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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자 급수 6급 5급 시험보고나서 잠시 목표를 잃었는데, 한글글씨쓰기 연습도 하면서 어지간히 아는 한자로 옛 성현의 말씀을 한번이라도 읽어볼수 있다면 좋겠다 싶어 사주었습니다. 처음엔 5쪽씩 쓰라는것도 귀찮다고 못하겠다고 실랑이었지만, 이제 4권끝내고 대학 중용 따라쓰기로 들어서니 스스로 참 뿌듯해하네요. 요즘엔 학교에서도 옛날과 달리 도덕교육이 많이 줄어든것같고 더이상 한국사회가 유교적 도덕이 강조되는 사회는 아니지만, 학생으로서의 마음자세와 효에 대한 몇가지만 배우더라도 득인것같습니다. 어떤 상황을 빗대어 아이에게 무슨 설명을 해주고 싶을때 공자님 말씀 인용하는것도 좋구요. 논어 맨 첫 문장이 특히 공부하는 아이들한테 좋은것 같아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만약 구성을 개편한다면 설명을 조금썩 더 추가하면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