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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론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지만, 넓게 말하자면 구원론이 더 합당할 것 같습니다. 개혁교의학이라는 방대한 저술을 통해 개혁주의 신학을 집대성한 헤르만 바빙크가 넓게는 구원에 관해, 좁게는 중생에 관해 따로 논술한 책입니다. 차라리 성령론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중생에 있어서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한다면, 중생에 있어서는 성령의 주권을 강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혁주의는 성령론이 약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 책은 개혁주의 성령론이야말로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찬양하며,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게 해주는 신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