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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전쟁이 벌어지는1840년부터 청일전쟁이 벌어지는 1894년은
오랫동안 유지되어 오던 중국 중심의 질서가 무너져 내리는 기간이었습니다.
일본은 1853년 미국 페리 제독의 내항, 조선은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은 외교 통상에 있어서 중국을 종주국으로 하는 번국체제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허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질서를 강요하기 위해서 외부와의 전쟁을 끊임없이 벌였고
청나라대에서는 유목제국을 소탕하면서 그 완성을 이뤄냈다고 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신경써왔던 초원이 아닌 바다에서 중국의 패권을 무너뜨리는 세력이 왔습니다.
그 이전에도 대항해 시대를 맞이했던 유럽이 산업혁명으로 확보한 기술력으로 중국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이러한 혁명적 상황에서 그동안 중국적 질서에서 가장 열등생이었던 일본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되어서 메이지유신으로 막부를 무너뜨린 이후
산업화를 선도적으로 달성하고 동아시아의 질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동아시아적 외교적 질서의 전복을 다룬 책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지만 당시 외교적 변화의 의미를 재점검해보고 정리한 점이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 상황의 변동을 그 동안 한국사라는 우리들만의 세계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는 침략자인 일본의 흐름도 제대로 볼수 없었고 또다른 주요 요소인 중국도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동아시아 흐름이라는 틀로 이를 해석하고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데 요즘 드는 생각이 중국이란 요인은 중앙아시아나 몽골, 벳트남까지 요인이 있어서 이들 흐름도 다 살펴야 된다는 점입니다.
동아시아 국가만으로는 전부다 해석이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청일전쟁은 그 전에 청불 전쟁으로 남양 함대가 전멸해 버린 상황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그런데 읽다 보면 일본은 왜 이리도 한반도 침략에 몰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메이지 유신이 막 끝나서 수습이 잘 되지도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침략에 나설려고 들었습니다.
기승전 한반도 인가요?
이때 일본은 산업화를 먼저 이룬 점에서 유리했는데 앞으로는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내용이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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