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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판사를 믿고 구입했습니다. 저자가 낯설어도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자 중 한명 대니얼 헤이즈를 믿고 구입했습니다. 그가 쓴 성막과 성전에 관한 책 하나님의 임재와 구원을 읽고 큰 각성과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번역자를 믿고 구입했습니다. 오광만교수님은 수많은 전문신학서적을 훌륭하게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출판사, 저자, 번역자, 그리고 내용까지 흠잡을 것이 없는 책입니다. 성경신학 책은 왠만하면 은혜를 주기 쉬운데, 이 책은 더 많은 은혜를 주고 있습니다. 성경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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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어온 이들도 읽는 이들도 읽을 이들도 많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시대를 통전적으로 초월해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전달하고 그 은헤 안을 살아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성경이 가진 가장 큰 초월성이자, 성경이라는 텍스트가 가진 이 특수성은 성도를 교회 앞에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게 만들고, 성도로 살아가는 이들은 임재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경륜 속에서 주어진 삶과 사명을 성도로서 살아낸다는 것이 성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은혜일 것이다.
심지어 책이 담고 있는 글들은 어려움이나 새로움이 아니라 익숙한데 놓치고 있었던 세월과 생각을 되돌아보게 만들어서, 학술적인 상황이라기 보다 인간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성경 전반을 훑어보는 간략하되 따뜻한 성경신학 책에 더 가깝다. 또 이렇게 성경신학 관련된 책들이 쌓여가지만, 아마, 동일한 출판사에서 나왔던 갓이즈러브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 책은 조직신학 책이긴 하지만..) 따뜻하게 인간을 안아주는 그런 성경신학 책이 아닐까 싶다. 편하게 읽히는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