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습관, 읽기와 쓰기도 연습과 훈련으로 습관이 된다.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우선 환경을 만들어라. 거실의 서재화를 하고 스마트폰을 절제하여 사용하게 하고 충분한 잠과 운동으로 아이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하라. 공부는 교육과 학습의 두 가지 축으로 이루어진다. 학교와 사교육을 통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습득하고 생각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습이야말로 공부의 핵심이다. 독서는 공부의 기초 체력이며 읽기와 쓰기는 평생 공부력이다. 그것을 키우는 방법은 공통된다. 첫 번째, 부모가 도와준다. 칭찬과 격려로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줘라. 두 번째,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한다. 직접 경험이든 간접 경험이든 많이 하는 것이 아이의 배경지식을 든든하게 쌓는 것이다. 세 번째,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사전 찾기, 나만의 단어장, 한자, 대화를 통해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네 번째, 많이 읽어라. 좋은 글을 많이 읽으면 독해력이 좋아지고 글쓰기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 많이 생각해라. 재미있는 부분, 이상한 부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해라. 책 읽기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낭독이다. 낭독을 하면 뇌가 활성화된다. 독해력이 부족하다면 '독서 나이'에 맞추어 매일 한 권씩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을 하게 하라. 3년의 시간을 꾸준히 한다면 아이의 독서 나이는 어른의 그것과 같아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재미있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억지로 한다면 그 효과는 '비자발적' 읽기와 쓰기에서 멈추게 된다. 우리는 아이가 평생 읽기와 쓰기의 즐거움을 알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살아가야 할 시대는 '필력'이 가장 큰 무기가 된다.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시키지 말자.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의 의지와 관심이다. 말을 억지로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무엇이든 간에 재미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꾸준하게 할 수 있다. 오늘 하루 한 권이 아니라 평생 책을 가까이 두고 사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가 책 읽는 뒷모습을 보여주자.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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