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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에게 인간은 물 위에 떠다니는 손쉬운 먹잇감일 뿐이에요."
『심해수』 1권에 이어 2권을 읽어보았습니다. 권두 표지의 인물이 어디서 봤는데 누구였나 했더니, 아이들 아빠의 젊은 시절 모습이었네요.ㅎㅎ 『심해수』. 2018년 SF어워드 만화웹툰부문 대상을 포함한 국내 웹툰 어워드 4관왕에 빛나는 작품이라는 말에 더욱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어요. 참고로 『심해수』는 국내 최초 월간 형식으로, 4년을 거쳐 연재된 웹툰이라고 하네요. 책으로는 총9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7대 심해수 켄트라에게 꽂혀 있던 학살자의 검을 보고 전설의 6성 작살꾼, 마테온을 떠올리던 카나는 보타와 리타가 그의 아이들임을 알게 되는데요. 2권에서는 마테온과 인연이 있었던 카나의 과거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거대 심해수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한쪽 눈도 잃은 카나와 유일하게 그녀를 구하러 온 마테온. 카나는 그와 같은 작살꾼이 되고자 했고 그에게 빚을 갚기 위해 아이들을 지켜주고자 하죠. 새로운 만남이 아닌 과거로부터의 인연이라는 설정이 내용을 더 흥미롭게 하는 것 같아요.
방 청소하고 오빠를 기다리는 리타와 최하층 배관실에서 일하게 된 보타. 서로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신나하는 게 사랑스럽지 않나요?ㅎㅎ 새로 생긴 방에서 침대 하나에 기뻐하던 아이들의 모습에 저까지 흐뭇해지더라구요. 별을 처음 본 보타의 눈에는 눈물이....ㅠ
전투씬은 1권보다는 2권이 더 화려하게 느껴졌어요. 보타가 작살꾼이 되고자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의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꽤 등장했기 때문에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지네요. 가족의 애틋함에 마음이 아팠던,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던 1권과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전투 장면을 볼 수 있었던 2권이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를 읽어볼 예정이냐를 묻는다면 당연히 OK 랄까.ㅎㅎ 앞으로 어떤 심해수들이 등장할지, 리타와 보타 남매가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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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민학교였던) 시절에는 챔프, 중고 시절에는 명랑, 순정 만화를 이제는 웹툰을 보는 시대가 되었어요.
작은 이모티콘을 그리고 있다보니 이렇게 웹툰을 여러 권 그리려면 얼마나 힘들까, 노고에 박수가 먼저 나옵니다.
심해수가 너무 잔인해서 무섭기도 하지만, 이런 스토리를 만든 작가님의 창의력에 박수!!!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멸망하고 생존자들이 좀비들과 싸우는 스토리는 많은데 이번 이야기는 좀비나 인류의 환경 오염이 아닌 우주에서 혜성이 떨어져 지구에 변화가 생깁니다.
충돌의 여파로 지구엔 70년간 비가 왔고 그로 인해 인류 문명은 바다에 잠기고 심해수라는 바다 괴생명체가 발달하여, 생존한 인류는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어요.
원시 지구에는 불덩어리였던 시간이나 수증기, 비로 가득찬 시간이 수백 수천년이었으니 70년이라는 우기가 그럴 듯한 설정으로 보여요.
문제는 심해수라는 괴물이 굉장히 무시무시해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뱀장어 같이 점액을 뿜거나, 갑각류라 창이나 총의 공격이 어려운 것도 있어요.
주인공인 보타와 리타는 망망대해에서 아빠와 셋이서만 십 여 년 살다가 아빠가 돌아가시고 둘만 남아요.
해가 지면 나타나는 심해수를 피해 갑판 아래에 숨어 살았던 보타와 리타. 구조된 유니온 부산에서 난생 처음 별을 봅니다. 아빠가 보여 주고 싶어했던 그 아름다운 별들. 그곳엔 아빠와 사연이 있는 작살꾼들이 있어요.
지구가 망하거나 우주의 침략이 있거나. 영화나 책, 만화에서는 지구의 미래가 어두워요.
우리가 지구에서 너무 욕심내며 사니까 다가올 미래에는 벌을 받을거 같다는 걸까요?
영화처럼 극적인 사건들이 연속되지만 희망을 바라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책으로는 5권까지 나왔고요, 현재 1,2권을 읽어보았습니다.
2018년도에 웹툰 어워드 4관왕을 달성한 웰메이드 액션 판타지 <심해수> 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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