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은 DJ 성시완에게 빚진 바가 많다. 그의 라디오를 들으며 깊고 깊은 프로그레시브 록에 빠진 키드들이 꽤 많다. 라디오 DJ 시절 성시완은 선구자이자 파격자였다. 많은 밴드들이 그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고 아무런 멘트 없이 러닝타임이 수십 분에 달하는 곡들을 틀었다. 명 라디오 DJ이자 음악 평론가이자 음반 컬렉터로서 삶이 인터뷰 형식으로 차분하게 펼쳐진다. 인터뷰어 지승호의 준비성도 돋보인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만들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