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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 1집 DAYDREAM [AFTER THE DREAM Ver.] (늦어서 하나 하나는 없고 세 가지가 한번에 나오는 것만 있다.)       <DAYDREAM> 뮤직 비디오에서        1    이번엔 게을러서 사진도 찍지 않았다. <DAYDREAM> 뮤직 비디오를 보다 보니 민들레 씨앗이 날리는 게 보였다. 그거 보고 멋지네 했다. 처음에는 그랬는데 여러 번 보니 유리가 깨지면서 민들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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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 1집 DAYDREAM [AFTER THE DREAM Ver.]

(늦어서 하나 하나는 없고 세 가지가 한번에 나오는 것만 있다.)

 

 

 





<DAYDREAM> 뮤직 비디오에서

 

 

 

 1

 

 이번엔 게을러서 사진도 찍지 않았다. <DAYDREAM> 뮤직 비디오를 보다 보니 민들레 씨앗이 날리는 게 보였다. 그거 보고 멋지네 했다. 처음에는 그랬는데 여러 번 보니 유리가 깨지면서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는 거였다. 그건 무슨 뜻으로 넣은 걸까. 난 그런 거 잘 모르겠다. 아는 사람 있으려나. 민들레 씨앗은 실제보다 컴퓨터 그래픽 아닐까 싶은데, 어떨지.

 

 지난해 오월에 하이라이트 미니 3집 때도 세 가지 였는데, 이번 1집 앨범도 세 가지로 나왔다. BEFORE THE DREAM, IN THE DREAM, AFTER THE DREAM. 대문자보다 소문자 쓰고 싶은데. 1집 앨범에는 모두 열곡이 담겼다. DAYDREAM, 밤안개(Night Fog), Don't Leave, PLAY, 시선(Our Eyes), 될 대로 되라고 해(Whatever), Seven Wonders, Classic, Lovely Day, All My Life. 열곡 다 괜찮다(내가 안 좋다고 말할 리 없겠구나). DAYDREAM을 많이 듣기는 했다. 시선(Our Eyes)도. 이 노래가 지나가면 다시 듣기도 했다.

 

 

 

 2

 

 지난번에 하이라이트가 나온 인터넷 방송 조금 봤다고 했는데, 그 뒤에 하나 더 봤다. 그건 지난해에 제주도에 가서 찍은 거다. 그거 한다는 건 알았지만 못 보는지 알고 안 찾아봤는데, 우연히 컴퓨터로도 볼 수 있다는 거 알았다. 우연히 알게 되는 게 있기도 하구나. 난 우연이라 생각하지만 우연이 아니었을까.

 

 제주도에 오래 있었던 건 아닌데 방송은 여러 개다. 예전에 첫번째 거 보고 얼마전에 좀 많이 봤다. 그런데 다 못 봤다. 남은 건 좀 길어서.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나중은 언제 올지. 텔레비전 방송은 많은 사람이 보고 공감할 만한 걸 찍겠지만, 인터넷 방송은 조금 다를 것 같다. 볼 사람만 봐라 하는 거 아닐까. 그렇다고 막 찍는 건 아니고, 팬이라면 좋아할 만하게 찍었다. 나도 재미있게 봤다. 놀이기구(바이킹) 타면서 노래하고, 제주도 말 알아맞히기, 어떤 말이 들어간 노래 부분 부르기. 제주도 말 가장 잘 맞힌 사람은 누굴까. 도움말을 해주기는 했지만. 그건 바로 양요섭이다. 그거 보고 난 뒤 다른 것도 잘 맞혔던 게 생각났다. 다른 데서 노랫말 읽어주는 거 듣고 노래 제목 맞히기 한 적 있는데 그때 많이 맞혔다. 이기광 대신 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그 방송 듣는 사람과 전화 연결하고 끝말잇기를 했는데 두번 다 이겼다. 방송에서는 일부러 져주기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지난 사월에 이기광이 코로나 때문에 라디오 방송 <가요광장>을 쉬었다. 하이라이트에서 예비 1번인 손동운이 아닌 예비 2번인 양요섭이 한주동안 그 방송을 맡았다. ‘가요광장’은 KBS CollFM에서 해서 라디오로는 못 듣는다. 다시듣기가 있어서 그걸로 들었다. 다시듣기에는 음악이 나오지 않지만 그렇게라도 들어서 괜찮았다. 낮방송이지만 난 밤방송처럼 들었다.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하이라이트는 2022년 오월에 공연한단다. 네 사람은 코로나 19 때문에 팬을 가까이에서 못 봐서 아쉽다고 했는데, 드디어 가까이에서 팬을 만나겠다. 하이라이트 공연 보러 가는 사람뿐 아니라 공연하는 하이라이트 네 사람도 기쁘겠다. 아직 코로나19 사라지지 않았지만, 별 일 없이 즐겁게 공연하기를 바란다.

 

 

 

 3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이유

바로 너란 걸

오직 너란 걸

꿈에서 깨도 꿈인 걸

 

-<DAYDREAM>에서

 

 

 

 낮꿈

 

 

 

 

 햇볕은 따사롭고

 바람은 시원한데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새들은 즐겁게 노래하고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고

 벌레는 조용히 제 갈 길을 간다

 

 깨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낮꿈

 

 사는 것이 낮꿈 같다

 

 

 

 좀 더 멋진 글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꿈 많이 썼는데, 이건 별로 어울리지 않는구나. 밤이든 낮이든 꿈은 덧없이 사라진다. 지나간 시간도 꿈 같다(이 말 한 적 있구나). 삶은 한바탕 꿈이다 하지 않나. 좋은 꿈꾸다 가면 좋을 텐데. 사람은 살면서 여러 일을 겪고 마음을 다친다.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는 건 더 마음 아프겠지. 살아서 헤어지는 것뿐 아니라 죽음으로 헤어져도. 좋은 기억이 있으면 좀 나을까. 자주 한 말이지만, 곁에 있을 때 서로한테 잘하자.



희선



 

n***8 2022.05.08. 신고 공감 7 댓글 8
<DAYDREAM> 뮤직 비디오에서        지난번엔 오월 늦봄이었는데, 이번엔 삼월 초봄에 하이라이트가 돌아왔어요. 열달 만이네요. 빠른 건지, 늦은 건지. 저는 빠르다는 느낌이 들지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언젠가는 나오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제가 하이라이트 1집이 나온다는 걸 안 건 지난 삼월 칠일 밤이에요. 저보다 일찍 안 사람도 있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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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EAM> 뮤직 비디오에서

 

 

 

 지난번엔 오월 늦봄이었는데, 이번엔 삼월 초봄에 하이라이트가 돌아왔어요. 열달 만이네요. 빠른 건지, 늦은 건지. 저는 빠르다는 느낌이 들지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언젠가는 나오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제가 하이라이트 1집이 나온다는 걸 안 건 지난 삼월 칠일 밤이에요. 저보다 일찍 안 사람도 있겠습니다. 앨범 나오는 소식을 본 건 이번이 세번째인데, 세번 다 앨범을 알리는 첫날밤에 알았습니다. 하이라이트 1집 DAYDREAM데이드림이 나오는 걸 알리는 첫날이 가기 전에 안 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 다른 사람도 그럴지 모르겠는데, 앨범 나오기 두주 전부터 앨범이 어떤지 조금씩 보여줍니다. 두주 길면서도 짧은 시간이네요. 어느 때는 단 하루 단 한시간도 아주 길거나 아주 짧게 느껴집니다.

 

 앨범이 나오는 날보다 나오기를 기다리는 두주가 더 설렐지도. 하루하루 잘 가는데 시간이 가장 안 가는 것 같은 날은 앨범 나오기 하루 전입니다. 뭔가를 기다릴 때는 시간이 안 가는 것 같지요. 시간은 언제나 똑같은 속도로 흐르는데. 지난해(2021) 오월에는 그날이 아니고 하루 지난 새벽에 앨범을 말하는 영상을 봤는데, 이번에는 그건 못 봤습니다. 이번에도 지난해와 똑같이 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른 데서 생방송을 했더군요. 거기 찾아보니 다시보기 할 수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어디에서 보는지 몰라서 못 봤습니다. 못 보는 건 어쩔 수 없지요. 별일 없이 앨범은 나왔습니다. 앨범 낸다고 했는데, 문제가 생겨서 그날 나오지 않은 일 있을까요. 그런 일은 거의 없겠지요. 준비를 잘 할 테니. 제가 별걸 다 생각했네요. 언젠가는 책이 나온다고 한 날 안 나온 적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텔레비전 음악 방송은 지난번과 똑같이 밤에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 찾아서 봤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그 시간에 봤습니다. 그건 늦은 밤에 해서 그랬군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볼 때마다 시간이 바뀌었어요. 라디오 방송뿐 아니라 텔레비전 방송도 개편하는군요. 이거 잊어버렸네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기 전에 하는 방송 끝부분 봤는데, 거기에 하이라이트 노래 <DAYDREAM> 뮤직 비디오 나왔어요. 저는 못 봤지만, 다른 방송 끝날 때도 뮤직 비디오 나온 적 있을 것 같습니다. 뮤직 비디오 멋지게 찍었더군요. 그런 건 여러 번 찍고 노래에 맞게 편집하겠지요. 뮤직 비디오 한편에서는 같은 곳이 몇 장면밖에 나오지 않지만. 영화나 드라마도 실제 보는 것보다 더 많이 찍겠습니다. 텔레비전 방송도 다르지 않겠습니다. 영상은 잘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집을 잘 해야겠네요. 책도.

 

 한해가 또 흘렀네요. 제가 하이라이트를 알게 되고. 지난해 2021년에는 겨우 한해였는데, 2022년에는 두해가 됩니다. 햇수로는 세해예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듯한데, 제가 별로 안 좋을 때 알고 앨범 나왔습니다. 2020년, 2021년 그리고 2022년. 이건 그저 제 생각일 뿐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때뿐 아니라 늘 안 좋았을지도. 앞으로는 많이 안 좋을 때나 덜 안 좋을 때 앨범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런 기분이어서 하이라이트 1집 앨범 소식 알았을 때 반가우면서도 지금이 아니었다면 좋았을 텐데 했습니다. 그런 생각하면 안 될 텐데. 제가 하이라이트를 안 시간은 얼마 안 됐지만, 하이라이트는 오래 활동했네요. 하이라이트가 아닌 한사람 한사람으로도 다른 거 하면서, 가끔 하이라이트로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혼자 있는 모습도 괜찮지만, 네 사람이 모이니 더 즐거워 보이더군요. 보는 사람도 그런 걸 느낄 정도네요.

 

 저는 다른 건 거의 몰라요. 음악은 쉽게 들을 수 있네요. 노래 오래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제는 아이돌 잠깐만 하는 게 아니겠지요. 하이라이트가 그런 아이돌이 되면 좋겠네요. 하이라이트는 한국 사람뿐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도 알고 좋아하더군요. 다른 나라 사람이 아는 느낌은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신기한 느낌일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1집 앨범 제목은 DAYDREAM이에요. 세가지로 나왔습니다. 세가지에서 마음에 드는 거 하나만 살까 하다가 다 샀습니다. 1집 앨범이잖아 하면서. 저는 하이라이트한테 별 도움은 못 되는군요. 그저 음악 잘 들어야겠습니다.



희선



 

n***8 2022.04.04. 신고 공감 4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