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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디움 기사단의 슈아죌 폰 실러. 자신과의 전투로 죽은 캡틴 뮈리엘의 유언을 받아 들여 그의 딸을 노예로 받아 들이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여성기피주의가 심각한 수준이였다. 가만히 있어도 귀찮은데 이 여자 왠지 다른 레이디와 다른 이상한 구석이 있다.
뮤즈카 죠르셰. 윤아인. 로미니와 이리스의 전쟁 중 포로로 잡혀 로미니로 가게 된 뮤즈카. 하지만 그녀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살을 택하지만 깨어났을 땐 그녀가 아닌 성악계의 떠오르는 샛별 아인의 영혼으로 바뀌게 된다.
그녀가 손을 내밀면 조금이나마 접촉하기 싫어 검집을 내미는 슈아죌. 거기에 여자는 약자가 아니라는 왠지 설득 되는 말로 레이디는 자신에게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남자.
"난 그대를 미워한 적 없다. 내 태도는 항상 이래. 하지만 거듭 강조하는데 당신, 자꾸 내 몸에 손대면 정말 목을 날려 버릴 수도 있다."
보도듣고 못한 세계에서 깨어나게 된 아인. 그리고 지독히도 여성보기를 돌보다 더 못한 존재로 보는 슈아죌에게 보호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포로의 수용을 거부한 이리스로 인해 귀족 포로는 사형에 처하게 되는데.. 어떻게는 살아가고 싶어. 바락바락 움직이는 그녀는 살아 남을 수 있을까? . . .
재밌어요!! 여주의 말투가 가볍기는 한데 현대인이기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정중한 기사 슈아죌. 틱틱대는 매력이 있네욤.. 그리고 좀 된? 로판이라 그런지 예전의 그 맛도 느껴지는거 같고... 료냐프걍이 생각이 나지만 솔직히 그 작품과 비교하기에는 좀 많이 부족하고, 느낌은 꽤 비슷합니다. ㅋㅋ 거기에 충분히 여성 독자들을 위해 쓰신 느낌이 많이 드는 남자작가의 로판입니다!!
싫어 죽겠는데 어찌 돼었든 책임을 져야 겠고... ㅋㅋㅋ 살려고 열심히 철판 깔고 여기저기 일치르고 다니는 아인을 묵묵히 뒷바침 해주는 남주의 모습이랄지... 그럼에도 민폐녀가 아닌 아인의 노력이랄지... 2권에 몰려있는 전쟁씬까지.
가볍게 보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은거 같아 만족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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