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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일과 휴게의 자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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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아닌 노동자가 일하는 장소를 선택하는 시대   워케이션(Workation=Work+Vacation)은 즉,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 ‘여행지’에서 일도 하고 휴식도 즐긴다는 개념으로 새로운 근무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지은이들은 내놓고 있다.    코로나 19 재난, 근무형태의 패러다임 전환 계기   코로나 재난으로 우리에게 익숙해진 재택근무, 원격근무, 이 역시 워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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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아닌 노동자가 일하는 장소를 선택하는 시대

 

워케이션(Workation=Work+Vacation)은 즉,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 ‘여행지’에서 일도 하고 휴식도 즐긴다는 개념으로 새로운 근무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지은이들은 내놓고 있다. 

 

코로나 19 재난, 근무형태의 패러다임 전환 계기

 

코로나 재난으로 우리에게 익숙해진 재택근무, 원격근무, 이 역시 워케이션의 한 형태다. 디지털 노마드들은 창의적 업무 성과를 내고 관련 업계의 강력한 네트워킹이 필요한 자신들의 목적에 맞는 최적의 장소를 선택한다. 물론 업종이 한정돼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핵심업무는 모두 재택, 원격, 현장업무가 필요한 직종은 필수업무로 그리고 주변부 노동자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계층이 생겨난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팬데믹은 상황에서 재택근무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세계 1만 2500만 명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재택근무를 희망했고, 응답자의 30%는 기업이 사무실 근무를 고집하면 이직도 고려하겠다고 한다. 당연히 재택근무가 가능한 능력 있는 그룹은 교육과 소득수준과 비례하고, 나이와는 반비례한다. 이점은 MZ세대라 불리는 청년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근무 장소 선택을 노동자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워케이션은 관광업계와 지역소멸위기에 놓인 지자체에 유리한 환경이 될 수 있다. 

관광인프라가 잘 됐더라도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다. 소멸위기 지역의 지자체는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인프라를 갖추고, 적극적인 이주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이 책은 워케이션 발생원인을 규명(1장), 워케이션을 하면 뭐가 좋지(2장), 그렇다면 워케이션을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3장), 그리고 관광업계와 지자체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4장), 4장은 정책제언의 성격을 갖는다. 워케이션이 왜 필요해졌는지, 이를 하면 어떤 이익이 생기는지(노사 모두에게), 도입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등을 소개하고 있어, 하나의 워케이션 가이드라인이라 볼 수 있겠다. 

 

말 그대로 밀집된 공간, 교통혼잡과 통근 거리가 먼 수도권 도심에서 일해야 할 이유가 있나? 업종과 업무 내용에 따라서 원격,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면 물론 AI를 대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발전 정도에 따라 점차 더 확대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가능한 업종에서는 굳이 수도권 밀집 지역에서 낑낑거리며 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지역은 전국 어디라도 관계없다. 코어타임 때, 화상회의를 하면 되고, 자연, 휴게 등 자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조정하면서 성과를 이뤄낸다면 이 이상 좋은 게 어디 있을까, 

 

기업의 움직임을 보면, 거점 오피스를 두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도록 한다. 큰 건물도 필요 없게 되고, 재택 할 수 있는 업무는 재택으로라는 실험이 각 기업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종에 한정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 책의 시좌 즉 관점은 MZ세대(청년층)에 맞춰져 있다. 우리 사회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사회로 이전하고 있고, 청년층은 이런 조건이 안 되면 미련 없이 회사를 떠난다는 점. 청년층이 원하는 복지의 핵심은 ‘자기 통제권’이며, 기업이 아니라 직원이 사무실을 선택하는 시대라는 인식을 전제로 한다. 현재 시행하는 기업으로 한화생명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CJ ENM이 있다. 또, 개인과 팀 단위 연계형으로 서천 청년 마을 워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다(138쪽).

 

새로운 관점의 관광산업- 워케이션은 관광이 아니라 업무 형태로 홍보- 

 

드릴을 구매하는 고객은 드릴이 아니라 구멍을 구매하는 것이라는 말은 마케팅 업계에서 통용되는 유명한 말이다. 즉, 기능 중시, 기능을 선전하라는 것이다. 

 

관광업계는 기업고객을 이해해야 한다. 가족 고객을 위한 시설이 없으면 개인적으로 MZ세대는 찾겠지만, 기업고객은 유치하기 어렵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를 만들고 가족 숙박이 가능한 숙박 시설이 확보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관광유치에 관한 인식이 볼거리 먹거리에서 휴식과 일, 그리고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변화해야 한다는 말이다. 패러다임 전환이다.

 

소멸위기 지자체가 생각해봐야 할 것- 워케이션 센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 책의 특장점은 마지막 4장에 있다. 특히 소멸위기 지역으로 청년들이 떠나고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친지 오래된 황폐한 동네다. 일본의 예를 들어 설명하기도 하는데, 어느 작은 읍, 면은 젊은이들의 이주를 돕기 위한 일자리, 복지(아이 출산비용+ 정착금+ 장려금) 수당을 간단히 아이 한 명을 낳으면 1,000원(환율을 1:10으로 환산, 실제로는 1천엔/12천원 정도이지만)을, 그리고 일자리를 준다. 아이가 중학교(의무교육 기간) 졸업 때까지 의료비 등 무료 조건을 내걸고 있다. 물론 워케이션과는 조금은 결이 다르지만, 아무튼 소멸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또 다른 차원이 바로 워케이션 실험이다. 

 

이렇게 보면, 소멸위기 극복방안으로 두 개의 트랙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전통적 일반적 이주 유인 정주 정책이고, 또 하나는 워케이션 센터 설치로, 기업의 업무 오피스를 이전시키는 방안이다. 지자체-기업- 관광업계의 협업으로….

 

팬데믹이라는 재난으로 오히려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된 점이 유의미하다. 이는 관광업계와 지자체의 소멸위기극복 정책의 전환, 즉 패러다임 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이 책은 여러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가볍게 읽어볼 만하다. 자세한 내용보다는 흐름과 원칙 등을 정리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발상도 꽤 흥미롭다.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워케이션#김경필#클라우드나인#일과휴가의합성어워케이션#워크베케이션#워라벨#MZ의직장선택기준#재택원격근무#팬더믹으로변화하는근무형태#책콩서평단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2.03.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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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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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도래했을 때 '잠시 유행병처럼 곧 지나갈 거야', '감기 같은 거지 뭐.', '에이, 설마...' 했었던 때가 있었다. 마스크 대란을 부르고 혐오을 낳는 등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기도 했다. 수 백년 전 유럽을 강타했던 흑사병의 무서움도 현대의 우리에게는 단순한 숫자로만 인식될 것이다. 상상 속에서나 존재했던 - 그것이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면 좋았겠지만 - 비극을 2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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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도래했을 때 '잠시 유행병처럼 곧 지나갈 거야', '감기 같은 거지 뭐.', '에이, 설마...' 했었던 때가 있었다. 마스크 대란을 부르고 혐오을 낳는 등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기도 했다. 수 백년 전 유럽을 강타했던 흑사병의 무서움도 현대의 우리에게는 단순한 숫자로만 인식될 것이다. 상상 속에서나 존재했던 - 그것이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면 좋았겠지만 - 비극을 2년 이상 우리는 겪고 있다.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고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이야기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일상을 공유했던 이웃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재택근무가 많아졌다. 재택근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한다. 기업/직장 문화의 변화는 MZ세대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한다. 워라밸, 자아실현 등의 요소들은 수 년전부터 이미 침투해 있다.

 

사실 워케이션이라는 단어는 작년에 괴산에서 제대로 들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재택근무에서 확장해서 인터넷 등이 갖추어진 환경이라면 업무를 본다. 업무가 끝나면 그곳에서 휴가가 시작된다. 이 책에서는 왜 워케이션인가에 대한 다양한 이유와 관련된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2019년에 워라밸의 사회에 진입했다.

MZ세대가 원하는 복지는 자기 통제권이다.

재택회의는 감정에 치우지지 않는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워케이션은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과를 낸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ESG는 기업의 필수 이슈가 되었다.

워케이션은 워케이션 -> 즐겁게 일하는 문화 -> ESG -> 기업 경쟁력 강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관광업계와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는 워케이션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도시의 삶을 동경해서 대도시 서울에서 생활한 지 15년이 되었다. 다양한 경험과 문화는 성장의 큰 자양분이 되었다. 인간관계는 다양하게 확장되었다. 즐겁고 행복한 것들을 많이 누렸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과 불평등 등을 생각할 때면 힘이 빠진다.

 

국토의 균형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균형도 생각할 때가 되었다. 다양한 관점과 넓은 시각으로 우리의 국토에서 탐험하고 누릴 필요가 있다. 워케이션이 작은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가볍고 작아서 읽어볼 만하다.

 

#워케이션 #김경필 #클라우드나인 #책 #서평

 

YES마니아 : 골드 k******e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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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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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일하는 방식(How to work)'의 변화는 다른 어떤 변화보다도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요.   전염병의 특성상 서로 만날 수 없기에 일하는 것도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환경'에서 줌(ZOOM)등의 다양한 '비대면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재택 근무'와 '온라인 학습'이 주를 이루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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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일하는 방식(How to work)'의 변화는 다른 어떤 변화보다도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요.

 

전염병의 특성상 서로 만날 수 없기에 일하는 것도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환경'에서 줌(ZOOM)등의 다양한 '비대면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재택 근무'와 '온라인 학습'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재택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일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으니 이름하여 '워케이션(Workation)'이 그것입니다.

 

워케이션은 말그대로 "Work + 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휴가를 즐기면서 업무를 보는 새로운 근무형태로서 최근에는 '일과 삶(워라벨)', '안전과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인재 확보 전략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여행지에서 일하는 재택 근무'인 셈이지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워케이션>에서는 대전환과 대퇴직의 시대에 디지털 노마드의 전유물로서 유럽과 북미서 시작하여, 일본을 거쳐 이제 국내에 빠르게 상륙하고 있는 '워케이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CEO, 인사담당자, 현장조직을 관리하는 팀장 그리고 관련 관광업계와 지자체 담당자들을 위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워라벨을 중시하고, 기업 복지와 안전을 우선가치로 평가하는 MZ세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쩌면 반강제적(?)인 재택근무를 오히려 효율적이라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젊고 유능한 MZ세대 인재 확보와 영입을 위한 움직임은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창의적 업무환경이 중요한 야놀자, 토스 등의 유니콘 스타트업 뿐 아니라 CJ ENM과 한화생명 등 대기업도 워케이션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더해 코로나의 위기 한가운데 있는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심고 있는 신규 관광 상품(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지방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워케이션은 유능한 인재들의 기업 자부심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형태의 전환이며, 관광업계에게는 업무 인프라와 관광 인프라가 혼재된 '새로운 유형의 관광상품(시장)'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많은 관광업계가 워케이션을 관광의 개념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은 탈피할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지적은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과 이로 인한 경제 침체의 악순환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지역에 머무는 '정주인구'의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의 교류인구 증가 그리고 이를 통한 경제적 측면의 장점을 내세워 다양한 워케이션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춘 '제주'와 '부산'이 워케이션 문화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특히, 워케이션을 정주인구의 한계와 관광의 일회성 효과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판단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제 워케이션은 기업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관련 산업의 성장과 지방 소멸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워케이션의 시작 배경, 그 장점과 효과, 도입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업계와 지자체가 워케이션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 것인지에 대해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근로의욕 고취와 활력 제고, 직원 복지와 ESG까지 기업이 제시해야 하는 '다양한 측면의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그려내는 새로운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을 통해 기업과 관광산업 그리고 지자체의 상생과 협력을 모색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으로 평가합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관련 산업의 비전 그리고 지자체의 당면한 위기극복을 위한 인사이트를 원하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t******r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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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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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이라는 제목이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무슨 뜻인지 이해는 되는 것 같지만 자세하게 설명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은 그런 단어..   <워케이션> 책은, work+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을 설명하고, MZ 세대의 일하는 방식이 되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워케이션은 기업에게 선도적 기업 문화 창출, 인재 확보, ESG 실행방안을 제공하고 관광업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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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이라는 제목이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무슨 뜻인지 이해는 되는 것 같지만 자세하게 설명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은 그런 단어..

 

<워케이션> 책은, work+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을 설명하고, MZ 세대의 일하는 방식이 되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워케이션은 기업에게 선도적 기업 문화 창출, 인재 확보, ESG 실행방안을 제공하고 관광업계에는 새로운 관광시장을 열며 지자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라고 적혀 있고, 이 책의 맨 앞장에는 "CEO, 인사담당자, 그리고 모든 팀장에게"라고 적혀 있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흔히 말하는 꼰대세대이기 때문에 밑의 직원들이 워케이션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테니

그들이 읽고, 생각이 변하고, 일하는 장소와 상황이 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가 늘었고, 그로 인해 노트북 하나만 들고 어디든 떠나 그곳에서 일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은 것이 사실이다. 일본의 워케이션은 향후 5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할 정도다.

코로나로 인해 마비된 관광업계는 워케이션으로 인해서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고, 지역 소멸이 고민인 지자체에게는 워케이션으로 인해 사람들이 유입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워라백을 중시하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일을 할 때에도 꽉 막힌 답답한 사무실보다, 일하다가 잠시 쉴 때에 바라본 창밖에 펼쳐진 좋은 풍경을 원할 것이다.

요즘 MZ 세대들의 퇴사 때문에 대기업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 골칫거리라는 기사를 종종 보게 된다. 솔직히 나는 젊은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왜 그렇게 빨리 때려치우고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자기 시간 없고, 계속된 야근에, 상사의 지적질 등을 견디기 힘들다고 하는 것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일의 속도도 본인이 결정할 수 있고, 출퇴근하면서 버리는 시간과 체력도 아낄 수 있고, 잔소리하는 상사나 갑작스럽게 주어지는 업무도 피할 수 있다. 그러니 MZ 세대들의 퇴사가 잦고 프리랜서가 많아지는 것이 아닐까.

 

 

미래에는 직원 2%만 출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 꼭지도 있는데, 정말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만 봐도, 굳이 사무실에 나와서 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집에서 일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 것이고, 현재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다들 재택근무의 장단점을 파악하게 됐으니 앞으로는 단점을 보완한 재택근무 형태의 워케이션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일본은 코로나 이전부터 워케이션 센터 개발을 하는 등 지자체에서의 노력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일본은 쫓아가는 경향이 있으니 우리나라도 곧 워케이션에 대한 인식이 대두되고,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까 싶은 생각이 든다.

 

노트북 하나 들고 카페로 나가 일하는 사람들.

디지털 노마드 세대가 등장하면서부터 워케이션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 전부터 사람들의 열망 속에는 워케이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을지도.

앞으로는 워케이션이 많은 사람들에게 반영(?) 적용(?)이 될 것 같으니

많은 CEO와 팀장들이 읽고, 생각을 변화하여, 워케이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 어떨까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p******1 2022.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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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도 했으면 좋겠다, 워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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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workation)은 워크 work+베이케이션 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업무를 보고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서 기업이 직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p.11~12)   코로나가 근무 형태를 바꾸고 있다. 재택근무, 원격근무, 시차 출퇴근제 등이 대표적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난 근무 형태는 직원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나, 조직은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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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workation)은 워크 work+베이케이션 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업무를 보고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서

기업이 직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p.11~12)

 

코로나가 근무 형태를 바꾸고 있다. 재택근무, 원격근무, 시차 출퇴근제 등이 대표적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난 근무 형태는 직원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나, 조직은 취약한 정보보안, 컴퓨터 및 통신 설비 마련 비용, 관리의 어려움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책 <워케이션>은 한 걸음 더 나아간, 새로운 근무 형태를 제시한다. '여행지에서 일을 하고 쉬는 새로운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이다.

 

책은 세 가지 유형의 워케이션 사례를 설명한다. 첫째, 관광지형 워케이션을 적용중인 '한화생명'이다. 한화는 복지의 일환으로 강원도 양양의 한 호텔에서 '리모트 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요가 클래스와 힐링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적당한 시간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둘째, 파일럿 프로그램형 워케이션을 도입한 'CJ ENM'도 있다. 워케이션 공간이 심지어 제주도 월정리다. 매월 선정된 10명의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제주에 머물며 기존 업무를 수행하고 숙박과 교통 지원금으로 월 200만원(!)을 지원받는 다고 한다. 셋째, 행안부가 운영하는 '서천 청년 마을 워케이션'이다. 서천의 관광자원과 문화 자원을 지역 연계형 워케이션으로 발전시킨 사례로, 마을회관을 공유 오피스로 활용하고, 도시에서 온 청년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하며 디지털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일종의 디지털 노마드 워케이션이다.

 

저자는 워케이션의 장점을 설명한다. 워케이션이 코로나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살리며, 동시에 직장인들의 휴식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 업무를 보며 돈을 벌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직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복지제도 1, 2위가 조기퇴근과 유연근무 때문이므로 워케이션은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MZ세대에게 근무지는 '자기 통제권을 실제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물리적, 심리적 공간'(p.49)이며 중요한 직업 선택의 기준이므로, 워케이션이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인이자, 이직율을 낮추는 동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책은 워케이션의 흐름, 장점, 도입 방법, 관광업계와 지자체의 대응 방안의 순으로 워케이션을 설명한다. 다양한 데이터와 사례들이 근거로 제시된다. 줌 CEO 에릭위안은 "협업하는 공간으로서의 근무가 새롭게 정의된다."고 말했다. 워케이션의 큰 줄기는 바로 이것이다. 근무란 협업이 가능하면 어디서든 된다는 관점. 이것이 휴식을 필요로 하는 마음과 결합해 삶을 고양시키고, 조직이 그것을 가능케해줌으로써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내가 속한 회사도 재택근무를 시행중이다.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부서원의 20% 또는 30%가 재택근무를 한다. 재택근무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문제가 존재했다. 일부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면 연락이 닿질 않거나, 근무 시간을 입증하기 위한 최소의 룰을 어긴다거나, 업무대응이 되지 않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관리자들은 직원들의 근태와 관련한 분쟁을 겪게 되고, 직원들은 재택 근무와 업무 배분의 관계를 따지며 불편함을 호소한다. 결국 근무 형태는 결국 '신뢰'의 문제의 문제인걸까?

 

책을 읽으며 워케이션을 검색했다. 너무나 많은 사례들이 있었다. 제주, 강원, 양양, 부산 심지어 해외와 연계한 워케이션을 시행하는 곳도 있었다.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아예 새로운 곳에서 살아볼 수 있도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었다. 재택근무도 감지덕지 했던 스스로가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싶다. 또 한편으로는 조직에서 우려하는 여러 문제들을 위 기업들은 어떻게 해결했을지 궁금하다. 업무시간 모니터링, 쉼없이 쏟아지는 요청과 민원, 대면으로 가능한 감정적 어떤 것 등등. 조직의 성격과 업무에 따라 분명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책은 워케이션의 장점을 탄탄하게 설명하지만, 이를 적용하기 위한 기업 차원의 대응 방안들을 세세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일도 직장도 자유롭게 선택하는 '긱의 시대'라고 한다. 연봉, 직급 등은 이제 옛말이다. 그리고 회사들은 '워케이션'을 시도한다. 과연 미래의 근무는 어떤 모습일까? 워케이션과 같은 복지들이 말 그대로 쏟아졌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m*********6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