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의 영화로 만들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은 만화다. 첨엔 그림이 별로 맘에 들지않았지만 읽을 수록 그림도 너무나 예뻐보이고 스토리도 너무나 완벽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흘러가는게 이런일 저런일들이 많이 생기지만 전혀 어색하다는 생각이들지 않는다. 그 많은 일들을 6권으로 너무나 알차게 꿈며놓았고 역시 맘에 드는 건 해피엔딩이다. 역시 순정만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읽는 내내 눈물도 참 많이 흘렸던것 같다. 어쩜 이렇게 감성을 후벼대는 대사들과 스토리로 우리를 감동시킬 수 있는지 놀라울 뿐이다. 루우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며 난 아름다움이라는 걸 이런식으로도 느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
| 순정은 특히 연애물은 꼬이기만 하고 억지 설정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것 정말 맘에 든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서로에게 반한 두 사람. 연예인도 안나오고 꼬이는 삼각 관계도 없다. 아 미즈노의 누나로 삼각관계... 하지만 그렇게 생각지는 않는다. <천국의 꽃="">은 처음부터 루우와 미즈노의 이야기이다. 루우가 조금씩 미즈노를 사랑해 가고 미즈노는 루우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아가는 그런 이야기이다. 질질짜는 이야기는 싫어하는데 루우가 울면 왠지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루우는 그냥 울기만 하지 않으니까. 루우는 울면서 조금씩 강해진다. 아마 <천국의 꽃="">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가 아닐까한다..천국의>천국의> |
| 이 작품으로 토리코 치야라는작가를 알게되었다. 보통의 흔한 연애물을 싫어하지만...억지스레 자신만을 봐달라라는 짝사랑물에서 고개를 돌리지만 ...[천국의 꽃]은 그런 선입견을 싸그리 씻어주었다고나 할까. 우연성과 순정만화에서의 흔한 발상에서 시작했지만 감동을 받게된다. 내성적이나 참고 기다리기보다 한발짝 더 앞으로 가려는 루우와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는 미즈노... 한편의 그림처럼 뭉클하기도 하다. 이 책을 읽자마자 거의 품절인 것을 인터넷을 뒤지고 헌책방을 뒤져 찾았다. 그때의 희열이란...!!! 읽고 또 읽고 이제는 대사를 외울 지경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 작품은 오래오래 간직해도 좋을 만한 완성도와 감동이 있어 만족한다. |
| 처음 그림을 봤을땐 그저그런 순정만화인줄로만 알았지만, 내용은 전혀 딴판이더군요. 보는사람의 마음을 굉장히 두근거리고 안타깝게 하는 만화입니다. 처음엔 그저 "루우"라는 이름의 십대 소녀의 단순한 짝사랑만을 그릴 듯이 하다가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얽히고 섥혀서 감동적인 만화가 된다는... 솔직히 남자주인공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는 설정은 약간 억지스럽다는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로 인해서 남자주인공의 본심을 드러낼 수가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6권에 걸쳐서 두 주인공의 행복한 모습은 4권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가 힘들죠. 몇년에 걸쳐서 몇번씩이나 미즈노로 인해 상처를 받으면서도 견뎌내는 "루우"... 그리고 자신도 도저히 어쩔 수가 없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서려는 "미즈노"... 괜찮은 순정만화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
| 주말이면 만화책을 한아름 안고 집에 와서 독파를 하는 것이 취미였었다. 하지만 그것도 나중엔 볼 거리가 없어서 힘들여 골라서 찾아 와야 할 지경에 이르렀을 즈음, <천국의 꽃="">이라는, 해적판의 완결된 책을 권유받았다. 솔직히 제목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별로 끌리지 않았었지만 '볼거리가 없어서' 보게 되었다. 1권을 읽고나서 빨려들듯이 전권을 단숨에 독파하게 된 작품중 하나가 된 <천국의 꽃="">. 결국 나중엔 정식판이 출간되었을 때 제일 먼저 산 책 중 하나가 바로 이 작품이다. 토리코 치야님의 <클로버>가 요즘은 더 인기이지만 개인적으론 <천국의 꽃="">을 더 좋아한다. 루우의 순정적이고 맹목적인 사랑에 가슴아프지만 공감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천국의>클로버>천국의>천국의> |
| 툭치면 쓰러지고 바람 불면 날아가는 가녀린 소녀 루의 3년에 걸친 사랑얘기다. 배다른 누나와 복잡한 관계인 남자 미즈노를 짝사랑 하면서 계속 바라보고 먼저 손 내미는 소녀 루. 엇갈리고, 다치면서 소년소녀에서 어른이 되는 두 사람은 결국 환경을 이겨내고 어려운 사랑을 이룬다. 소녀 루가 미즈노를 따라 나서며 둘 사이의 사랑의 약속을 하면서 망설이는 미즈노에게 했던 말이 2권 정도에 나온다. "너를 알기 전 나는 진짜 내가 아니었던 거 같아" 연약한 루가 자신의 환경을 포기하고 미즈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외유내강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작가는 짝사랑이 자신의 영원한 주제라고 책날개에 써 있다. 다른 작품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