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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올해는 어디 갈까?”? [있는 그대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저자는 2001년 호주에 이민을 간 후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책을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의 지리, 정치, 문화, 음식, 언어 등 모든 것을 차근차근 소개해 준다. 책을 읽는 내내 빨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만 봐도 떠나고 싶게 만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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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 교과서에서 배운 호주는 백호주의를 시행했던 나라로 법률적으로는 백호주의가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이 심한 나라로 배웠었다. 아마 학교 시험 문제에서도 호주의 정책이 무엇이냐는 식으로 출제가 되곤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대학교 다닐 무렵에는 해외 유학 자유화 조치가 시행되고 호주와 워킹 홀리데이 협정이 체결되면서 영어권 어학연수를 알아보던 대학생들이 용돈을 벌면서 여행도 하고 영어를 배우는 시스템이라며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우리에게 한층 친숙한 나라로 다가왔다.
나는 대학교 졸업 후 직장을 다니며 호주로 한 달 정도 휴가를 떠난 적이 있었다. 비록 시대가 바뀌었지만 어릴 때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인종차별은 예상을 했었다. 하지만 호주는 내가 교과서로 배웠던 인종차별이 심하거나 치안이 불안한 곳이 아니었다.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고 배려를 잘 해주어 역시 실제 겪어보지 않고는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길을 잘 몰라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었는데 그 사람이 유독 친절한 사람이었는지 15분 정도를 같이 걸어 그 장소까지 직접 데려다주는가 하면, 눈이 마주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정하게 말을 걸어왔다. 치안 관련 문제도 여행 중 점심 즈음에 시드니 시내를 걷고 있는데 갑자기 한 무리의 경찰과 경찰차, 기마경찰들이 나타나 도로 두세 블록 정도를 통제하기에 무슨 큰일이 났는 줄 알았는데, 앞쪽 카페에서 개인끼리 시비가 붙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행을 통제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충격을 받았었다. 한국으로 치면 멱살 드잡이 정도인데 타인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과할 정도로 대응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물론 밤에 혼자 돌아다니면 어느 나라든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니 그것은 논외로 하겠다.
어쨌든 호주는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나라이고 아름다운 자연 때문에 죽기 전에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나라였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만 들려와서 '다시는 호주에 못 가보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현지에서 20년간 거주하며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그리고 첫 직장까지 호주에서 경험한 작가님이 쓴 『있는 그대로 오스트레일리아』를 보고 지금의 호주를 좀 더 정확히 알고 싶어서 책을 들게 되었다.
나는 호주라고 부르는 것이 편하지만 공식적인 명칭이 오스트레일리아이므로 지금부터는 오스트레일리아라고 부르겠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의 기후, 지형, 언어, 지리 이야기부터 교육제도와 식문화, 대표적 관광지까지 오스트레일리아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
1768년 8월, 영국의 제임스 쿡은 금성 관측 임무와 타히티 섬에서의 식물 채집의 임무로 인데버호를 타고 타히티 섬으로 향했다. 금성 관측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그 임무가 끝나자 제임스 쿡은 자신에게 내려진 비밀 지령인 미지의 남방 대륙을 찾아 출항해 1770년 4월 뉴질랜드를 발견한다. 그로부터 8일 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동해안에 배를 정박시키고 그곳을 탐방했다. 쿡은 그 미지의 땅에 '뉴사우스웨일즈'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영국 영토로 선언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여섯 개의 주와 세 개의 준주로 되어 있다. 그중 오스트레일리아 준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 캔버라를 중심으로 한 준주이고 뉴사우스웨일즈주에 둘러싸인 오스트레일리아 유일의 내륙주이다. 캔버라는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된 계획도시이다.
〈오스트레일리아식 영어 배워보기〉라는 부분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쓰는 줄임말과 은어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 생활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게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여가 활동, 정치 체제, 스포츠를 중시하는 문화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명소들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다. 오스트레일리아라고 하면 누구나 바로 떠올릴 오페라하우스부터 그 유명한 블루마운틴 공립 공원, 골드코스트,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카두 국립 공원, 울루루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와 있다.
이 외에도 자국민에게도 생소한 특별 영토 지역, 그들의 다양한 언어, 그들의 국가 가치관이 담긴 공휴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부터 위험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생물들까지 이 책 한 권에 오스트레일리아의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 관한 수많은 문헌과 자료를 참고하여 저술되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며, 다 읽은 후에는 마치 내가 그들 문화 속에서 잠시 살다가 나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코로나19로 여행 가는데 아직 자유롭지 않은 지금, 이 책 한 권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뿐만 아니라 생활, 문화 전반을 알 수 있으니 너무나 좋았다. 흥미를 끄는 다양한 사진 자료와 알기 쉬운 간략한 설명으로 눈을 떼지 못한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보고 세상에 대한 좀 더 다양하고 넓은 시각을 키웠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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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의 기본 정보 퀴즈에서 반도 못 맞추고 책을 읽어 보았다.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에 대해 이렇게 아는 지식이 없었다니. 캥거루와 코알라가 살고, 시드에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가 있고, 땅이넓고,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던 내게 이책은 호주를 깊이, 넓게 알게 해주었다.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가 보장된 나라라니 왜 호주로 이민을 가는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작가는 2001년 호주로 이민가 20년 이상 그곳에서 살면서 보고 느끼고 알게된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자세히 알려준다. 백인만의 나라가 되고 싶었던 오스트레일리아 였지만, 이젠 진정한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거듭나고있다. 이민자가 많은 오스트레일리아는 다민족, 다문화 이민자의 화합을 위해 '가치 성명문'의 공통된 가치관을 필요로 했다. 이런 가치관은 우리도 좀 배우면 좋겠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사람들, 정이 많고 행복한 사람들, 느릿 느릿한 오스트레일리아 문화, 평등을 강조하는 메이트십 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멋진 모습들이다. 나는 이책을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의 아픈역사에 대해 좀더 깊게 알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아이는 역시 재미있는 부분에 집중했고 영어에서 재미있는 표현들을 깔깔 거리며 읽고, 다양한 행사와 다양한 문화의 다양한 음식들, 그리고 호주의 대표 동물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각 주제별로 연관된"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에서 아이와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눌 질문이 있어 독후 활동에 더 도움이 되었다. 이 책 한권으로 오스트레일리아를 잘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산불이나서 많은 산림이 타고 동물들이 죽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지구가 좀 덜 아프면 좋겠다. 언젠가 아이들과 빛나는 호주의 햇살을 경험해 보고 싶다.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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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람은 익숙한 것들을 오래 기억하고 그 기억에 의해 판단해 버리기가 쉽지 않을까? 내가 갖고 있던 편견 하나ㅎㅎ 오래 전 지인이 호주로 이민을 가서 한동안 인종 차별에 꽤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그때 판단해 버린 결과는 호주란 나라는 겉보기와 다르구나였지. 그리고는 호주 관련 얘기를나눌 때면, "호주는 다 좋은데 인종 차별이 심하다며~"라는 말이 서슴지 않고 나온 적이 많다. 물론 어딜 가나 약간의 차별은 있겠지만 가 보지 않고 접해 보지 않은 나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내가 오래도록 갖고 있던 편견만큼 아이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겠단 생각이 드니 그건 안 될 일! 이럴 때 필요한 건 올바른 정보가 담긴 책이 아닐까. 엄빠와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면 더 좋겠다. 초록비 책공방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편견 없는 시각으로 글로벌 시대, 세계 시민으로 더불어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네 번째 나라는 오스트레일리아! 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 문화, 사회 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인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이야기까지 관광지로서의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오스트레일리아를 살펴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될 내용을 담고 있다 학부모인 나로서는 교육 관련 내용을 읽는 중에 어머나! 했고 그간 갖고 있던 편견이 부끄러워졌다. 본인이 배우고 싶은 영역을 선택하고 취향과 특기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해 집중하는 교육 시스템과 체육 활동과 발표 능력을 중시하는 학교 생활! 부러우면 지는 건데 어쩔 수가 없구나.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안 될까. 또 워라밸을 제대로 중시하는 회사 생활편은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엄빠로서 꽤나 부러울만한 부분이었다. 물론 감탄하고 부러워 할 내용만 있는 건 아니다. 호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원주민 이야기에서는 안타깝기도 한 현실에 혼자 부르르 한 거 안비밀ㅋㅋ 2001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 간 후 약 20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거주하며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대학교 그리고 첫 직장까지 모두 브리즈번에서 경험한 작가의 이야기가 호주의 햇살을 잘 전달해 주고 있는 느낌이다. 한국의 위상도 더 많이 전파되길 바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앞길도 응원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다. 캥거루, 코알라, 오페라 하우스 말고ㅎㅎ 더 재미나고 진지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야기 <있는 그대로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과 방구석 책 여행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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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캥거루,오페라하우스,한여름의 크리스마스,원주민 호주하면 떠오르는것이 이정도쯤인 나에게 호주의 색다른면과 많은 정보를 준책이다. 남극 다음으로 강수량이 적은 나라,내기와 도박을 즐기고 스포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특히 수영에는 진심인 오스트레일리아. 그래서 올림픽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수영선수들을 많이 본 기억이있다.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오스트레일리아의 교육제도에 관심이 갔다. 이 나라의 교육의 특성은 선택과 집중. 중학교때부터 본인이 배우고 싶은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본인의 취향과 특기에 따라 난이도를 설정해서 들을 수 있다. 게다가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매우 방대하다. 이 점은 너무 부러웠다. 각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그에 맞는 교육을 배울 수 있다는점. 본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데 어떤 조합이든 개성을 존중해준다는것.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그런 점이여서 부럽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고… 그 다음으로 재밌게 본 부분이 역사로 보는 오스트레일리아이다. 문화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다문화,다인종 국가인 오스트레일리아. 그런데 그중에서도 도둑맞은세대(p.152) 는 좀 충격적이였다. 정부가 주도해서 원주민의 아이는 부모와 상의나 허락없이 약 네살 무렵부터 가족과 분리되어 보육원이나 기숙사 학교에 맡겨졌다고한다. 엄격한 규율을 따라야했고 대부분은 백인 가정에 입양되었는데 열네살이면 일을해야했지만 급여는 받기 힘들었다. 원주민의 언어도 노래도 금지되었고 가족과의 연락도 차단시켰다. 이런 정책은 1970년대까지 계속 되었고 1995년이 되어서야 청문회를 열고 가족을 찾는 노력을 이제까지 하고 있다고한다. 오스트리아의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여러가지 날것의 정보가 있어 오스트리아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는 재미가 제법 좋았다. 각 주제와 연계된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가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독후활동도 있어서 더욱 더 유익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4번째 나라. 한 나라를 살펴보고 이해하기에 충분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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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몹시 좋아하지만 사실 다니다 보면 대도시들은 거의 비슷비슷해지고 대부분의 사는 모습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아 색다른 경험을 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요즘은 여행을 떠나기전 단순한 지리 공부가 아닌 그 나라에 대한 역사 문화 전반에 관해 조금은 깇이 있는 공부를 하고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 책은 호주 전반에 관한 나의 지식을 업그레이드 해준 완벽한 책이었다...재밌게 읽으면서 호주에 대한 나의 지식과 이해력이 높아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