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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이규현 지음, 두란노 금요일하면 많은 사람들이 불금을 떠올린다. 하지만 금요철야, 금요예배, 금요집회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집안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라왔고, 금요일에 교회가서 예배드리는 일은 당연해졌다. 이름은 금요철야지만 한번도 밤새워서 기도를 해본 기억은 없다. 커오면서 밤새 금요 철야예배를 드리는 이들이 많이 있음을 알고 금요예배 후에 기도원에 가서 철야 기도를 해본 몇 번의 기억이 나의 철야 기억의 전부다. 이 책은 한국 교회가 벼랑 끝이고 그 벼랑끝에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말한다. 영적 느슨함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삶을 지배한다(p.17) 기도의 불은 우리가 붙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붙이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실 시간과 공간을 내어 드려야 한다. ... 이것은 영적 전쟁이다. 영적인 경계선을 분명히 그어 놓아야 한다. 금요 철야기도회는 오늘날 신앙의 마지막 보루다. (p.21) 저자가 말하는 책의 서두가 지금의 내 영적 상태를 두드리는 말과 같았다. 내가 뜨겁게, 절실하게 기도했던 때가 어느 때인지 가물가물한 요즘인데 하나님이 붙이시는 기도의 불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품게 되었다. 신앙의 핵심 요소인 말씀과 기도를 놓칠 때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길은 없다. 위기의 답이 기도인 이유를 저자는 교회사에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시고, 그 기도를 일하신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이다. 우리가 일하면 그냥 인간이 일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한다. (p.29-30) 우리의 모든 닫힌 문을 여는 열쇠인 기도를 왜 저자는 강조할까? 풍요가 가져다 준 영적인 퇴보를 저자는 말하면서 기도는 절박함 속에서 뜨거워지고 고난이 깊을수록 깊어짐을 말해준다. 영적인 온도를 높이기위해서는 금요철야기도회가 답임을 한번더 저자는 말한다. 기도의 지평을 넓히고 기도의 불씨가 남아있을 때 시작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영적으로 건조한 때 영적 기갈을 경험하며 영혼을 채울 곳을 찾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들에게 기도의 밤이 축복이 됨을 경험시켜줘야 한다고 수영로 교회의 금철 비결을 이 책은 상세히 저술했다. 무엇보다 금요철야기도회를 영적 결을 만들어 내는 시간이라고 표현한게 인상적이었다. 한 주를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을 또 이 기도회로 만들어 간다는 표현이 내가 기도의 자리를 사수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잠자는 영혼을 깨울 수 있는 길은 밤을 깨운 기도임을, 남다르게 살기위해서 고군분투 철야해야 함을 저자는 말해준다. 메말라있는 우리가 어떻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하는지, 왜 금요철야예배가 필요한지, 기도가 왜 답인지를 알고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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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기도, 어렸을 적에는 금요기도회라고 하면 금요철야라고 부르곤 했었다. 말그대로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주5일제가 되고, 힐링문화가 자리잡히고 삶이 비교적 평탄해지고 풍족해지면서 금요철야의 빈 자리는 사라져만 갔다. 저자는 이것에 대해서 금요철야기도회를 누가 훔쳐갔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삶의 여유는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지 못하게 만드는 사탄의 전략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 기도 없는 교회는 엔진이 멈춘 배와 같다. 저자는 기도할 때 한국 교회에 살 길이 열리며 타성을 걷어내고 영적 권세를 되찾아 영적 온도를 높여야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해답이 금요철야기도회라고 주장한다. . 물론 요즘과 같은 시대에 금요철야기도회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저자는 금철의 중요성과 비결 및 노하우 등에 이야기하며 한국 교회가 금요철야를 통해 다시금 영적으로 회복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나 또한 저자의 주장에 상당 부분 동의가 된다. 말씀의 수준이 높아지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도입되었지만 한국 교회 안에 기도가 사라지고 있다. 어쩌면 가장 기본이 되어야할 기도가 사라지고 사람들의 필요에 맞춘 것들이 중심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기도를 다시 회복하는 한국 교회 그리고 나부터 먼저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의 불을 붙이는 목회자가 되며 기도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으며 하게 되었다 . 어떻게 보면 이 책의 내용은 아주 뻔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뻔하다고 해서 우리가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내용이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다. 저자의 바램처럼 한국 교회 안에 금요철야기도의 회복 운동이 일어나 불이 붙어 한국 교회의 영적 야성이 다시 회복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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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문제가 많다고 너도나도 이야기한다. 말하는 자신만큼은 문제에서 벗어난 존재인 듯 문제를 꺼내 분석하고, 비판한다. 이젠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는 것에도 피로감을 느낀다. 그래서 교회에 답이 없다고 여기고, 영적 무기력감을 마주한다. 그리고 2년의 팬데믹을 통해 성도들은 영적 퇴보의 길에 섰다. 더이상 모이는 것이 즐겁지 않고 모이지 못할 이유들이 허다하다.
이런 교회에 저자는 세상을 역행하며, 육체의 편안함을 거스르는 ‘철야’기도를 통해 영적인 밤을 깨울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한다. 은혜가 차면 피곤이 이겨지고, 기쁨이 충만해진다. 믿음이 생기면, 영적 담대담도 충만하다. 소리없이 죽어가는 영적야성이 깨어나고, 우리의 정체성이 다시금 명확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철야’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31개의 장으로 나눠 다룬다. 그러나 그 글이 너무도 실재적이고 편지와 같아서 쉽게 읽히고,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저자가 목양하고 있는 ‘수영로교회’는 철야기도를 통해 영적온도를 뜨겁게 유지했다. 용광로의 열을 식혔다가 다시 온도를 끓어오르게 하는데는 유지하는 것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의 용광로의 온도는 어떠한가? 감사하게도 이 책은 식어진 마음에 뜨거운 마음을 부어주고, 기도의 동력이 되어준다. 억지로 쓰여진 책이 아니라 뜨거운 마음으로 쓰여있다. 한달에 한 번 새벽 4시까지 밤을 지세우며 기도하는 성도들, 유모차를 끌고 철야의 자리를 지키는 엄마들, 미취학아이들과 취학아이들의 어금철(어린이금요철야기도회)은 믿음이 옅어진 나의 심령에 확신을 부어주었다.
사순절이 지나고 이제 오순절을 보내고 있는 지금, 너무도 기도하기 좋은 때가 아닌가?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제자들이 오직 기도에 힘쓴 오순절의 시간을 통해 성령의 충만을 받아 순교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은 나역시 예수님의 제자로서 다시 회복되길, 영적 어둠의 시간을 깨고 세상에 소망을 던지는 자가 되길 바라며 기도의 자리를 힘써 사수하기로 결단한다.
기도에 불을 지피자.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수영로교회에 계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 교회에 계신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나는 그 분 앞에서 답을 구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이다.
답은 하나님께 있으며, 하나님께 위기란 없다는 저자의 말에 격렬히 동의하며, 이 책을 읽는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답을 찾게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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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 이규현 / 두란노 keywords : 기도 기도회 신앙 본질 거의 평생을 금요일엔 금요예배에 가는 삶을 살아왔다. 몇 년동안 금요예배가 없는 교회에서 사역했을 당시 금요일이 무척 여유롭고 자유로웠던 기억도 있긴하다. 오래동안 금요일마다 교회에 가서 기도하던 버릇이 사라지는 것은 아주 쉬웠고 금방이었다. 그러나 다시 기도의 습관을 쌓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본서는 기도 목회로 유명하신 정필도 원로목사님의 교회인 수영로교회의 이야기이다. 후임으로 현재 담임목회를 하고 계신 이규현목사님도 여전히 기도목회를 이어가고 계시며 특히 금요예배, 한두시간 모이는 기도회가 아니라 그야말로 새벽, 이른 아침까지 이어지는 철야기도회의 이야기이다. 당연한 이야기, 뻔한 이야기라고 여겨질 수 있으나 이 뻔한 일을 꾸준히 하는 교회가 많지 않다. 얼마전 청계산기도원에 다녀왔을 때 여전히 그 캄캄한 밤에 산 속에서 기도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에 반갑고 놀라웠지만 그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금요예배가 아예 없는 교회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기도와 말씀.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지키는 것이 교회가 교회다움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하고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여겨진다. 기도에 대한 가장 좋은 책은 기도하고 싶도록 만드는 책이라고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기도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기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기도하자!! 『무엇보다 말씀을 통하여 기도의 불을 붙이는 일이 중요하다. 설교를 듣고 난 다음 성도들이 구체적으로 기도할 것을 붙들 수 있어야 한다. 정확히 무엇을 놓고 기도할 것인지 도전해야 한다. 말슴이 모호하면 기도에 불이 안 붙는다.』p147 『기억해야 할 것은 인위적으로 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기도회 참여를 상벌의 기준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한국 교회는 그동안 상을 개발하고 많이 남발했다. 그것은 교인들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어릴 때는 약간의 격려가 필요하다.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격려를 많이 해야 한다. 칭찬을 해야 움직인다. 그러나 성장하면 다르다. 신앙생활에 의무적인 참여를 강요하면 재미없다. 그렇게 하면 오래가지 않는다. 거룩한 것은 세속적인 방식으로 이루려고 하면 안 된다. 』p175 #철야 #이규현 #두란노 #수영로교회 #기도 #금요철야의비밀 #목회자필독서 #두피플 #독서노트 #책읽기 #북스타그램 #서평 #책소개 #책리뷰 #북리뷰 #책스타그램 #독서 #book #bookstagram #book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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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하게 하신다(31)."
책을 펴는 순간 1분 1초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영적인 회복과 성장, 치유와 기도 그리고 기도로써 한국교회가 연합할 것에 관해서 수많은 생각과 과제를 남겨준 책이다. 이 책을 상대로 서평을 쓴다는 것조차도 망설여지게 만들 정도이다. 한마디로 이 책을 소개하기가 어려운데, '한국교회의 영성을 깨우는 목소리!', 나에게는 '한국교회에 숨어 있는 기도의 파수꾼들, 기도의 용사들을 부르는 듯 마치 63페이지의 글을 보며 생각하기는 기도의 예비역들을 불러 모아 깨우는 소리로 들렸다.
"지금은 부흥을 경험했던 시대의 향수를 가진 세대가 살아 있다. 이제 그 기도의 불길을 다시 이어받아야 한다. 기도의 바통 터치가 일어나야 한다. 지금이 중요하다.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불씨를 꺼트리면 안 된다. 불씨를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 아직 그 불씨가 남아 있을 때, 금요철야기도회를 시작해야 한다(63)."
이 본문을 접하며 기도란 기도의 맛을 본 세대들이 다시 일어나 불을 붙이는 환상이 머릿속에 스치듯 지나친다. 불씨를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말은 나를 향해하는 말하는 듯했다. 기도는 호흡이고 생명이라며 불을 뿜듯이 뱉어내던 그 말을 따라 토로하던 기도가 예쁘게 잘 갖추어진 형식적인 기도가 되었다. 섬기는 교회 목사님을 통해서 수많은 철야와 기도들을 보고, 듣고 배우고 또 합심하여 기도하며 본서에서 이규현 목사님이 강조하는 것에 견주어 뒤처지지 않을 만큼 기도를 강조하시기에 기도의 중요성은 생명처럼 여기면서도 겉보기에는 여전히 열심을 갖추고 있지만 내면의 상태는 겨우 불꽃을 피우는 정도인 나의 모습을 회개하게 한다. 20페이지에서 말하듯 기도 물질주의, 편의주의 그리고 형식주의 중 무엇을 통해 잃었는가?
"기도 목회는 신본주의 목회다. 기도를 강조한다는 것은 인간적인 노력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136)."
본문을 통해 내 안에 중심의 초점이 하나님이 아닌, 내 자신의 애통함과 아픔과 괴로움과 고통에 고립된어 있는 느낌이다. 모든 위기와 문제를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지만 절대적인 믿음을 소유하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절대적은 믿음을 가지기 원하신다.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하다. 그 믿음은 기도를 통해서 일어난다(37)."
기도는 절대적인 믿음을 소유하게 하고, 믿음은 호흡과 같은 기도를 하게 한다. 사도바울이 말하듯 '무시로 성령안에서(엡 6:18)'라는 표현이 참 적절한 거 같다.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 했던 그때 그 시절에는 책에서도 말하듯 두려울 것이 없었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기도로 무장했을 땐 인간의 도덕성보다 우위에 있는 그리스도의 품성이 인간 윤리도 신앙의 양심도 거리낌 없었고 '세상이 감당 못할 사람(히 11:38)'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가득했던 때가 있다.
본서를 읽고 서평을 쓰는 동안에도 기도의 향수와 뜨거움을 자극하고 그 시절의 기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마음이 뜨겁다. 서평을 마무리하며 그때 그 시절 함께 기도하던 기도의 동역자들이 생각이 난다. 철야를 마치고 새벽기도를 하고 학교를 갔던 시절 밤을 새고도 수업시간에 졸음도 오지 않았고 차로 이동하며 잠깐의 쪽잠에도 상쾌하게 하루를 보냈던 시절. 직분과 연령을 초월하여 그냥 동역자게 되어 함께 밤을 지새워 기도하고 추운 겨울에도 눈물과 땀으로 젖은 옷을 입고 찬 공기를 맞이하여도 감기한번 걸린 적이 없었던 그 시절을 함께 보냈던 했던 동역자들이 그립다. 이 땅에서 다시 만날 수 없는 동역자들에게 주님 앞에 다시 서는 날 다시 만나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다시 불태웠다고 말할 수 있도록 불씨를 귀중히 여기며 다시 불태워 보고 싶다. 멀리있는 동역자들에게는 본서를 선물하며 안부를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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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이규현 #수영로교회 #기도 #금요철야의비밀 #목회자필독서 #두피플
30년 전 아주 오래전 기억이지만 제가 자란 교회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에 철야 기도회로 모여 교회와 나라를 위해, 가정과 자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상가 지하의 교회 본당에서 밤 12시 다 되어가도록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온 성도 모두가 모여 드리는 기도 시간이었지만 각자가 속한 부서를 위해, 아픈 환우들을 위해, 가정의 어려움과 자녀의 학업을 위해, 교회의 나아갈 길을 위해, 이 나라와 해외에 나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큰 소리를 내어 주님을 부르며 기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금요 철야 기도회는 교회의 성도들 간에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교회와 자신이 속한 부서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코로나19로 금요 철야 기도회 아니 금요 기도회를 쉰 것이 2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의 금요 기도회도 기도의 시간은 짧았고, 설교와 찬양의 시간이 더 길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20-30분 정도의 짧은 기도 시간에 공적인 기도의 제목들은 줄어들고 사적인 기도의 제목들이 늘어갔습니다. 이것마저도 코로나19 동안 금요 기도회를 쉬었으므로 너무나 아쉬운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부산 수영로교회 담임이신 이규현 목사님은 이 책 [철야]를 통해 기도의 불이 끊어진 한국교회에, 기도의 힘을 잃어버린 한국교회에, 기도하지 않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지금이 바로 기도해야 할 때임을,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가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로교회의 금요 철야 기도회의 사례를 들어 지금 이 시대에 왜 철야 기도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 부여와 철야 기도회를 통해 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에 대해서 그리고 철야 기도회에 담긴 비밀에 대해 나눕니다.
1. 기도없는 교회는 엔진이 멈춘 배와 같다 기도할 때 한국 교회에 살 길이 열린다 기도의 불씨가 남아 있을 때 시작하라 2. 밤을 세워 기도해 본 사람만 아는 비밀이 있다 철야기도회는 회복과 치유의 장이다 기도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신앙 유산이다 금요철야기도회는 일꾼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이다 3. 기도의 밤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금요철야기도회는 영적 결을 만들어 내는 시간이다 강력한 말씀 선포가 기도의 화살을 쏘아 올린다 기도 인도자는 불을 붙일 수도, 끌 수도 있다 4. 교회의 건강성을 점검해 봐야 한다 금요철야기도회는 교회 성장의 도구가 아니다 기도하지 못할 백 가지 이유가 있어도 기도하라
마지막으로 부산 수영로교회의 학생들, 청년들, 교사들, 성도들의 간증을 통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기도에 대한 도전과 소망 그리고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교회가 위기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은 것과 예배가 줄어듦으로 인한 성도와 주일학교 학생 수의 감소를 이야기합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어졌고, 곧 마스크도 벗을 수 있게 된다지만 교회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 교회는 회복이 필요하고, 반드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철야 기도회가 유일한 답은 아니지만, 이 위기 상황을 돌파할 강력한 도구가 되어질 것입니다. 다시금 예배의 회복과 성도들의 신앙의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기도의 시간들이 많은 교회에 다시 시작되길 소망합니다. 그 기도의 자리에 내가 먼저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를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셨음을, 우리 모두를 여전히 사랑하고 계심을 깊이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를 복음으로 살게 한 문장입니다. “모든 것은 기도로 가능하다. 우리가 기도하면 된다. 기도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한국 교회를 다시 일으켜 쓰실 수 있다고 믿는다.” 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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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이규현 #수영로교회 #기도 #금요철야의비밀 #목회자필독 #두피플
그 언젠가부터 교회가 기도하는 시간을 줄이다가 이제는 아예 기도하지 않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교회는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았다. 교회마다 새벽을 깨우고, 수요기도회, 금요 철야, 모일 때마다 기도하던 한국교회는 이제 찾아보기가 힘이 들게 되었다. 기도하는 소리가 담장을 넘던 한국교회는 이제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시류에 휩쓸려 어떻게 하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인가를 논의하지만, 기도의 자리는 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거대한 물결에 휩쓸려 어렵게 명맥을 유지하던 기도회마저도 사라진 지 오래되었다. 기도하지 않는 교회, 기도하지 않는 성도, 기고하지 않는 개인들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하나님이 떠나버린 사사기의 시대처럼 각자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게 되었다.
왜 이러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근본적으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기에 지금의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비난과 조롱을 받을 만한 상태가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의 핑계만 대는 것이 아니라 자성하고 다시금 기도의 무릎을 꿇을 때라는 것을 인식하지만, 한번 쉬어버린 기도의 줄을 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위급한 때에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책을 만났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기도로 부흥했고, 기도로 영향력을 미쳤으며, 기도로 살았다. 그런데 그 기도가 사라진 한국교회는 소리나는 꽹과리에 불과해졌다. 위기라고 말한다. 그러한 위기가 코로나로 인하여 더 당겨진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위기 가운데 그 위기를 대처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의 안일함은 변화가 없다. 한국교회는 늘 위기였다. 그러한 위기 가운데 한국교회는 기도의 불로, 기도의 무릎으로 그 위기를 헤쳐나왔다. 그런데 그 위기를 헤쳐나오는 힘이 기도임에도 기도가 사라진 교회는 지금 세상을 향해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되돌아보면 한국교회에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인가를 이 책 『철야』가 말해준다. 그동안 우리는 많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성경공부, 제자훈련, 등등 그런 프로그램들이 성도와 교회를 살릴 줄 알고 너도나도 분별없이 도입했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기도가 빠져 있었다. 기도가 빠진 프로그램은 겉은 화려할지 몰라도 속이 빈 강정이나 다름이 없음을 코로나 펜데믹을 통해 우리는 절실히 경험했다.
기도할 때 한국교회가 살고 성도가 살 수 있다는 그 말에 너무도 공감하고 또 공감한다. 오늘날 교회의 무기력은 기도의 부재(不在) 때문임을 이 책을 말한다. 내용이 어렵지는 않지만,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점점 더 무거워졌다. 기도하지 않는 교회, 기도하지 않는 목회자에 해당하기 때문이었다.
이규현 목사는 지금 이 시대에 왜 철야 기도회가 필요한가를 역설한다. 수영로 교회 철야 기도회를 통한 은혜와 축복을 열거한다. 크고 작은 교회 할 것 없이 활용 가능한 철야 기도회를 제시한다. 철야 기도회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말한다. 철야 기도회 한국교회의 야성이라고 말한다. 야성을 일으키는 철야 기도회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 이 시대의 핵심적인 영성은 깨어 있음이라고 말한다. 잠들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높은 망대에 올라가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한다. 파수꾼은 기도하는 사람이다.
밤을 새워 기도해 본 사람만이 아는 비밀이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도의 책이다. 담임 목회자가 목숨을 걸고 기도한다. 수많은 이들이 동참한다. 왜냐하면, 기도의 비밀을 알기 때문이다. 기도만이 무너진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 성령이 이끌어가는 교회, 성령 충만한 성도는 기도를 쉬거나 기도 시간을 줄이지 않고 기도에 목숨을 거는 교회와 성도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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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교회는 점점 더 예배가 축소되어져 가고 있다. 한국교회의 부흥기를 경험했던 세대들에서 다음세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큰 어려움과 위기가 찾아온 현실이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주저 앉아있을수만 없지 않은가. 위기를 돌파하고, 극복해나가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수영로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이 책의 저자는 그 해답을 기도에서 찾았다. 그리고 특별히 금요철야가 영적돌파구의 창고가 되었다고 말한다.
필자도 온라인을 통해 수영로교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 예배에 참여하면서 들었던 한 가지 마음은 이곳의 금요철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마음으로, 어떠한 생각으로, 어떠한 태도로 금요철야를 준비하는지 궁금하던 찰나에 이 책이 출간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기도의 야성을 잃어가는 현대교회와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다시금 야성을 깨우기 위한 저자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금요철야를 통해 충분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한 영혼이 회복되어 지고, 낙심한 영혼들을 다시 일어나고, 영적 각성이 일어나는 뜨거운 금요일 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도는 매우 중요한 기둥이다. 기도 없는 말씀 지식, 기도 없는 열심은 점점 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야성을 잃어버리도록 만든 계기가 되었다. 기도는 우리의 영혼을 깨우는 가장 강력한 도구임을 기억하자.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에 다시금 영혼을 뜨겁게 만드는 금요철야의 시간이 각 교회마다, 성도들마다 살아나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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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철야기도회가 한국 교회에서 사라졌다(16).
이제는 교회도 '메타버스'에 올라 타야 한다는 고민에 빠져 있던 중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철야', 너무 낡은 이야기가 아닐까, 시대를 역행하는 구습의 답습은 아닐까, 자꾸만 좋았던 옛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의 관성은 아닐까, 주저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밤을 기도로 뚫어내던 <철야>가 어둡던 제 마음도 시원하게 뚫어내었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교회의 근간, 영성의 뿌리는 달라질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뜨겁게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교회가 시대를 관통하기 위해 운행하려고 하는 메타버스의 엔진도 결국 기도일 테니 말입니다!
<철야>는 뜨겁기로 소문난 수영로교회의 금요철야기도회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담아낸 책입니다.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나 노하우가 아니라, 왜 '철야'기도회여야만 하는지를 뜨겁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철야>는 먼저 한국 교회에서 사라진 '금요철야기도회'를 애통해합니다. '금요철야기도회'의 실종은 한국 교회의 영적 태만과 변질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금요철야기도회'를 뜨겁게 이어가고 있는 수영로교회는, 한국교회가 금요철야기도회를 잃어버린 것은, 팽배해진 물질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합니다(16). 가난했던 심령이 이제 물질로 배부르게 된 것입니다. 돈 버느라 정신이 없었던 세대는 이제 번 돈을 쓰느라 정신이 없고, 배부른 교회는 기도대신 이제 하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고난이 깊을수록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오히려 축복이 독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돈이 앉아 있고, 기도하기보다 돈으로 해결하는 일이 더 빠르고 편리해지니, 무엇보다 하나님을 절실히 찾아야 할 이유가 없어져버린 것입니다.
타협도 문제입니다. 당장 우리 교회만 해도 이름은 '금요철야기도회'인데, 밤 9시에 시작해서 늦어도 11시면 끝이 나니, 철야가 아니라 저녁기도회라 해야하겠지요. 그마저도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예배로 전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철야>를 읽으며 생각해보니, 한창 뜨거웠던(?) 시절에는 밤 9시에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이어지는 기도회를 우리는 '철야'라고 불렀고, '철야기도회'는 그렇게 드려지는 것이 당연했데 말입니다. 우리의 철야기도회가 어쩌다 추억이 되어 버렸는지, 하나님 앞에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금요철야기도회는 파수꾼의 사명이다. 모두가 잠들어 있을 때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깨어 있으려면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한다. 세상의 흐름에 역류해야 한다. 모두가 자는 밤에 일어나 기도하는 것은 일종의 역류다. 나만 깨어 있을 것이 아니라 자는 자들을 깨워야 한다. 깨어 있는 영성으로 공동체를 지키고 시대를 지켜 내야 한다(57).
<철야>가 던지는 호소 가운데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두 가지 문장이 있었습니다. "기도에 대해서 무관심해졌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것이 없다"는 것(42), "성도들도 어디를 가야 내 영혼이 살 수 있을지 방황하며 찾고 있다"(93)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굳이 '금요철야기도회'가 아니더라도,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등 기도를 쉬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변명을 해보지만, 성도들이 영적 무기력증을 앓으며, 영적 패배주의자로 살아가고 있는 책임이 목회자가 먼저 편리와 타협하고, 시대와 타협한 탓이라고 하는 채찍질이 느껴졌습니다. 교인들이 기도 없이도 잘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 그것은 기도의 DNA를 깨우지 못한 담임 목회자의 탓이라는 사실에 온몸이 떨려옵니다. "야성을 가진 신앙인이 되려면 편안한 일상과 싸워야 한다"(54).
수영로교회의 <철야>는 말합니다. 시대정신에 저항력을 키우려면, <철야>만한 것이 없다고 말입니다. 밤을 새워 부르짖는 금요철야기도회는 죄의 열기로 뜨거운 세상에 기도의 열기로 맞붙을 놓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영적인 온도를 높이려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금요철야기도회>가 답이라고 말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이 충분히 역사하실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금요철야기도회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열린 공간이다(83).
한국 교회의 기도의 화력이, 세상 유혹을 다 떨치고 교회로 몰려들 만큼 세상보다 강력하기를! 다음세대를 집어삼키는 죄의 유혹으로부터 다음세대를 넉넉하게 지켜낼 수 있는 강력한 영적 보호막이 되기를! 이러한 간절한 소망을 품고 기도의 용사들과 함께 뜨겁게 일어나 외치고 싶습니다. "역류하자!"고 말입니다!
"금철 미룰 이유가 없다"는 <철야>의 외침이 저에게 성령님의 음성이 되어, 우리 교회도 2022년 4월 29일 다시 금요철야기도회를 연다고 선포했습니다. 기도회를 전진배치하는 것입니다. <철야>를 통해 한국 교회의 기도의 열기가 들불처럼 번져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금요일 밤이 기도의 열기로 다시 뜨거워져서, 교회가 영적 권세를 되찾고 도시의 영적 기선을 제압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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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금요철야기도회 보다는 금요저녁예배 라는 표현들이 많다. 사실상 철야하는 교회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원동력은 '기도'라고 할 수 있다. 새벽기도, 금요철야기도, 산기도 등 수 많은 기도들이 존재한다.
오늘날 '편의주의'는 사회 뿐 아니라, 교회에도 들어오게 되었다. 교회도 '편의'를 생각해서 사역을 축소하기도 하고, 사역의 범위를 줄이기도 한다.
'기도'또한 예외될 수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다시 기도가 답이라고 말하면서 기도의 중요성, 기도의 야성, 기도가 원동력임을 말씀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 오늘 날 예전처럼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아야 할 이유들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경제적 궁핍때문에 하나님을 찾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지만 오늘날은 그렇게 어려운 사람들은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젖먹던 힘까지 하나님을 찾아야 할 이유가 사라지게 되었다.
@ 나 역시도 고등학교 때 정말 처절하게 기도했던 경험들이 있다. 금요철야기도회가 좋았고 12시 넘어서까지 기도했었다. 그 때는 무엇이 나를 그렇게도 어렵게 했던지, 오로지 기도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했기에.... 기도에 매달렸고, 하나님께 매달렸다.
2.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많은 교회는 '엔진이 멈춘 배와 같은 모습'이 있다. 기도가 없으면 엔진이 멈춘 배와 같음을 이 책에서 말씀해주고 있다. 교회 뿐인가? 우리의 삶은 어떤가? 나의 삶은 지금 엔진이 멈춘 배와 같은가? 언제든지 넓은 바다를 뚫고 갈 기도의 엔진이 잘 작동하고 있는가?
3. 기도로 승부해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 날 교회는 많은 것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좋은 시설, 좋은 강의와 말씀이다.
그러나, 기도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교회는 지금 무엇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가? 무엇에 승부를 걸고 있는지를 알려면, 무엇에 가장 힘을 쏟고, 무엇에 가장 열심을 내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4. 배가 부르면 기도는 퇴보한다.
이 파트를 읽으면서 왜 나의 기도가 퇴보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전에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정상적으로 살 수 없었는데, 요즘 들어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꽤나 많은 것들을 주시고, 죽기살기로 매달리지 않아도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하심이 나의 기도를 퇴보하게 하였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날 교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이 인도하시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졌을 때 목사님들도 밤을 새면서 기도하셨고, 주여 주여 외치며 부르짖었던 모습들이 있었지만, 오늘날의 목회자, 성도는 어찌보면 현대사회속에서 어느정도의 풍요로움이 기도를 퇴보하게 하였다는 생각을 한다.
5. 우리 교회의 영적 온도는 어느정도일까? 교회마다 영적인 온도가 있다. 기도가 활활 타오르고 있는가? 열정으로 교회가 움직이는가? 아니면 식어있는가? 식어가고 있는가? 식을 것 같은가?
영적인 온도를 진단하고, 영적인 온도가 유지되고 활활 타오르게 해야 한다. 타오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식는 것은 금방이기 때문에 날마다 점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흔히 '잘되는 교회'들을 볼 수 있다. 잘되는 교회들을 보면 '뜨겁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움이 있다. 기도의 뜨거움, 말씀의 뜨거움이 있다. 미지근하지 않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고, 하나님을 향해 전심의 마음이 있다.
6. 수영로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다. 더 나아가 뜨거운 교회이다. 수영로 교회는 한달에 한번 새벽4시까지 기도하는 시간이 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이제 밤새서 기도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그 자리를 사모하는 분들이 계시고 그 시간을 사모해서 부산까지 내려오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이다.
목회자가 시대를 읽는 흐름은 반드시 있어야 하겠지만, 영적인 흐름을 읽는 능력이 중요하단느 것을 생각하게 된다.
7. 포철의 용광로는 식지 않는다. 포철의 용광로는 계속해서 끓고 있다. 왜? 한번 식으면 끓는데에 비용 및 시간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교회에 적용할 수 있다. 교회가 끓어오를때까지는 어렵지만, 식는 것은 금방이며, 식은 것을 다시 끓어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기도의 용광로가 식지 않도록 해야 한다.
8. 기도인도자는 불을 붙이는 사람이다. 금요예배 기도인도는 늘 어려운 일이다. 목이 다 쉬는 것이 다반사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어렵다. 특히 내가 먼저 타오르고, 내가 먼저 열정적인 기도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마저 되지 않으면 성도님들을 이끌어갈 수가 없다.
기도인도자는 먼저 하나님 앞에 제물이 되어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수영로 교회의 기도인도자는 기도인도 이후에 옷이 다 젖을만큼 열정적으로 인도한다고 기록한다. 본받아야겠다.
@선포할 문장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기 기도 인도자는 기도 제목을 나눌 때 가슴이 뛰어야 한다. 성도들의 가슴을 출렁이게 해야 한다.
9. 담임목회자의 철학이 중요하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누가 뭐래도 소신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켜 가고자 하는 정신이다. 목사의 심장에 새겨진 그 무엇이다. 철학은 다른 것에 양보할 수 없다. 목회자 자신의 삶에 깊이 내재된 것이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더라도 주인장의 철학이 있는 곳은 다르다. 상황과 상관없이 잘되는 곳은 주인장에게 철학이 있다.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에 기도가 우선순위에 있다면 숨길 수 없다. 상황에 따라 오락가락하지 않으려면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이 깔려 있어야 한다.
@ 이것을 읽으면서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는다. 아울러 사역자의 목회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본다. 목회를 보면 철학이 보인다. 목회자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교회사역들이 이루어진다.
우리교회의 철학은 무엇일까? 그리고 나의 목회철학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에 목숨을 걸고, 나는 무엇이 진리라고 생각하는가? 이것은 내 목회의 평생에 마음 깊이 새겨야 하는 것이며, 이것은 성도님들에게 새겨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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