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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건강 매뉴얼 -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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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 책을 본 지인이 말했다.  "요새 왜 이렇게 질 건강을 강조해?" 질문이 잘못 되지 않았나? 왜 요새 질 건강을 강조하는지가 아니라, 왜 이제서야 이야기하는지가 궁금해야된다고 생각했다.  나만 해도 이 책이 매우 반갑기는 하지만 아무데서나 내놓고 읽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니, 우리 사회의 여성 성기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끄러운 것에 속하는구나싶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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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 책을 본 지인이 말했다. 
"요새 왜 이렇게 질 건강을 강조해?"

질문이 잘못 되지 않았나? 왜 요새 질 건강을 강조하는지가 아니라, 왜 이제서야 이야기하는지가 궁금해야된다고 생각했다. 

나만 해도 이 책이 매우 반갑기는 하지만 아무데서나 내놓고 읽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니, 우리 사회의 여성 성기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끄러운 것에 속하는구나싶다. 

이 책은 여성들이 궁금하고 잘 알지 못하지만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지식을 제공한다. 사실 산부인과에 꼭 가지 않아도 되는 문제인데 어디에도 물어볼 데가 없으니 산부인과에 가거나, 가더라도 시원한 대답은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책은 성교육, 임신출산, 관리, 위생, 월경, 폐경, 질환, 여러증상, 의약품과 참고할 만한 정보까지 다양하고도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데, 책 제목처럼 정말 옆에 끼고 봐야하는 바이블이라고 칭할 만 하다. 

그 중에 가장 일상적으로 와 닿았던 것은 질세정제의 사용이 백해무익하다는 것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맹목적 신뢰의 주의점이었다. 

우리 몸을 성적인 것으로, 터부로 취급하지 않고, 제대로 알고 잘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 필독서로 추천한다. 떳떳하게 내놓고 읽고 또 읽자. 

#질건강매뉴얼 #글항아리 #여성건강 #북스타그램 #제니퍼건터 #윤정원

s******t 2022.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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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건강은 스스로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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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이 신비한 존재인 마냥 콧구멍 휘비듯 질을 건드려본적이 없는 모든 여성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우리의 질은 우리가 잘 알아야하고 건강히 함께하는거다.그 첫걸음으로, 아니면 추가적인 보완으로 이책을 강추하고 싶다. 질은 친근하고 알수록 더 건강히 질과 함께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냥 꼭 읽어봐. 여자도 남자도! 그동안 궁금했다거나 전혀몰랐던 사실이 여기 책에 다 읽었다
"질건강은 스스로가 지킨다." 내용보기
질이 신비한 존재인 마냥 콧구멍 휘비듯 질을 건드려본적이 없는 모든 여성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우리의 질은 우리가 잘 알아야하고 건강히 함께하는거다.
그 첫걸음으로, 아니면 추가적인 보완으로 이책을 강추하고 싶다. 질은 친근하고 알수록 더 건강히 질과 함께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냥 꼭 읽어봐. 여자도 남자도! 그동안 궁금했다거나 전혀몰랐던 사실이 여기 책에 다 읽었다.

#질건강매뉴얼 #글항아리 #여성건강




YES마니아 : 골드 l*********n 2022.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디서도 묻지 못한 여성의 성과 몸에 대한 모든 것!
"어디서도 묻지 못한 여성의 성과 몸에 대한 모든 것!" 내용보기
p52인체의 해부학적 구조, 그것의 작동 방식과 원리에 대한 무지는 여성의 역량을 빼앗고 성적인 관계에서 여성을 불리한 위치에 놓이도록 만든다. 많은 이성애 여성이 여성의 오르가슴 기제에 대해 제대로, 심지어 전혀 교육받지 못한 남성 파트너에게 섹스를 배운다. -중략-여자들은 섹스에 관한 정확한 정보나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이 정상인지, 테크닉 문제인지, 아니면 건강 문
"어디서도 묻지 못한 여성의 성과 몸에 대한 모든 것!" 내용보기


p52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 그것의 작동 방식과 원리에 대한 무지는 여성의 역량을 빼앗고 성적인 관계에서 여성을 불리한 위치에 놓이도록 만든다. 많은 이성애 여성이 여성의 오르가슴 기제에 대해 제대로, 심지어 전혀 교육받지 못한 남성 파트너에게 섹스를 배운다.
-중략-
여자들은 섹스에 관한 정확한 정보나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이 정상인지, 테크닉 문제인지, 아니면 건강 문제인지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여성 생식기'라는 말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뭔가 죄를 지은듯 민망하고 무안하게 느껴지는
우리 세대인데...
우리(여성 자신들)는 자신(여성)의 몸,
특히 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얼마나 알을까?
그리고 정보는 정확하기나 할까?

인터넷을 뒤지며 읽었던 '~카더라' 정보를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어 답답하던 마음이
이 책을 만나며 뻥 뚫린듯.

한번에 완독하기보다는
옆에 두고두고 시시때때로 찾아보고 읽어보아야 할 책.
여성뿐 아니라 여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

35년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내용이어서 이기도 하지만
전혀 꺼리낌없이 까발리며 치부까지도 드러내는 솔직함에
믿음이 뚝뚝 묻어나는!

의학 전문가들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할 정보를
그득그득 담고 있는 여성전문 의학서라 하겠다.

내가 알고싶은 모든 것, 아니 그 이상을 담고있는 책.
모든 가정에 한권씩 소장해야할 책.
궁금하면? 펼쳐봐~~!!
r*****1 2022.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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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여성들이 읽어야 할 건강 바이블
"세상 모든 여성들이 읽어야 할 건강 바이블" 내용보기
여기 30년 넘게 질.외음 전문가로 활동해온 산부인과전문의가 책을 썼다. 자신의 경험담도 있고, 환자를 치료하면서 본 경험을 토대로 인터넷의 가짜기사나 우리가 잘못 인식하고 있는 내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    저자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외국 사례를 기준으로 들고 있긴 하지만, 여성 생식기나 건강에 대해서는 차이가 없고, 다만 치료방향이나 사용하는 약이나 수술
"세상 모든 여성들이 읽어야 할 건강 바이블" 내용보기

여기 30년 넘게 질.외음 전문가로 활동해온 산부인과전문의가 책을 썼다. 자신의 경험담도 있고, 환자를 치료하면서 본 경험을 토대로 인터넷의 가짜기사나 우리가 잘못 인식하고 있는 내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 

 

저자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외국 사례를 기준으로 들고 있긴 하지만, 여성 생식기나 건강에 대해서는 차이가 없고, 다만 치료방향이나 사용하는 약이나 수술 등 다른 부분은 우리나라 실정 부분을 추가해서 읽을 수 있었다. 

 

여성의 몸과 생식기에 대한 순결, 청결에 대한 집착은 처녀성이나 다산 능력을 따지는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따라서 '순수, 천연, 청결'의 단어에 민감하고 오늘날에도 공포심을 유발하며, 예방하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자주 이용한다. 여기에 대해서도 저자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제목이 '질 건강 매뉴얼'이지만 하부생식기(질과 외음, 자궁경부)를 통틀어서 질이라고 하기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질부분만 나와있진 않다. 책 구성은 10부로 나누었으며, 1부 안에도 세부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꼭 알아두기' 부분은 각 장에서 기억해야 할 요점을 정리해두어 한 눈에 들어온다.

 

하부생식기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피부와 위생관리, 생매개감염과 질환, 증상 등 몰랐던 부분이 세세하게 구분되어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윤정원 감수자는 우리나라엔 전문가가 소외되어 있다는 성매개감염이나 통증 부분은 의료인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자 또한 우리 여성의 몸에 관해 잘못된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주변에 알려주길 바라고 있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이지만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책이다. 다만 그림 부분이 생각보다 적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다.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보단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r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질건강매뉴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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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몸을 제대로 이해하는 거에 대해 터부시 되어 왔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성교육을 했다 하지만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수업 내용도 대충 흘려듣는 게 다 였다. 거기다 그때의 성교육 역시 외음부에 대한 설명 정도에만 그쳤다. 고등학교 땐 그래도 콘돔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니 좀 다행인가? 학교에서도 제대로 된 수업을 듣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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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몸을 제대로 이해하는 거에 대해 터부시 되어 왔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성교육을 했다 하지만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수업 내용도 대충 흘려듣는 게 다 였다. 거기다 그때의 성교육 역시 외음부에 대한 설명 정도에만 그쳤다. 고등학교 땐 그래도 콘돔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니 좀 다행인가? 학교에서도 제대로 된 수업을 듣지 못한 우리에게 앞으로 이런 책이 훨씬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든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우리가 잘못 갖고 있는 편견과 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다. 나를 포함해 많은 여성들을 잘못 갖고 있는 상식에 대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주니 진짜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사실 내용이 많다면 많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 책은 각 챕터 별로 정리도 잘 되어 있다. 꼭 알아두기로 본인이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놓았다. 모든 책 내용을 다 읽기 벅찬 사람이라면 꼭 알아두기 이 부분만 읽어도 우리의 편견과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읽다 보니 나도 많은 부분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구나 싶던 부분이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첫 번째, 당과 곰팡이 감염의 연관성에 관한 이야기다. 혈당과 감염증은 연관성을 갖지만 고당도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질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진 않는다고 한다. 당은 점막 세포에서 나오기 때문에 식단을 통해 질 내 당 수치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이 사실을 읽는 순간 오예 내 초콜릿!이라는 감탄이 나왔다 ㅎㅎㅎㅎㅎ

 

두 번째, 속옷에 관한 진실이다. 우리는 감염으로부터 흰색 면 속옷을 입는게 최선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질은 산소뿐 아니라 공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요실금용 팬티 같은 밀폐성 속옷은 외음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시로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피부에 유익하나, 그 외의 경우에 공기를 얼마나 통하게 할지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한다. 즉, 속옷은 마음에 들고 몸에 잘 맞는 걸 입으면 된다는 의미다. 

 

세 번째, 세정에 관한 내용이다. 질은 자정작용을 하기 때문에 질 세정은 유익균과 점막을 손상시키고 질 냄새, 세균성 질염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거기다 이와 더불어 항문을 물티슈로 거칠게 닦아대면 역설적으로 더 많은 대변이 묻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조임근의 이완을 야기하는 반사작용을 촉발하여 장에서 소량의 대변을 내보낸다. 이때 대변이 휴지에 묻어나면 충분히 닦지 않아서 그런 줄로 오해할 수 있다. 정 닦아야겠다면 찍어내듯 닦는 것이 낫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는 실금이 없다면 물티슈를 불매함으로써 돈과 외음부를 아끼라고 말하고 있다. 

 

네 번째, 냄새에 관한 사실이다. 비정상적인 생식기 냄새를 보고하는 여성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하나 사실은 정상적인 체취를 수치스러워하게 됐고 여성의 성기를 여성 혐오적인 이상에 맞춰 길들이도록 고안된 제품들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어도 본인이 냄새가 난다고 생각할 땐 다음 몇 가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폴리에스테르 속옷을 입지 않는다(냄새를 가둘 수 있다), 평소에 제모를 한다면 다시 음모를 기른다(음모는 냄새가 퍼지지 않도록 가두는 역할을 한다), 질 세정제 등등 따위를 사용하지 않는다. 등등이 있다. 

 

다섯째, 재발성 세균성 질염은 치료가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 나 역시 질염으로 몇 년동안 고생했는데 결국 다른 의사 선생님을 만나면서 원래 상재하고 있는 균이므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게 맞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심적으로 너무 고통스럽고 2년가랑 항생제를 복용하며 항생제 내성이 생긴 나에게 왜 진작 다른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섯째, 프리바이오틱스보단 하루 25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질 건강에도 간접적인 도움이 된다. 작가는 여성들에게 값비싼 프로바이오틱스를 사기 전에 식단이 건강한지부터 확인하라고 조언한다고 한다. 트랜스 지방과 패스트푸드를 피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 생선류를 먹고, 하루 25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다. 질 건강 또는 방광염 예방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연구는 질적으로 형편없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이 되는지를 따져볼 만한 타당한 근거가 없다고 한다. 

 

이 외에도 우리가 평소 궁금했던 점 그리고 알아두면 유익한 내용이 너무 많다. 앞으로 학교에서도 아니면 이렇게 책으로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이런 책이 출시가 된다면 많은 여성들이 치료받고 있는 질염(특히 한국 내에서 자주 치료하는)에 대한 제대로 된 사실을 담아줬으면 좋겠다. 무분별한 항생제 치료가 아니라 어떤 균은 상재균으로 볼지 어떤 균을 치료 균으로 볼지 말이다. 

 

#질건강매뉴얼 #글항아리 #여성건강

k******4 2022.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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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건강이 몸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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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건강메뉴얼은 여성의 질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아주 세부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다. 가짜 정보와 의학을 구분하기는 어려운 세상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 주고 있다. ? 다수의 연구가 질 세정제 사용의 유해함을 보여준다. 질 세정은 건강한 질 세균과 보호 역할을 하는 점막층을 손상시킨다. 그로 인해 세균성 질염 에 더 취약해지고 임질이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노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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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건강메뉴얼은 여성의 질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아주 세부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이다. 가짜 정보와 의학을 구분하기는 어려운 세상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 주고 있다.

? 다수의 연구가 질 세정제 사용의 유해함을 보여준다. 질 세정은 건강한 질 세균과 보호 역할을 하는 점막층을 손상시킨다. 그로 인해 세균성 질염 에 더 취약해지고 임질이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노출될 때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유익균을 죽임으로써 역설적으로 질 냄새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 책을 순서대로 읽을 수도 있고, 원하는 내용이 있는 부분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의사가 진료실에서 했던 말을 다시 확인하느라, 질과 외음을 두고 터무니없는 소리를 해대는 제품에 대해 알아보느라, 아니면 해부학적 지식으로 친구나 파트너에게 도움을 주느라 몇 년을 읽고 읽어서 이 책이 너덜너덜해지기를 희망한다. 라고 작가는 전한다.

나도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고 궁금한 부분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은밀하다면 은밀할 수 있는 성과 질에 대한 이런 책이 있으니 든든한 것은 사실이다.
YES마니아 : 로얄 l********6 2022.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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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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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사회에서 은밀히 다뤄지는 것이 있다. 바로 성(性)이다. 여성에게는 더욱 엄격하다. 그러나 성은 우리 삶을 건강하게 영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분명 올바르게 성을 인지하고 다룰 필요가 있으나, 보수적인 가부장적인 사회 안에서 언급하는 것조차 꺼린다. 그러던 중, 반가운 책이 한국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바로, 제니퍼 건터의 《질 건강 매뉴얼》(글항아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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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사회에서 은밀히 다뤄지는 것이 있다. 바로 성(性)이다. 여성에게는 더욱 엄격하다. 그러나 성은 우리 삶을 건강하게 영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분명 올바르게 성을 인지하고 다룰 필요가 있으나, 보수적인 가부장적인 사회 안에서 언급하는 것조차 꺼린다. 그러던 중, 반가운 책이 한국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바로, 제니퍼 건터의 《질 건강 매뉴얼》(글항아리사이언스, 2022)이다. 아니나 다를까, "나 요즘 이 책 읽어." 하며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돌아온 답은 "부끄러워서 지하철에서는 못 읽겠다."이었다. 아, 역시 이 사회에 정말 필요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산부인과전문의인 저자가 총 10부로 구성한 이 매뉴얼은 질과 외음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준다. 시스젠더 여성 혹은 질과 외음이 있는 트랜스젠더에게 필요한 책이다. 아니, 단순히 정보만 제공하는 책이 아니므로 이들과 관계를 맺는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몸'을 통한 물리적인 존재다. 사람들은 자신의 신체에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무척 두려워하며 취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이때, 인식 때문에 접근하기 머뭇거리는 과목 중 하나가 산부인과다. 나의 경우는 자궁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데 정작 관련 정보를 찾으려고 하면, 대게 원하는 정보가 없는 편이다. 있더라도 광고성 인터넷 게시글이거나 비전문 정보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제니퍼의 책이 귀하게 느껴진다. 이 책을 한국에서 출판하는 데 있어 기획을 한 윤정원 산부인과전문의는 산부인과 세부 전문 과정에서도 소외된 분야를 제니퍼가 다룬다고 소개한다. 바로 성매개감염과 통증에 대한 것이다. 이 책은 질과 외음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환자 입장에서 다양한 질환과 이를 두고 의사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팁까지 일러준다.

그런데 어쩌다 여성은 내 몸에 있는 신체 기관에 다가가기 어려워지게 된 것일까? 여기에는 웃지 못할 역사가 있다. 바로, 과거에 여성 의사가 없었다는 점이다. 의사는 남성뿐이었던 고대 시대부터 오랫동안 남성 성기에 대한 연구와 기록은 주를 이뤘지만 여성의 성기는 하찮은 것으로 취급했다. 성관계에 있어서 여성 성기의 역할이 축소된 이유 역시 이런 사고와 일맥상통한다. 놀랍게도 제니퍼는 이 책에서 여성 성기인 외음이야말로 성적 쾌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이라고 한다. 특히, 음핵은 오로지 쾌감을 위해 존재한다. 질을 더러운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오히려 여성의 성적 쾌감을 두려워한 결과라고 제니퍼는 덧붙인다.

이렇듯 질에 대한 오해로 많은 여성들이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질 세정재가 있다. 이는 남성 중심주의 사고관에 마케팅 메시지가 가담하여 낳은 결과다. 제니퍼는 우리의 질이 매우 정상이며 당장 집에 있는 세정재를 갖다 버리라고 한다. 냄새가 난다며 혐오하는 시선에 길들여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손절하게 된 것이 있는데 바로 프로바이오틱스다. 이걸 사 먹겠다고 몇 년 간 아이허브를 이용한 지난 세월이 정말 억울하다.

펼치는 순간부터 의심에 여지가 없었던 이 매뉴얼은 필독서이며, 가까이에 두고 봐야 할 실용서이자 지침서다. 연구와 통계에 근거한 정보로 질에 대해 쓴 제니퍼 건터는 의사이지만, 알고 지내고 싶은 똑똑한 언니처럼 다가온다. 그만큼 이 책에서 환자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의 몸을 올바르게 아끼고, 즐겁게 사랑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진다. 환자를 돌보느라 바쁘겠지만, 제니퍼가 다음에는 어떤 책을 쓸지 궁금하다. 쓸 계획이 있다면, 내가 관심이 많은 자궁에 대해서도 꼭 다뤄줬으면 한다. 더불어 이와 같은 책을 쓰고 읽는 여성이 많아지길 소망한다.

* 본 도서는 서평단 신청을 통해 글항아리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았습니다.
#질건강매뉴얼 #글항아리 #여성건강 

c*****7 2022.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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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정보전달. 내 몸을 제대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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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대가 변했더라도 성과 관련하여 부끄러움을 느끼며 특히나 여성의 질 건강이라는 것은 알게 모르게 금기시 되는 또는 부적절한 형태라고 생각하였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   그런데 '내 몸의 힘을 지키는 여성 건강 바이블'이라는 명제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 더불어 직관적인 표지 디자인도 말이다.. (필자는 저런 직관적인 표지에 마음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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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대가 변했더라도

성과 관련하여 부끄러움을 느끼며 특히나 여성의 질 건강이라는 것은

알게 모르게 금기시 되는 또는 부적절한 형태라고 생각하였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

 

그런데 '내 몸의 힘을 지키는 여성 건강 바이블'이라는 명제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 더불어 직관적인 표지 디자인도 말이다.. (필자는 저런 직관적인 표지에 마음이 끌린다.)

 

 

저자는 질에 대한 유사과학, 잘못된 정보 등 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애쓴 흔적들이 보인다.

목차를 보더라도 꽤 세부적으로 있으며 질에 대한 해부학적, 생리학적 설명 부터 시작해서

관리와 월경, 성병, 질환 등 여성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볼 법한 이야기들의 정확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성전환 시의 질과 외음 부분에 대해서 이다.

사실 성전환을 한 여성도 궁금할 법한 이야기들을 저자는 빠뜨리지 않고 이야기 한다라는 것이 굉장히 세심하다고 느껴졌다.

 

저자의 꼼꼼함은 챕터가 끝날 때 마다 쓰여져 있는 꼭 알아두기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나 같이 게으른 독자들을 위한 요약본이랄까?

사실 이 책은 500p가 넘어가는 장문의 책이다.

500p가 넘어가는 책을 읽으면서 혹시나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꼭 이 것만은 기억하라는 저자의 배려가 참 마음에 들었다.

 

- 질 ph의 균형을 맞춰주는 사과식초

- 경구피임약은 체중을 증가시킨다

- 만능커피관장

- 만능 에센셜 오일

- 호르몬 피임법이 난임을 유발한다

- 곰팡이 감염 치료를 위한 티트리오일

 

등등 사실 필자도 이 중에 진실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저자는 이런 유언비어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나의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만약 작동하지 않을 경우

유사과학이나 카더라 통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어떻게 도움을 구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챙겨야 하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스스로 챙긴다는 것은 나의 권리와 주도권을 행사하는 일이니깐..

 

 

여성의 질 건강은

잘 못된것도 아니고 금기시 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 했을 뿐

 

나의 몸에 관심이 있다 라는 것은 나의 권리와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 속에서 정보는 홍수처럼 쏟아진다.

그 홍수 속에서 올바르고 정확한 방법으로 내 몸을 알아가고

나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래본다.

 

본 도서는 글항아리/문학동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았습니다. 

 

#질건강매뉴얼 #글항아리 #여성건강 #제니퍼건터

i******o 2022.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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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정보 찾지 말고 이 책을 읽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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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도 건강교육도 의학교육도 이 책으로 하면 좋겠다. 원제에는 bible이란 단어가 있고 번역서에는 매뉴얼이란 단어가 있다. 둘 다 맞는 말이다. 한 권 집에 두면 아주 오래 배우고 참고할만한 순수(?) 의학 정보들이 가득하고, 불안할 때 사기 당하지 않고 침착하게 찾을 수 있는 의학적 조언들도 가득하다.   카더라, 미신, 거짓, 상업광고용 과장 등등 삶에 널린 여성의학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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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도 건강교육도 의학교육도 이 책으로 하면 좋겠다원제에는 bible이란 단어가 있고 번역서에는 매뉴얼이란 단어가 있다둘 다 맞는 말이다한 권 집에 두면 아주 오래 배우고 참고할만한 순수(?) 의학 정보들이 가득하고불안할 때 사기 당하지 않고 침착하게 찾을 수 있는 의학적 조언들도 가득하다.

 

카더라미신거짓상업광고용 과장 등등 삶에 널린 여성의학과 관련된 여러 똥들을 잘 피해 살 수 있는 35년 경력의 의사가 전하는 조언들이다설명은 쉽고그림은 풍부하다사진이 없는 점도 마음에 든다특히 꼭 알아두기 팁은 꼭 읽어서 가능한 기억해 두길 바란다.

 

담배처럼 백해무익한 질 세정제

내다 버려야할 구매사용하지 말아야할 질 세정제와 탈취제품들

질 건강과 방광염 예방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는 타당한 근거가 없다.

기타 등등 나열과 소개가 불가능.

 






 

일독 후 드는 생각에 적어도 일단 세 가지 정도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불필요한 걱정에 덜 시달리게 되는 것쓸데없고 근거 없는 참견을 그만 두게 할 수 있는 것가짜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것거듭 언급하지만 35년 경력의 의사가 알려주는 일상적인 관리의학적 조언치료법도 있다.

 

읽다보면 여성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절절하게 느껴진다그 지킬 힘은 아는 것에서 나온다는 믿음도필요한 상식 정도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관심을 가졌어야 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 부분도 보인다.

 

자료는 방대하나 아주 쉽고 직접적인 단어들만 사용해서 혼란은 최대한 예방하였다든든하고 신뢰할 만한 책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한 안도이다기획과 출판에 감사한다어쩌면 출판과 관련된 모든 분들도 궁금하거나 문제가 생겨 불안할 때 인터넷 정보는 찾는 일에 그동안 많이 지치셨는지도 모르겠다.

 

몸에 대한 지식을 총망라한 책이고 소개하고 싶은 내용은 500페이지 거의 모든 분량이다멈칫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나편견과 기존의학의 잘못된 지식을 예민하고 영리하게 비웃는 저자의 글을 재밌게 따라 읽으며 되니 무척 권하고 싶다.

 

출산 시에 면도관장살균제를 이용한 외음 및 질 세정은 이제 시대에 뒤떨어지는 관습.”

건강을 위한 음식은 없고최선은 25그램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정도.”

속옷은 체내에 있는 질의 pH를 바꿀 수 없다꽉 끼는 옷이 외음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들은이러한 옷들이 세균 군집 형성이나 pH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수한 여성 세정제가 필요할까필요 없다.”

콘돔은 질 내 유익균 보호에 매우 효과적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의 먹이가 되어 더 많은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음.”

 



 

k****k 2022.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질 건강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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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학교에서 이뤄지는 성교육은 피상적이었고, 일차원적인 보여주기식 교육에 머물렀고, 여전히 비슷한 상황이겠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건 내 ‘몸’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아는 것, 내 몸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질 건강 매뉴얼>을 읽으며 성교육의 의미가 더 넓어져서 내 몸 알기 교육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느꼈다. 내 몸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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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학교에서 이뤄지는 성교육은 피상적이었고, 일차원적인 보여주기식 교육에 머물렀고, 여전히 비슷한 상황이겠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건 내 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아는 것, 내 몸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질 건강 매뉴얼을 읽으며 성교육의 의미가 더 넓어져서 내 몸 알기 교육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느꼈다. 내 몸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건강과 쾌락이 직결돼 있는 부분이지만 안타깝게도 가장 무지한 부분이다. , 외음, 쾌감, 섹스, 피임, 성매개감염, 질염 등 생식기에 대한 바이블 그 자체였다. 공부하듯이 줄 쳐 가며 읽었고, 곁에 두고 계속 내 건강을 살필 때 꼭 펼쳐봐야 할 책이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식기에 대한 무지함, 그리고 부정확하고 불확실한 정보들 틈 속에서 35년 경력의 산부인과 젠 박사는 그 동안 쉽게 말하지 못한 건강에 대한 궁금증들을 한데 모았다.

 

내 몸에 대한 권리는 나 자신에게 있는 만큼, 더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 넘쳐났다. 이 책은 과학에 근거한 이야기들과 그 이야기들에 담긴 역사까지 들어가서 상세히 알려준다. 내 몸을 잘 알기 위한 첫 단계는 역시 공부하는 것, 질과 외음 건강을 꼭 공부해야 할 모든 여성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 됐다.

t********8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