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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어머니가 일하시던 회사측과 산재문제로 소송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노무사님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래서 그런가 노무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니! 되게 신선하고, 또 궁금했다. 받아본 책과 함께 펼치자마자 보이는 노동법 관련한 문구들!! 그때 실감했다. 와 정말 노동법에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구나!
그리고 읽으면서 차츰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시리즈물이고 앞에 이미 한 권의 책이 나왔었구나,, 책 속의 주인공인 정연과 소영이 만나게 되는 이야기들을 직접 볼 수 없고 그저 언급되는 정도로만 접하게 되어 너무 아쉬웠다,, 그치만 이 책을 이해하는 것에 있어서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는 것! 그냥,,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노동법과 로맨스 중에 로맨스의 서사,, 앞부분을 짐작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각 에피소드들의 앞부분에 실린 글귀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앞부분에 있는 이 글들이 참 들어맞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다. 책의 소개글에 적힌 것 처럼 작가님은 우리 삶,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간관계인 일과 사랑이라고 표현하신 것 처럼 정말 적절하게 일과 사랑이 섞여있다. 노동법을 알고 그것을 토대로 악용하는 사람보다는 노동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 그저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불과 나도,,, 얼마전에 당할 뻔 했던,,^^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 역시 아는 게 힘이고, 권력인 것 같다. 무엇이든지 알려고 하는 자세를 가지려 노력하는 중이고 노동법도 알아야할 필요성을 느껴서 책을 읽으면서 다양하게 알게 되었다! 친절하게도 책에 각각의 사연에 관련된 판례의 전문을 가져올 수 는 없어서 QR코드를 넣어주셨다. 그래서 QR코드를 통해서 상세하게 알고 싶은 것들은 들어가서 판례를 읽어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다 읽고 난 뒤의 책! 앞부분이 들떠있다,,,, 그리고 오른쪽은 나의 근로계약서,,,,, 올해 초부터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되었는데 처음 근로계약서 작성하러 가서 ???이게 맞나??? 의문만 가득한 채로 그저,,,, 우선 서명하라고 해서 서명을 했던,,, 그리고 카페로 직행해 근로계약서를 찬찬히 훑어보았다... 그리고 심각한 오류를 발견^^ 그치만 그 현장에서 이의제기를 도저히 할 수 없던 상황이었어서 일단 근무를 시작하고 나서 조심스럽게 동료 직원분들에게 이게 맞는 거냐고 물어봤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 대신 부당함에 분노를 표현해주시고, 나와 같이 입사한 다른 지점에서 근로계약으로 일이 터졌다. 그렇게 문제가 발생하고 난 뒤에야 정상적인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하고,, 서명을 하고,,,,,,, 지점장님까지도 나와 따로 면담을 가지시면서 이런 부당함이 있다면 망설임없이 본인에게 말하라고 본사에 본인이 대신 발언을 해주겠다라고 약속하셨던... 기억.... 그래도 나는 간접적으로라도 직원분들을 통해서 말을 퍼뜨려 나의 부당함을 알렸고 본사측에서도 바로 시정을 해줘서 참 운이 좋은 케이스지만, 안 그런 회사들이 더 많다는 걸 알고 있다.
작가님께서 말하신 것 처럼 나 또한 노무사가 없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 글 속의 오정연 노무사처럼 일에 있어서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약자의 편에 앞서 싸워주는 정의로운 노무사님들만 있기를 바란다. 책 끝자락의 에필로그를 보니 다음에 또 이어지는 책에서는 본격적으로 노동조합의 유지를 위한 싸움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주안 작가님의 다음 책이 너무 기대된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작든 크든 일을 하고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 사회이니 말이다. 고용주와 피고용주 입장은 달라도 두 입장에서 노동법에 대해 알고 법을 준수하며 살아가고, 혹시나 당하게 되는 부당함에 대해 적절하게 권리를 주장해야하니까 말이다.
그렇게 나의 권리를 바로 알고 주장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지만 그래야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맘,,, 끝으로 노동법에 대해서 알고싶지만 그 높은 진입장벽때문에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권한다. 망설일 필요 없이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만 하면 된다. 자연스럽게 노동법과 관련된 다양한 케이스들을 마주할 것이고 이야기로 접했기에 생각보다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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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밌게 읽은 소설이다.
이 책은 노동법과 관련 분야에 대해 상당히 자세히 다루고 있어 전문 서적 느낌이 물씬 났다.
물론 전문 서적에 그치면 재미가 없기에 로맨스가 들어가 있다.
덕분에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지은이의 이력도 특이했다.
음악교육을 전공해 음악 활동과 작가를 병행한다니 놀라웠다.
아마 대부분은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더라도 대략은 알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자세히는 몰라도 노무사가 노동법을 전문으로 하고 노사관계에 있어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직업이라고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자세하고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노무사들의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다룬 책이라, 소설 치고는 특이하게 QR코드가 포함된 판례집들이 중간 중간 많이 나온다.
그렇기에 노동법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쉽게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법을 잘 몰라 더 이상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모든 경우의 수를 법으로 다 규정해 놓을 수 없으니 사각지대를 이용해 편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이들 때문에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적극 법률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좋겠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로맨스 이야기는 소설을 더 감칠 맛나고 재밌게 만들었다.
재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읽었다.
세상이 더욱 따뜻해지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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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회사에 근로하는 근로자로써 종종 공인노무사 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아마 수년 전 노동조합과 관련한 어떤 이슈가 있을 당시 였던 걸로 기억한다. 수 많은 직업군 중의 하나인 변호사 유사한 급의 자격 라이센스 로 생각하고 있다가 어떤 이슈를 찾아보던 중 노무사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회사에서 실제로 노무사 자격을 가지고 채용된 직원이 있다는 이야기에 경외심이 들기도 하였다.
이 책은 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으면서 컨텐츠에 있어서는 노무사 라는 직업이 부딪히게 되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조금씩 다루고 있다. 그 사건 하나하나가 결코 가볍지 않고 이 시대에 얼마든지 벌어지고 있는 형태의 유사 사건들이라 나 역시도 노동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으며 노무사 라는 직업이 얼마나 보람될까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누구나 노무사의 도움을 쉬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측과의 싸움에 대결에서 희생당하고 있을지 마음이 아프기도 하였다. 소설 중간에 노무사 오정연의 과거, 사랑이야기, 인간관계 그리고 현재 그의 발목을 잡는 사건들에 대해 언급되는 바, 이 내용도 실제 매우 공감되는 이야기 였다. 우리는 사람과 사람에 둘러싸여 살고 있으나 과연 100프로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싫어도 좋은 척, 좋아도 싫은 척... 여러 척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주인공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더라도 진정한 상처의 치유는 내가 믿고 의지하고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그 진정한 사람을 죽을 때까지 찾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책에 나와 있듯이 우리가 사업자가 아닌 이상 노동법은 우리를 지켜줄 최소한의 방패라는 점에 십분 동의하는 바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최소한 나를 지킬 방패와 도구가 어떤 것인지는 알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이 글은 yes24 리뷰어 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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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주인공 오정연의 직업은 노무사이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을하는 근로자들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 <<노무사 오정연>>은 근로자 스스로가 자신의 학력을 누락시켜 이력서 허위 기재에 속하게 된 사례와 부업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해고통보를 받은 사무장 민주의 전남편, 외국인 노동자와 불법체류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와 근로기준법 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풀어낸 이야기 였다. 나 역시 책에서의 사례와 같이 이력서에서 경력이나 학력을 과장하는 것만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지 누락시키는 것도 노동법 위반이 된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나 불법체류자여도 한국에서 일을 했다면 근로기준법상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근로기준법에 위반이 되는 일인지, 혹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인지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채 일을 하고있다. 이 책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상처입은 사람들을 치유해주는 동시에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시간은 약이 아니다. 그저 버티고 옅어질 뿐이다. 상처와 치유는 결국 사람의 몫이다.’ p.260 라는 책의 구절처럼 사람으로 인한 상처를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치유해나갈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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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근로자나 사용자 모두가 알아야 하는 이야기, 그리고 여기 한 노무사의 아픈 사랑 이야기
<소설 노무사 오정연> (오주안 저, 씽크 스마트 펴냄>은 노무사라는 직종의 공부를 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더라도 일부 아니면 소망을 담고 있음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상을 단편소설로 남기는 독특한 취미를 지닌 저자가 고시촌에서 노동법을 공부한 내용을 기반으로 노동법에 로맨스를 함께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로맨스와 관련해서 주인공 오전연이 과거 노무사 공부를 위해 고시촌에서 지냈던 이야기와 그 시기에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진 아픈 경험은 작가의 이야기처럼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은 최고의 타이밍에 최악의 방법으로 이별을 통보했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시생 신분이며, 예의도 기본도 모르는 존재들은 알 필요 없는 사실들을 전하며 추억으로 남기려고 했던 그녀와의 시간들을 더렵혔다. 도대체 내가 어떤 잘못을 어떻게 했길래 이별 후에도 이런 아픔을 감당해야만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았다. 그녀가 다른 남자와 동거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마음이 이처럼 아프지는 않았다.> - 본문 중에서 -
노무사 정연은 일 때문에 만난 소영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서로가 마음을 두고 있으면서도 정연은 소영이 다가오면 도망치거나 벽을 만들곤 한다. 노무사 공부를 시작하겠다는 결심과 함꼐 고시촌으로 떠나는 소영에게 차마 하지 못한 말들이 정연의 마음속에서만 맴돌고 만다.
노무사 정연은 정의롭고, 명쾌고, 자신감으로 가득한 사람이다. 부당한 해고, 산업재해를 당하고도 말 못하는 불법외국인 체류자, 법위 교묘하게 이용하는 불량 근로자 등과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활약상과 함께 대법원 판례를 수록하고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소설을 읽으면서 기초적인 노동법을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연과 소영의 관계가 치유되면서 마무리되는 것은 어쩌면 지금도 고시촌에서 하루하루를 공부에 하는데 지친 청춘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한번 쯤 읽으며 가벼운 웃음을 지어 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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