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보이를 처음 접하게 된것은 작년의 일이었다. 대게 보이의 팬들은 처음 해적판으로 나왔을 당시부터 읽은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라이센스판으로 나오고도 한참 후에 그 책을 알게되었는데,그 계기는 같은 반 친구덕분이었다. 나와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친구였지만, 그 애가 야마시타군을 굉장히 좋아해서 ppoi드라마를 보느라 원작인 보이를 읽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뭐, 결국 그 애는 1권 정도 읽다 만 것 같았지만... 그때 힐끔 보게 된 책이었는데 드라마로 만들어졌다기에,어떤 내용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표지의 타이라가 굉장히 인상깊게 남았던 이유도 있었다. 결국 나도 그 책을 빌려보게 되었는데 다들 1권정도에서 느낄 지루함같은 것을 전혀 느끼지도 못하고 빠져버렸다. 처음부터 보이는 내 마음속에 와닿았다. 내가 워낙 그런 내용을 좋아하는 데다 보이의 독특한 매력에 빠졌달까... 아무튼 그후로 한꺼번에 몽땅 장만해서, 지금은 책상에 나란히 19권이 꽂혀있다. 언제봐도 여운이 남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 10권에 나오는 꼬마타라와 젠자이 아쯔히로의 이야기라든가, 하나시마다의 에피소드도 굉장히 좋아하는 이야기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