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으로 가는 요즘, 구직을 해야할 시기임에도 아직 노동자가 되지 못하고 있다. 막연히 내가 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확신과 즐거움이 없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노동으로 벌 수 있는 기대 수익이 크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의 일생을 보면 나와 다른 세계의 사람 같다. 물론 책이기 떄문에 극적인 요소를 위해 어느 정도 포장을 했을지라도, 도전 정신, 그리고 생각을 오래하지 않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 그 능력은 어디서 오는 걸까? 인간은 타고나는 것인가?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정보 탐색을 하고 그 일을 실행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을 계속 상상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소비한다. 하지만 저자는 인지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책 내용 상으로는 하고픈 일이 있으면 바로 실행에 옮긴다. 부럽다. 그 의지력이. 그래서 요즘은 인간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왜 어떤 사람은 바로 실행에 옮기고 다른 사람은 그저 머뭇거리다가 시간을 날릴까? 두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알고 싶다. 나도 저자처럼 될 수 있을까?

이 리뷰글은 쌤앤파커스에서  출판된 '조성경' 작가님의  자기계발도서 ''쥬비스미라클''에 대한 후기 리뷰글입니다. 부모님이 서점 사이트 아이디가 없으셔서 책을 주문하실 때 보통 저를 통해서 자주 주문을 하십니다. 때문에 제가 구매하게 되었는데 리뷰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별 말씀 없으신거 보니 유용하게?  유익하게? 잘 읽으신 것 같습니다. 

쥬비스 미라클을 읽으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한사람이 어떤 마음을 품으면 이렇게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구나!를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쥬비스에서 그리고 조성경회장님 밑에서 성장했더라면... 정말 진정한 사업의 맛!을 알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을 감히 해보았습니다.^^

쥬비스 창업부터 매각까지 회장님이 겪어온 여러가지 도전들을 보면서, 우아한 백조가 그냥 탄생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책을 통해 사업의 노하우와 기업가정신을 아낌없이 전해준 것 같아 책 속 구절구절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도 회장님처럼 이 책의 모서리를 접어가며 핵심부분은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아주 꼼꼼히...  
"장사에서 사업으로..." 책을 읽어가면서 점점 더 사업가로 변모해 가는 회장님의 모습에 독자로서 뿌듯함까지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서 강조한 여러 좋은 말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단어 "용기"
오늘 얻은 이 "용기"를 가지고, 나도 2022년을 '나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원년'으로 기억하고 싶다!

"어떤 꿈이 됐든 용기를 꽉 움켜쥐고" 라는 에필로그를 마음에 담으며...
 

읽는 내내 생생하게 느껴지던 고민과 열정이 참 감동이었습니다.

성공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도, 어쩌다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 자신의 의지와 목표로 다지고 쌓고 다듬어 가며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초심, 절실함, 그것이 사명감과 함께 어우러 질 때 진정한 미라클이 일어난다는 것을 다시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