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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저. 도서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다산북스. 2022년 03월. 도서 리뷰. 제목부터 강렬하고 요즘 시대 청년들이 공감할만한 문장이라 호기심이 일고 끌렸던 분들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읽다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고 그래서 울컥하기도 하고. 읽는 동안 재미있었고 유쾌하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고 웃기도 했습니다. 이런 책은 오랜만에 읽는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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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 제목만 보면 약간의 반항과 분노를 품은 성공에 환장한 사회초년생 같지만 책을 보면 그 어디에도 성공에 대한 탐욕을 찾아볼 수 없다. 그녀의 부모님도 인격이 훌륭하신 분들이어서 독립적이고 당당한 청년으로 성장했다고 단순하게 말할 수 없다. 너무나 수없이 시도하고 실패하고 도전하고 씩씩하게 버텨서 밥 사주고 싶은 한 젊은이가 있기 때문이다.
유고걸을 패러디한 '유교걸 노래'로 빵빵 터뜨린 몇 년 전부터 나도 문명특급을 구독하며 즐겨봤다. 마니아만 구독하며 즐겨보던 인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을 재재 PD와 함께 비주류에서 주류로 이끌어낸 장본인. 인턴으로 시작해 팀장까지 오른 수많은 노력들.... 대단한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생색내거나 허세라고는 1도 없다. 오늘도 여전히 살아남기 위해 똑같이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좌절하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잘 버텨준 그녀가 고맙다. 나도 한때 방송국에 비정규직으로 일했고 워라벨 따위는 바라지도 않고 바랄 수도 없는 환경에서 일했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갔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녀는 한곳에서 오래 잘 버티고 혁신적인 업적을 세우고 뉴미디어라는 콘텐츠의 새 길을 열어가고 있고 나는 제대로 버티지 못하고 우울증과 번아웃이 와서 다른 일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나를 모르지만 그저 문명특급의 구독자, 팬으로서 지속적으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싶다. 곁에 있다면 뭔가 맛있는 걸 사먹이고 싶을 것 같다 ㅎㅎ 난 이책을 읽는 내내 미소지었다. 분명히 이 책이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글도 참 잘 쓴다. 일하는 스타일처럼 군더더기가 없다. 나중에 책도 더 쓰고 강의도 하고 돈과 명예와 행복을 모두 얻어야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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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문명특급 연출 홍민지pd가 시행착오를 거쳐 어떻게 자신의 일을 지켜나가고 있는지 나와 있는 책이다. 헤매고 방황하던 시기에도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듯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본 작가가 동년배로서 멋지게 느껴졌다. 90년대생 당사자, 90년대생과 함께 일해야 하는 모두가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문명특급 프로그램 특유의 당당함과 유쾌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