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그 연령대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를 위한 그림책이랍니다.
독서가 아이에게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겁니다. 더하여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부모도 없을 겁니다. 그러나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하는지는 알기가 어렵지요. 그럴 때 이 책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책 읽기에 도움을 줄 겁니다. 더하여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모습까지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이 책을 읽어줄 때는 그림책 내용을 아이가 볼 수 있게 방향을 돌려주세요. 그리고 소리내어 한 장씩 읽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어요. 중요한 것은, 이 책을 끝까지 빨리 읽어내려가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천천히 읽되, 매 장에서 아이와 이야기를 하세요. 다음 장은 중요하지 않아요. 끝까지 못 읽으셔도 됩니다. 첫 장에서, 아니면 중간 장에서, 또는 마지막 장에서 아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주세요.
라는 문장을 읽으면,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안아줄까?"라고 물어보세요. 아이가 고개를 끄덕이면 뼈가 으스러지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럽게 안아주세요.
라는 응원 메시지를 읽으면, 엄마의 이야기도 아이에게 전달해 주세요. 그리고 엄마, 아빠는 아이를 사랑하고 보호해 주는 든든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빼놓지 마시고요.
라는 요청의 문장을 읽은 후에는, 아이에게 아팠던 순간과 그때의 기분을 물어 보세요. 그리고는 엄마가 어떻게 말해주었으면 하는지 또 물어보시고요.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울음에 호들갑을 떨며 과보호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사랑받고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원한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쏟아냅니다. 그러나 작은 일도 아이가 스스로 해내는 일이 있다면 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모든 일을 엄마가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세요. "우리 금쪽이는 밥을 먹고 나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와 같이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시는 것도 좋아요.
저는 비교하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하며 아이를 키웠어요. 하지만 뒤돌아 생각해 보니, 내 마음 안에서는 다른 아이들과 내 아이를 비교했고요, 첫째와 둘째를 서로 비교했답니다. 부모가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순간이 있으니 아이에게 물어볼까요. "다른 아이와 비교되어서 속상했던 적이 있었니?" 하고 말이에요. 아마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할지도 몰라요. 그럴 땐, 아이를 한없이 사랑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엄마가 미안하구나. 금쪽이가 속상한 것을 눈치채지 못했네. 엄마는 금쪽이가 금쪽이의 리듬에 맞춰 자라나는 모습이 대견하단다." 하고 말해주세요.
이 책을 끝까지 읽었다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등장할 겁니다.
이 말은 마법과도 같은 기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문장을 읽어주고 나면, 아이의 눈빛을 바라보면서 똑같이 이야기해 주세요. "엄마는 금쪽이를 사랑해. 있는 그대로, 언제까지나." 그리곤 꼭 안아주세요. 엄마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우리 아이들은 마음 안에 행복이 가득차 오를 거예요. 그리고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되지요. <내 마음 들어보세요>는 그런 책이에요. 절대 아이들이 혼자 읽게 두지 마세요. 함께 읽되, 부모님이 꼭 읽어주세요. |
|
내 아이가 부모에게 쓰는 편지 내지에 비해 표지가 좀 아쉽다. 안에 그림 많이 이쁜데.. 글밥이 적어 자기전에 읽어주었다. 그림도 예쁘고 특히 아이의 마음으로 부모에게 바라는 것들을 편지쓰듯 남긴 글이어서 첫애에게 많이 공감이 되었나보다. 엄마 나두 그래. 하며 읽었다. 그림이 너무 이쁜데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네 ㅡ.ㅡㅋㅋ 색감이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도안 책 같다. 우리 첫째가 찍은 가장 예쁜 그림이란다. 엄마랑 아빠랑 저. 동생은 없어서 더 좋다고.. 예쁜 그림이 많아 다 읽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여기에 있는 옷들 다 사달라고 찍었다. "나는 화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나를 잘 다독여 주세요. 왜냐하면 혼자 진정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내 마음, 들어 보세요 중에서 아이가 부모에게 원하는 것은 인생을 잘 살아가는 지혜가 아니라 말 없이 꼬옥 안아주는 것이다.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어렵다. 주위에 아이들을 이해한다면서 어른의 방식을 먼저 강요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같이 사는 남의편만 해도 아이들이 소리치고 울때 이유를 묻는 게 아니라 남들에게 피해가는 일이라고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우는 아이가 그치나... 그러다 먼저 화나고 지치는 사람은 남편이다. 매번 같은 패턴에 서로 질려한다. 아이들을 진정시키는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안아주고 토닥여주는 일이다. 첫애가 7세 둘째가 4세다. 딱 공감되는 육아맘인 나. 이 책은 아이들도 다 생각이 있고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일은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족이니까... 내가 어렸을 때도 그랬으니까 내가 아이고, 아이가 나니까 |
![]()
그림책을 읽기 전 아이가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아이는 진짜 마음을 어딘가에 남겨 놓았을 것 같아요. 어떤 형태로 자신의 목소리를 남겨 놓았을지 함께 찾아보면 좋겠어요. 그림책 읽기
내가 말할 때는 귀를 기울여 주세요. 내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일을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나는 내 리듬에 맞춰 자라나고 싶어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나를 사랑해 주세요 있는 그대로. 언제까지나. 그림책을 읽고 <내 마음, 들어 보세요>의 모든 문장들을 마음에 새기며 몇 번을 읽었네요. 그림책 부록 부분에 카트린 게겐 작가님이 부모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의미가 있네요. 아이의 마음을 물어보고 질문에 답하지 않더라도 재촉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가 자신의 마음을 궁금해하고 관심이 있다는 것에 안도하고 부모에게 신뢰감을 느끼는 거라고 하셨어요. <내 마음, 들어 보세요>는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아이가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지 알게 해 주시네요.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몰라서 동동 거리며 속상할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는 항상 자신의 진짜 마음을 어딘가에 남겨 놓더라고요. 엄마인 저만 눈치를 채지 못하고 제가 보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것 알고 싶은 것만 들여다보았다는 것을 아주아주 오랜 시간 후 알게 되었어요. 그때는 엄마라는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건 저를 위한 최선이었지 아이를 위한 최선이 아니었어요. 아이와 벌어진 관계의 틈을 매우려 꽤 오랜 시간을 공들였던 것 같아요. 물론 그 틈을 다 메웠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잘 자라 준 아이에게 감사할 뿐이에요. 저는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다치면서 초보 엄마 딱지를 떼었어요. 주위에 있는 꼬맹이 엄마들은 보면 참~ 현명하고 똑똑해요. 지금 알고 있던 것들을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방법을 모르더라도 아이를 나의 꼭두각시로 생각하지 않으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 적에는 모르니 잘 따라올 수 있다지만 조금씩 생각이 커지면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지요. 아이가 변했다면서 억누르거나 무시하거나 비하하지 말고 아이의 성장을 수용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지요. 아이는 성장을 하지만 여전히 서투르고 미숙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하지요. 이때 아이와의 관계를 위해서는 '공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빼곡히 써 내려간 너의 이야기를 듣고 있단다. 아가. 너를 있는 그대로. 언제까지나. 그 무엇보다 사랑한단다." - 카트린 케겐 작가님이 전하는 이야기 -
“당신은 아이의 마음을 얼마만큼 알고 있나요?” 알고 싶고 전하고 싶은 마음, 내 아이와 함께 읽는 소통의 그림책 <내 마음, 들어보세요> 처음이라 설레고, 처음이라 두려운 초보 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 <처음 부모> 두 권의 책은 2022년 3월에 동시 출간되어 함께 읽기는 권하고 있어요. 프랑스의 국민 소아과 청소년과 전문의 카트린 케겐이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싶은 부모에게 보내는 선물! - 레자 달반드 작가님의 그림책 -
이란에서 태어나 이스파한 예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이란 테헤란 대학교를 졸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을 출간하며, 특히 어린이의 자각을 다룹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2번 선정되었고,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습니다. 레자 달반드(Reza Dalvand) SNS : https://www.instagram.com/_rezadalvand_/ <진정한 챔피언>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97775692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들어달라 온 몸으로 표현하는데 정작 나는 바빠서, 피곤해서 등등의 이유로 들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스스로는 나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어찌나 가슴을 콕콕 찔리는 것 같은지... 미안해 아가, 정말 미안해. 네 말에 제대로 집중하지 않았던 것,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초조해 했던 것 모두... 널 있는 그대로 진심으로 사랑할 것을 다짐하며 잠든 네 얼굴을 보니 갓난쟁이였던 때가 떠오르네. 건강한 것에만도 그저 감사하던 마음을 못난 생각이 들려고 할 때 다시 꺼내어 볼게. 이 책을 가까이 두고 들춰봐가며! 사랑한다, 우리 아가.
|
|
내 마음, 들어 보세요, 카트린 게겐 글, 레자 달반드 그림, 윤경희 옮김, 창비교육, 2022 #내마음들어보세요 #카트린게겐#레자달반드#윤경희옮김#창비교육
처음에는 심리학 책인 줄 알고 개봉했으나 뜻밖에 동화책이었다.
‘엄마 아빠니까 말하는 건데요. 내가 말할 때는 귀를 기울여 주세요.’ 낯익은 이 문장 한마디에 신선한 충격이 전해졌다. 그동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키높이에서 바라본다고 착각했었구나. 바로 내가... 나의 생각만으로 아이에게 디가가지는 않았는지 새삼 뒤돌아보게 하는 첫 장이었다. 경청의 중요함은 백번 들어 아는데, 정작 그 실천이 어렵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내 이야기를 들으면 다른 일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거의 평생 시간에 쫓기며 대부분 그래 왔는데. .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이 말을 하고 싶었겠구나 하고 아차하는 순간이었다.
내가 엉뚱한 짓을 하면 잘 타일러 주세요.’ ‘이건 나쁜 짓이야! 너 참 말을 안듣는구나! 라면 혼내지 말고요. 음~~ 이런 상황에서 하지 말라고 부정적인 언어를 먼저 사용하고 다짜고짜 화부터 냈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이 책의 내용은 짧다. 하지만. 메시지는 아주 압축적이며 마치 펜싱의 칼처럼 단번에 핵심을 찌른다. 책의 일러스트레이션은 프랑스적인 화려한 색감과 밝은 분위기로 내용을 정중하고 화사하게 전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글도 아이들의 서투는 글씨로 메시지를 전달해서 현실감이 있었다. 저자의 오랜 경험을 두꺼운 아동심리학 책에 굳이 여러 예시를 들어 길고 지루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몇 마디의 표현과 말로 아동의 심리에 대한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는 책인 것 같다. 아이들의 그들만의 리듬에 맞추어 자라고 있으니 비교하지 않고 격려하고 귀 기울이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고 어른인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때로는 복잡하고 난해한 도서보다 간결함으로 무장한 동화책이 훨씬 더 가치로울 수 있을 듯하다.
|
|
육아 경력이 벌써 10년 가까이 돼가지만, 항상 어렵고 어려운 것이 육아인 것 같다. 아이마다 다르고, 나이마다 다르니, 늘 새롭다. 때때로 책을 읽으며 육아의 방향을 잡기도 하고, 반성을 하기도 하고, 공감을 하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하는데, 그러던 중 만나게 된 반가운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내 마음, 들어보세요.
제목에서 이미 아이의 간절함이 느껴졌다. 아이는 아이마다의 속도와 언어가 있다. 그걸 모르는 바 아니나,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쉽게 잊어버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제목을 만난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내가 말할 때는 귀를 기울여 주세요. 내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일을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대부분의 부모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문장. 오늘 아침에도 밥을 차리고 출근 준비를 하면서 아이가 꿈에서 겪은 얘기를 신나게 늘어놓는데 잠시도 쉬지 않고 분주히 움직이며 건성으로 '아, 그랬어?'라며 영혼없이 대명사로만 대답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잠시 멈춤이 왜그렇게 어려운건지.
'나를 보호해 주세요. 하지만 스스로 세상을 발견하라는 응원도 해주셔야 해요.' 공감, 이해, 사랑이 기본이라면,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아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지지를 해주는 것 또한 아이를 키우는 데 중요한 점이다. 이 책에서 이 부분에 대한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고 있어 너무나 반갑고 고마웠다. 이 외에도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체와 마음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각 장의 메시지를 잘 표현하고 있어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우리 아이 역시 자신의 마음이 표현되기라도 한 듯 그림을 보고 또 보았다.
아이에게 화가 날 때, 아이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 때, 아이에 대한 걱정이 쌓여 갈 때 이 책을 들춰보면 좋을 것 같다.
|
|
생각해보면, 내 마음이 딱 이랬던 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불쑥 나왔던 내 행동을, 기억도 나지 않는 내 말과 행동을,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그 순간 나도 모르게 했던 내 행동을, 이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라 그저 울고 난리 법석을 피우던 그 때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잊고 있었던 마음입니다. 제 마음이 딱 저랬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괜찮아, 그럴 수 있지'라고 도닥거려주길 바랬습니다. 현실은 어른들에게, 손위형제들에게 혼나고 핀잔 듣기 일쑤였지만요. 카트린 게겐의 처음부모를 읽고 나서 이 그림책을 읽으니 더 공감이 가고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 알게된 나의 결핍과 욕구를 알게 된 이후로 더 마음이 쓰였습니다. 제 부모님도 그러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워낙 많은 방송에서 아동 청소년기의 부모와의 애착과 양육방식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하지만, 제가 자라날 당시에는 '공부만 잘하면 된다'라는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올바름과 잘못됨의 구분도 성적순이었고, 그것이 모든 사실과 진실을 가릴때가 많았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기 전에 '얼마나 잘했나, 실수를 하지 않았나'가 더 큰 가치였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의 저는 미혼의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가르치고 있는 우리 반 아이들의 마음을 더 살펴보고, 억울하거나 서운하지 않게 마음을 다독이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해집니다. '내 마음, 들어보세요' 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항상 들어보겠습니다. |
|
#내마음들어보세요 #카트린게겐글 #레자달반드 #윤경희옮김 #창비교육 ? 내 마음, 들어 보세요, 카트린 게겐 글, 레자 달반드 그림, 윤경희 옮김, 창비교육, 2022 엄마 아빠니까 말하는 건데, 네가 하는 이야기 잘 들을게. 면지에서 아이는 벽에 호소문을 쓰고 있다. 엄마 아빠니까 말하는 건데요. 맞다. 엄마 아빠는 우리 아이의 가장 많이 듣고 믿어주고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아이가 할만한 말이다. 읽으면서 계속 반성하는 나를 발견한다. 휴대폰을 들고 아이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하는 나. 시간 없다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내가 다 해준다든지. ? 아이가 당장 대답하지 않더라도 어떤 마음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꼭 물어봐야 한다. 그래야 진짜 중요하거나 말해야 하는 것을 부모에게 말할 수 있다. 부모에 대한 신뢰는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 쌓이고 쌓이는 것이리라. ? #부모추천그림책 #그림책 #추천그림책 #내마음들어보세요 #카트린게겐글 #레자달반드 #윤경희옮김 #창비교육 #부모추천그림책 #그림책 #추천그림책
|
|
내마음, 들어보세요. 우연히 접하게 된 도서인데요, 어렵지 않고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도서에요. 하나하나 다 맞는 이야기고 어른과 아이 모두가 알 고 있는 단순한 이야기와 상황인데 왜 다르게 행동하는지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도서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정말 좋아요. 나를 이해해 주세요. 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사랑해주세요 책을 다 읽은 뒤 아이의 말을 더 잘 들어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도서에요. 추천합니다. |
|
'내 마음, 들어 보세요'는 카트린 게겐이 쓴 그림책이다. 이 책은 어린이가 어른에게 말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읽는 내내 조금은 양심에 가책이 들었다. " 내가 말할 때는 귀를 기울여 주세요. 내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일을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내가 우리 아이가 말할 때 다른 일을 한적이 분명 있을텐데..... "내가 엉뚱한 짓을 하면 잘 타일러 주세요..... 혼내지 말고요." 분명 혼낸적이 있었는데..... "내가 이해하지 못할 때는 설명해 주세요. 귀찮아하시면 안 돼요." 앞으로는 귀찮아 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한구절 한구절 읽을때 마다 자기 반성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다. 어린이들에게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아이의 이러한 욕구를 이해 하는데 이 책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많은 부모들이 이 책을 읽고 아이의 욕구와 감정을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