을 받아들인 어른들은 모르는 것이 있지요. 어린 양은 그런 어른들의 강요 아닌 강요와 부담 아닌 부담에 조금씩 버거움을 느끼게 되고요.
무엇보다 가장 결정적으로 빨간 꽃을 찾게 되면서 무리를 떠나 바깥을 향해 나아갑니다. 양 무리가 그토록 조마조마 위험하고, 출렁출렁 혼란스럽고, 쭈뼛쭈뼛 이상하다고 규정한 바깥으로 말이에요. 어린 양은 소중한 빨간 꽃을 들고 굿꿋하게 바깥 세상을 탐험하는데요. 양 무리의 부모들은 그저 어린 양 걱정뿐입니다. 과연 어린 양은 어른 양들이 걱정하던 바깥을 만났을까요? 아니면 자신만의 빨간 꽃이 잘 어울리는 바깥을 만나게 될까요?
우리에 안주하면서 바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어른들 안에서도 바깥을 향한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은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 넣습니다. 그토록 안전하고 편안한 무리를 벗어나기를 절대 주저하지 않지요. 무엇보다 빨간 꽃이라는 자신만의 꽃, 나만의 꿈이라는 바람과 열정이 아이의 발걸음을 인도한 게 아닐까요?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은 충분히 저도 공감을 하면서도 혹시 제 안에도 사랑과 보호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눈을 가리고 아이의 모험을 막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되더군요. 무리라는, 우리라는 안전한 보호막으로 가장한 가림막이 되지 않게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품어 보았습니다.
이 그림책의 양 무리와 어린 양의 관계는 부모와 아이에서 사회와 개인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무리에 수용될 수 있는 개인은 같은 종인 양뿐인 것 같고 바깥의 다른 종과는 교류가 없어 보이는 모습이 보수적인 집단처럼 보여요. 그들만의 세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 온 것은 과감한 어린 양의 밖으로의 한 발에서 시작되는데요. 어린 양의 홀로서기가 단순히 자신만의 독립만 챙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어떤 희망을 마지막 장면에서 발견했습니다. 아이의, 한 개인의 의미 있는 성장을 지지하는 일은 결국 부모, 집단에도 변화와 성장을 가져오는 일이겠다 싶었어요. 한 사람의 꿈과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모든 첫 걸음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림책 <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물음표가 가득했던 첫 만남에서 느낌표로 찍히는 마지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빨간 꽃이 곁에서 활짝 피어 환하게 빛나고 있기를 바라봅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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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어본 그림책은 <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입니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모여있는 표지가 눈에 띕니다. 저는 언제나 양을 바라보면 무언가 편안한 마음이 되는 것을 느낍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양이 주는 순수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손이 갔던 오늘의 그림책!
옛날부터 모여살았던, 양 떼의 이야기. 함께 있어서 따뜻하고 안전하고 편안하지요. 대체 여기를 누가 떠나겠어?라고 생각하지만, 여기 주인공인 아기 양은 무언가 특별해 보입니다.
빨간 꽃을 발견한 아기양은 위험하다는 세상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세상은 출렁출렁 위험하다고 해서 조심조심 발을 뻗어나가는 어린양이지만 걱정과 달리 행복이 넘쳐보이는 모습이네요!
가장 좋았던 마지막 장면, 어린 양의 사진을 다함께 보고 있네요! 모두들 걱정반 기특함반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어린양을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더 좋았던 장면이예요.
3월에 새학기가 되면서,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아이들은 어린 양이 새로운 세상에서 씩씩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메세지는 자신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겠죠~?
3월 초, 모두가 긴장하고 낯설어하고 있지만 어린양처럼 설렘과 즐거움을 더 많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새 출발을 함께 하는 아이들과 읽기 좋은 책, 추천합니다. 도전에 성공하고, 함께 성장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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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빨간 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처음에는 그저 빨간 꽃으로만 생각되어졌는데,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아이들의 말에서 여러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빨간 꽃이 하고 싶은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어떤 아이는 빨간 꽃은 개성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혼자 읽을 때보다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하니 빨간 꽃을 찾은 아기 양의 표정도 더 잘 보이게 되더라구요.
책표지부터 같이 봐 봘까요? 선명한 초록 빛 들판에 반을 가득채운듯 보이는 양떼, 거기에 몸집이 조금 작은 양이 빨간 꽃을 들고 있습니다. 두발로 서서 있는 양들. 첫째줄에 서 있는 양 한 마리는 노란 꽃을 씹어먹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면지를 보면 몽실몽실 푹신한 느낌의 구름모양으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구름으로 보인다고 하였는데 다른 한 명이 양떼로 보인다고 해서 아이들이 놀라워하기도 했습니다. 다르게 봐 주는 누군가의 한 마디가 그림을 다르게 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아이들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속표지에서부터 조금은 다른 양이 보입니다. 다른 양들은 네 발로 서서 풀과 꽃을 먹고 있는데, 한 마리만(표지에 제일 앞에 있던 어린 양)이 꽃을 모으고 있습니다. 꽃을 모으던 양에게 몰려든 다른 양들이 환영해 주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함꼐 하면 편하고 따뜻하고 안전한지요.모여 살고,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뮤지컬의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안에 함께 하기를 바라는 모습은 유쾌해 보이는데요. 정작 꽃을 모으던 아기양의 표정은 편안해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환영과 설명으로 보이던 것이 점점 강요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부담을 주려고 하는 것도 아니었을 것이고 자신들이 너무나도 행복한 것을 나눠주려는 모습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꽃을 모으던 양의 선택이지요. 빨간 꽃을 발견한 양은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하는 대신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갑니다.
어떤 것이 옳은지, 그른지 알 수 없습니다. 양떼는 꽃을 모으던 양을 사랑했지만, 그 양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 양을 걱정하고 그리워합니다. 아이들과 꽃을 모으던 양이 어떻게 되었을지 예상하기를 해 보았는데 다양한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눈은 그 양이 무엇을 원할지를 확신하고 있더라구요. 사랑하고 아끼고 걱정이 되어 하는 행동들과 말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꽃을 모으던 양이 느꼈던 것처럼. 일방적이지는 않았었는지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리 좋은 것이어도 억지로 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알아갈 때 까지 기다려 주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구요. 조급해하고 울타리 안으로 안전하게 몰아가는 양 떼가 되지 않기를 저에게 조용히 말을 건내 봅니다. 그림책이 주는 메시지는 묵직하지만 이야기는 유쾌하고 밝습니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양떼들의 군무, 그리고 노래가 들리는 듯한 표정은 웃음꽃을 피게 합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나는 양 떼 중 한 마리인지, 아니면 빨간 꽃을 찾은 양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생각하면 할 수록 둘 다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대할 때는 빨간 꽃을 찾은 양이고, 가족을 대할 때는 양 떼가 되기를 원하는 양면적인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보면 볼수록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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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똑같은 표정으로, 똑같은 모습을 하고 똑같은 곳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는 양떼 앞에
혼자 다른 포즈를 하고 손에는 빨간 꽃 한송이를 들고 서있는 양 한마리가 있습니다.
빨간 꽃을 찾은 양은 함께 있어 더없이 안전하고 몽실몽실 따뜻하고 언제나 옳아서 누구도 떠나지 않았던 아니, 떠날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양떼의 품을 떠납니다. 오직 빨간 꽃 한송이를 들고요.
그렇게 떠난 바깥 세상은 조마조마 위험하고, 출렁출렁 혼란스럽고, 쭈뼛쭈뼛 이상하지만
새로운 모험이 가득하고, 나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만큼 도전적이고, 활기차고 신나기도 합니다.
이 그림책을 읽으며 얼마전 학부모 총회가 떠올랐습니다.
부모와의 세상을 떠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첫 발을 뗀 아이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내년엔 이 그림책을 읽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세상 밖으로 떼는 첫 걸음을 바라보고 있자면 걱정이 되기도 두렵기도 하겠지만 아이들은 저마다의 '빨간 꽃'을 찾아 세상 속으로 성큼성큼 잘 나아갈 거라구요.
부모와 교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저 바라봐주고,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것 그래서 세상 밖에서 저마다의 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오래 전, 나에게 있어서 '빨간 꽃'은 무엇이었는지 새삼스레 기억을 되돌려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 속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아이들과, 이미 그 시기를 거쳐온 어른들 모두에게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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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저는 이 그림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ㅜㅜ 과연 무리 밖을 나온 어린양은 어떻게 됐을까요??? 울타리 밖을 나가는 어린 양에게 말합니다. 이제 막 바깥세상에 나온 어린양과 엄마들 화이팅!!! 이 책은 나무말미 출판사와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카페 도서 제공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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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전에서 flock의 의미를 찾아보면 '(많은 수가)모이다, 떼지어 가다(오다)'이다. "FLOCKED'를 이현아 작가님은 한국어로 '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로 번역했따.
처음 제목을 왜 이렇게 번역했을까? 의문이 들었다. 책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무리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어린양이 들고 있는 빨간 꽃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초록 들판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양떼에 어린양이 오게되요. 모든 양들은 어린양을 반겨요.
우리 양 떼에 잘 왔어.
양 떼에 있으면 편안하고, 따뜻하고, 안전하다고 말해요. 그래서 이렇게 모여살아요.
언제 부터 인지는 몰라도 서로가 서로를 보호하며 같이 살지요.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똑같은 표정의 얼굴과 행동을 보면 더 압권이예요.
넌 양 떼고 양 떼는 곧 너야. 넌 여기 있어야 행복해.
세상에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요. 서로가 모두 다른데요. 혹 내가 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있는건 아닐까요? 바깥은 너무 위험하고 안전하지 않아. 꼭 집에만 있어야해. 내 눈 앞에 있어야지 내 맘이 편안해. 내가 하라고 하는데로만 하면 넌 잘 할 수 있어. 과연 그럴까요? 아이는 계속 성장하는데 내 틀에 아이를 끼워 맞추고 사는건 아닐까요?
양 떼 무리속에 있던 어린양은 빨간 꽃을 발견해요. 빨간 꽃을 들고 아무도 모르게 바깥세상을 향해 떠나죠. 양 떼에 어린양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모두들 걱정을 해요. 위험하고 이상한 세상에서 어린양은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아이를 양육하면서 꼭 어린양 같았어요. 바깥은 넘 위험하기 때문에 내 아이를 꼭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아이가 한 명일 때는 외식도 자주 했는데, 한 명이 더 생기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냈어요. 품안에 자식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이들은 커 카면서 더 넒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고해요. 세상은 위험하고 집만큼 안전한 곳은 없지만 성장하는 아이들을 제 안에 가둘 수는 없잖아요. 더 넓은 세상에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더 필요하니까요.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 위험속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 또한 아이들 몫이니까요. 무조건 '하지마!! '라보다는 같이 해보면서 응원하고 지지하는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 이 도서는 좋그연 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나무말미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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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근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폈다. 내용은 예상 밖이었다.
‘양 떼는 언제나 옳다!’, ‘양 떼를 의심하진 마.’
‘언제나…?’, 비합리적인 신념에 세뇌당한 양 떼들의 모습이 자못 비장해 보이기까지 한다. 온순한 양의 탈을 쓰고 개인성을 무참히 짓밟는 폭력적인 모습이라니, 정말 예상치 못했다. 그럼에도 빨간 꽃을 찾은 양은 자신의 꽃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 양은 편안한 양 떼를 떠나 조마조마 위험한 바깥으로 여행을 떠난다. 바깥은 출렁출렁 혼란스럽고, 쭈뼛쭈뼛 이상하지만 나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길 선택한 양의 용기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새로운 장소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아갈 용기, 지금 나에게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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