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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분이 있었다 인사를 할까도 했지만 언제부턴가가 인사 안 하는 게 버릇이 돼버린 터라 그렇게 매번 보다가 아이를 데리러 갈 일이 있어서 데리고 오며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아이가 그분에게 인사를 했다. 그분은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셨고 그러면서 자기도 애가 있다 비슷한 또래네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때부터 그분을 볼 때면 눈인사를 하고 담소를 나누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게 되었다. 아이의 인사가 그분과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음 버스 책도 이와 비슷하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작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서로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시작이 힘든 것뿐 우리 서로는 마음이 열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그 작은 시작을 내가 먼저 나서서 먼저 말 걸어주고 안부를 물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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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같이 도서관에 갔다가 추천도서칸에 있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거 사줘!"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열번은 더 본 것 같다. 학교에 가져가서 계속 봤더니 친구들이 "이게 그렇게 재밌어?"라고 물어봤다. 그래서 내가 한번 "읽어줘볼까?"했더니 친구들이 막 모여들었다. 반응은 정말 좋았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쌍따봉을 날려주던 친구들의 모습이 생각난다. 마을버스의 ㄹ자가 사라져서 기사아저씨는 창틀을 달고 '마음버스'로 출발했고, 매일 똑같은 일상이라 그런 변화에 관심없는 사람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이웃들 모습같았고 내모습 같았다. 그러다가 창문으로 들어 온 꽃잎이 사람들에게 내려앉았고 한 아이가 "마음에도 꽃이 피었어요"라고 말하자 사람들이 서로를 보게되고 웃음이 피어났다. 아주 사소한 계기였지만 서로를 보게되고 인사하며 진정한 '마음버스'가 되었다. 이 책을 계속 보면서 나도 용기를 내서 먼저 인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에서 이웃들을 만났을 때 인사를 해보니 모두들 웃으며 인사를 받아주셨다. 그리고 착하다며 간식을 주시거나 다음에 만나면 먼저 아는척하며 인사해주셨다. 부모님께서도 너무 멋지다고 칭찬해주셨고 뿌듯했다. 마음버스 책을 보고나니 내 마음도 정말 따뜻해졌다. 이 정도면 나도 마음버스 명예 승객 아닐까? |
| 아이가 소복이 작가의 그림을 좋아해 골라 읽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유 작가의 글은 언제나 따뜻하고, 이번 책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읽는 동안 아이와 제 마음 모두 차분해지고, 작은 위로를 받은 기분이었다. 가족이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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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간의 생활속에 매일 장소만 다르지만 늘 이루어지는 모습...... 요즘은 그림책을 읽을때 생각없이 편안하게만 읽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으면서 쉽게 접근하도록 만든 책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지금은 자가용이지만 과거에는 늘 타고 다니던 버스. 참말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너무나도 개인적인 공간을 이루어 간다. 한공간에서 너무 외로운...... |
| 평범한 일상의 출근 길, 또는 이동 길에서 버스를 많이 탑니다. 버스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기를 바라는데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고 좀 더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아기도 자꾸 읽어달라고 합니다. |
| 추운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아이와 따뜻하게 옆에 꼭 붙어 읽으려고 주문했습니다. 그림도 귀엽고 재밌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밌게 읽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책 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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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 때는 버스에 어린아이들도 많고 사람들이 많아서 시끌벅적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각자 휴대폰 보거나 창밖을 내다보며 조용히 앉아있죠. 그런데 신기하게 아기들이 있으면 또 어른들이 귀엽다고 몇 개월이냐고 물으면서 이야기꽃이 펴요. 아주 좋은 내용의 그림책이네요. ‘ㄹ’이 운행 중이 떨어졌을 거라고 그래서 곰 아저씨가 못 찾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ㄹ’을 가지고 간 범인이 ‘곰’이라니 생각지도 못한 전개네요. 그런데 마을버스 아저씨 별명이 ‘곰’인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걸까요? 연결고리가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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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교육적인 내용을 잘 갖춘 책이예요. 거기에다가 이제 막 한글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에게도 이야기 재료가 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2022 예스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마음을 주고받으며 건네는 따스한 말 한마디의 힘을 보여주며, 이웃간의 소통과 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아이뿐만아니라 어른에게도 생각의 기회를 주는 책이예요. 따스한 봄날 흩날리는 벚꽃잎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내용입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
| 초등 입학을 앞두고 뒤늦게 한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와 두살 위 형아랑 읽었어요. 마음 버스 안의 훈훈한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두 아들은 ‘ㄹ’을 마스터한 아기곰이 ‘ㅁ’을 가져가면 마음버스가 어떻게 바뀔까? 그리고 그 다음은? 하면서 퀴즈 맞추기를 서로 하네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한글공부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까지 잡은 마음버스! 재치넘치는 김유작가의 다른 동화도 기다려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