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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우리 아이와 함께 읽고 나서 우리 아이는 재밌다~~~! 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어 보였구요 저또한 이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고 나서 얼굴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나와 우리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이 읽는 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참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처음 누군가를 만날때의 두근거림과 설레임이 책 읽는 내내 느껴졌구요 책이 앞두로 바뀌는 부분에서 아~~~^^ 하며 웃음짓게 되더라구요.. 처음 아이가 이 곳으로 이사오는 부분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하필 껌이 ...^^ 처음 낯선 곳으로 이사를와 또래 아이들과 사귀고 싶어하는 분희..껌때문에 자른 머리 때분에 자신없어 하고 의기 소침해진 분희의 표정 책의 그림들과 글의 매치가 너무 잘 되어서 책을 볼 때 제가 분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짧게 자른 머리에 자신의 성별을 알게하려고 하고나간 빨간 머리띠..너무나 귀엽고 귀여웠습니다. 이 책은 새로 이사온 분희의 입장과 동네에서 놀고 있던 친구들의 입장 이 두가지 입장에서 그려지고 씌어져 있는데요..서로의 입장이 다르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르지만 아이들 모두 서로 같이 놀고 싶어 한다는 점 그래서 친구가 된다는 점이네요..그림도 너무 예쁘고 글도 너무 예쁘고 책속의 아이들도 너무나 귀엽고 예쁜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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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연/ 나와 우리/ 글로연그림책시리즈/ 이선미 글.그림
엄마에겐 유년의 기억과 아이들에겐 친구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는 소중한 책이랍니다. 글로연의 [나와 우리]예요. 첨엔 앞뒤 표지를 보고.. 헉.. 이거 잘못 인쇄된 책인가 했는데요, 이 책의 독특한 형식의 두 이야기를 만나보고.. 아하.. 했어요. 어떤이야기가 먼저다 할 것 없이 짧은 머리의 아이와 고무줄을 하는 네 아이 그림이 무척이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더라구요.
앞으로 요책은 아이들 커서도 보게 해줘야 할 소장본..^^; 행복의 씨앗을 잘 키워 행복이 가득하길 ....
껌때문에 머리를 깎은 나는 이사를 갔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놀고 싶지만 친구가 아무도 없어요. 아이들이 고무줄 놀이를 하는 동안 구경했어요. "재는 남자야? 여자야?" 나는 눈물 참고 힘없이 집으로 갔어요. 나는 다음날 신발도 똑바로 신고, 머리띠도 예쁘게 하고 아이들이 노는 곳으로 다가 갔어요...
낯선 아이가 눈에 띄었어요. 늘 남자이름이라고 놀림받는 은섭이가 "재는 여자야? 남자야?" 불쑥말했어요. 빡빡머리 아이는 고개를 푹 숙인채 가만히 있었어요. 다음날 빡빡머리 아이가 보여요. 영아가 인사를 했더니 빡빡머리 아이도 인사를 했어요.
영아도, 현옥이도, 은섭이도 주희도 빡빡머리 분희도 모두모두 신나게 고무줄 놀이를 해요.
언제가 울 아이들에게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자고 이야기 한적이 있어요. 그랬더니만 두 콩이들 정색을 하며 싫다고 하더라구요. 큰 아이는 그럼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데 정말 싫다고... 작은 아이도 덩달아 싫다고.. 아이들에겐 친구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는 잘 알고 있어요. 저또한 새학기가 시작되면 늘 먼저 친구들과 어떻게 사귀어야 할까라는 고심을 했던 기억도 나는데요, 이책은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분희의 힘든 마음과 함께 새 친구들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두개의 이야기로 엮었어요. 하지만 결말은 하나로 되어 있답니다. 결말을 보고 둥근 고무줄위로 활짝 웃은 아이들의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았네요. 나의 입장과 함께 우리의 입장에서 함께 보는 이야기.. 아이들도 친구들 관계에서도 배려와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보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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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벌써, 아니 이제 겨우 여섯 살. 항상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아이다. 4년째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늘 좋은 선생님들과 착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밝고 즐겁게 지내는 딸. 그런데 어린이집 생활이라는 것이 아이에겐 사회 생활의 첫 번째 장이고, 대인관계를 맺는 본격적인 실험의 장인 만큼, 언제인가부터 한 친구와의 갈등에 불쾌해하는 일이 종종 생겼다.
뭐.. 사실 어른들이 보면 별것 아니지만,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강하게 말하는 친구의 말에 상처받고, 그에 비해 싫은 소리 못하고, 일단 한번 양보부터 해주는 딸아이는 종종 그것이 쌓여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되니, 엄마 입장에서는 참 답답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게 다 누구를 닮아서일까... 그게 뭐... 엄마, 아빠 닮아서지.
아이의 친구관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엄마인 나의 어린 시절과 많이 닮아있다. 왁자지껄 큰 무리 속에서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친구보다는 마음이 맞는 편한 소수의 친구와 깊이있게 지내는 편이다. 사실 엄마인 나의 이런 스타일을 바꿀 요성을 못느끼는데, 굳이 아이에게 강요하고 싶지도 않고 어찌보면 그렇게 비주류로 사는게 아이의 스타일 아닌가. 큰 무리에 끼기 위해, 같은 학원에 다니고 같은 그룹 과외를 하고... 사실 내 저질 체력에 서포트해지기 너무 힘들다. 또한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큰 무리 속에 끼어들기를 원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 스스로도 그런 자기의 스타일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다는것이 다행이라고나 할까..
단지 내가 걱정하는 점은, 조금 큰 무리의 아이들로부터 딸아이와 그 친구들이 반복적으로 배제되고 거부당하면서 주눅 들지 않을까...였다. 항상 친구들이 나쁜 마음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라는 점, 마찰이 생기면 딸아이나 그 반대 입장에 있는 친구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
------------------------------- 글로연 ▶ [나와 우리] 는 그런 생각에서 집어들게 된 책이다.
마치 내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교과서에서 봤을직한 소박한 그림. 예쁘다기 보다는 시골스럽고 촌스러운 분위기의 잔잔한 그림이 마음에 드는 책이다.
책은 '나'의 입장에서, '우리'의 입장에서 2가지 관점에서 쓰여진 이야기다.
[나와 우리]는 동네에서 고무줄 놀이를 하고 있는 여자 친구들을 보고 그 속에 끼어들고 싶어하는 분희, 하지만 새로 이사온데다 고무줄 놀이를 하던 한 아이의 "쟤 신발 거꾸로 신었다. 남자야, 여자야" 하는 말에 상처받고 집으로 뛰쳐들어간다. 거부당한 느낌, 외롭고 서럽지만 다시 예쁜 머리띠를 하고 빨간 구두를 신은 후 친구들 앞에 나타난 분희. 고무줄 하던 친구 중 한명이 화장실에 가는 바람에 자리가 비자, 한 친구가 분희에게 고무줄 놀이를 같이 하자고 하는데....
그리고 이야기는 책 반대 쪽에서 다시 시작된다.
고무줄 놀이에 한창인 우리, 왠 여자이진 남자아이인지 알수 없는 아이가 우리 주변을 서성인다. 그런데 신발을 거꾸로 신고 있는 것이 아닌가... "쟤 신발 거꾸로 신었는데.." 별 생각없이 옆에 있던 친구에게 말했지만, 그 아이가 몹시 불편해하며 가버린다. '이런.. 놀리려고 한 말 아닌데...' 조금있다 예쁜 머리띠를 하고 다시 나온 아이를 보며 같이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고무줄 놀이 인원은 이미 다 차있고.... 마침 한 친구가 화장실에 간댄다. "얘, 너 이름 뭐니? 같이 고무줄 놀이 할래?"
------------------------- 오늘 새 책 왔다며 아이 앞에 안겨준 [나와 우리] 혹시 그림이 임팩트가 넘 약한거 아니야.... 하던 생각도 잠시, 여섯살 딸아이는 이야기 속에 빠져 들었다.
처음엔 분희의 입장에서, 그 다음번엔 현옥, 영아, 은섭, 주희의 입장에서 서로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고, 왜 그런 갈등이 생겼는지를 이해하지 딸아이가 무척 안심하는 표정이었다고나 할까...
"도짱아, 도짱이도 친구들이 섭섭하게 할때 있지? 그런데 어떤 때에는 도짱이가 그 친구한데 섭섭하고 화난다고 생각하는 일이, 사실은 그 친구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서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좋지 못한 방법으로 행동하고 말해서일수도 있어. 그걸 오해라고 해. 나는 이렇게 생각해서 말했는데, 그 친구는 내가 말한거랑 다르게 이해하는거야. 그럼 서로 오해했다고 말하는거야. "
여섯살 아이에게 너무 심오한 이야기인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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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따뜻하고. 깨끗한 느낌의 책입니다. 한쪽은 분희의 시점에서의 글.. 또 한쪽은 아이들 시점에서의 글,,, 각자의 입장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처음 책을 받아들고선,, 우리집 녀석들 책이 잘못 찍혔답니다. 불량본이라고 바꿔와야한다는.... 아이들에게 각자의 시선으로 각각 그려놓은것이라고,, 그래서 일부러 그렇게 구성해놓은것이라니 더 관심을 보이면서 책을 펼쳐드네요.. 아이들이란,,,^^
아이들 각자의 위치에서의 내용이 참 와닿습니다. 별 어려움없이 서로 어우러지는 과정이 따뜻합니다. 왠지 따뜻한 책,,, 포근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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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화풍으로 이야기를 먼저 전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앞뒤가 뒤집어져 같은 상황전재이지만 두가지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특별한 책이다. 주인공 여자아이인 분희는 이사온 첫날 바깥에서 4명의 여자아이가 고무줄을 하고있는 모습을 부럽게 지켜본다.함꼐 놀고싶었지만 친구가 없어서 구경만 하고 고무줄을 하는 아이들이 자꾸만 수근수근대는거 같아서 쭈뼛쭈뼛거리는 설정이다.. 누구나 아직은 서로를 알지못하는 입장에서 주인공 분희처럼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혹시나 이상하게 여기지는 않는지 생각할수 있는 상황전개이다. 결국 혼자 방안에서 고무줄놀이를 하고 다음날은 신발도 똑바로 신고 머리띠도 이쁘게하고 아이들이 노는 곳으로 나가보니 한아이가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오늘도 분희는 구경만 하고 혼자 생각한다. 내가 싫은걸까?......눈물이 날것 같아 그냥 일어나버린다. 하지만 함께 고무줄놀이를 할수있는 기회가 오고 현옥이도 영아도 은섭이도 주희도 분희도 모두모두 신나게 고무줄놀이를 한다. 그렇게 이야기는 웃으면 끝나지만 사실 분희의 입장에서 본 그날의 풍경이다.. 뒤에서 부터 읽으면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분희의 마음이아닌 현옥,영아.은섭,주희가 느낀 그날의 모습이다. 고무줄을 하고있는데 빡빡머리 아이가 나왔다..신발을 거꾸로 신은거같아 친구들은 귓속말로 소근댄다.그리고 빡빡머리라 여자인지 남자인지 소근댄다. 하지만 괜히 미안한 마음은 든다. 빡빡머리 아이가 없어지자 다들 찾으며 한마디씩한다.. 그리고 그 아이에대해 궁금해하기시작한다. 다음날 함께 고무줄놀이를 하고 싶은데 짝이 맞지않아 끼워줄수가 없자 깍두기를 하게하며 다섯친구들은 신나게 고무줄놀이를 한다..
이렇게 분희의 입장에서 그날의모습과 네명의 친구들이 느낀 그날의 모습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며 오묘한 기분을 만들어 주는 동화책이다.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를 평가하지만 결국 그건 자신의 마음일뿐 상대는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하다..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할 것이아니라 우리라는 서로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게끔 하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앞뒤의 두가지 아야기가 결국 가운데에서 다섯친구들이 함께 고무줄놀이를 하며 끝나는 구성이 맘에 들었다. 우리 딸아이는 분희의 이름을 모르고 있던 친구들이 빡빡머리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웃음을 터뜨렸다.괜히 재미있는 말이었는지....^^ 우리아이도 친구의 마음 상대의 마음을 읽어주는 이쁜 아이로 자라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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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연에서 이선미 작가님이 출판한 이 책은 표지의 그림부터가 너무너무 따뜻한 느낌이 드는 아이들의 그림이라서 좋더라고요 이 책은 우리나라의 요즘 문제인 따돌림, 편가르기 같은 친구문제로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넓은 눈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볼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책이에요 우리나라 작가가 쓴 만큼 우리아이들의 문제에 대하여 잘 다가선 느낌이 들어요 똑같은 상황을 나 와 우리의 두 입장에서 보여주는 아주아주 독특한 구조의 그림책이랍니다. 앞과 뒤에서 시작되는 두 이야기가 가운데에서 만나 하나가 되는 이 책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요 두 개의 다른 마음이 하나의 마음을 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은 아이가 깊은 감동과 함께 우리아이의 마음을 더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나의 이야기는 머리카락에 껌이 붙어 머리를 빡빡 깍아 이사를 온 분희로부터 시작해요... 고무줄 놀이를 하는 동네아이들과 놀고싶지만 그들이 주고받는 분희에 대한 귓속말로 분희는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고무줄놀이를 신나게 하는 동네아이들로부터 시작해요 동네아이들은 새로이사온 머리를 빡빡 깍은 아이가 여자아이인지 남자아이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어느날부터 그 아이가 보이질 않자 궁금해하기 시작해요 아이들이 상대방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에요 요즘 한창 친구들과의 갈등이 시작되는데요 열린 시각을 갖게 하는 열린구조의 책이에요 아이는 이 책이 참 좋다고 하네요 이 책을 보고는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리고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해보겠다고 하네요.. 이책은 정말 행복의 씨앗과도 같은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며 그 마음을 쑥쑥 키워 마음속에 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너무나 착한 책같아요. 너무나 기분좋게 작가의 싸인까지 넣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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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글로연- 입니다. 이 책은 한 권으로 두 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이사를 온 한 친구.. 낯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나의 입장과 새로 온 친구와 함께 놀고 싶은 우리의 입장에서 서로를 보게 됩니다.
내가 어릴 때 그랬던 것처럼.. 한 동안 눈치를 살피며 기웃거리는 모습 그대로네요.^^ 친구들 중 한 아이의 소곤거림이 날 놀리는 건 아닌지..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그림도 표현이 잘 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읽어 주는 내내 저 또한 많이 공감할 수 있었던 책이랄까요?^^
그건 우리의 입장을 읽어 보면 바로 알게 되지요.
아이들은 서로를 탐색하게 되지요. 아무 감정없이 호기심으로 내뱉은 내 말이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자연스레 느낄 수가 있고요. 나와 친구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네요.
작은 기회는 서로에게 맘을 열게 합니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 작은 마음의 움직임이죠.^^ 요즘처럼 학원에나 가야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닫힐까 두렵네요. 내 아이만 소중해 친구 배려하는 마음 가르치지 못하는 요즘 엄마들 꽤 많은데요. 나와 우리를 이해할 수 있는 책 꼭 함께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따뜻한 마음으로 자라나 밝은 미래를 펼쳐 줄 우리 아이들이니까요.^^ 아침 저녁 선선한 가을의 문턱에서 참 좋은 책을 만난 것 같아 뿌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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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이선미 글 그림
글로연
책표지.... 낯설지 않은 정감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
이선미 작가선생님께서 직접 저희 아들. 딸에게 짧은 글을 남겨 주셨어요.. 이글 보고 감동 했어요... ^^ 저희 아이들이 보더니 하는말.. "엄마가 부탁했어요??" "아니" 했더니..." 그럼 어떻게 우리 이름을 알았을까요?" 아이들도 신기한가 봐요..
서양화를 전공해서 그런지... 그림이 참 정감 어리네요.. 마치 저의 어릴적 추억이 다시 되살아 나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때의 친구들 모습을 보는 듯한 .... 이런 추억은 다들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작가분 말씀처럼... 예전에는 나만.. 나 위주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 읽어보니.. 나를 포함한 우리가 보이네요... 아이들도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우리가 보이겠죠???
오랫만에 옛추억에 젖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던것 같아요.. 나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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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연의 <나와 우리>라는 책을 만나게되었다. 이선미작가의 첫 그림책이라고 한다. 첫 느낌은 노란색과 그림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고 교과서 같은 분위기가 들었다.
마침 아들녀석 통합교과서인 '이웃'과 연계해서 봐도 참 좋을 것같았다.
이 책은 앞, 뒤에서 '나'와 '우리'의 시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각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참 소통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된다.
주인공 분희는 머리카락에 덕지덕지붙은 껌 때문에 머리카락을 자를 수 밖에 없었다. 하필이면 빡빡머리를 하고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게된 분희.
동네놀이터에서 고무줄놀이를 하는 친구들을 발견했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분희. 혹시 아이들이 짧은 머리카락을 보고 놀리면 어떡하지. 자신을 힐끗힐끗 쳐다보는 아이들의 눈빛도 싫다. 마치 재는 남자야, 여자야? 신발도 거꾸로 신고 있네! 하고 놀리는 것 같다. 어린 마음의 상처가 저 가로놓인 고무줄마냥 동네아이들과의 경계선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각으로 전개된 이야기를 읽어가다보면 동네아이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점점 분희에게 다가가는 아이들의 미세한 감정변화가 느껴진다. 누구나 처음보는 낯선사람에게는 경계심과 궁금증이 일기 마련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스캔을 해서 머릿속에 저장하고 특징을 담아 하나하나 알아가게 되는것. 낯선아이의 등장에 반가움과 궁금증을 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안녕? 이름이 뭐니? ...마침 한 아이가 화장실을 가는 바람에 고무줄을 잡아줄 친구가 필요했던 터에 분희는 그들의 무리에 다가가게 된다. '깍두기'라는 용어를 발견하고 반가움이 ^^
이 아이들처럼 둥글게 둥글게 우리의 마음도 둥글게 소통하며 살아가길 바래본다. 독특한 구조의 이야기책이 우리아이에게도 상대방을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길...
고무줄놀이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들녀석. 요즘 옛놀이 딱지치기, 구슬치기, 공기놀이를 하는 아이들은 종종 있지만 고무줄놀이하는 아이들은 본 적이 없다. 그래서인지 더욱 정겹고 아스라히 추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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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 글로연, 작년 겨울 이진희 작가의 첫 작품 <어느 날 아침>으로 처음 알게 된 출판사였어요. 작가님이 직접 아이에게 메세지를 적어주셨더라고요. 다섯번째 글로연그림책, <나와 우리>에도 이선미 작가님이 친필로 아이에게 행복의 씨앗을 그려보내주었지요. 그래서일까, 글로연이라는 이름 세글자가 친숙하고도 정감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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