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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가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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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별명은 전과 4범이에요. 세 번이나 하교 탈출을 시도한 끝에 네 번째 마침매 성공했다고 오빠가 붙여준 이름입니다.범생이가 많은 우리 집에서 유일한, 이른바 전설의 탈'교'자죠. 식구들은 '유난히 겁많고 소심한 아이가 학교 문제 앞에선 천둥의 신 토르 저리 가랄 정도로 용감무쌍'했다고 입을 모읍니다. (-17-)     이번엔 공실이도 그냥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댕댕이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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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별명은 전과 4범이에요. 세 번이나 하교 탈출을 시도한 끝에 네 번째 마침매 성공했다고 오빠가 붙여준 이름입니다.범생이가 많은 우리 집에서 유일한, 이른바 전설의 탈'교'자죠.

식구들은 '유난히 겁많고 소심한 아이가 학교 문제 앞에선 천둥의 신 토르 저리 가랄 정도로 용감무쌍'했다고 입을 모읍니다. (-17-)

 

 

이번엔 공실이도 그냥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댕댕이 몸에 좋지 않은 단것을 저렇게 먹어대다간 큰ㅇ닐 날 게 뻔하잖아요. (-40-)

 

 

뒤지고 뒤진 끝에 우리는 강원도의 인기 휴양지 고성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펜션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이런 저런 주의사항을 알려주고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개는 데려오면 안 되는 거 아니죠?" (-42-)

 

 

공실 이빨에 끼어 있던 꺼먼 이물질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 저는 시커먼 물체 위에 난 선명한 이빨 자국을 보고 말았습니다.

불길한 예측은 왜 언제나 들어맞는 걸까요?

 

 

가장 놀라운 점은 산책이에요.아빠가 그 좋아하던 자전거 타기를 포기하고 두 아이를 데리고 산책한 지도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 공실이와 동백이는 아빠의 '산책 브로'랍니다. 아빠는 이제 '혼자 나가는 건 너무 심심해"라고 하면서 두 아이를 데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반드시 나갑니다.

"푸른아,갔다 올게." (-150-)

 

 

우리는 럭키 해피에게 "후다닥 갔다 올게, 너네들 얌전히 있어" 하면서 집을 나섰어. 요즘엔 반려동물 2지켜보는 수밖에 .사실 믿는 척하는 거지만, 럭키 해피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애들이거든. (-161-)

 

 

엄마는 럭키 머리를 한대 쥐어박더니 몸에 붙은 지푸라기를 털어주고는 품에 안았어.그라고는 후다닥 뛰쳐 나왔지.나도 엄마를 따라 달려나오고.

엄마는 나랑 럭키를 뒷좌석에 태우고 시동을 걸었어.차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또 한 번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170-)

 

 

1000만 반려동물 시대에 접어들었집만, 아직 나에게 적응되지 않은 장면이 있다. 개를 키우는 주인이 개를 등에 업고 다니는 장면 그것이다. 나의 인식에 개는 긴 줄에 묶어서 다니는 것이며, 어떤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업고 다니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으로 손꼽힌다. 반려견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다루느 과정에서 만들어진 문화가 이상하게 느껴질 뿐이다.그러한 나의 생각과 일치칠하는 이가 , 책 속 주인공, 작가 이푸른의 아빠이다.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 인간이 먹다 남은 잔반 처리를 해야 하느 강제의무를 부여받은 개가 하는 것을 너무나도 상식으로 생각하는 아빠의 모습은 , 딸의 상화와 골든리트리버를 직접 입양하면서 달라지게 된다. 작가 이푸른은 의도치 않게 댕댕이 공실이와 동백이를 입양하게 된 것이다.

 

 

동백이와 공실이를 시구로 들이면서,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때로는 즐거운 에피소드이기도 하며, 보면 안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말못하는 짐승이라 하였던가, 댕댕이는 가두어 놓으면 ,답답함을 못 견디고 탈출을 일삼는 쇼생크 탈출 댕댕이, 그 자체였다. 그러한 일상이 반복되었고, 딸의 억지 요구에 다라와야 했던 아빠는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바로 동백이와 공실이 산책이 아빠 몫이 된 것이다. 즉 이 책은 우리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당연한 것과 당연하지 않은 것,그 경계에서 ,댕댕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 작가의 아빠의 변화가 소중하였고, 잘 크고 있는 동백이,공실이가 기특하게 느껴진다.

k*******2 2022.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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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가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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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절대로 반려동물은 안돼!! 라고 강경하던 사람들이 - 주로 아버지, 어머니 - 말이다. 이 책의 표현대로 비자발적인 집사가 되고나면 정말로 후폭풍은 무섭다. 정말 싫다는 사람들이 더 반려동물들 매력에 폭 빠져서 헤어날 줄을 모르게 된다. 그런 사진들이 그래서 인터넷상에는 많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비자발적 집사인 저자의 아버지 또한 정말 개가 싫었지만, 나중에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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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절대로 반려동물은 안돼!! 라고 강경하던 사람들이 - 주로 아버지, 어머니 - 말이다. 이 책의 표현대로 비자발적인 집사가 되고나면 정말로 후폭풍은 무섭다. 정말 싫다는 사람들이 더 반려동물들 매력에 폭 빠져서 헤어날 줄을 모르게 된다. 그런 사진들이 그래서 인터넷상에는 많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비자발적 집사인 저자의 아버지 또한 정말 개가 싫었지만, 나중에는 "동배기가 배고파쩌요?"라는 이상한 나라의 목소리가 등장할 정도로 자발적인 집사로 변모하게 된다. 사실 우리집도 딸아이 때문에 햄스터를 키운적이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무슨 쥐를 키우냐며 싫어하셨지만, 해바라기씨를 까먹는게 귀엽다고 너무 줘서 너무 살을 찌어 놓으셨던 적이...^^;; 그래서 햄스터의 건강을 위해 금지령을 내린적도 있었다.

사실 나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한다. 요즘에는 고양이도 좋아졌다. 은퇴를 하게 된다면 꼭 반려동물을 키우겠다고 다짐하는 편이다. 그런데, '정말로 동물들이 싫어' 하면서 정색을 하던 사람들이 집안에 동물들을 들이고 나면 얼마안가 180도 태도가 바뀌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할 따름이다. 비자발적인 집사 딸(저자)이 관찰자의 입장에서 쓴 이 이야기를 보다보면, 개가 정말 싫다라고 외치는 사람들은 실제 개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보는것은 좋은데 키우는 것은 싫어, 책임지는게 싫으니까.. 이런 정도였지 않을까.. 아마도 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언급조차 하지 않을테니 말이다. 언젠가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개를 유기한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예 키우려 들지 않을테니 버리지도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니, '개가 정말 싫다'는 말은 아마도 내재되어 있는 '나는 개를 좋아해'라는 뜻이 아닐까 싶다.

리트리버 "공실"이가 아파서 수술받아야 할때, 200여만원의 병원비에 고민하는 모습이 비쳤던 아빠에게 무척 서운했었지만, 공실이가 퇴원할때 아빠가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왔다는 간호사의 말에 서운함이 싹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보면 절대로 개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싶다. 이 식구들이 늘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귀여운 강아지 가족을 맞이하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h******y 2022.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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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가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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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정말 싫었던 사람이 개 집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책.   두 마리의 개와 아빠와 딸, 그리고 가끔 등장하는 엄마의 좌충우돌 유쾌한 동거 이야기다. 학교 가기 싫어 아빠에게 홈스쿨링을 하게 된 이푸른. 이 두 사람은 어느 날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를 분양받아 집으로 데리고 온다.   황금빛 털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브에게 아빠와 푸른은 공실이란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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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정말 싫었던 사람이 개 집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책.

 

두 마리의 개와 아빠와 딸, 그리고 가끔 등장하는 엄마의 좌충우돌 유쾌한 동거 이야기다. 학교 가기 싫어 아빠에게 홈스쿨링을 하게 된 이푸른. 이 두 사람은 어느 날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를 분양받아 집으로 데리고 온다.

 

황금빛 털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브에게 아빠와 푸른은 공실이란 이름을 지어 준다. 그렇게 하여 아빠와 이푸른, 공실의 동거가 시작된다. 이 책은 동거 기간 중에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삽화가 곁드려져 초등학생도 읽기 수월하다.

 

원래 아빠는 개를 좋아하지 않았다. 좋아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딱 질색이었다. 하지만 공실과의 동거를 시작하면서 말 그대로 공실의 집사가 되어갔다. 이 책에는 그 과정이 자세히 잘 그려져 있다.

 

공실과의 동거가 무르익을 갈 즈음, 엄마가 강아지 한 마리를 더 데리고 오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아빠와 푸른은 반대했다. 이미 공실만으로도 버겁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무엇보다 아빠가 극렬하게 반대했다.

 

엄마는 설득과 읍소 작전으로 나왔다. 유기견 센터에서 본 비숑인데, 강아지가 너무 예쁘고, 비숑은 털도 빠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 어린 강아지가 주인도 없이 유기견 센터에 있는 것이 마음 아프지 않냐는 말도 했다. 그러고는 비숑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보여주었다. 반전이 일어났다. 너무나 귀여운 모습에 아빠와 푸른은 귀신에 홀리기라도 한 듯, 당장 가서 데려 오자고 했다. 그리하여 동백이란 이름을 가진 귀여운 비숑이 동거에 합류하게 된다.

 

공실에다 동백까지 동거에 합류하자 집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 되어 갔다. 하지만 즐겁고 유쾌한 난장판이었다.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었지만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날들의 연속이었다. 공실이 아파 큰 수술을 하게 되는 위기가 닥치기도 하지만, 퇴원 후 공실이 더 건강해지면서 이들의 유쾌한 동거는 더욱 흥미진진해져 갔다. 분량이 적고 내용이 쉬워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개를 좋아 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은책.

 

출판사에서 책을 공짜로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a********n 2022.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개가 정말 싫어, 이푸른 글 남산 그림
"나는 개가 정말 싫어, 이푸른 글 남산 그림" 내용보기
밖에서 일하는 엄마, 집에서 일하는 아빠, 몇 번의 탈교(=학교 탈주 및 등교거부) 끝에 홈스쿨링을 하게 된 '나' 이푸른. 그리고 '나'의 동생이 된 공실이와 동백이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외전으로 실린 이야기엔 띠동갑차이나는 오빠의 진술을 바탕으로 저자인 '나'가 태어나기 전 가족들과 함께했던 럭키와 해피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참고로 공실, 동백, 해피
"나는 개가 정말 싫어, 이푸른 글 남산 그림" 내용보기

밖에서 일하는 엄마, 집에서 일하는 아빠, 몇 번의 탈교(=학교 탈주 및 등교거부) 끝에 홈스쿨링을 하게 된 '나' 이푸른. 그리고 '나'의 동생이 된 공실이와 동백이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외전으로 실린 이야기엔 띠동갑차이나는 오빠의 진술을 바탕으로 저자인 '나'가 태어나기 전 가족들과 함께했던 럭키와 해피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참고로 공실, 동백, 해피, 럭키는 모두 이씨 가문의 가족이지만 호모사피엔스가 아닌 관계로 공식 서류엔 올리지 못한 댕댕이들의 이름이다.

 

 

본문의 글은 시종일관 중학생이 라디오에 보내는 사연 편지처럼 친절하고 농담 섞인 존댓말 구어체로 쓰여있다. 표지의 느낌으로는 글보다 만화가 주가 되는 책인가 오해하기도 했는데, 삽화나 만화의 분량이 적진 않지만 본문의 글보다 그림이 주가 되는 책은 아니다. 본문의 어투와 큼직한 글씨 크기, 중간중간 삽입된 만화들 때문인지 (그림책 종류는 아닌데) 마치 아동도서 같은 인상도 받았다. 책날개의 저자 소개를 읽어보면 그림을 그린 남산 작가는 '전체연령가의 책을 만들고 싶다'는 문구를 남겼는데 그러한 의도가 반영된 걸까 싶기도 했다.

 

 

집에 들인 강아지들에게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스며드는 아버지 이야기가 주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그런 내용도 있지만 그보다는 개를 키우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두루 다룬 그림 에세이에 가깝다. 솔직히 감동이나 몰입을 선사할 만한 서사가 있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왠지 공감할법한 짤막한 이야기들. 진돗개 공실이, 비숑 동백이와는 이렇게 만나게 되었고, 이렇게 키우고 있구나 하는 이야기들. 개를 키우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면 왠지 재미있게 읽을 것 같은 그런 책.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남긴 서평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h*********h 2022.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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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의 소소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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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고3을 마무리 짓고 반려견을 키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매체에서 반려견이 주는 행복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주고 있지요. TV를 보던 아내와 저는 고3 수험생활이 끝나면 반려견을 키우자고 아내와 약속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끔 반려견을 키우는 것에 마음 한편으로는 주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저는 25년전에 요크셔테이어를 한마리 키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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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고3을 마무리 짓고 반려견을 키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매체에서 반려견이 주는 행복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주고 있지요. TV를 보던 아내와 저는 고3 수험생활이 끝나면 반려견을 키우자고 아내와 약속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끔 반려견을 키우는 것에 마음 한편으로는 주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저는 25년전에 요크셔테이어를 한마리 키운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유튜브도, 강아지 행동교정이라는 개념 자체가 조금은 희미한 시기였기 때문에 어떠한 절제없이 강아지를 무조건 이뻐만 했던것 같습니다.

 

재밋는 것은 집에서 강아지를 처음 키워봤는데 엄청 똑똑했던것과 집에서 막내였던 저를 자기 밑에 서열로 보던게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자식처럼 이뻐하며 품으시다보니 더욱더 그러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한편으로 반려견을 키우는것에 주저하는 것은 꼭 한번은 만나야 하는 <이별>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꼭 아내와 강아지는 두마리 또는 세마리를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계획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3

 

이번에 읽은 책 <나는 개가 정말 싫어>는 학교를 거부하고 중학교를 자퇴한 지은이가 집에서 골든리트리버와 비숑을 입양한후 일어난 소소한 이야기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지은이 아버지께서는 처음에는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지만 지금은 강아지와 산책이 취미생활이 되실만큼 강아지를 좋아하시게 되었네요.

 

책을 읽는동안 25년전에 키웠던 요크셔 "Jerry"가 생각났습니다.

저보다 서열이 위라고 생각했던것도 시간이 지나니깐 웃음이 나기도 하고 이별할때의 기억도 생생합니다.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둘껄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4

 

지은이가 경력이 많은 전문작가가 아니고 책이 160page의 얇은두께에 일기 형식의 생활속의 이야기를 적다 보니 제가 평소에 읽는 <공부처럼 하는 독서>가 아닌 쉽게 읽는 형식의 책이었습니다

 

책 제목을 봤을때는 어쩌다 집사가 되었는데 그 어려움을 극복하게된 Tip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한 내용이 주가 아닌 강아지와의 추억을 주로 이야기하나 특별한 내용이 아닌 생활속에 이야기 라는 점이 조금은 특별한 Event를 기대한 독자의 입장에서는 아쉬었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할때 나오는 그림은 귀엽고 이뻤지만 글을 읽을때 글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려고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그 흐름을 자주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그림의 배치 또한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한가지 얻은 좋은정보는 골든 리트리버는 반려견으로는 매우 힘들것 같다는 생각과 신생견인가 유기견인가에 대한 고민을 꼭 한번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8 2022.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