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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홍콩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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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지은이 주성철, 김영사, 2022년 3월 초판 1쇄.아침 배송으로 기다리던 책이 왔다.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주성철 편집장님의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의 '개정판'인데 개정이 아닌 거의 다시 쓴 새 책이나 다름없다. 그새 우리도, 홍콩도 바뀐게 많은 탓이다.아직도 '장국영' 이름 석자만 들어도 가슴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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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지은이 주성철, 김영사, 2022년 3월 초판 1쇄.

아침 배송으로 기다리던 책이 왔다.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주성철 편집장님의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의 '개정판'인데 개정이 아닌 거의 다시 쓴 새 책이나 다름없다. 그새 우리도, 홍콩도 바뀐게 많은 탓이다.

아직도 '장국영' 이름 석자만 들어도 가슴이 아리고 <화양연화> 재개봉 땐 늘 극장에서 봐야 직성이 풀리는 나같은 사람을 위한 바이블. 사실 전작(?)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이 놀라웠던 건 기실 여행이란게 '관광지를 가는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데서 남들 취향에 관계 없이 하는거'란 인식의 대전환을 시켜 준 책-이었단 점이다. 그 당시 나는 '주성철'이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다.

책 서문부터 너무 좋다. 2022년을 기다린 이유가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 나이와 본인의 나이가 같아지는 해"라서 라니. 그 후로도 삶은 계속되고 홍콩은 중국이 되었으며, 영국이 전해 준 좋았던 가치들은 이제 사라졌다. 그럼에도 중화인민공화국 이전의 홍콩을 기억하고 홍콩 영화를 보는 것은 그 시간속에 있던 나의 모습을 간직하고 추억 해보는 일이 좋아서가 아닐까.

혼자 갔던 2주간의 홍콩 살기 기간 동안 묵었던 숙소는 셩완 낡은 아파트의 쉐어 하우스였다. 책을 펴자마자 셩완 파트부터 펼쳐 본다. 캐슬로드, 헐리우드 로드, 윙리 스트리트. 2주 내내 걸었던 낯익은 길의 명칭이 나와 반갑다.

많은 책이 나오고 잊혀져 가지만 이 책 만큼은 오래오래 옆에 두고 한 챕터씩 꺼내 읽으며 언젠가 또 떠날 나만의 홍콩을 그려보고 싶다. 추억이 있는 좋은 책 다시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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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이들은홍콩에서다시만난다
#주성철홍콩팬보이

#1주5책
#내돈내산책




YES마니아 : 로얄 s******5 2022.03.3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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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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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나 홍콩여행 책은 우리나라에 널리고 널렸다.홍콩은 작기때문에 여행의 테마라고 할것도 없다.그러나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는 감성과 낭만의 시대의 홍콩영화라는 테마를 곁들여 명소와 그에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었다.원래 작가와의 만남 패키지를 신청하려했으나 실패해 버리고 말았고 아쉬운대로 도서만 구매했다.지금은 홍콩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주목받지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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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나 홍콩여행 책은 우리나라에 널리고 널렸다.
홍콩은 작기때문에 여행의 테마라고 할것도 없다.
그러나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는 감성과 낭만의 시대의 홍콩영화라는 테마를 곁들여 명소와 그에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었다.
원래 작가와의 만남 패키지를 신청하려했으나 실패해 버리고 말았고 아쉬운대로 도서만 구매했다.
지금은 홍콩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주목받지못해 애린세대들은 그 진가를 모르지만 80-90년대 늘근세대들에겐 홍콩영화는 꿈과 희망 그리고 전설이었다.
오늘 나는 이한권의 책으로 그시절을 만났다.



YES마니아 : 로얄 b******o 2023.02.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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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uzas Qiuzas Qiuz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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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엠쁘레 께 떼 쁘레군또! 께 꾸안도 꼬모이 돈데, 뚜 씸엠쁘레 메 레쓰뽄데스~ Qiuzas~ Qiuzas~ Qiuzas~ 얼마전 넷플릭스에 한꺼번에 올라간 왕가위 감독의 영화들을 다시 보면서 특히 양조위와 장만옥 주연의 왕양연화를 다시 보면서 불현듯 15년 전 두 번 방문했던 홍콩을 떠 올렸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됐다. 영화 속 장면들 그리고 주인공의 대사들이 들릴 것 만 같은 그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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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엠쁘레 께 떼 쁘레군또! 께 꾸안도 꼬모이 돈데, 뚜 씸엠쁘레 메 레쓰뽄데스~

Qiuzas~ Qiuzas~ Qiuzas~

얼마전 넷플릭스에 한꺼번에 올라간 왕가위 감독의 영화들을 다시 보면서 특히 양조위와 장만옥 주연의 왕양연화를 다시 보면서 불현듯 15년 전 두 번 방문했던 홍콩을 떠 올렸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됐다.

영화 속 장면들 그리고 주인공의 대사들이 들릴 것 만 같은 그 구체적인 장소들에 대한 발견이 이 책이 얼마나 홍콩 그리고 마카우가 여행할 만한 곳인가? 를 안내도 하고 그 시절 속에서 나의 자화상을 다시 발견하는 기쁨을 갖게 초대한다.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며 멀리 홍콩섬 마천루들을 바라본 날,

장난감 같은 트렘을 타고 금방이라고 소나기 내릴 듯 한 거리를 바라보던 날,

누와르 영화의 장면 같은 골목을 헤매다가 만난 로컬 음식점에서,

어쩌면 우리는 헤어진 이들처럼 홍콩에서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

 

p****9 2022.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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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와 낭만을 가지고 떠나는 홍콩영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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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보이 라는 말이 딱어울리는 주성철 기자님 개정판 이라고 하기에 너무 새로운책. 원래 영화란 곧 과거의 일이 되고 특히나 그런 영화의 장면들의 장소 역시 시간이 흐르며 과거가 되지만 언제나 마음속에 늘 생생하게 재생되는 사람들에게는 어주 멋진 여행 가이드.홍콩영화 전반에 걸친 구석 구석을 찾아 영화속 주인공처럼, 아련한 그 한장면처럼 여행 할 수 있는 책이자- 이제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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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보이 라는 말이 딱어울리는 주성철 기자님 개정판 이라고 하기에 너무 새로운책.

원래 영화란 곧 과거의 일이 되고 특히나 그런 영화의 장면들의 장소 역시 시간이 흐르며 과거가 되지만 언제나 마음속에 늘 생생하게 재생되는 사람들에게는 어주 멋진 여행 가이드.

홍콩영화 전반에 걸친 구석 구석을 찾아 영화속 주인공처럼, 아련한 그 한장면처럼 여행 할 수 있는 책이자- 이제는 영원이란 시간속에 갇혀버린 장국영에 대한 아련한 발자취를 따라가며 차를마시고 식사를 하고 그가 보았던 풍경을 주성철 기자님을 따라 훔쳐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단순 가이드 북 이상의 낭만이 서려 있는 책
YES마니아 : 골드 n******1 2022.04.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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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그리워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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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가 황금기던 90년대가 마냥 그리운 독자입니다.홍콩전문가 답게 홍콩과 홍콩영화에 대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책. 홍콩이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읽어보곤 한답니다. 올초에 홍콩 여행 갔었는데 또다시 홍콩이 가고싶어지네요.주성철 작가님의 차기작도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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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가 황금기던 90년대가 마냥 그리운 독자입니다.
홍콩전문가 답게 홍콩과 홍콩영화에 대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책. 홍콩이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읽어보곤 한답니다. 올초에 홍콩 여행 갔었는데 또다시 홍콩이 가고싶어지네요.
주성철 작가님의 차기작도 무척 기대됩니다.
m****m 2024.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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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의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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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6일 동안 홍콩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으로는 8년 만에, 출장을 포함해서도 6년 만의 홍콩 방문이었다. 예상대로 지금의 홍콩은 내가 알던 홍콩은 아니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중국 보통화-Mandarin-소리와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홍콩의 젊은이들의 모습은 많이 낯설었다. 그래도 Kowloon의 거리를 Canton Road 와 Jordan Road를 중심으로 걸어다니다보니, 옛날 추억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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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6일 동안 홍콩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으로는 8년 만에, 출장을 포함해서도 6년 만의 홍콩 방문이었다. 예상대로 지금의 홍콩은 내가 알던 홍콩은 아니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중국 보통화-Mandarin-소리와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홍콩의 젊은이들의 모습은 많이 낯설었다. 그래도 Kowloon의 거리를 Canton Road 와 Jordan Road를 중심으로 걸어다니다보니, 옛날 추억과 좋은 기억들이 떠올랐다.

홍콩 여행 중에 주성철 기자의 이 책을 가지고 가서 읽었다. 아침을 먹으러 찾은 차찬탱에서도 잠깐, 요즘 힙하다는 카페 Urban Coffee Roaster 에서 커피를 마시면서도 잠깐씩 읽었다. 주성철 기자가 글로 써놓은 공간에서 먹고 마시며 그의 글을 읽으니 독서의 느낌이 완전히 새롭게 다가왔다. 소설가 김영하가 그의 에세이에서 추천한 독서법에 크게 공감하게되었다. 그는 이스탄불을 여행하며 터키의 국민 작가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을 읽는다면 완전히 색다른 경험을 하게될것이라고 추천하였다.
w****y 2024.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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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을 추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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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체는 매우 인간적이고,각종 정보는 필요이상으로 세세한 책.굉장히 두툼한 책인데,홍콩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술술 읽힐 책이다.반가운 마음이 앞서는, 학창시절 좋아했던 배우들과 홍콩을 함께 거닐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장만옥과 양조위,주성치,주윤발..코로나 시국도 끝나가니,이 책을 들고,낭만적인 홍콩영화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그 시절을 추억하며." 내용보기

글 자체는 매우 인간적이고,각종 정보는 필요이상으로 세세한 책.굉장히 두툼한 책인데,홍콩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술술 읽힐 책이다.반가운 마음이 앞서는,

학창시절 좋아했던 배우들과 홍콩을 함께 거닐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장만옥과 양조위,주성치,주윤발..코로나 시국도 끝나가니,이 책을 들고,낭만적인 홍콩영화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YES마니아 : 골드 r******6 202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