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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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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대부분 봉건적인 사고방식에 젖어있다는 보고를 듣고 충격을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라면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러한 말들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이 부지기수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여성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이 남성과 크게 다르다는 점을 말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내용보기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대부분 봉건적인 사고방식에 젖어있다는 보고를 듣고 충격을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라면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러한 말들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이 부지기수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여성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이 남성과 크게 다르다는 점을 말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때론 자신이 처한 처지에 대해 힘겨움을 느끼기 마련이고 누구에게나 자신이 처한 고통이 가장 큰 무게로 다가오기에 그 점에 대해서는 누구도 나무랄 수가 없다. 살아오면서 느낀 거라면 '정말 살기 싫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등의 단어를 입밖으로 내는 일이 없어서 그렇지 머리 속에서도 수도없이 이런 충동을 느낀다. 요즘 인터넷 상에서 또 사회 전반에 걸쳐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사이트나 폭탄제조 사이트 등에 대한 사회 각계의 우려에 발맞추려는 의도는 아니나 누구나 살면서 광기에 물들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내 자녀가 고교시절 담임선생님에게 들었다면서 이 책을 사들고 집으로 들어오던 날이 떠오른다. 사내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사회가 자꾸만 황폐화 되어가고 그러면서 자꾸만 사회에 절망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회의감이 커지면서 스스로 미치고 싶다고 여기는 이들을 가여이 여김과 동시에 자신도 그럴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하면서 내게도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주었다. 내가 보기에는 이나미님의 글에는 솔직함이 배어나기 때문에 기존의 수필집에서보다 감동이 더 큰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자기 자신만의 생각의 틀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누가 들으면 대학 문턱도 가보지 못한 평범한 주부가 이런 말을 한다 비웃을는지 몰라도 그녀의 글에 찬성하거나 또는 그녀의 글을 반박하는 것은 독자로서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기에 나는 감히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랑에 대한 일에 대한 그녀의 입장은 나도 비슷한 것이 사실이기에 일정부분은 동의하고 어느 부분은 반대의 입장으로 책 한권을 읽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 같다. 우리사회가 전통적으로 유교윤리가 팽배했던 만큼 사회적으로 여성이나 남성 이런 각자의 성에 대한 입장도 다를 것이고 작장내에서나 학교 혹은 동등한 입장의 어떤 집단에서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억압되었던 것이 사실이고 이제서야 그 억압에서 탈피할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일 것이나 고여있던 물이 한꺼번에 터지면 홍수가 일어나듯 그에 따른 부작용도 신중히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며 무작정 나는 이러이러한 일에 대해 어떤 입장이라고 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묵살해버리려는 시도나 타협없이 자기 주장만 내세워서는 아무런 것도 개선될 수없음을 말하고 싶다. 아마도 작자 역시 수필집을 펴내면서 이런 점을 고려해보지 않았을까?

[인상깊은구절]
사랑이 지나치면 상처도 깊다. 최면에 걸린 잘못된 사랑이 주는 상처--- 중에서 여성들의 사랑에 대한 믿음은 도대체 얼마나 지리하게 많은가. 중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는 믿음 가운데 하나가 멋진 왕자님과의 낭만적인 로맨스라는 당의정이다.
c*****0 2001.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동이 있는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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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녹아 있는 이 책은 매우 흥미있고, 여러 측면에서 독자의 생각을 자극한다. 종요한 시간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도 좋고, 잠자기 전에 조금씩 읽어도 좋은 책이다. 가벼운 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자의 솔직한 글쓰기가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저자 이나미 박사는 그의 책과의 만남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내게 문학이란 넓은 세계로 향한 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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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녹아 있는 이 책은 매우 흥미있고, 여러 측면에서 독자의 생각을 자극한다. 종요한 시간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도 좋고, 잠자기 전에 조금씩 읽어도 좋은 책이다. 가벼운 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자의 솔직한 글쓰기가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저자 이나미 박사는 그의 책과의 만남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내게 문학이란 넓은 세계로 향한 문이며, 독서란 그 문에 떨리는 손으로 몰래 열쇠를 꽂는 작업"이라고 했다. 이 박사는 "국민학교 2,3학년 때쯤에는 아버지가 대학시절에 샀던 셰익스피어 전집, 윌리엄 포크너나 괴테의 소설을 읽었다."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 세계문학을 졸업해야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발자크,지드,헤세 등의 고전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주위의 읽을거리는 몽땅 해치워야 마음이 놓여, 신문이나 잡지가 있으면 그 즉시 보아 버려야 했다. 특히 사설이나 정기 칼럼은 정독 숙독을 했다. 중학에 올라가서는 역사책을 주로 읽었다. 문학만으로는 세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l****s 2000.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