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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코노미스트를 구독하면 고급 영어와 세계 경제 이해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굳이 한은 총재를 거론할 필요도 없이 고급 영어 공부를 위해 이코노미스트를 보라는 추천은 많이들 받아 봤을 것이다. 하지만 언뜻 다가서기 무섭다. 어렵기도 하고 내가 한 해석이 정확한지 혼자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흥미로운 기사와 정갈한 번역이 함께 있다. 일단 이 아티클들을 읽고 이코노미스트의 난도에 익숙해진 후 도전해보려고 생각한다. 이 시리즈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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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교재를 찾고 있었다. SNS에서의 홍보를 통해 존재를 알게되고 구매 경로를 찾다가 이미 기존 판매 site에 올라온걸 보니 반가웠다. 타임지나 뉴스위크 등 주간지 학습서들이 존재해왔는데, 영국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 주간지를 위한 학습서는 찾질 못했었다. 이번 길벗이지톡에서 그 바램대로 출간되었다. 많은 스터디 그룹에서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좀더 고급스런(?), 조금더 고급진 어휘와 문장을 학습하고 싶다면, 그리고 공식적인 문장을 학습하고 싶다면 적절한 선택일 것이다.
책을 받아들면 좀 당혹스러울 수 있다. 받아보면 안다. 좀터 큰 판형일 것이라 기대햇었는데 사이지는 기본 서적보다도 작은 변형판이었고, 영어 학습들보다는 훨 작았다. 대신 좀 두껍고 일러스트가 없으며 온통 검은 활자들만 있으면 시각적으로 피곤할걸 걱정해서인지 책의 내지를 꼭지당 번갈아가며 바꿔주었다. 단순 독해가 아닌 저자만의 방식으로 리딩을 이끌고 있으며 저자만의 포맷으로 문장을 분석해주고 있었다. 기본 그래머의 형식을 차용했지만 대폭 줄이고 간소화 하였다. 전체적인 문장을, S+V, S+V+O 구문으로 정리하였다. 사실 이 두 종류의 문장이라면 기존의 다석가지의 문장형식을 웬만하면 커버할 수 있다. 그리고 원어민들의 기초적인 문장 교육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기에 두가지의 포맷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문장을 읽고 해석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주의 할 점은 저자만의 방식이라 말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기본 문형 5형식의 다섯가지 형식을 나타내는 기호가 아니며, S+V를 '전일적 모형' 그리고 S+V+O 문형을 '요소 분석적 모형'이라 분류하여 명명하고 분석하였다. 장황하지만, 위 두 문형에서 V는 동사(Verb)의 V가 아닌 voice(서술어)의 V이다. 어찌보면 한국어 문법구조의 서술의 구조와 흡사하다. 영어 문장구조 분석에서 '기능주이'적 학습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보어를 목적어의 확장으로 보고 있기에 이외의 문장 구조가 필요치 않을 수 있다. 사실 딱히 틀린말이라고 할수 없기에 오히려 요즘처럼 문법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더 간편하고 쉽세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더 나아간다면 모든 문장은 S+V 구조만 존재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유는 영어학습자라면 알 것이다.)
책은 기사 전문을 보여주고 패러그라프 단위로 잘려 있다. 그리고 나면 구조적 해설이 나오고, 문장의 해설을 한다. 마지막으로 어휘를 보여주고 있다. 어지간한 학습서의 구조와 비슷하다. 단지 기존 학습서보다 간소하고 간략하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언어 교육의 네가지 영역 중 '읽기'에 한정하더라도 그 필요와 요구가 썩 잘 충족되지는 않는 듯하다. 이 책은 그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새로운 발안과 개념들을 여럿 채택했다. 진화 언어학과 인지 논리학의 여러 성과를 담았고, 통섭적 관점에서 양자 역학의 기본 아이디어도 빌려왔다." 그 밑으로 실제적인 이야기를 실고 있지만 그것은 저자만의 노력이어야 하고 학습자는 저자의 수고의 결과물만 취하면 된다. (혹 비슷한 책을 저술하려 한다면 꼼꼼히 읽어보아야 하겠지만...) 이상의 문장 구조들은 사실 읽고 이해하는데 별반 필요치 않다. 그러나 혹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이 직접 글을 쓰게 된다면 좀더 다르게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기본적인 구조들을 알고 있어야 쉽고 빠르게 문장을 써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기사 내용들은 경제 주간지답게 경제 전반의 기사들이 실려 있고, 설명되어져 있다. (물론 작은 책 한 권에 모든 기사를 실었단 이야기는 아니며, 저자가 발췌한 기사들의 전문 20개가 실려 있다. 영어 리딩을 학습하기엔 어느 정도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 <영국 주간지 스터디 - 테크 비즈니스 편>이다 . 제목에서 당연히 알 수 있듯 다른 책도 출판사와 저자가 맘만 먹으면 무한대로 발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정병선은 영어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고 있기에 앞으로 많은 시리즈가 출간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기대와 다를 수도 있다. 안팔리면 또 만들겠는가?) 또한 번역가 답게 경제 용어와 문장을 가장 경제 기사 답게 해석하고 해설해 주고 있다. 책 한 권으로 경제 기사나 뉴스 전반을 이해하기에는 벅찰지 모르지만 기틀은 확실히 잡아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의 표지가 빨간색에 흰 글씨다. 강렬하여 눈길을 끈다. 학습서가 아니라 리포트 같다. 이제 스스로 학습하는 것 만 남았다. 좋은 책이 나왔고(저자가 노력해서-출판사와 짜고 쳐서) 내 앞에 책이 당도했으니 이제 열심히 학습하는 것만 남은 셈이다. 아무리 책이 좋아도 - 구슬도 꿰야 보물이라고 행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이 책에 앞서 경제뉴스 헤드라인이란 책을 보았었다. 뉴스나 신문 헤드라인은 특성상 강조와 화법에 따라 원체 간결하고 간략하여 의미 전달은 약간의 학습이 선행되지 않으면 조금 버겁다. 이책은 기사 전문이 실려 있으니 오히려 학습하기에 좀 더 쉬울 것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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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현대 영어를 해석, 번역과 함께 공부할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단점등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음 많은 독해서가 있지만 그거 읽고나서 원서 읽으면 잘 읽히지가 않습니다 걍 수험용이란거죠 이 책의 해설 파트는 생소한 방식으로 설명하는데 걍 그렇거니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