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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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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의 카톡 프로필 문구가 바뀌었다. "다정하고 민감하고, 일관되게"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먼저 앞세우기 쉬운 부모들에게 아이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부모 스스로를 안아주는 긍정 육아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연세대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EBS 부모> 전문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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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의 카톡 프로필 문구가 바뀌었다.

"다정하고 민감하고, 일관되게"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먼저 앞세우기 쉬운 부모들에게 아이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부모 스스로를 안아주는 긍정 육아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연세대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EBS 부모> 전문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2013년에 처음 출간되었고 이번에 새롭게 개정하면서 저자가 연구와 상담을 통해 쌓아온 이론과 사례를 더하면서, 긍정 육아의 세 가지 원칙을 키워드로 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한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늘 고민스러운 부분은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매 순간 아이와의 관계에서 판단하고 선택하고 반응해야 하는데, 자신만의 기준을 분명하게 세워가는 일은 늘 어려운 부분이었다.

 

책에서는 긍정 육아를 위해 '민감성, 반응성, 일관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가 부모에게 안정적으로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신호에 신속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한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일관적인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의 인생에서 첫 번째 대인관계인 부모와의 신뢰를 잘 형성해야만 아이는 자기 스스로를 믿고, 용기 있게 세상에 나아갈 힘을 얻는다고 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믿음을 주어야 하며, 아이는 그 안에서 스스로를 믿는 아이로 자라나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 눈을 맞추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사실 하루 중에 한두 시간이 채 되지 않는 것 같다.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저녁에 집안일을 마치고 나면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어느 날에는 정신없고 지치고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날카롭게 반응하거나 거부의 신호가 될만한 행동을 나도 모르게 하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신호를 민감하게 눈치채고 반응해야 한다는 말에 뜨끔했다.

 

관심이라는 것이 내 기준, 내 시선에서 아이를 판단하고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한 번 더 느꼈다.

나 역시 완벽하지 않으면서 아이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지적하게 되고, 걱정이라는 명분 하에 아이를 판단하는 말들을 많이 하기도 했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육아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질수록 조심하는 반면, 나는 이 정도로 너를 생각하고 참고 있는데 하는 마음이 쌓여 작은 부딪힘이 있을 때 한순간에 폭발하기도 했다.

 

훈육과 감정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다리기를 할 때면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반성과 함께 자책이 커져만 갔다. 화를 내고 나면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내가 선을 지켜야 하는 것인가 막막했었다. 아이를 존중하고 선택권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무거운 책임을 지우는 것은 아닌지, 방임은 아닌지 수없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아이의 모든 것을 부모가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며,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신뢰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한 발 뒤에 서서 지지하는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 아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며 대화를 꾸준히 이어나가다가 아이가 변화하거나 도움의 신호를 보내는 순간에 민감하게 반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말과 눈빛과 포옹으로 전달하며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집 밖에 나가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건네지만, 제일 가깝고 고마워야 할 가족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아이에게 고맙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민주적인 양육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고민스러운 부분이기도 했던 터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민주적 양육은 무조건적인 허용과는 다른 것으로, 자녀와 함께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고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관용적이지만 선을 넘는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행동하고 훈육하는 것이다. 민주적인 양육을 지속할 때, 저자가 말하는 신뢰관계가 두터워지고 부모가 나를 사랑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믿음을 쌓아나갈 수 있어 아이가 마음을 열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많은 순간 다른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며, 내가 낳은 아이들끼리도 비교하게 된다. 비교를 내려놓고, 아이의 존재 자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며 각각의 아이에게 알맞은 눈높이로 맞춤 육아를 해야만 한다.

 

책의 제목처럼 '아이는 언제나 옳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아야 할 것 같다. 나의 마음속 감정과 아이를 저울질하지 말 것.

뒷부분에서 '부모도 위로받아야 한다'라는 글을 읽을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적일 때도 많았고 여전히 흔들릴 때가 많지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아이들이 보고 배운다고 생각하니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고,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내가 먼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부모가 세상을 대하는 자세를 보고 그대로 배울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이 책은 혼란스럽고 고민스러운 육아의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또 아픈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를 대하는 기술에 앞서 아이를 바라보는 내 시선을 점검할 수 있었고, 아이를 어려운 존재가 아닌 사랑스러운 존재로 느끼게끔 해주는 책이었다.

 

저자의 말처럼 완벽한 부모도 없고, 완벽한 아이도 없을 것이다. 그저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과 올바른 방향을 찾기 위한 마음가짐과 노력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아이의 모든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문제행동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 인상 깊은 내용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k 2022.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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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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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언제나 옳다 ]   부모가 되면 아이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하기를 바라게 되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면 즐겁고 기쁜 날들만 있는건 아니예요.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하고 슬프기도한 여러 날들이 있어요.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즐겁고, 더 많이 행복하기 위해 육아서를 읽고,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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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언제나 옳다 ]

 

부모가 되면 아이를 통해 기쁨을 느끼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하기를 바라게 되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면

즐겁고 기쁜 날들만 있는건 아니예요.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하고 슬프기도한 여러 날들이 있어요.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즐겁고,

더 많이 행복하기 위해

육아서를 읽고,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된답니다.

 


 

 

[ 아이는 언제나 옳다]는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전문의이고

'여러육아고민상담소-EBS부모'의 전문 패널로 활동하시는

천근아 교수님의 책이랍니다.

 

책장을 넘기며,

저자의 말에서부터 형광펜을 찾게 되고

책의 마지막 장까지 형광펜을 놓지 못했어요.

 

내 아이를 잘 알고, 잘 이해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

이러한 부모의 자세가 아이를 키우며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를 얼마나 좋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아이의 성장과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된것같아요.

 

그리고 여러 상황에 따라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부모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 지도

책속 곳곳에 잘 알려주셔서

자주 펼쳐보게 마크해두었답니다.

 

 


 

 

"그저 아이가 왜 그러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려는 노력,

부모의 이해 그 자체가 절반의 성공을 가져옵니다.

아이가 자기불안을 말로 표현할 때

귀 기울이며 더욱 격려하고 인정해주세요.

아이의 겉모습과 행동만 보고 판단하면서 대충 추측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그저 어떻게든 사랑을 받고 싶어 할 뿐입니다."

[ 아이는 언제나 옳다 ] p.121

 

마지막 말이 가슴에 콕 박혔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어떻게든

사랑을 받고 싶어 할 뿐입니다."

 

아이와 있었던 지난 날이 떠올랐어요.

아이가 잘못했던 일을 추긍하며 아이를 혼냈을 때.

아이가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기 위해 이말저말 얘기하고

저는 또 그말이 말도 안되는 억지처럼 느껴지고...

아이와 한참을 실랑이를 하고 둘다 지쳐있는데,

아이가 울면서 "엄마 안아줘." 하고 왔을 때가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때 아이가 어떤 마음이였겠구나.

나는 왜 더 그마음을 알아주지 못했을까

다그치기만 했을까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그동안은 아이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마법같은 해법서를 찾아다닌 것같아요.

그런데 천근아 교수님의 [ 아이는 언제나 옳다] 를 읽고는

문제를 보는 관점을 아이에서 부모로 옮겨와

부모로서의 제 모습을 더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제게는 이 책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YES24 서평단을 통해 책을 만나게 되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지금 내게 꼭 필요한 책이였구나' 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부모에게 주는 메시지가

제 마음을 도닥여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잘하고 있구나.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겠구나.' 하고 말이예요.

아직 많이 부족한 엄마이지만

아이의 마음을 다시한번 들여다보려 노력하고

아이를 더욱 믿어주고 존중해 줄 수있는

성숙한 부모가 되자 다짐해 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p******6 2022.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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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부모의 긍정 육아법요즘 빨리빨리와 모든걸 눈앞에서 해결하는 초스피드 시대에아이들을 나도 모르게 시간의 구속되게 키우는거 같기도하고그러한 스트레스가 큰애에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다.천근아샘은 ebs 부모공감에서 보고이야기를 너무 공감대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관심있어했는데이렇게 책을 내셨다 해서더 눈여겨 본 책이다.아이를 아이로써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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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긍정 육아법

요즘 빨리빨리와 모든걸 눈앞에서 해결하는 초스피드 시대에
아이들을 나도 모르게 시간의 구속되게 키우는거 같기도하고
그러한 스트레스가 큰애에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천근아샘은 ebs 부모공감에서 보고
이야기를 너무 공감대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관심있어했는데
이렇게 책을 내셨다 해서
더 눈여겨 본 책이다.

아이를 아이로써 존중하고
아이의 작은표현도 놓치지 않으며
무한한 지지를 아이와의 신뢰로 쌓으며
예민한기질의 아이에게 부드러우면서 사무적 어투와
일관된자세로 1주일 해보니 좀 알아듣기 시작했다.

아이의 어른과 다른행동 다른 말투에
화내기 보단 먼저 진정하고
아이와 대화를 접근해 보는 기회로 삼아볼수 있어 좋았다.

< 본 리뷰는 yes블로그 체험단으로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i****7 2022.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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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긍정육아법   지금 아이들을 보며,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한 부분들이  생각나  아이가  상처를 받진 않았는지 깊은 후회와  함께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한동안 학교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었던 기억들이 다시  생각이  나네요.    아이의 모든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알면서도 참 힘든게  육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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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긍정육아법

 

지금 아이들을 보며,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한 부분들이  생각나  아이가  상처를 받진 않았는지 깊은 후회와  함께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한동안 학교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었던 기억들이 다시  생각이  나네요. 

 

아이의 모든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알면서도 참 힘든게  육아인  듯 싶어요.  육아프로도  많이  보고  관련 서적도 많이 읽어보기도 하지만 그때뿐 막상 아이를 대할땐 부드러워지지가 않았었네요.  육아엔 정답도 없고 내  아이는 내가 더 잘 알테니 아이의 말과 행동에  귀  기울여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채  우리 아이들이 사랑과 신뢰로 행복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부모의 반응이 아이  가치관을  바꾼다

나도 모르게 아이앞에서  하소연을 할때가  있었는데 뜨끔하면서 급  반성하게 됩니다.

참  많이도 부족한 엄마였네요...

"말을 잘   들어서  착하구나  '보다는  '힘든 감정을 표현해주니 고맙다'가  좋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말을 잘 안 듣게 되는 일이 생겨도  부모는 여전히  자신을 살랑할 것이며,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해도 부모가  실망하는 일 없이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쌓습니다P19

아이는 생긴  그  자체의 모습만으로도  빛난다는 것을 인정해  주세요. 
아이와의 일상이  분명 달라질  겁니다.  P43

크게 하는 실수가 남과  비교하는 것인것 같아요.  어른인 우리도 옆집과 비교하면 기분 엄청  나쁘잖아요.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구요^^

아이들은 자기 욕구를 표현할때 "엄마,나를 사랑해줘요'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반항으로,  무조건 적인 순응으로,때로는 신체  증상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말하지 못한  스트레스 한 방에  아이가  무너져버릴  수도 있으니 부모가 알아내서 채워줘야합니다.  그저  아이가 왜 그러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려는 노력,  부모의  이해  그  자체가 절반의 성공을 가져옵니다.  P116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언행이 아니라

진심 어린 정서적 교감입니다.

아이를 달라지게 하고 싶다면

아이에게  감동을 줘야 합니다.

아이가 감동을 받는 순간은,

자기가 잘못을 하긴 햇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취약한 면을 부모가 알아주고 수용하며

도와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할 때입니다. P176

 

부모도 위로받아야 한다.

부모도 아팠던 것이니까 위로받아야 할 일입니다.

부모의 아픈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하면 그 아픔을 아이에게 고스란히

물려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P261

 

많은 반성과 함께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고,  이  책의 제목을 다시 한번 읖조립니다. 

"아이는 언제나 옳다"  이  말을 잘 새겨 흔들리지 않는 육아로  거듭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아에 지쳐  이말 저말에 흔들리신다면  이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YES24리뷰어 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2 2022.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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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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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연세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님은 EBS 부모에서 자주 뵈었던 분이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건 궁극적으로 독립시키기 위한건데 참 육아하면서 그걸 자주 까먹는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매일 마음을 되새겨보고 노력을 하는 나.   아이들은 행동에 이유를 담아서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부모가 알아차리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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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과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연세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님은 EBS 부모에서 자주 뵈었던 분이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건 궁극적으로 독립시키기 위한건데 참 육아하면서 그걸 자주 까먹는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매일 마음을 되새겨보고 노력을 하는 나.

 

아이들은 행동에 이유를 담아서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부모가 알아차리는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걸 아이둘을 키우니 더 어렵다는걸 느낀다.

 

에세이처럼 간결하게 서술되어있고 시간이 없으면 내가 읽고 싶은 파트만 읽어도 되는 구성이다.  부모부터 행복하라는 저자의 말... 아이에게 위안받는 부모가 되면 안된다는거 자꾸 리마인드 하려고 한다.

 

 

아이둘을 가진 천근아 교수님의 경험도 녹아있는 책이다.

목차를 쭉 살펴보는데 읽고싶은 내용이 많았고

하루만에 읽힐정도로 가독성이 좋은책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문장

 

다른 누구보다 가장 아껴줘야 할 나 자신과 내 아이에게 완벽하지않다고 닦달하지 마세요.

더 완벽해져야 한다고 다그치지 마세요.

나 자신과 내 아이가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마음의 여유까지 없애는 일입니다.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아이를 키울때 일관대게 대하는 '일관성'을 강조했다.

정말 이게 쉬운듯 어렵다. 

도움을 점점 줄이면서 관찰을 지속하라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전에 내 감정을 먼저 앞세웠던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반성도 하게 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 존재만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라는걸 인식하게 하는것...

 

 

 

맨 마지막 파트에서는 부모도 위로받아야 한다고 적혀있었다

아이둘을 잘 키우고 싶은데 참 생각보다 말도 안듣는것같고

늘 내 손길이 필요해서 지쳤는데 천근아 교수님의 위로가 따뜻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아이를 부모가 가진 틀에 맞추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기

제발 아이들에게 다 큰 어른도 가지기 힘든 의젓함과 의연함을 강요하지 마세요

 

오래 저장하고 싶은 문구였고 아이는 아이다워야한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자리에서 우리 아이 불안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자랄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3 2022.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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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 우리는 온 마음으로 기뻐하며 아이를 살핀다. 그러다 점점 몸이 힘들어지는 양육자는 아이의 존재를 좋으면서도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수면과 식습관이 잡히면서 몸이 덜 피곤해진다. 그만큼 아이가 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양육자가 아이의 패턴이 점차 어른처럼 바뀌기 때문에 적응되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헌데 육아는 그렇게 호락호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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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면 우리는 온 마음으로 기뻐하며 아이를 살핀다. 그러다 점점 몸이 힘들어지는 양육자는 아이의 존재를 좋으면서도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수면과 식습관이 잡히면서 몸이 덜 피곤해진다. 그만큼 아이가 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양육자가 아이의 패턴이 점차 어른처럼 바뀌기 때문에 적응되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헌데 육아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점점 익숙한 요소가 생기는 것만큼 점점 어려워지는 요소도 있다.

바로 아이의 주관, 감정 표현이 생기는 부분이다. 한 인간으로서 당연한 발달임에도 아이의 생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이 양육자는 낯설고 당황스럽기만 하다. 양육자가 하면 뭐든 다 따라왔던 육아가 아닌 아이와 충돌하고 아이와 대립하며 생기는 일들이 혼란스럽기만하다. 그래서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두 아들의 엄마로서 여러 사례를 통해 조곤 조곤 알려주는 이 책이 너무 와닿았다.

아이가 고집이 생겼다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원인과 해결책은 다름 아닌 어른인 내가 찾아서 관계를 회복하는 것! 어렵지만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로서 꼭 해야할 일이라는 것을 되새겨주는 내용들은 육아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객관적으로 설명해주는 것 같다.

아이에게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며 민감하게 반응하여 아이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것이 양육자의 역할이라는 것을 계속 강조하는 내용을 반복해서 읽으니 이것이 양육자의 의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해야겠다는 당위성이 생겼다. 물론 어렵기야 하겠지만 어쩌겠는가 저자의 말처럼 내가 성장하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 아니겠는가. 9년 전 펴낸 책을 다듬어 개정판으로 나온 책인만큼 가독성 또한 좋아서 아이를 키우는데 한계에 부딪친 양육자들이 읽었으면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4 2022.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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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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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라고 하는 책이 서평단이벤트에 올라와있어서 이미 유명한 책인데 개정 증보판으로 나왔길래 꼭 읽어보고 싶었다.일단 하나하나씩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빨리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다.그런데 생각보다 오래걸렸다.하나씩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의 연령에 상관없이 읽어볼 만한 책인것 같다.공통적으로 아이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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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라고 하는 책이 서평단이벤트에 올라와있어서 이미 유명한 책인데 개정 증보판으로 나왔길래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일단 하나하나씩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빨리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하나씩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의 연령에 상관없이 읽어볼 만한 책인것 같다.

공통적으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한 단락을 마치고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 번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다. 내가 다시 읽어야지 하고 체크한 부분이 그장 마지막에 정리되어 있었다.

일단 어디를 가든 아이가 기다려야할 때는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얇은 책을 가지고 다니면 된다고.

생각해보면 그러면 되는 것을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을까?

정말 아기였을 때는 아이 장난감을 계속 챙겨다녔던 것처럼 커서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 때 책이나 아님 작은 보드게임 같은 것을 챙겼으면 됐을 텐데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그냥 그 순간만 편하고자 간편한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보여줬던 것 같다.

그렇게 편한 것만 찾다보니 아이도 당연하다는 듯이 봐야한다고 요구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순간이 아니면 아이한테 핸드폰 대신 다른 것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생각해보면 미혼일 때는 아이 엄마나 아빠들이 아이에게 핸드폰만 보여주길래 왜 그런가 했는데 아이를 낳고 나니 왜 그랬는지 이해도 가고 나도 점점 편한 것만 찾았던 것 같다.

앞으로는 아이와 약속을 통해 뭘 할지 생각해 봐야겠다.

아이와의 대화만큼 중요하고 필요한 것도 없는 것 같다.

서로 다른 인격체이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아이와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YES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y 2022.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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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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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이답게 크는 것 아이는 하나의 개인으로 인정해주고 부모는 뒤에서 든든하게 잘 따라가 주는 것 부모인 나부터 감정조절을 할 줄 알아야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지 않도록 나의 지금 감정을 숨길 필요는 없지만 흥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의 감정을 먼저 설명해주어야 아이도 본인 감정을 설명해줄 수 있겠지요 엄마에게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부모에게도 밖에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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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이답게 크는 것
아이는 하나의 개인으로 인정해주고 부모는 뒤에서 든든하게 잘 따라가 주는 것

부모인 나부터 감정조절을 할 줄 알아야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지 않도록

나의 지금 감정을 숨길 필요는 없지만 흥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의 감정을 먼저 설명해주어야
아이도 본인 감정을 설명해줄 수 있겠지요

엄마에게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부모에게도 밖에나가서도 수용하면서 표현이 가능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 거예요

마음이 건강한 부모 안에서 건강한 아이가 자라나고 성인이 되어 우리사회가 모두 건강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y 2022.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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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이는 언제나 옳다] - 천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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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실전 육아 경험을 담아 SNS 짧게 기록했던 기록으로 9년 전 출간한 책을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만큼 진화한 저자의 내공으로 다시 다듬고 보완하여 나온 개정판이라고해요. ^^ 9년전이면 막 소중이를 낳았거나 뱃속에 있었을 때였을텐데 저는 이 책을 보지는 못했어요. ㅎ 어떻게 진화했을까가 또 궁금해지기도 하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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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실전 육아 경험을 담아 SNS 짧게 기록했던 기록으로 9년 전 출간한 책을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만큼 진화한 저자의 내공으로 다시 다듬고 보완하여 나온 개정판이라고해요. ^^ 9년전이면 막 소중이를 낳았거나 뱃속에 있었을 때였을텐데 저는 이 책을 보지는 못했어요. ㅎ 어떻게 진화했을까가 또 궁금해지기도 하는 책이에요. ^^

 

저자는 " 아이는 언제나 옳다" 라고 거듭 강조해 말하고 싶다고해요. 전반적인 내용도 그렇고요. 이건 무조건 옹호하는 것도 부모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도 아닌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라는 것을 강조한 것 같아요.

울면 우는대로, 화내면 화내는 대로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가슴속에 간직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죠. 방식이 마뜩치않더라도요. 미성숙한 아이는 아무래도 표현에 서툴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서툰 표현을 신속하게 알아주고 (반응성), 정확히 알아주고 (민감성) 아이가 부모의 반응을 항상 예측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행동하는 것이 양육의 세 가지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합니다. 이건 저도 많은 육아서를 보면서 느끼고, 노력하려고 했던 부분들이어서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역시나 이 세가지 원칙은 반드시 노력해야한다는 것을요.

 

그러나 우리는 원칙은 알아도 적용이 쉽지 않을 때가 많죠. 도데체 어떻게! 그 원칙을 적용해야하는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으니까요. 그 문제에 대한 답으로 내담자와의 상담 혹은 저자가 직접 육아했던 경험들을 통해 살아있는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정신과 전문의인 만큼 전문성에서 나오는 조언이라서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렇다고 어렵게 의학용어가 등장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누구나보면 아!하고 이해할 수 있답니다. ^^ 그리고 아이라고해서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큰 아이들과의 갈등에 관한 조언도 있어서 육아 전반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읽으면서 저를 뜨끔하게 하기도 했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줄 수도 있었고, 신랑에게 보내주고 싶은 부분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가슴에 꼭 새겨두어야겠다 싶은 이야기들도 표시해 주었더니 역시나 덕지덕지 ㅎㅎ

서평을 쓰기 전 두번을 읽었어요. 한번은 아이들을 재우고 아주 지쳐있던 새벽이었고 한번은 쓰기 직전인 오늘이었어요.

오늘은 이성적으로 보이고 아 그렇군 하며 학습하는 모드였는데 접한 첫날 새벽은 .. 울컥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답니다.

힘든 날.. 지치는 날 .. 미안한 날.. 어느 날이든 저의 감정이 필요로 할때마다 열어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되새기는 거죠. '아이는 언제나 옳지. 맞아. ' 하고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았고,

직접 읽고 체험 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

 

i*******y 2022.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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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아이는 언제나 옳다(천근아 교수님의 긍정육아법)
"[북리뷰]아이는 언제나 옳다(천근아 교수님의 긍정육아법)" 내용보기
EBS<부모>라는 채널을 통해 천근아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전문가 패널분들도 잘 상담해주시지만, 아이를 바라보는 천근아교수님의 남다른(애정어린) 시선이 느껴져서 교수님은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 분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교수님의 심성이 느껴지지요?^^ <아이는 언제나 옳다>   <"아이는 언제나 옳다"라는 말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모
"[북리뷰]아이는 언제나 옳다(천근아 교수님의 긍정육아법)" 내용보기

 EBS<부모>라는 채널을 통해 천근아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전문가 패널분들도 잘 상담해주시지만, 아이를 바라보는 천근아교수님의 남다른(애정어린) 시선이 느껴져서 교수님은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 분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교수님의 심성이 느껴지지요?^^




<아이는 언제나 옳다>
 





"아이는 언제나 옳다"라는 말은 아이들이 보여주는 모든 말과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 부모를 비롯한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는 뜻입니다. (중략)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게로 와준 내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부모가 감당하기 버거운 말과 행동으로 표출한다고 해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에서 "아이는 언제나 옳다"라고 거듭 강조해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제 말이 아이를 무조건 옹호하고 부모를 비난하려는 의도가 결코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아이 나름의 방식으로 어른인 우리에게, 특히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느끼는 부모에게 도와달라고, 제발 자기 아픔을 들여봐달라고 간절하게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방식이 우리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몹시 마뜩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첫째가 3살이 될 때까지는 말길을 못 알아먹다 생각해서 떼쓰고 고집부려도 '자기주장이 강하네, 하하하' 웃어넘겼습니다. 다 컸다고 생각했던 5살 후반쯤부터 청개구리 행동이 점점 더 심해지는 모습을 보고 열받아서 제 명에 못 살겠다 싶더라구요. 그 때부터 선배맘의 경험 위주의 육아서가 아닌 전문가선생님들의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의 발달 과정을 알고나니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도 사람인지라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가 한 두번이 아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화를 가라앉히려고 아이의 짜증내는 '모습'에 집중하지 않고, '왜 짜증낼까, 뭐가 맘에 안 드는걸까?' 생각하고 아이에게 이유를 묻습니다. 아이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저 충분히 들어주기만 해도 자신이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자기 문제를 표현함으로써 스스로 그 문제에 대해 정리할 기회를 얻고 해결의 동기부여까지 되기 때문이지요. 진짜 문제는 아이에게 생긴 문제를 부모가 모두 해결해줘야 한다는, 그것도 빨리 해결해줘야 한다는 강박과 조급증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부모의 불신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첫째가 8살 2학기부터 단지 내 놀이터는 종종 혼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설거지를 마저 하고 나가야겠다 싶어서 아이 먼저 놀이터에 보냈는데 20분 뒤 엉엉 울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무슨 일이냐니깐 8살 또래 친구가 자기한테 심한 욕을 하고 주먹으로 때렸다는 겁니다. 평소 친구들과 투닥거려도 '남자애들끼리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갔었는데 아이의 반응을 보니 일방적으로 당한건가? 싶었습니다. 괜히 혼자 보냈나? 놀이터에 같이 가지 못한 미안함에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합기도복을 입고 있던 아이였습니다. 제 아이의 말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친구들에게 좀 전에 있었던 일을 묻고 첫째아이의 말이 다 맞길래 합기도복 친구에게 욕하고 때리는 건 나쁜행동이라고 그러지 마라고 타일렀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죄송합니다" 바로 인사했고, 아줌마 말고 친구에게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하니 "미안해" 바로 사과했습니다. 사과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는 속상한 마음이 풀리는 것 같다고 배시시 웃었습니다.
그 때 저는 아이 문제를 해결해주었다는 생각에 '나는 좋은 엄마야.'하고 좀 우쭐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친구들과 투닥거리는 일이 있으면 친구들을 혼내달라고 종종 말했습니다. 실제로 두 번정도 더 첫째의 친구들에게 중재의 말을 건냈습니다. 그러다가 첫째의 '혼내줘' 요청 간격이 점점 짧아짐을 느꼈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엄마를 등에 업고 애가 기세등등하게 다니는구나.
조금만 투닥거려도 "너, 우리 엄마한테 이른다?"하겠구나.
그 뒤로 아이에게 속상한 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언제든지 얘기해도 좋다. 하지만 그 때마다 엄마가 해결해 줄 순 없다고 친구들끼리 갈등이 생기면 해결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할 능력이 생기기를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아이는 생긴 그 자체 모습만으로도 빛난다는 것을 인정해주세요. 아이와의 일상이 분명 달라질 겁니다.>

첫째는 태생이 급한 아이입니다. 행동 반경이 크고, 무슨 꿈을 꾸는건지 잘 때도 웃는 늘 즐거운 아이입니다. 샤워할 때도 방방 뛰어서 넘어질까봐 항상 노심초사입니다.(6살 때 넘어져서 욕조에 부딪쳐 턱이 찢어졌습니다. 그래도 조용히 샤워하는 날이 없습니다ㅠㅠ) 스스로 정리하는 일은 절대 없는 어지르기 선수이고요.
저는 늘 아이의 그런 모습이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만보니 아이에게서 제 모습이 보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건 분명 제 모습입니다. 저의 급한 성격이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아이의 그런 모습이 더 눈에 들어왔나봅니다. 아이는 어리니깐 그 기질이 더 뚜렷한건가 봐요. 사회화가 된다면 덜 급하고 덜 부산할까요?
좀 부산스럽지만 구김살 없이 밝은 아이야, 하고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아이가 바뀔 일은 없으니 제 시선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의 생각에 반항한다고 여기지 말고 오히려 반가워하세요.>
 

 

 

<부모가 진실을 알더라도 공포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아이에게 쌓여야 거짓말이나 거짓된 표현을 포기하게 됩니다.>


혼날까봐 자기를 보호한 행동인데...
앞으론 엄마한테 거짓말해서 마음이 따끔따끔 했겠다고 안아줘야겠습니다.

 





 

부모인 나부터 행복해지기.

 

2013년에 같은 제목의 책을 출판하고 이번에 개정증보판이 새로 나왔는데 목차를 보니 내용이 꽤 달라진 것 같습니다. 구판을 읽어보셨던 분도 한 번 더 읽어보셔도 좋은 것 같아요. 교수님 아이들이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사춘기였을 때의 경험담도 있거든요.
육아에서 큰 맥락을 짚어주는 말부터 스마트폰, 동생을 괴롭힐 때, 학교 폭력, 체벌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까지 책에 모두 담겨있습니다. 손이 자주 닿는 곳에 놓아두고 틈틈히 읽으면 아이도, 엄마도 밝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천근아교수님의 긍정육아법이 담긴 "아이는 언제나 옳다" 책 추천합니다.
 


- yes24리뷰어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c********5 202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